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해주실분 없나요....?
이거 진짜 못해먹겠네요...
완전 토나올꺼 같아요..
이거 진짜 못해먹겠네요...
완전 토나올꺼 같아요..
제가 처음 번개피하기를 성공시킨게 아마 저 10~11살 때였나 그랬을겁니다. 그 당시엔 오리지널판이어서 '리본'이라는 옵션이 없었기 때문에 네메시스를 상대하려면 워낙 까다로웠거든요. 그래서 메이거스시스터즈나 아니마를 비롯해서 전 캐릭을 교대해가며 총력전을 펼쳐야 힘들게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루루의 칠요무기는 '마법부스터'가 달려있어서 마력을 1.5배로 꽂아줍니다. 그래서 네메시스 잡을 때 회복마법이 좀 좋으면 도움되지 않을까 싶어서 키웠네요. 뭐 막상 써보니 사실 있으나 없으나였지만 그래도 없는것보단 좋았던 것 같습니다. 즉, 마력이 255면 회복마법을 쓰거나 그럴 때도 확실히 좋았다는 이야기지요. 아무래도 오리지널은 리본이 없다보니 가장 짜증나는 석화, 버서크, 혼란만 신경썼던 것 같아요. HP한돌에 완전석화방지, 완전버서크방지, 완전혼란방지를 해놓아야했고, 오토헤이스트나 그런게 없어서 생각처럼 턴이 많지가 않았거든요. 그런데 인터판에선 '리본'이라는게 생기니 오토프로테스를 비롯해서 오토헤이스트까지 달다보니 네메시스가 예전 오리지널판에서의 그 네메시스 같지가 않더군요.
번개가 규칙적이고 자주 떨어지는 장소가 있는데 그곳에서 몇번 연습하다보면
어느새 손가락이 본능적으로 움직이고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