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 린드블룸 수렵제(リンドブルム 巨大城) - 2 | ||||||||||||||||
◆ 비공극장정 프리마비스타 내부(飛空劇場艇 プリマビスタ 內部) | ||||||||||||||||
[극장가에 도착하면 다시 ATE가 발생한다.]
◎ 왼쪽 지하실로 들어가 아이템을 얻은 후 극장이 있는 곳으로 가보자. 앞에는 여자들이 몰려 있는데 로웰이라는 배우를 만나려고 난리들이다. 아무리 지탄이 주위를 끌어보려 해도 헛수고! 로웰은 팬들에게 인사를 한 후 모그리 인형을 뒤집어 쓰고 로웰인지 모르는 팬들의 구박을 받으며 겨우 밖으로 나오는데... 화가가 있던 지하실로 들어가 보면 로웰을 만날 수 있으며 말을 걸면 소중한 아이템인 스타의 사인(スタのサイン)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그의 맞은편에 있는 의자를 조사하면 로웰이 입었던 모그리의 인형옷(モグリのきぐるみ)을 얻는다. 이제 극장가에 있는 탄탈라스 단 아지트로 들어가자.
[ATE이후 아지트에 반스와 루셰라가 들어온다.] 반스 : 돌아왔다면 보고를 하라고! 우리들도 탄탈라스니까! 루셰라 : 그래! 아저씨가 그랬어. "보물을 발견하면 너희들도 탄탈라스 단에 넣어주마. 카하하"라고. 반스 : 자! 이거야! 지탄 : 트릭 스패로우의 깃털! 멋진 보물인걸, 이거! 반스 & 루셰라 : 야호! 작전은 잘됐어? 지탄 : 뭐, 그럭저럭. 가넷 공주는 성에 있어. 루셰라 : 역시 탄탈라스! 이미 공주님에게는 정해진 대사를 했지? 반스 : 그래 그래! " 나하고 데이트 하지 않을래?"라고. 지탄 : 아니... 바빠서 말이야. 보라고... 나하고는 어울리지 않잖아? 루셰라 : 아니야! 분명히 쓸쓸해 할꺼야! 반스 : 그래, 분명히 그래! 만나러 가는게 어때? 응원해 줄께. 지탄 : 시드가 말한게 아무래도 걸리는 걸... 역시 만나러 가볼까나?
◎ 이제 성으로 가자. 하지만 예의상 공장구(工場區)를 한번 들러주도록 해야 겠지? 공장구에는 프라이야를 만났던 음식 가게가 있는데 이벤트도 없고 아이템도 별로 없다. 그러나 이후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이 곳으로 오는 길이 막혀서 다시 올 수 없게 되므로 그 전에 미리 보물상자는 모두 조사해 두도록 하자. 볼일이 끝났다면 에어캡으로 린드블룸 성(リンドブルム城)으로! |
||||||||||||||||
◆ 린드블룸 성(リンドブルム城) | ||||||||||||||||
◎ 엘리베이터를 타려 하면 병사가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다. 오른쪽으로 가서 북쪽으로 들어가면 스타이너가 있는데 가넷이 사라졌다며 화를 내고 가버린다. 가넷은 어디에 있을까? 엘리베이터 쪽으로 나오면 익숙한 노랫소리가 들리지만 여전히 병사가 앞을 가로막는다. 어떻게 할까나... 에린을 만났던 곳으로 가보면 왠 병사가 낮잠을 자고 있는데 지탄은 이 병사를 조용한 곳으로 끌고 간 후 옷을 빼앗는다. 이렇게 해서 무사히 윗층으로~! 최상층에 도착했다면 왼쪽길을 통하여 성의 꼭대기로 올라가 보자. 그 곳에서 가넷과 만나게 된다.
지탄 : 멋진 노래야. 가넷 : 어떻게 여기까지 온거야...? 지탄 : 헤헤. 이정도 쯤이야! 가넷 : 그렇군요. 성에 숨어 들어오는것 쯤은 지탄에게는 간단한 일... ... ... 지탄 : 어라? 이, 이야~ 높잖아! 도시가 저렇게 작게 보이다니. 앗, 망원경이 있잖아! 가보자, 가넷! 자, 이쪽이야. 어디, 어디... [망원경을 움직여서 주요 지점을 살펴보자.] 가넷 : (난 모두에게 짐만 되는 것일까? 할아버님은 모든걸 알고 계셨어...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모두들 나보다 한 발 앞서고 있네...) 지탄 : 왜 그래, 가넷? 가넷 : 지탄, 저를 구해준 것은 보스의 명령이 있었기 때문인가요? 지탄 : 아니. 널 구하고 싶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야. 누군가의 부탁이 아니야. 보스의 생각과 틀렸기 때문에 탄탈라스 단에서 나온 거니까. 가넷 : 아... 미안해요. 몰랐어요... 지탄 : 아니, 신경쓸 필요없어. 가넷 : 지탄... 지탄 : 응? 가넷 : 하, 하지만, 어떻게 절 유괴할 생각이었죠? 지탄 : 슬리플 풀로 잠재운 뒤 유괴할 생각이었어. 꼬마들에게 쓰는 풀이지만 양이 많으면 어른도 잠재울 수 있으니까. 가넷 : 하지만 내쪽에서 와 버렸으니 그 약도 필요 없어졌군요. 그럼 그 풀, 조금만 주지 않을래요? 최근에 잠을 잘 잘수가 없어서... 지탄 : 약 따위에 의존하지 않는게 좋아. 정 그렇다면 내가 같이 자줄까? 가넷 : 난 어린애가 아니에요. 지탄 : 그게 아니라... 가넷 : ??? 지탄 : 앗, 아, 아, 아무것도 아냐! 그, 그것보다도, 아까 노래. 달리 마을에서도 불렀던 노래지? 가넷 : 네... 그때 깨어 있었나요? 지탄 : 좋은 노래야. 제목이 뭐야? 가넷 :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겠어요. 제목도...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슬플 때 이 노래를 부르면 괜찮아 졌으니까... 나는 혼자가 아니니까 힘내자라는 기분이 들었거든요. 지탄 : 신비한 노래네... 한번 더 불러줄래? ◎ 스타이너는 무기 상점에서 브라네가 이곳으로 침공해 온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하지만 당연히 말도 안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한편 비비는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인형을 보고 흑마도사들을 생각한다. 프라이야 역시 공기의 기운이 달라졌음을 감지하고... 무언가가 시작되려는 듯한 분위기이다. 지탄 : 저, 가넷... 우리 비공정에서 식사 언제 할까? 가넷 : 응, 무슨 말이죠? 지탄 : 어라...? 아참, 그건 리리안과... 가넷 : ...저와는 관계 없는 말인것 같군요. 지탄 : 자, 잠깐만! 가넷 : 저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어요. 안녕히 다녀오세요. 지탄 : 아~~앗... 좋아! 그럼 수렵제에서 내가 승리하면 나와 데이트 하자! 지탄 : 응? 괜찮지? 가넷 : 그것과 제가 무슨 상관이 있는거죠? 지탄 : 좋아! 약속이다. 가넷! 가넷 : (지탄이 떠난뒤)... 고마워요.
|
||||||||||||||||
◆ 수렵제(狩獵祭) | ||||||||||||||||
◎ 그리고 수렵제가 시작된다. 비비는 참가할 마음이 없었지만 지탄이 비비가 승리하면 가넷과 데이트를 시켜주겠다고 제안하자 참가할 마음을 먹게 된다. 그리고 가넷과 스타이너는 비비를 응원하는데... 12분의 제한시간 내에 많은 몬스터를 쓰러뜨려야 한다. 지탄 혼자 돌아다니면서 싸워야 하므로 미리 장비를 점검해 두자. 승리하기 위해서는 수렵제의 보스인 자그나트를 쓰러뜨리는 것이 우선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일정 수의 몬스터를 쓰러뜨리고 사람들을 구해주어야 한다. ◎ 극장가에서 시작된다. 역을 나서면 몬스터에게 위협받고 있는 할아버지를 발견할 수 있는데 몬스터를 쓰러뜨려 할아버지를 구하자. 그 후 안쪽으로 들어가 약간의 몬스터를 더 없앤 후 에어캡을 타고 공장구(工場區)로 이동! 공장구 광장에는 고양이 한마리가 몬스터에게 쫓기고 있는데 역시 도와주자. 공장구에서 별 볼일이 없어졌다면 재빨리 상업구(商業區)로 가보자. ◎ 상업구에서 왼쪽 안쪽 맵으로 가보면 교회앞에 여자 아이가 몬스터에게 위협을 받고 있다. 이 여자 아이를 도와준 후 아래로 내려와 보면 도망가고 있는 비비를 볼 수 있다. 상업구를 돌아다니면서 몬스터들을 몇 마리 더 해치운 후 합성소가 있는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 보스인 자그나트를 만날 수 있다.
|
||||||||||||||||
◆ 린드블룸 성(リンドブルム城) | ||||||||||||||||
◎ 지탄이 1위를 하면 5000 길을, 프라이야가 1위를 하면 산호의 반지(さんごの指輪)를, 비비가 1위를 하면 극장정의 카드(劇場艇のカ-ド)를 받게 된다. 필자에게 셋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당연히 산호의 반지! 그리고 누가 우승을 하든 헌터의 칭호(ハンタ-のしょうごう)를 받는다. 그러나 이것은 별로 중요한 아이템은 아니다. 이때 시상식 도중 블루메시아 병사가 들어온다. 병사 : 저희 국왕께서 보내시는 전령입니다. "수수께기의 군의 공격을 받고 있는 중. 전황은 극히 불리. 원군 바람!". 적은 고깔모자 군대입니다... 시드 : 블루메시아는 오래된 맹우! 즉시 우리 비공정단을 보낸다, 부리! 병사 : 고... 고맙습니다. 국왕폐하 께서도 기뻐하실 겁니다. 이... 소식을... 빨리... 전해... 프라이야 : 글렀어. 상처가 너무 깊어. 여기까지 온 것이 한계겠지. 무슨 일이 벌어진 거지? 올베르타 : 어쩔 생각이십니까. 수렵제 때문에 성에는 적은 수의 병사만이... 비공정단을 움직이기에는 부족합니다. 시드 : 국경에 배치된 비공정단을 부르기로 하자, 부리. 올베르타 : 알렉산드리아에게서 눈을 떼시겠다는 건가요? 시드 : 그래. 블루메시아를 죽게 내버려 둘 수는 없다, 부리. 프라이야 : 고깔모자라... 비비와 같은 흑마도사 일지도 모르겠군. 가넷 : 어머님께서 블루메시아를? 프라이야 : 나는 먼저 실례하겠어. 비공정단을 기다릴 수는 없어. 지탄 : 나도 가겠어. 프라이야! 프라이야 : 고맙지만 네가 관여할 일이 아니야. 지탄 : 동료의 고향이 공격받고 있어! 그걸 듣고도 가만히 있을 수 없지! 네가 싫다고 해도 나는 간다! 비비 : 나도 같이 가서 내 눈으로 보고 싶어... 가넷 : 당장 출발하죠! 스타이너 : 위험합니다, 공주님! 시드 : 스타이너의 말대로다! 게다가 아직 상대가 누군지 알 수 없다, 부리. 가넷 : 하지만 흑마도사들이라면... 너도 알고 있잖아, 지탄? 지탄 : ... 가넷 : 지금 당장 침략을 멈추도록 어머님을 설득시켜 보겠어! 지탄 : 위험이 뻔히 보이는 곳에 데리고 갈 순 없어... 가넷 : 지탄!? 지탄 : 린드블룸에 남아줘. 가넷 : 무슨 소리야!? 위험한 곳이라는 것쯤은 알고 있어! 지탄 : 아냐. 몰라 가넷은... 전쟁이라고. 사람이 죽는 거라니까? 가넷 : 그런...! 지탄 : 가넷... 지금 눈 앞에서 죽은 블루메시아 병사를 보고 뭘 느꼈어? 가넷 : ...불쌍하다고... 지탄 : 그래. 불쌍하... 지. 그렇게 생각하는 건 잘못된게 아니야. 하지만 가넷은 아직 이런 생각은 못하고 있어... "나도 어떻게 될 지 몰라"라는 생각... 어머니를 설득하다니 그런 말을 할 상황이 아니잖아. 가넷 : 하지만!! 시드 : 두 사람 다... 지금은 논쟁을 할 때가 아니다, 부리. 프라이야 : 대공님 말씀대로야. 어서 블루메시아에 가지 않으면... 지룡의 문을 열어 주시지 않겠습니까? 시드 : 음. 걸어서 가는 거라면 그리로 나가는 수 밖에, 부리. 지룡의 문이 열리는 걸 기다리는 동안 배를 채워 두는 것이 좋을거다, 부리. [결국 가넷은 남기로 하고 연회에서 식사를 하는데... 가넷과 스타이너를 뺀 모두가 잠들어 버린다!] 비비 :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 가득하네. 시드 : 이 요리들은 500년 이상 전부터 이 땅에 전해지는 전통적인 수렵제 요리다, 부리. 이 요리는 손으로 먹는게 관례, 부리. 체면 같은건 신경쓰지 말고 우적우적 먹어 주게나, 부리. 가넷 : ...그럼, 식기 전에 먹죠. 비비 : 응, 이거 맛있다. 프라이야 : ... 지탄 : 모처럼이니까 먹자구. 문이 열릴 때까진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니까. 프라이야 : ...하긴. 지탄 : 음, 이거 죽이는데! 스타이너 : 이런 식사는 오랜만입니다. (가넷에게) 들지 않으십니까? 가넷 : 아, 미안해요. 정말 맛있을 것 같네. 뭐든지 다. 스타이너 : 하하핫. 이거 정말! 이 고기 요리는 정말 각별합니다! 비비 : 어라... 나 배가 가득찬 것 같아. 왠지 졸음이 몰려와... 스타이너 : (비비, 지탄, 프라이야, 시드가 잠들어 버리는데) 이, 이런! 독인가!? 내 불찰이다! 이, 이 몸도... 피곤해 지기 시작한 듯 합니다...! 드,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공주님... 제가 독 검사를 했더라면 이런 사태는... 가넷 : 그럴 리가 없어요. 스타이너의 음식에는 들어가지 않았으니까. 스타이너 : 헷...? 그러고 보니 냄새가 나지도 않는데. 자, 잠깐. 어떻게 그런걸 다 아십니까!? 서, 설마 공주님! 가넷 : 독이 아니에요. 지탄한테 받은 약이라구요. 이런 식으로 사용하고 싶진 않았는데. 스타이너.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싶어요. 모두가 자기 마음대로 결정해 버리는 것은 싫어요. 스타이너 : 그건 공주님의 안위를 걱정하기 때문입니다! 가넷 : 그건 알고 있어요. 스타이너 : 모르십니다! 저는 전쟁의 비참함을 알고 있습니다. 명령이라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가넷 : 만일 블루메시아를 공격한 것이 알렉산드리아라면... 이번 전쟁은 안개의 대륙 3개 대국이 휘말려 드는 대 전쟁이 되어 버려요. 많은 사람이 죽고... 어머니도... 알 수 없는 일이에요. 하지만 저는 알렉산드리아의 왕녀. 저만이 할 수 있는 일이 반드시 있을 꺼에요.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건 보고 싶지 않아요! 스타이너 : 공주님의 기분... 이 스타이너가 잘 알았습니다. 저는 공주님을 따라갑니다! 가넷 : 고마워요, 스타이너. 자, 모두들 깨어나기 전에 린드블룸을 출발해요! 미안해, 지탄. 자, 어서! 지탄 : (가넷... 어디 가는 거야...) [지탄, 비비, 프라이야, 시드는 뒤늦게 잠에서 깨어난다.] 프라이야 : 수면제인 모양이군. 지탄 : 슬리플 풀이다... 시드 : 한 방 먹었다, 부리. 지탄 : 잠을 잘 수가 없다고 가넷에게 조금 나누어 줬는데... 프라이야 : 새장속의 새라고만 생각 했는데. 그 소녀 꽤 하는군. 지탄 : 칫. 대체 무슨 생각이야!? 설마 먼저 블루메시아로 간 건가? 시드 : 음. 그렇다면 아직 시간이 있을지도 몰라, 부리. 지탄 : 비비. 일어나! 곧 블루메시아 성으로 출발이닷! 프라이야 : "기자마르크의 동굴"로 가자. 그곳을 지나면 블루메시아야. 시드 : 리프트로 최하층까지 내려가서 "지룡의 문"을 통해 성 밖으로 나가면 된다, 부리. ◎ 뒤늦게 깨어난 일행. 하지만 가넷과 스타이너는 이미 떠난 후이다. 지탄 일행은 가넷이 블루메시아로 갔다고 생각하고 서두르기로 한다. 하지만 가넷이 간 곳은... 프라이야는 기자마르크의 동굴을 빠져 나가면 바로 블루메시아라고 하니 우선 기자마르크의 동굴로 가기로 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최하층으로 내려가서 지룡의 문(地龍の門)으로 가 모그리에게 세이브를 한 후 밖으로 나가자. 회복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가 없으므로 모그리 근처에 있는 상인에게 포션을 넉넉하게 사두는 것이 좋다. 모그리에게 편지를 전해주는 일은 잊지 말도록! |
시간이 다대버려서 못 빼슨 미스릴 장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