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약간 있습니다.
보통 평가할 때 FF6>7>9>8 이 순서대로 가길래 별로 기대는 하지 않고 시작했었는데...
왠걸 저는 예전에 친구들이랑 밤새면서 했던 FF6만큼이나 재밌게 했네요.
특히 무대효과 구경하면서 알렉산드리아성 탈출하는 초반과, 마지막 전투 후 the end 나올 때까지 끝부분의 몰입도는 정말 최고네요.-_-bb
스토리는, 기억과 생명은 계속 이어진다는 메인 스토리보다 오히려 지탄이나 비비, 스타이너, 베아트릭스, 가넷 등이 존재의 이유를 고민하는 부분이 좋더군요. 특히 레드로즈에서 피아노곡이 나오면서 베아트릭스가 블랙메이지 인형과 내가 다른 점이 무엇인가 고민하는 부분은 정말 감동이...
기억이라는 소재는 한 번 더 써먹었네요. FF5의 가라프, FF6의 티나, FF7의 클라우드, FF8은 정션한 가덴 멤버 전체, FF9는 지탄, 혹시 FF10도? -_-
그리고 엔딩을 보고나니 Melodies of life 노래가 다르게 들리네요. 예전에는 그냥 좋은 노래라는 느낌만 있었는데... (한 가지 놀란 건 이게 가넷의 목소리였다니.)
스퀘어가 실력을 과시하는 듯 폴리곤 캐릭터를 겹쳐서 만든 동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하이라이트를 모아 놓았던 동영상 파노라마, 엔딩이나 다시 보러 가야겠네요. 예전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도저히 다시 시작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어 놓았더군요. 결국에는 다시 new game을...
*자유 게시판에 쓰기 뭐해서 그냥 질문과 답 게시판에 남깁니다~
보통 평가할 때 FF6>7>9>8 이 순서대로 가길래 별로 기대는 하지 않고 시작했었는데...
왠걸 저는 예전에 친구들이랑 밤새면서 했던 FF6만큼이나 재밌게 했네요.
특히 무대효과 구경하면서 알렉산드리아성 탈출하는 초반과, 마지막 전투 후 the end 나올 때까지 끝부분의 몰입도는 정말 최고네요.-_-bb
스토리는, 기억과 생명은 계속 이어진다는 메인 스토리보다 오히려 지탄이나 비비, 스타이너, 베아트릭스, 가넷 등이 존재의 이유를 고민하는 부분이 좋더군요. 특히 레드로즈에서 피아노곡이 나오면서 베아트릭스가 블랙메이지 인형과 내가 다른 점이 무엇인가 고민하는 부분은 정말 감동이...
기억이라는 소재는 한 번 더 써먹었네요. FF5의 가라프, FF6의 티나, FF7의 클라우드, FF8은 정션한 가덴 멤버 전체, FF9는 지탄, 혹시 FF10도? -_-
그리고 엔딩을 보고나니 Melodies of life 노래가 다르게 들리네요. 예전에는 그냥 좋은 노래라는 느낌만 있었는데... (한 가지 놀란 건 이게 가넷의 목소리였다니.)
스퀘어가 실력을 과시하는 듯 폴리곤 캐릭터를 겹쳐서 만든 동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하이라이트를 모아 놓았던 동영상 파노라마, 엔딩이나 다시 보러 가야겠네요. 예전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도저히 다시 시작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어 놓았더군요. 결국에는 다시 new game을...
*자유 게시판에 쓰기 뭐해서 그냥 질문과 답 게시판에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