요즘 FF7을 다시하면서 예전엔 그냥 넘겼던 대화내용도 유유히 체크해보면서
파판7의 스토리의 대단함을 다시 느끼고있는 중인데요.
회상이나. 크라우드와의 대화중 티파는 어떤걸 숨기거나 이미 알고있는것을
묻어 두려고 하는 특성이 있는것 같네요.. 이걸 결정적으로 알아버린게
코스모캐년에서 파티원들이 캠프파이어? 비슷한 것을 하고있을때
티파: 크라우드... 너 정말 크라우드 맞는거지 ?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가끔가다 크라우드가 이상한 꿈이나 생각 같은걸 하면 (거의 5년전 일들)
티파는 약간 장단을 마춰준다랄까 ?? 그런식으로 받아치더군요..
그 쥬논에서 잠자는 중의 어떤 독백형식의 대화에서도
티파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그걸 크라우드가 다시 티파한테 물어보니
티파는 일부로 대화를 끊어버리는 듯한 느낌이듭니다..
제가 스토리를 너무 과다하게 이해한건지.
너무 뒤에 내용 스토리를 알려주시진 마시고
티파에 대해 약간의 요점만 가르쳐주셨으면 합니다.
제 생각엔 뭘 알고있는것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