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의 휴대용 게임기가 MP3 파일 다운로드 및 재생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의 네트웍 시스템 부분을 맡고 있는 이주미 가와니시는 일본 Watch Impress와의 인터뷰에서 소니의 PSP가 MP3 파일 재생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예정 된대로 PSP가 올해 중으로 일본에서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니는 MD에서 주로 사용되었던 고유의 압축 포맷 ATRA3C만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었지만 최근 이 정책을 바꾸어 MP3 파일 역시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소니에 의하면 PSP 사용자들은 MP3 파일을 컴퓨터의 USB 포트를 통해서 PSP로 다운로드 할 수 있고 PSP는 PC에 연결될 경우 USB 저장기기로 인식된다고 한다.
이 MP3 파일은 메모리 스틱 듀오 메모리 카드에 저장되며 PSP의 미디어로 사용되는 UMD 디스크는 PC에서 접근이 불가능하다. PSP는 또한 ATRAC3plus 포맷의 음악 파일을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JPEG 이미지 역시 가능하다고 한다. PSP 내에서 파일의 검색과 재생은 XMB(Cross Media Bar) 인터페이스로 가능하게 되며 이 메뉴 시스템은 소니의 PSX에서 사용된 바 있다.
PSP는 PMP로 기능도 구비, H.264/AVC MP level 3 포맷의 비디오 클립 재생이 가능하게 된다. 그러나 PSP가 비디오 출력 단자가 없는 만큼 이를 외장 스크린으로 재생은 불가능하다. 또한 PSX와 마찬가지로 추후 PSP의 펌웨어를 업그레이드 해서 기능 추가 등을 고려중이며 LCD에 하드 코팅을 해서 스크래치가 발생하는 것을 막게 될 예정이다.
출처:루리웹
비싼 만큼 제 값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