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런 해설의 분위기를 위해 반말이 들어가 있습니다. 양해해 주시길)
25위.가란드(Garland,파판1)

"나 가란드! 네놈들을 전부 쓰러트려주마!" 라는 익살스러운 말을 내던져주신 캐릭터,
영광스럽게 순위권에 들어와 주었습니다
24위.울트로스(Ultros,파판6)

파판시리즈 사상 초유의 빠돌이 몬스터로 자리매김한 몬스터, 주인공들을 포기하지 않고
쫒아다니는 모습은 지독할정도, 특유의 괴상한 모습으로도 기억된다.
23위.셀피 틸밋(Selphie Tilmitt,파판8)

귀엽고 순진하고 발랄한 캐릭터로, 해외에서 팬들이 제법 있는 듯.
22위.와커(Wakka,파판10)

불리츠볼 매니아, 공으로 천재지변을 일으킬 수 있는 몇 안되는 먼치킨 중 한명,
특유의 악센트가 매력포인트.
21위.시드 하이윈드(Cid Highwind,파판7)

미중년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시키는 공군 에이스. 역대 시드 중 가장 캐릭터비중이
돋보이는 캐릭터.
20위.레노(Reno,파판7)

검은 정장을 입고 붉은색 꽁지머리를 휘날리는, 에이전트의 로망. 이 청년이 결정적으로
'턱스는 외모로 사람을 뽑는다'라는 공식을 성립시키는데 기여를 하였다.-_-
19위.젝트(Jecht,파판10)

도저히 아저씨같지 않은 그의 모습에 해외에선 상당한 양의 그를 소재로 한 XX지가
돌아다니고 있다는..
18위.아델버트 스테이너(Adelbert Steiner ,파판9)

웃긴대사,온갖 코믹한 퍼포먼스 등으로 웃음을 선사해준 기사님.
최전선에서 총알받이로 나서도 싱글싱글 웃으면서 공격을 전부 받아내는 모습은 위협적.
미녀 와이프를 맞이했다는 점에서 솔로들의 우상이기도 하다(?)
17위.딜리타 하이랄(Delita Hyral,파판택)

제법 인기가 있는 파이날판타지 택틱스의 주연급 인물, 딜리타. 일편단심이고
솔직한 성격에 많은 사람들이 매료된듯.
16위.라그나 로이르(Laguna Loire,파판8)

준수한 외모와는 달리 음유시인에 어울리는 듯한 낙천적인 성격을 지닌 메인 캐릭터.
(인것이 지나치기 때문에 게임상에서 보면 완전 개그캐릭터.)
15위.라디아(Rydia,파판4)

용 한마리가 꿀꺽 했는데 배설물이 참 좋다<-딴소리
어여쁜 아가씨같은 외모를 가장한 악녀, 체력만땅인 캐릭터들을 앞에 배치해 놓고
뒤에서 어디서 배워 왔는지도 모를 전설의 마법을 난무해대면 골베자건 제로무스건 그저 자비를 구해야 한다.
14위.세리스 셰어(Celes Chere,파판6)

장엄한 분위기의 오페라를 기억하는 유저가 있다면 진정한 올드유저.
13위.티파 록하트(Tifa Lockhart,파판7)

시리즈 통틀어 주연만 100명이 넘는 캐릭터들중 13위를 거머쥐었다.
마음도,몸도 고와서 완벽한 절세미녀상이지만 소심한 성격탓에 파판유저들의 애간장을
다 태우고 있다. 구름군이야 원래 그 소심한 이미지가 딱 맞으니까 그렇다쳐도 그 연인은
그렇지 않아야 하는것 아닐까? 그쪽에서 덮치기만 한다면 13위가 아니라 6위권안에
진입할 수 있었을텐데 그런 거사를 이루지 못한고로 에어리스라는 거대한 여신앞에
무릎을 끓고 말았다.
12위.셋쳐 가비아니(Setzer Gabbiani,파판6)

비공정 블랙잭의 선장, 처음부터 끝까지 핸섬가이로 살다 죽을 듯한 남자.
"나의 목숨을 전부 칩으로 바꿔 너희들에게 걸어주겠다"로 유명한 명대사와
함께 기억되고 있다.
11위.파리스 슈와이즈(Faris Scherwiz,파판5)

파판5에서 최고의 포스를 발산했던 분, 여자라고 얕보지 말라~ 오죽하면 해외 웹진에서도
그녀를 Final Fantasy V's strong points 라고 설명하겠는가. 당당히 11위에 오르셨다.
10위.유우나(Yuna,파판10)

새 천년기로 막 접어들때의 플스2로 나왔던 신작 파판의 주연 캐릭터, X-2에선 아예
주인공 자리에 방석을 깔고 나왔다. 그때만 해도 그래픽은 물론이고
유우나만큼의 절세미인도 없었다. 당시 파판X에 의한 충격은 대단했지
9위.발프레아(Balthier,파판12)

'반은 안드로메다로..'
주인공이 이 캐릭터였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가졌던 분이 저만은 아니었던 듯?
8위.루루(Lulu,파판10)

당첨확률 60억 분의 1, 운빨만큼은 C-3PO만큼이나 좋은 유우나의 보디가드 이다.
루루의 첫등장부터 노가다할 마음이 되살아났던 유저들이 꽤 있었던 걸로 안다.
7위.에어리스 게인즈부르그(Aerith Gainsborough(파판7)


신을 저주할 운명을 타고난 소녀, 최후의 최후까지 모든것을 남을위해 헌신한 공로로,
거기에다가 잭스와의 슬픈 이야기가 뒷받침까지 하여 티파를 제압하고 7위에 우뚝 섰다.
더 이상의 언급은 누설이며 이미 알고 있는 사람,공감할 사람이 태반이므로 생략.
6위.케프카 팰라조(Kefka Palazzo,파판6)

역대 파판시리즈 중 최고의 악인으로 손꼽히는 캐릭터. 모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첫 인상에서부터 단박에 알 수 있듯이 정신병원A동 말기환자이다.
하지만 그의 강함은 시리즈 보스들을 통들어 최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진정으로 狂人이기 때문에 강하다'라는 철학을 가르쳐 준 캐릭터다.
5위.모그/모그레/모그리(Mog/Moogle/Mogri)

여러 파판시리즈에서 약방의 감초격으로 등장한 모그리. 가장 최근에 등장한 작품은
크라이시스 코어 FF7, 등장할 때의 모그리만의 특징적인 개그로 유명하다.
파판7에선 캐잇시스의 애마로서 주연을 맡았다(희한하게도 그 모그리는 뚱뚱하다.)
4위.카인 하이윈드(Kain Highwind,파판4)

가지고있는 능력으로만 보면 쓸모가 많은 녀석이다.
근데 스토리상에서의 그의 모습은 말 그대로 안습의 도가니.
엔딩까지 지켜봐주자면 죽지 않았다는 것만 제외하고는 에어리스와 동지의 길을 걸어도
될 것이다. 슬픈 인생을 산지라 동정표를 샀는지 그를 찍어준 사람이 많은 듯 하다.
3위.클라우드 스트라이프(Cloud Strife,파판7)

10년이 지났다. 이놈의 나이는 실제 계산해 보면 30이 넘었다는 것.(게임상에서는 많아야
24임). 도저히 주인공이라는 것이 납득되지 않을 정도로 캐안습의 정석을 걸어온
캐릭터. 성격은 소심, 아니 찌질하기에 그지없고 인간관계에서의 판단능력은 2진법의
계산범위를 넘어서질 않는다.(최후엔 조금 나아져 보였지만 어쨌건 티파를 생과부로
만들고 있는건 여전) 옛날에는 그저 운이 좀 안좋은 특이한 스토리의 주인공정도로
생.각.했.는.데.
새천년기를 맞아 노무라가 업데이트 패치를 깔아입히니까
대번에 인기도가 상승했다. 일단 다른건 다 그렇다 치고.
'외모' ..................한번 변천사를 보자.
이랬던 3등신의 인간을 가장한 쵸코보가


이렇게 현실세계의 모든 모델을 갖다 세워놔도 떡실신들을 시켜버릴 외모가 되버렸다.
딱 봐라. 저게 남자의 얼굴인가??
외모와는 다른 것 역시 그렇다. 인간성이야 물론 병아리가 따로 없겠지만
능력은 거의 초특급. 최강이라 불리는 녀석이랑 삐까할 전투능력을 지녔는데다가
'약물투여 실험에다가 하숫물을 주입당하는 실험을' 당해도 견뎌냈고,
공업용 약수가 흐르고 있는(돌려말해 폐수)곳에 담궈서 절여놨다가 빼놔도 오히려
약물을 전부 흡수해버린, DNA구조가 인간을 초월해 버린 무서운 녀석이다.
수많은 여성들을 후리고 다닐 상인데 정작 여성앞에선 빌빌 기어갈 녀석이므로
이 시대 모든 여성의 목표이자 찌질이들의 영웅이다. 그들의 지지층만으로 3위는 갔다.
2위.비비 오르니티아(Vivi Orunitia,파판9)

왜 이 스타워즈의 XX을 떠올리게 만드는 녀석이 2위라는 영광을 거머쥐었는지 의아해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아론이라던지 스퀄,리노아나 차라리 지단을 넣어도 되잖아."
라고 하겠지, 필자도 궁금해서 알아보니 탄생비화에 많은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게다가
아마노 요시타카가 디자인 해준건데 그거에 대한 감사의 뜻이라나.. 심사위원들이
투표결과를 떠나서 캐릭터의 상징성을 두고 뽑았다는 얘기.
1위.세피로스(Sephiroth,파판7)

10년전의 에어리스를 XX버린 개망나니가 10년후 노무라수첩에 의해
파판시리즈 역대 최고의 악인이자 인기캐릭터에 북미 최고의 섹시가이가 된 것을 보고
참 아이러니한 생각이 들었다.(이 인간이 본래 정상적이었다는 것은 상당한 충격적 요소)
안타깝구나 클라우드. 기억속으로 사라지긴 커녕 세피로스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게임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유저들이 썩어나게 됬으니 말이다.
하여간 어떤 씹어먹을 고위층 관료 셍퀴인진 몰라도 니블헤임으로 가라는 지령을
내려버리는 바람에 완전히 인생 쫑나버린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하지만 그런일이 있었기에 파판역대 최고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캐릭터가 되었고)
최종적으로 어떤의미에선 파판7의 최대의 피해자이라는 면에서 명분을 가진
악인이라는 것이 되므로 그저 아무 이유없이
완벽하게 미친녀석인 케프카와의 자리다툼에서
우세하고 있는 캐릭터이며 이번의 투표결과에서 영광스럽게 1위에 못을 박았다.
이상, 아쉽게도 순위권에 들지 못한 캐릭터 입니다.
톤베리-(파판시리즈 마스코트 몬스터)

서서히 다가와서 명을 따놓는 무서움을 보여준 몬스터. 샤보텐더와 더불어 파판시리즈를
대표하는 몬스터이지만 악명이 높습니다.
25위.가란드(Garland,파판1)

"나 가란드! 네놈들을 전부 쓰러트려주마!" 라는 익살스러운 말을 내던져주신 캐릭터,
영광스럽게 순위권에 들어와 주었습니다
24위.울트로스(Ultros,파판6)

파판시리즈 사상 초유의 빠돌이 몬스터로 자리매김한 몬스터, 주인공들을 포기하지 않고
쫒아다니는 모습은 지독할정도, 특유의 괴상한 모습으로도 기억된다.
23위.셀피 틸밋(Selphie Tilmitt,파판8)

귀엽고 순진하고 발랄한 캐릭터로, 해외에서 팬들이 제법 있는 듯.
22위.와커(Wakka,파판10)

불리츠볼 매니아, 공으로 천재지변을 일으킬 수 있는 몇 안되는 먼치킨 중 한명,
특유의 악센트가 매력포인트.
21위.시드 하이윈드(Cid Highwind,파판7)

미중년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시키는 공군 에이스. 역대 시드 중 가장 캐릭터비중이
돋보이는 캐릭터.
20위.레노(Reno,파판7)

검은 정장을 입고 붉은색 꽁지머리를 휘날리는, 에이전트의 로망. 이 청년이 결정적으로
'턱스는 외모로 사람을 뽑는다'라는 공식을 성립시키는데 기여를 하였다.-_-
19위.젝트(Jecht,파판10)

도저히 아저씨같지 않은 그의 모습에 해외에선 상당한 양의 그를 소재로 한 XX지가
돌아다니고 있다는..
18위.아델버트 스테이너(Adelbert Steiner ,파판9)

웃긴대사,온갖 코믹한 퍼포먼스 등으로 웃음을 선사해준 기사님.
최전선에서 총알받이로 나서도 싱글싱글 웃으면서 공격을 전부 받아내는 모습은 위협적.
미녀 와이프를 맞이했다는 점에서 솔로들의 우상이기도 하다(?)
17위.딜리타 하이랄(Delita Hyral,파판택)

제법 인기가 있는 파이날판타지 택틱스의 주연급 인물, 딜리타. 일편단심이고
솔직한 성격에 많은 사람들이 매료된듯.
16위.라그나 로이르(Laguna Loire,파판8)

준수한 외모와는 달리 음유시인에 어울리는 듯한 낙천적인 성격을 지닌 메인 캐릭터.
(인것이 지나치기 때문에 게임상에서 보면 완전 개그캐릭터.)
15위.라디아(Rydia,파판4)

용 한마리가 꿀꺽 했는데 배설물이 참 좋다<-딴소리
어여쁜 아가씨같은 외모를 가장한 악녀, 체력만땅인 캐릭터들을 앞에 배치해 놓고
뒤에서 어디서 배워 왔는지도 모를 전설의 마법을 난무해대면 골베자건 제로무스건 그저 자비를 구해야 한다.
14위.세리스 셰어(Celes Chere,파판6)

장엄한 분위기의 오페라를 기억하는 유저가 있다면 진정한 올드유저.
13위.티파 록하트(Tifa Lockhart,파판7)

시리즈 통틀어 주연만 100명이 넘는 캐릭터들중 13위를 거머쥐었다.
마음도,몸도 고와서 완벽한 절세미녀상이지만 소심한 성격탓에 파판유저들의 애간장을
다 태우고 있다. 구름군이야 원래 그 소심한 이미지가 딱 맞으니까 그렇다쳐도 그 연인은
그렇지 않아야 하는것 아닐까? 그쪽에서 덮치기만 한다면 13위가 아니라 6위권안에
진입할 수 있었을텐데 그런 거사를 이루지 못한고로 에어리스라는 거대한 여신앞에
무릎을 끓고 말았다.
12위.셋쳐 가비아니(Setzer Gabbiani,파판6)

비공정 블랙잭의 선장, 처음부터 끝까지 핸섬가이로 살다 죽을 듯한 남자.
"나의 목숨을 전부 칩으로 바꿔 너희들에게 걸어주겠다"로 유명한 명대사와
함께 기억되고 있다.
11위.파리스 슈와이즈(Faris Scherwiz,파판5)

파판5에서 최고의 포스를 발산했던 분, 여자라고 얕보지 말라~ 오죽하면 해외 웹진에서도
그녀를 Final Fantasy V's strong points 라고 설명하겠는가. 당당히 11위에 오르셨다.
10위.유우나(Yuna,파판10)

새 천년기로 막 접어들때의 플스2로 나왔던 신작 파판의 주연 캐릭터, X-2에선 아예
주인공 자리에 방석을 깔고 나왔다. 그때만 해도 그래픽은 물론이고
유우나만큼의 절세미인도 없었다. 당시 파판X에 의한 충격은 대단했지
9위.발프레아(Balthier,파판12)

'반은 안드로메다로..'
주인공이 이 캐릭터였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가졌던 분이 저만은 아니었던 듯?
8위.루루(Lulu,파판10)

당첨확률 60억 분의 1, 운빨만큼은 C-3PO만큼이나 좋은 유우나의 보디가드 이다.
루루의 첫등장부터 노가다할 마음이 되살아났던 유저들이 꽤 있었던 걸로 안다.
7위.에어리스 게인즈부르그(Aerith Gainsborough(파판7)


신을 저주할 운명을 타고난 소녀, 최후의 최후까지 모든것을 남을위해 헌신한 공로로,
거기에다가 잭스와의 슬픈 이야기가 뒷받침까지 하여 티파를 제압하고 7위에 우뚝 섰다.
더 이상의 언급은 누설이며 이미 알고 있는 사람,공감할 사람이 태반이므로 생략.
6위.케프카 팰라조(Kefka Palazzo,파판6)

역대 파판시리즈 중 최고의 악인으로 손꼽히는 캐릭터. 모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첫 인상에서부터 단박에 알 수 있듯이 정신병원A동 말기환자이다.
하지만 그의 강함은 시리즈 보스들을 통들어 최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진정으로 狂人이기 때문에 강하다'라는 철학을 가르쳐 준 캐릭터다.
5위.모그/모그레/모그리(Mog/Moogle/Mogri)

여러 파판시리즈에서 약방의 감초격으로 등장한 모그리. 가장 최근에 등장한 작품은
크라이시스 코어 FF7, 등장할 때의 모그리만의 특징적인 개그로 유명하다.
파판7에선 캐잇시스의 애마로서 주연을 맡았다(희한하게도 그 모그리는 뚱뚱하다.)
4위.카인 하이윈드(Kain Highwind,파판4)

가지고있는 능력으로만 보면 쓸모가 많은 녀석이다.
근데 스토리상에서의 그의 모습은 말 그대로 안습의 도가니.
엔딩까지 지켜봐주자면 죽지 않았다는 것만 제외하고는 에어리스와 동지의 길을 걸어도
될 것이다. 슬픈 인생을 산지라 동정표를 샀는지 그를 찍어준 사람이 많은 듯 하다.
3위.클라우드 스트라이프(Cloud Strife,파판7)

10년이 지났다. 이놈의 나이는 실제 계산해 보면 30이 넘었다는 것.(게임상에서는 많아야
24임). 도저히 주인공이라는 것이 납득되지 않을 정도로 캐안습의 정석을 걸어온
캐릭터. 성격은 소심, 아니 찌질하기에 그지없고 인간관계에서의 판단능력은 2진법의
계산범위를 넘어서질 않는다.(최후엔 조금 나아져 보였지만 어쨌건 티파를 생과부로
만들고 있는건 여전) 옛날에는 그저 운이 좀 안좋은 특이한 스토리의 주인공정도로
생.각.했.는.데.
새천년기를 맞아 노무라가 업데이트 패치를 깔아입히니까
대번에 인기도가 상승했다. 일단 다른건 다 그렇다 치고.
'외모' ..................한번 변천사를 보자.



이렇게 현실세계의 모든 모델을 갖다 세워놔도 떡실신들을 시켜버릴 외모가 되버렸다.
딱 봐라. 저게 남자의 얼굴인가??
외모와는 다른 것 역시 그렇다. 인간성이야 물론 병아리가 따로 없겠지만
능력은 거의 초특급. 최강이라 불리는 녀석이랑 삐까할 전투능력을 지녔는데다가
'약물투여 실험에다가 하숫물을 주입당하는 실험을' 당해도 견뎌냈고,
공업용 약수가 흐르고 있는(돌려말해 폐수)곳에 담궈서 절여놨다가 빼놔도 오히려
약물을 전부 흡수해버린, DNA구조가 인간을 초월해 버린 무서운 녀석이다.
수많은 여성들을 후리고 다닐 상인데 정작 여성앞에선 빌빌 기어갈 녀석이므로
이 시대 모든 여성의 목표이자 찌질이들의 영웅이다. 그들의 지지층만으로 3위는 갔다.
2위.비비 오르니티아(Vivi Orunitia,파판9)

왜 이 스타워즈의 XX을 떠올리게 만드는 녀석이 2위라는 영광을 거머쥐었는지 의아해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아론이라던지 스퀄,리노아나 차라리 지단을 넣어도 되잖아."
라고 하겠지, 필자도 궁금해서 알아보니 탄생비화에 많은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게다가
아마노 요시타카가 디자인 해준건데 그거에 대한 감사의 뜻이라나.. 심사위원들이
투표결과를 떠나서 캐릭터의 상징성을 두고 뽑았다는 얘기.
1위.세피로스(Sephiroth,파판7)

10년전의 에어리스를 XX버린 개망나니가 10년후 노무라수첩에 의해
파판시리즈 역대 최고의 악인이자 인기캐릭터에 북미 최고의 섹시가이가 된 것을 보고
참 아이러니한 생각이 들었다.(이 인간이 본래 정상적이었다는 것은 상당한 충격적 요소)
안타깝구나 클라우드. 기억속으로 사라지긴 커녕 세피로스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게임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유저들이 썩어나게 됬으니 말이다.
하여간 어떤 씹어먹을 고위층 관료 셍퀴인진 몰라도 니블헤임으로 가라는 지령을
내려버리는 바람에 완전히 인생 쫑나버린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하지만 그런일이 있었기에 파판역대 최고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캐릭터가 되었고)
최종적으로 어떤의미에선 파판7의 최대의 피해자이라는 면에서 명분을 가진
악인이라는 것이 되므로 그저 아무 이유없이
완벽하게 미친녀석인 케프카와의 자리다툼에서
우세하고 있는 캐릭터이며 이번의 투표결과에서 영광스럽게 1위에 못을 박았다.
이상, 아쉽게도 순위권에 들지 못한 캐릭터 입니다.
톤베리-(파판시리즈 마스코트 몬스터)

서서히 다가와서 명을 따놓는 무서움을 보여준 몬스터. 샤보텐더와 더불어 파판시리즈를
대표하는 몬스터이지만 악명이 높습니다.
이순위 이해가 안가는게 초코보도 없는데다가 딜리터같은 XX는 있는데 람자나 아그리아스는 왜 없는건지.
딜리터가 람자나 아그리아스보단 매력적이긴 한데.. 세피로스가 1등이라니 에어리스를 죽여놓고서..근데 AC때문인지 톱6 중 세명이 7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