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a 하고 Tidus 의 러브 스토리를 본 후에 부터 의욕이 마구마구 솟아나

열심히 플레이 했건만...

궁극에 무기에 눈이 돌아가기 시작하고 숨겨진 소환수에 끌리기 시작하면서

불행은 시작되었죠... 하루 이틀 궁극의 무기를 얻으려 평원을 마구 헤집고

다녔고 숨겨진 소환수를 얻어보려고 했지만 고작 7만길 밖에 없어서

해결사를 포기해야만 했고... 비공정이 어딧는 줄도 몰라서

궁극의 무기를 찾아 헤매던 평원을 떠나면서

다짐했죠... 그런거 없어도 나는 괜찮을 꺼라고...

하지만 키마리가 론소 형제들을 물리친 이후에 올라가는 그

꼬불꼬불한 길에서 만나는 몬스터들이 어찌나 쎄던지...

정말 한숨과 짜증이 절로 밀려오더군요..

갑자기 흥미를 잃어버렸어요... T^T

그리고 소환수 불러내서 Overdrive 써 봤자 9999 를 넘지 못하는 데미지 한계...

어차피 지금 캐릭들 장비도 구려서 데미지 9999 나오진 않지만

그래도 웬지 데미지 한계가 설정 되어있다고 하니까 김도 새고요..

그리고 무기,장비들도 제가 볼줄 몰라서 무지무지 안좋은거랍니다..

그냥 막 상점에서 파는 뭐 이런거... =_=;; 어빌리티 붙은거

막 Hp + 5 % 이런거.. =_=;;

그래서 가끔 버섯같은 놈 나와서 잠자는거 뿌려대면

3명 다 걸리죠.. T^T 그 사이에 화염마법 Fira 던가.. 그거 다 맞아

죽어가는데 한 명도 안깨어나서 Gameover 된적두 있죠..

정말 절망적이지 않습니까?

누가 저좀 도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