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 얼음의 동굴(氷の洞窟) ~ 국경마을 달리(近境の村ダリ) | ||||||||||||||||||||||||||||||||||
◆ 비공극장정 프리마비스타 내부(飛空劇場艇 プリマビスタ 內部) | ||||||||||||||||||||||||||||||||||
지탄 : 이게 지도의 그 동굴인가... 비비 : 저... 지탄 : 왜 그래, 비비? 비비 : 얼음의 동굴에 대해서 알고 있어? 지탄 : 응. 들은적은 있어... 여기가 그 얼음의 동굴이야? 비비 : 응. 아마도... 마의 숲 근처에 있다고 했으니까. 가넷 : 저도 들은적이 있어요. 얼음이 얼어 있는 아름다운 장소라고 하더군요. 비비 : 난 할아버지께서 이야기 해주셨어... 이곳은 안개의 밑에서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동굴이라고. 스타이너 : 대단해! 비비님의 할아버님은 박식 하시군요! 안개를 빠져 나가면 찾아가서 감사의 말을 전해 드려야 겠군요! 비비 : 할아버지께는 이런 저런 지식들을 배웠지만... 이미 돌아가셔서... 스타이너 : 그, 그런... 몰랐어요. 실례했습니다. 비비 : 아니요, 신경쓰지 않아도 되요. 지탄 : 어쨌든 들어가 보자고. [안으로 들어가면...] 가넷 : 와... 뭔가 아름다운 곳이군요. 소문으로 들은 것보다 훨씬... 예쁜 꽃... 이름이 뭘까? 스타이너 : 공주님! 위험한 행동을 하시면 안됩니다! 지탄 : 어쨌든... 추우니까 빨랑 가자고... ◎ 얼음의 동굴 이곳 저곳에서는 하얀 연기가 나왔다가 들어갔다가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연기에 닿으면 100% 전투가 일어난다. 레벨을 올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일부러 연기에 접근하는 것도 좋을듯... 동굴 이곳 저곳에는 무언가 있음직한 얼음막이 있는데 조사하면 비비가 파이어 마법을 사용하여 보물상자를 찾거나 길을 만들어 준다. 안쪽으로 들어가서 두갈래 길이 나오면 무조건 왼쪽으로 먼저 가보자.
◎ 안에는 모그리가 있는데 조사하면 비비가 파이어 마법으로 모그리를 감싸고 있던 얼음을 녹인다. 자동으로 모그타로에 관한 ATE가 나오지만 역시 생략하도록 하겠다. 앞으로 지탄과 보스와의 1 : 1 전투가 있으므로 지탄의 장비를 최대한으로 장비해 둔 후 거센 바람이 불어오고 있는 오른쪽 길로 가보자. 너무나도 추워서 뻣뻣해 진 스타이너가 인상적이다... 지탄 : 비비, 뭐하는거야? 빨리 오지 않으면 놔두고 간다! 비비 : 아, 알았어... 가넷 : (비비가 떨어진다.) 아앗! 스타이너 : 비비님! 괜찮으십니까? 지탄 : (스타이너까지) 아저~씨! 괜찮지... 않네. 둘다 뭐하는거야... 아저씨! 자고 있을 때가 아니잖아! 아저씨!! 칫, 안되겠군. 앗! 가넷까지! 가넷~? ...이쪽도 안되겠네. 젠장... 나까지 졸려 버린다... [그때 어디선가 방울 소리가 들리고... 그 소리에 깬 지탄.] 지탄 : 뭐야, 방금 그 소리는...? 이쪽인가... 뭐가 있을까... [오른쪽 맵으로 진행하면 검은 왈츠 1호라는 녀석이 등장한다.] 검은 왈츠 1호 : 쳇, 죽지 않은 건가... 그대로 자버리면 괴로움 없이 죽을 것을... 지탄 : 이 눈보라를 일으킨게 너냐!? 검은 왈츠 1호 : 쿠쿠쿠... 그렇다... 얼음의 거인, 시리온... 나와라! 가라! 시리온!!
??? : 한명은 없앴지만... 다른 녀석이 공주를 데려갈 것이다! 지탄 : 누, 누구냐? 뭐... 괜찮겠지... 그나저나 녀석들, 괜찮을까? 가넷 : 아, 지탄! 지탄 : 야~ 모두들, 무사한 거야? 스타이너 : 어이, 너!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지탄 : 아니, 별일 없었어. 스타이너 : 너! 뭔가 숨기고 있지? 지탄 :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잖아! 스타이너 : ...너, 혹시 공주님께 뭔가 한거 아냐? 지탄 : 어이, 아저씨. 진정해... 가넷 : 스타이너! 아무일도 없다고 말 하잖아요. 지탄에게 실례하는 거 아니에요? 스타이너 : 크... 알겠습니다. 가넷 : 뭐, 모두가 무사해서 다행이네요. 자, 빨리 가요. 지탄, 왜 그래요? 지탄 : 아, 아니. 아무것도 아냐. [위로 진행하면 출구가 나온다.] 가넷 : 겨우 안개 위로 나왔군요! 역시 푸른하늘 밑이 제일이네요! 지탄 : 앗, 저쪽에 마을이 있어. 저 마을, 어쩐지 전에 본적이 있는것 같은걸... 가넷 : 지탄은 여러 곳에 가 보셨군요... 내가 알고 있는 세상은 전부 책에 쓰여 있던것 뿐이에요. 지탄이 알고 있는 마을일지도 모르겠군요. 어쨌든 가보죠. 지탄 : 어이, 어이, 잠깐! 가넷은 공주님이잖아? 잊어버린 거야? 지금이라도 쫓아오는 녀석이 있을지도 모르고... 공주라는걸 들켜버리면 재미 없어진다고. 스타이너 :너, 무슨말을 하는거냐! 공주님보고 숨어 다니란 말이냐! 우린 곧 성으로 돌아갈 테니 그런건 관계 없단 말이다! 게다가 그 태도는 뭐냐? 공주님께 무례하지 않은가! 일단 공주님을 부르는 호칭부터 바꾸도록! 지탄 : 아저씨, 시끄럽네. 당신과는 관계 없어! 도대체 당신, 뭐라도 되는줄 아는건가? 비비 : 둘 다 그만 둬~! 가넷 : 둘 다 그만 두세요! 그리고, 스타이너. 전 성으로 돌아가지 않을꺼에요. 하지만 이대로는... 지탄, 이걸 뭐라고 부르죠? 지탄 : 그거? 그건 "대거" 라고 부르는 물건이야. 그 정도의 약간 긴 단도를 "대거라고 부르는거야. 그것보다 긴 건 "숏소드", 양손으로 잡는 긴 칼은 "블레이드", 가넷보다 조그만 건 "나이프". 그리고... 가넷 : 아, 아니... 잘 알겠어요. 이건 대거라는 거군요... 스타이너 : 공주님, 작다고 해도 무기. 조심하지 않으면 다칩니다! 가넷 : 결정 했어요! 이제부터 제 이름은... [가넷의 이름을 정하는데 기본은 대거(ダガ-)이다. 나중에 바꿀수도 있지만...] 가넷 : 제 이름은 가넷(ガ-ネツト)으로 하겠어요. 지탄, 어때요? 지탄 : 정말 그걸도 좋아? ▶ 응. ▷ 아니. 지탄 : 좋아! 잘했어, 가넷! 가넷 : 예. 잘 해봐요. 지탄 : 틀려, 틀려... 그럴땐... "응, 힘내자" 라고 하는 거야. 가넷 : ...으, 응, 힘내자! 지탄 : 바로 그거야, 가넷! ...자, 이제 가볼까? ◎ 솔직히 여자아이 이름이 대거가 뭐냐... 아무튼 안개가 없는 위로 올라와서 상당히 상쾌하다. 게다가 가끔식 비공정이 떠다니니 묘한 기분이~ 동굴 출구에서 숲을 통과하여 문같이 생긴 것으로 가보면 경비초소가 나온다. 여기서 문을 열어주면 토레노와 비비의 옛 집으로 갈 수 있는데... 열어줄 리 없겠지? 왼쪽 기둥에 있는 경비병에게 말을 걸어보자. 지탄 : ▷ 지나가고 싶어요. 경비병 : 지나가려면 게이트 패스가 필요해. 없다면 지나갈 수 없지! 공사라도 시작하면 인부를 모으겠지만... 지금은 딱히 일도 없어. ▷ 쉬고 싶어요. 경비병 : 상점에서 사람이 올텐데 시간이 걸려. ▷ 말하고 싶어요. 경비병 : 남쪽 게이트는 알렉산드리아와 린드블룸의 국경이야. 두 개의 의미를 가진 국경이지. 비공정은 안개가 있는 곳 밖에 날 수 없지? 그러니 너무 높은 곳은 날 수 없어. 결국 남쪽 게이트는 산을 넘는 사람들에게도, 비공정에게도 국경의 역할을 하고 있는 거지. 너, 비공정에 타 본적 없지? ◎ 여기서 쉬고싶다를 선택하면 왠 아줌마같은 여자가 와서는 물건을 판다. 적당히 구입한 후 더 이상 볼일이 없으므로 월드맵으로 나가자. 참고로 이 근처에서 몇 차례 싸우다 보면 갑자기 밝은 분위기의 노래가 나오면서 원석(原石)을 달라는 녀석이 나온다. 숲의 정령 이벤트와 관계가 있는 녀석으로 원석을 주면 고스트를 만나 보라고 하는데... 녀석은 경험치는 주지 않지만 많은 양의 AP를 주므로 달라는 대로 주도록 하자. 숲의 정령 이벤트는 홈페이지 Tip 메뉴를 참고하자. ◎ 곧바로 마을로 가기 보다는 오른쪽에 풍차같은 것이 있는 높은 산 안으로 들어가 보자. 안에는 할아버지가 있는데 공중에 떠 있는 비공정 모형을 조사하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할아버지는 세계 각지에 있는 맛있는 커피를 모아서 가져다 달라고 하는데... 커피 이벤트 역시 홈페이지 Tip 메뉴를 참고하자. 이제 그 왼쪽에 있는 달리 마을로!
|
||||||||||||||||||||||||||||||||||
◆ 국경마을 달리(近境の村ダリ) | ||||||||||||||||||||||||||||||||||
[드디어 마을같은 마을에 도착이다!] 비비 : 와~ 풍차다! 지탄 : 비비, 여관은 이쪽이야! 비비 : 벌써 자는거야? 나 풍차를 보러 가고 싶어. 지탄 : 기분을 알겠지만, 지금은 자러 가자고. 게다가 이후의 일도 정해야 하니까. [일행이 여관에 들어가면...] 아이1 : 봤어? 아이2 : 봤어! [여관에 들어가 보면 주인이 자고 있다.] 지탄 : 자고 있는건가? 주인 : 이런, 죄송합니다... ... 지탄 : 아저씨, 귀엽다고 계속 쳐다보면 곤란한데... 주인 : 아, 아니, 손님이 아니라... 아, 이런, 이런. 방은 저쪽입니다. 자, 자~ 가넷 : 저... 지탄? 제가 잘 방은 어느 쪽이죠? 지탄 : 응? 저쪽이야. 모두 같이 자는 거야. 가넷 : 지탄, 전 신사분들과 같이 자는건... 지탄 : 기분은 알겠지만 이런 조그마한 여관에 특실따윈 없다고. 자, 들어와~ 들어와~ [방에 들어가는 일행.] 지탄 : 자기 전에 알고 싶은게 있어. 성을 나서면 어디로 갈 계획이었지? 가넷 : 그대로 극장선이 날고 있었으면 지금쯤... 지탄 : 옆 나라인 린드블룸에 도착 했겠지... 알렉산드리아를 떠날 생각이었던 건가! 확실히 극장선에 숨어 있으면 국경 남쪽의 게이트도 무사 통과... 인가. 하지만 지금은... 남쪽 게이트를 걸어서 넘어야 해. 으~응. 국경을 넘는다라... 가넷 : 지탄, 부탁이에요. 어떻게 해서든 하지 않으면 안될 일이 있어요. 이유는 지금 말할 수 없지만... 하지만 어떻게든... 지탄 : 알았어... 반드시 린드블룸까지 모셔다 줄테니까. 스타이너 : 에에이! 가만히 듣고 있으니까 계속 멋대로 말하다니! 공주님! 이런 녀석의 말을 믿으시면 안됩니다! 마의 숲에서 처럼 언제 다시 위험해 질지도 모른단 말입니다! 무슨 일을 하시려는 건지는 모르지만 저와 함께 성으로 돌아가 주십시오! 지탄 : 마의 숲에서 가넷를 빨리 구하지 못한건 나답지 못한 행동이었어. 하지만 이젠 그런일 없어! 가넷은 내가 지킨다! 스타이너 : 착각이 지나치군! 그 역할은 이 스타이너가!! 옛날도 지금도 이제부터도...! 지탄 : 그럼 어떻게 성으로 돌아갈꺼지? 스타이너 : 그, 그런... 지금부터 생각해... 비비 : 쿠우...울... 스타이너 : 비비님... 지탄 : 자고 있잖아... 근데 아저씨가 시끄럽게 떠드니까... 스타이너 : 뭐야!! 지탄 : 우리도 자 볼까.
[한숨 자고 일어난 지탄...] 지탄 : 응? 다들 벌써 일어난 건가? 모두를 부르러 갈까...
[이제 마을 위쪽으로 나와 비비에게 다가가자.] 지탄 : 비비, 뭐하고 있어? 비비 : 자, 잠깐 생각할 것이 있어서... 지탄 : 아항~ 비비 너 좋아하는 여자 아이가 있구나? 비비 : 아, 아니야! 그런게 아니라고! 지탄 : 뭐야. 여자 아이에게 딱지 맞은 거야? 비비 : 그런건 그다지 생각한 적 없어. 지탄 : 나는 언제나 생각하고 있는데. 사실은 내가 린드블룸에서 엄청 인기가 좋거든. 모르는 것이 있다면 나에게 뭐든지 물어봐. 비비 : 으응, 고마워. 지탄 : 어쨌든 이제부터 어떻게 할 지 결정하자. 가넷하고 아저씨를 찾아볼 테니, 비비는 먼저 여관에 돌아갈래? 그런데 여기서 뭘 보고 있던거야? 비비 : 응... 쿠에~ 하는 울음소리가... 지탄 : 그 울음소리라면 쵸코보 뿐인데... 그럼 여관에서 보자고! 비비 쵸코보는 뭘까... 쵸코보? [이때 납치당하는 비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