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 콘데야 파타(コンデヤ·パタ) ~ 폐허 마다인 사리(廢墟マダイン·サリ) | ||||||||||||||||||||||||||||||||
◆ 콘데야 파타(コンデヤ·パタ) | ||||||||||||||||||||||||||||||||
◎ 점차 쿠쟈의 본거지로 다가가는 일행... 일단 콘데야 파타의 성지라는 곳이 의심스러우니 콘데야 파타로 돌아가도록 하자. 콘데야 파타로 들어가 무기점이 있는 곳 오른쪽에 있는 두 명의 보초에게 말을 걸어보면 이들은 신앞의 의식(神前の儀)을 하지 않은 자는 이곳을 절대로 통과할 수 없다며 막으면서 신주(神主)를 만나 보라고 한다. 두 명에게 모두 말을 건 후 여관으로 가는 통로로 가보면 천수의 카츠미(天守のカツミ)를 만날 수 있다. 지탄 : 혹시 당신이... 신주인가? 카츠미 : 그렇도. 내가 신주이자 하늘을 지키는 카츠미도. 지탄 : 왜 이런 곳에서 어슬렁 거리는 거야? 카츠미 : 으음... 신주에게는 여러가지 고민이 많아도. 지탄 : 그런 것보다 우리들을 마을 저편으로 나가게 해줘. 카츠미 : 그것은 안될 말. 신앞의 이식을 받은 사람들만이 성지에 가까이 갈 수 있다... 는 것이 이 마을의 규칙. 지탄 : 대체 뭐야. 그 신의 의식은? 카츠미 : 한 사람의 남자와 한 사람의 여자가 신의 축복을 받아 부부가 되어 성지를 바라보는 순례 여행을 떠나기 위해 올리는 성스러운 의식이도. 지탄 : 으음... 간단히 하자면 신혼여행이고, 그것을 하기 위한 결혼식이라는 거지? 카츠미 : 네 말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런 분위기도. 가넷 : 그럼 그 의식을 받으면 이 마을을 지나 성지로 갈 수 있다는 거야? 지탄 : 어, 가넷. 들었어? 어쩌지? 결혼식이라도 올려야 하나? 가넷 : ...좋아. 카츠미 : 너희들 부부가 될거도? 원래는 드워프에게만 허용된 의식이지만... 사실은 최근 부부가 될 사람이 모자라 99쌍에서 멈춰 있었도. 그게 아까 고민하던 거여서... 이걸로 해결 되었도. 100회 기념 "신앞의 의식"을 올리겠도! 지탄 : 에, 그러니까... 어, 어떻게 된거야? [곧바로 진행되는 지탄과 가넷의 결혼식...-_-;;;] 카츠미 : 에~ 산과 나무의 신이시여~~~ 지탄 : (그러니까...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거더라...) 카츠미 : 밝음 아래 빛과 함께 이들 두 사람이 출발하는 이 땅에... 지탄 : (이 마을 건너편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의식을 치르지 않으면 안되고... 의식을 치르는 것은 남녀 두 사람이고...) 지탄 : 자, 잠깐 기다려. 가넷? 알고 있어? 결혼이야, 결혼! 가넷 : 그것 쯤은 알고 있어...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나갈 수 없는 거잖아? 지탄 : 아니. 그러니까... 그런 가벼운 이유로 말이지... 가넷 : 시작한다. 지탄 : (가넷은 대체 무슨 생각이지? 평상시라면 "정말!" 이라면서 화라도 냈을 텐데...) 카츠미 : 희망이 되고 거름이 되어... 지탄 : (그야 여길 지나가기 위해서 겠지만...) 카츠미 : 힘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가며... 지탄 : (호, 혹시... 나한테 반한 건가!?) 카츠미 : 지혜를 빌어 길을 열어... 지탄 : (역시 흑마도사 마을에서 조금 멋부리면서 말해본 게 좋았던 걸까? 나 혹시... 역시 색남?) 카츠미 : 이들에게 하늘로부터 내리는 축복이 있으라! 지탄 : 가넷! 이걸로 우리들도 떳떳한 부부다! 자! 뜨거운 입맞춤을... 가넷 : ... 지탄 : 이런...결말이네... [공중부양까지 하며 가넷을 덮치려던 지탄! 하지만 가넷은 가버린다...] 카츠미 : 자. 그럼 바깥쪽에 있는 쌍둥이 드워프들에게도 인사하고 와도. 지탄 : 에? 아직 뭔가 있는 거야? 카츠미 : 인사하고 돌아 다니는 것도 의식의 일부도. 지탄 : 자. 그럼 신혼 인사라도 하러 돌아볼까! 가넷 : 이 마을에 있는 동안만이니까. 지탄 : 너무하네... 비비 : 으응 지탄... 우리들은 어떻게 하면 돼? 지탄 : 응? 너희들. 나와 가넷의 신혼 여행을 방해할 생각이냐? 쿠이나 : 설마 떼어 놓고 갈 생각이다요? 지탄 : 알았어 알았어... 알고 있어. 어떻게든 해본다니까... ▷ 걸으면서 생각해 보자. ▶ 니네들도 결혼하는 게 어때? 지탄 : 너네들도 그 의식을 하면 될꺼 아냐? 비비 : 에엣!? 지탄 : 응, 그게 좋겠다! 우리들은 인사를 하고 올 테니까... 비비 : ... ... 쿠이나 : ... ...
◎ 무기점 앞 쌍둥이에게 인사를 하러 간 지탄과 가넷. 그때 보라색 머리칼의 여자 아이와 모그리가 몰래 뛰어나가 버린다. 아마도 녀석들이 그동안 드워프의 음식을 훔쳐왔던 범인인 것 같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녀석들을 쫓아가자. 하지만 그 꼬마는 이미 멀리 도망가 버린 상태... 경비병은 이 앞으로 가는 것은 마을의 규범에 어긋나는 것이므로 포기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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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데야 파타 산길(コンデヤ·パタ山道) | ||||||||||||||||||||||||||||||||
[안으로 들어가 보면 아까 그 음식 도둑이 나무에 걸려있다.] 모그 : 쿠포~~ 꼬마 : 모그, 빨리 빨리! 서두르지 않으면 떨어져 버린다구! 모그 : 쿠포! 꼬마 : 응? 왜 그래 모그? [지탄 일행을 본 모그는 도망가 버린다.] 모그 : 쿠포~~~! 꼬마 : 기, 기다려~! 도망가지마 모그! 하아... 이런 곳에 매달려서... 믿었던 모그도 배신하고 이런 곳에서 쓸쓸히 죽어 가는구나아... 모그 자식~ 죽더라도 쫓아가서 혼내줄 테니까! 아아, 환상일까나? 뿔이 없는 사람도 보이네... 하지만 꼬리까지 달려 있다니... 헤!? 까아~~~~~악!! 살려줘어어어~~~!! 아, 안돼요. 날 잡아 먹으면! 아마 맛이 없을 꺼에요! 분명! 분명 그럴꺼야! 응, 틀림없어!! 지탄 : 맛없대. 쿠이나. 쿠이나 : 그거 아쉽다요. 그러고 보니 아까 모그리. 본적 없는 색깔 이었다요. 자, 난 아까 그 모그리를 잡아 먹으러 간다요. 꼬마 : 그, 그것도 안돼! 꺄악!! [쿠이나의 충격으로 떨어지는 꼬마를 지탄이 받아든다.] 지탄 : 엿차... 꼬마 : 고, 고마워. 가넷 : 괜찮아? 꼬마 : 괜찮아. 가넷 : 상처는 없는거야? 꼬마 : 괜찮다면 괜찮은 거야! 그쪽의 퍼런 꼬마처럼 보지 말아줘! 비비 : 하, 하지만 너도... 나랑 별로 다를게 없는것 같은데... 꼬마 : 시, 실례잖아! 게다가 "너"라니! 나에게는 이름이... [여기서 꼬마의 이름을 정한다. 기본값은 에코(エ-コ)이다.] 에코 : 에코라는 멋진 이름이 있단 말야! 게다가 레이디의 이름을 물을 때에는 자신이 먼저 이름을 가르쳐 줘야 하는 거라고!! 비비 : 네가 먼저 말했... 에코 : 뭐야!? 비비 : ... 가넷 : 내 이름은 가넷. 그리고 이쪽은 비비야. 에코 : 흐음... 근데 당신은? 지탄 : 나? 나는 지탄이야. 에코 : 그래. 지탄이네... 응, 응. 지탄 : 근데 그 에코씨는 왜 도둑질 같은걸 한거지? 에코 : 배... 고파서... 지탄 : 하핫. 그것 참 멋진 이유군... 마치 쿠이나 같아... 어래? 그러고 보니 그녀석. 정말 모그리를 쫓아간 건가? 에코 : 어, 어떡하지... 모그가 먹혀 버리겠어... 가넷 : 설마 쿠이나가 모그리를 잡아먹진 않을꺼라고 생각하지만... 저, 에코의 집은 이 근처야? 에코 : 응. 저~~~쪽. 아마 모그는 먼저 집으로 돌아갔을 꺼야... 가넷 : 저. 이 아이를 집까지 바래다 주자. 지탄 : 네, 네... 사랑하는 아내의 부탁이라면 뭐든지... 에코 : 엣!? 두사람 결혼한 거야? 지탄 : 응. 조금 전에... 가넷 : 틀려. 그냥 친구야. 지탄 : 친구까지는 승격된 건가... 에코 : 그래. 그럼 에코도 친구 해줄께! 지탄 : 이런 이런... 그럼 친구의 집까지 가볼까요. ◎ 쿠이나가 빠지고 에코가 파티에 합류한다. 에코는 백마법과 소환이 가능한데... 펜릴(フェンリル)이라는 소환수를 가지고 있으니 한번 구경해 보자. 시작 지점에서 왼쪽으로 올라가 줄기를 타고 오른쪽으로 가보면 석상을 발견할 수 있고 조사하면 청색의 석판(靑色の石板)을 얻을 수 있다. 맵의 곳곳에는 이런 형태의 석상이 있는데 조사하면 여러 가지 색깔의 석판을 얻을 수 있다. 석판은 모두 4개로 이것을 모은 후 특정 장소에 있는 큰 석상으로 가서 모두를 끼우면 Final Fantasy lX의 초 레어 아이템인 문스톤(ム-ンスト-ン)을 얻게 된다. ◎ 참고로 이곳에는 노르(ノ-ル)라는 파란색 몸의 늑대같은 놈을 볼 수 있는데 녀석을 먹으면 쿠이나가 배니쉬(バニシュ)라는 청마법을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쿠이나가 없으므로 다음을 기약해 두기로 하고... 또한 노르를 죽이면 높은 확률로 사파이어(サファイア)를 얻을 수 있는데 모으면 에코의 소환수인 펜릴의 위력이 강해지니 참고하도록 하자. ◎ 일단 청색의 석판을 얻은 후 다시 내려와서 오른쪽으로 진행하자. 다음 맵에서 위로 올라가 왼쪽으로 가보면 또 다른 석상을 발견할 수 있고 조사하면 적색의 석판(赤色の石板)을 얻는다. 보물상자를 조사한 후 다시 내려와 위로 진행하자. 모퉁이에서는 모그리와 스틸츠킨이 있는데 녀석은 부적, 텐트, 에텔을 666길에 팔고 있으니 구입하도록 하자. 옆의 모그리에게 말을 걸어 세이브 및 모그넷을 확인한 후 길을 따라 진행하자. 나무의 뿌리같은 것을 밟고 가던중 드워프들이 성지라고 불렀던 이파의 나무(イ-ファの樹)를 볼 수 있다.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보스전이 이어진다.
◎ 노파심에서 말하지만 힐 기가스로부터 요정의 파이프를 훔치는 것은 정말 힘들 것이다. 어떤 사람은 3시간 정도 싸워서 겨우 훔쳤다고 하는데... 힐 기가스를 처치한 후 근처를 살펴보면 석상이 있는데 조사하면 황색의 석판(黃色の石板)을 얻는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서 두갈래 길이 나오면 오른쪽 길로 가보자. 다음 맵에서 또 다른 석상을 발견할 수 있는데 조사하면 녹색의 석판(錄色の石板)을 얻는다. ◎ 모든 석판을 얻은후 모그리와 스틸츠킨이 있는 맵으로 돌아가 가장 오른쪽의 길로 들어가면 큰 석상이 있는데 조사하여 4개의 석판을 모두 끼우면 문스톤(ム-ンスト-ン)을 얻을 수 있다. 다시 힐 기가스와 싸웠던 곳으로 돌아가서 오른쪽 길로 계속해서 진행하면 월드맵으로 나올 수 있고 전방에 언덕같이 생긴 곳으로 들어가면 에코의 집인 마다인 사리에 도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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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허 마다인 사리(廢墟マダイン·サリ) | ||||||||||||||||||||||||||||||||
◎ 마다인 사리가 있는 곳에서 북쪽으로 올라가 보면 가장 끝에 숲이 있는데 그 숲에서 돌아다녀 보면 숲의 정령중 하나인 설인(イエティ)을 만날 수 있다. 녀석에게 원석(原石) 2개를 주면 20의 AP와 에릭서를 얻을 수 있으므로 바쁘지 않다면 정령을 만나보자. 이제 마다인 사리로! 에코 : 지탄! 이곳이 에코가 살고 있는 마다인 사리야! 지탄 : 여기가...? 가넷? 가넷 :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마치... 폐허 같아... [이곳 저곳에서 많은 모그리들이 튀어 나온다.] 에코 : 모챠! 모코! 치모모! 모넬! 모리슨! 모그는 없는거야? 설마... 정말로 잡아먹힌거야!? 모그~! 모그 : 쿠, 쿠포... 쿠포포. 에코 : 아니. 화 안났어. 알았지? 앞으로 에코를 버리고 가면 안돼? 모그 : 쿠포! 에코 : 지탄, 따라와~! 에코 : 모그는 에코와 같이! 모그 : 쿠포! 에코 : 응! 항상 있던 거기로! 모그 : 쿠포! 지탄 : 방금의 조그마한 모그리... 에코의 옷 속으로 들어간 거야? 에코 : 모그야! 에코랑 항상 같이 있어! 모그 : 쿠포! 에코 : 지탄은 이쪽! 이쪽에 앉아! 지탄 : 어, 어이. 에코 : 에코는 지탄에게 흥미가 있어! 응? 지탄 : 뭐, 나도 에코에게 흥미가 있지. 에코 : 정말!? 지탄 : 예를 들면 소환수의... 에코 : 지탄은 어디 사람!? 지탄은 나이가 몇살이야? 지탄은 뭐하는 사람!? 지탄은 어딜 가고 있었던 거야? 지탄 : 아니, 그것 보다도... 에코 : 지탄은 어떤걸 잘먹어? 지탄은 어떤 소환수가 좋아? 지탄은 모그리 좋아해? 지탄은 어떤 여자가 좋아? [엄청난 질문을 퍼붓는 에코...] 에코 : 지탄같은 사람은 처음 봐... 지탄 : 가넷? 왜 그래? 아까부터 멍하니 있고. 가넷 : 아니. 아무것도 아냐. 지탄 : 열이라도 있는거 아냐? [지탄은 가넷의 이마에 손을 대본다.] 가넷 : 앗! 지탄 : 그런것 같지는 않은데. 설마 질투하는 거야? 가넷 : 내가 왜? 에코 : 지탄이랑 가넷은 정말로 평범한 친구 사이야? 뭔가 그것뿐이 아닌것 같아... 지탄 : 그렇군... 평범한 친구 사이는 아닌 건가. 에코 : 두사람 뭐야? 어~떤~관계!? 지탄 : "동료" 라는거야. 에코 : 동료... 지탄 : 응. 비비도 동료... 어라? 비비? 에코 : 에코하고 모그랑 모그리들 같은 관계인 거야? 지탄 : 뭐, 그런거지. 모챠 : 다 치웠어, 쿠포! 에코 : 모챠, 고마워! 곧 갈께! 지탄! 에코 지금부터 요리 할테니까 절대로 먹어줘야 해!! 지탄 : 아직 물어볼것도 있으니 갈까? 가넷 : 그래... 에코 : 있다가 부를 테니까 와야 해!
[가넷의 ATE를 본 후 오른쪽의 모그리와 이야기를 하면 들여보내 주지 않는다. 그때 쿠이나가!] 쿠이나 : 지탄, 여기는 포기다요~ 이 안쪽에는 바위와 돌과 모래밖에 없다요. 나 "별의 모래"를 먹어본 적은 있지만 여기의 것은 먹을 수 있는 모래가 아니었다요. 물은 깨끗한 것 같다요~ [그러고는 쿠이나는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 버린다.] 지탄 : 뭐, 뭐 그렇게 놀랄 필요는 없어. 녀석은 내버려두는 것이 최고야.
◎ 분수대가 있는 곳을 조사하여 성궁 리브라(聖宮リ-プラ)를 얻자. 또한 가넷이 앉아있던 곳의 보물상자도 조사해 보자. 부엌이 있는 곳으로 가보면 비비가 있는데 무슨 고민이 있는지 계속 생각만 하고 있다. 비비는 그냥 두고 부엌으로 들어가려 하면 모그리가 요리가 될 때까지 소환벽을 구경시켜 준다고 한다. 모그리를 따라가 보면 에코의 ATE가 발생한다. 지탄 : 비비? 왜 그래? 무슨 일 있었어? 비비 : 아니. 그냥 생각할 게 좀 있어서... 지탄 : 그래... 하지만 너무 깊이 생각하는 것도 좋지 않아... 비비 : 응... 고마워, 지탄.
[이제 마을 오른쪽의 소환벽으로 가보자. 모그리에게 말을 걸면...] 모리슨 : 그는 소환벽을 지키는 경비입니다. 이 일에 대단한 긍지를 가지고 있지요. 에코가 결정한 것이라고 해도 바깥 분에게 소환벽을 보여주는 것 때문에 화가 난 것 같습니다. 뭐, 우리들 모그리는 에코를 좋아하니 언젠가는 알아 주겠지요. 지탄 : 그렇게 중요한 것인가? 모리슨 : 소환벽은 에코를 포함한 소환사 일족이 대대로 지켜왔던 것입니다. 지탄 : 소환사 일족... 나 잠깐 가넷을 불러올게. 소환 마법을 쓸 수 있거든. 모리슨 : 뭐라고요! [마을 입구에 있는 가넷에게 말을 걸어보자.] 지탄 : 가넷. 좀 와보지 않을래? 소환 마법에 관계가 있는 굉장한 걸 보여줄 모양이야. 가넷 : 소환 마법? 지탄 : 응. 소환벽이라는 건가봐. [가넷을 데리고 모리슨에게 가면 소환벽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모리슨 : 소환사 일족들이 소환 마법을 연구하여 발견한 소환수를 벽에 그린것. 그것이 소환벽입니다. 가넷 : 전부 실존하는 소환수야? 모리슨 : 쿠포. 여기는 소환사 일족의 성지라고 할 만한 장소입니다, 쿠포. 에코 양은 매일 여기서 선조들에게 기원을 올리고 이 소환총에 향을 피우고 있습니다, 쿠포. 가넷 : 이건 뭘까. 저건... 아트모스네... 바하무트야. 지탄 : 왜 그래, 가넷? 가넷 : 나... 지탄 : 분명히 되찾을 수 있을 거야. 가넷 : 나, 좀 더 보고 있고 싶어... 지탄 : 알았어. 모리슨 : 소환사 일족은 자연을 숭배하는 일족으로 우리들이 사는 이 별을 가이아라고 부르고 소환수는 가이아를 지켜주는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환 마법을 조사해서 자연, 그리고 이 별과의 일체감을 얻은 것 같습니다. 소환사 일족은 500년 전 이 땅에 나타났습니다만...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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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해서 5시간 했는데도 안 나오더라..-_- 이거 때문에 엑칼 못 얻음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