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개강을 해버렸습니다.
아아 이번학기가 좀 짱인거 같아요...
화요일 아침 10시부터 저녁 4시까지 쉬는시간 없음......
늦게 신청하기도 해서 좀 꼬이긴 했지만요... ㅠㅠ
밖에는 저의 개강을 환영이라도 하는 듯 비가 내리네요.
우산 없는데 젠장 ㅠㅠㅠㅠㅠ
어제 방학 마지막 날이라서 혼자서 집에 남아있던 와인과 맥주 먹고 파판 13하다 졸려서 스노우 눕히고 잤는데
학교엔 해장국집이 없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침부터 쓰린 속 부여잡고 일본어 선생님 찾아갔는데
"넌 이 과목 안들어도 되는 학생이라서 다른 애들 먼저 넣어주고 자리 비면 넣어줄께"
.... 뭐 안들어도 상관 없는 과목이긴 한데 괜히 섭섭해지네요 ㅠㅠㅠ
올 한학기도 살아남을 수 있겠죠?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한학기 괜찮으실거에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