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좀더 빨리 올려야 했었는데 일이 좀 바빠지는 바람에 이제야 올림니다.
dallas 에서 아침 6시에 출발 해서 11시에 도착, 숙소 잡고 저녁 7시되기까지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갔음.(솔직히 지겨웟어요 기다리는게.. ㅜㅜ)
저는 곡 리스트를 보지않고 갔기에 곡 리스트를 보고 약간 실망 했었습니다..
일단 리스트를 보시면....
1부
liberi fatali from FF VIII
don't be afraid from FF VIII
melodies of life from FF IX
main theme from FF VII
memoro de la stono from FF XI
clash on the big bridge from FF V
suteki da ne from FF X
love grows from FF VIII
chocobo theme
2부
opening-bombing mission from FF VII
dancing mad from FF VI
kiss me good bye from FF XII
blinded by light from FF XIII
fang's theme from FF XIII
fabula nova crystallis theme from FF XIII
saber's edge from FF XIII
answers from FF XIV
terra's teme from FF VI
콘서트 홀에 들어가자 주는 책자에 곡 리스트들입니다...
세피로스테마며 개인적으로 듣고 싶었던 to zanarkand 없었습니다..
대신 9,10,12 엔딩 테마곡 들이 있었는데 소푸라노가 나와 노래하길래 전 당연히 일어겠지 하고 예상했는데..
전부 다 영어로 하더군요.....9는 그렇다치고 10 엔딩테마곡 영어는 처음 들엇기 때문에 살짝 놀랬지만 좋았습니다.
2부가...별로 내키지 않았습니다...13곡이 4개에다가 14곡이 1개.......아 그러고 보니 지휘자가 1부에 초코보도
14버전 있다고 살짝 조금 공개 해줬는데..'어쩌라고' 하는 심정...!??! 으로 들었습니다만..14는 포기하는게.....
13곡들 싫어 하진 않습니다만..넘 13위주로 했다는게 마음에 안들더군요....
마지막에 진짜 티나 테마 하고 나서 이대로 호텔에 가야하나...생각하고 있는데..참가했던 작곡가 하마우즈 마사시상이
세피로스 테마 가사를 10여년전에 직접 참여했다나 머래나(잘 못들어서).....그래서 마사시상이도 노래에 참여한 세피로스 테마곡을 앵콜로 할때 이미 관객들은 제정신(?)이 아닌 흥분상태였습니다(저를 포함해서...) 솔직히 그대로 호텔로 돌아갔으면 엉첨 욕했을것 같은데.....아무튼 세피로스 테마라도 해줘서 다행이였죠...안했으면 2% 부족한 공연이 되었을지도....
나름 후기인데 소감은 애기 안하고 헛소리만 한것 같네요..소감??? 그냥 한번 가세요...
콘서트홀에서 T-셔츠랑 DVD,CD 등 사서 DVD 돌려 봤는데...직접 가는거랑 맛(?) 틀리더군요...
진짜 입으로 백마디 하는것보다 한번 가는것이 좋을것 같네요...(돌 던지는 소리가??!!!)
이번에 한국에서도 또 한다니..좋은 기회잖아요?
ps 기념품 살때 이 망X 할머니가 제 카드 두번 긁어서 돈이 2번 빠졌네.
전화로 따질래도 전화가 연결이 안되네요...또 가야해?? ㅠㅠ
ps 매년 하게되면 매년 갈것 같습니다..^.^
이상 쓸때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서도 앵콜해줄려나 모르겠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