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알렉산드리아(アレクサンドリア). | ||||||||||||||||||||||||||||||||||||
◆ 비공극장정 프리마비스타 내부(飛空劇場艇 プリマビスタ 內部) | ||||||||||||||||||||||||||||||||||||
??? : 어두운걸...아직 아무도 안 왔나? ◎ 시작 하면 한 소년이 문을 열고 방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방 가운데에 있는 촛대에 불을 붙이면 곧장 다음 이벤트로 넘어가게 되니 깜깜한 방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아이템을 얻도록 하자. 돌아다니다 보면 극장함 프리마비스타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프리마비스타는 오프닝 동영상에서 출현한 거대한 비공정으로 8235톤의 무게이며 288명의 승격을 수용할 수 있는 린드블룸의 극장정이다. 돌아보는 것이 끝났다면 불을 붙이고 소년의 이름을 정하자. 기본값은 지탄(ジタン)이다. 지탄 : 나야. 지탄. [문이 열리며 동료들로 보이는 녀석들이 튀어 나온다.] 브랭크 : 어이, 지탄! 늦었잖아!! 지탄 : 미안. 근데 보스는 온거야? 시나 : 아니, 아직.
[이기면 바쿠의 가면이 벗겨진다. 바쿠녀석...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바쿠 : 끄악! 마빡이야~! 좀 살살 하면 어디가 덧나냐!! 바쿠 : (전투가 끝나면)니~~눔들!! 꽤나 하는걸? 가하하하하! 자, 그럼 모임을 시작한다! [방 안으로 들어가는 바쿠. 바쿠를 따라 작전회의 장으로!] 바쿠 : 오늘 작전을 확인한다! 우리들의 목적은 알렉산드리아 왕국... 그리고 우리들 도적단 탄탈라스의 목적은 이 나라의 공주, 가넷을 납치하는거다! 시나 : 그 뒤는 지가 설명 할께유. 이제 곧 우리가 탄 이 배가 알렉산드리아에 도착한당께롱. 그럼 우리들은 자연스럽게... 알렉산드리아 최고의 인기 연극인 "너의 작은새가 되고파" 를 땡겨부러! 잘 부탁합니다잉! 주인공 마커스씨! 마커스 : 열심히 할께! 하지만 특별 작전의 주연은 지탄씨와 브랭크 형이지! 브랭크 : 내가 성안의 녀석들을 이걸로 혼란 시킨다... 라지만 이런 벌레... 난 싫다고... 뭐, 어쩔 수 없이 하긴 하겠지만... 어쨌든 그 다음은 지탄, 네 차례야! 지탄 : 좋아, 알았어! ▷ 그 사이에 브라네 여왕을 납치 하는거지? ▶ 그 사이에 가넷 공주를 납치 하는거지? [아래 답변이 정답이지만... 위의 대답을 64번 선택하면 루비가 방으로 들어와 따진다.] 바쿠 : 그렇다! 우리가 납치 하는건 알렉산드리아 최고의 미모로 이름높은 가넷 공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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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산드리아 성 아래 마을(アレクサンドリアの城下町) | ||||||||||||||||||||||||||||||||||||
[극장정 때문에 온 동네가 시끄럽다. 그런 와중에 넘어지는 흑마도사...] 꼬마 : 괜찮아요? 자, 여기 떨어진 티켓. 그럼~ [흑마도사를 조작하게 된다. 위로 올라가다 보면 왠 녀석이 또 부딪쳐 온다. 젠장...] 꼬마쥐 : 뭐야, 방해 하지마! [그 골목 오른쪽의 집으로 들어가 보면 할머니가 옷을 만들고 있다.] 할아버지 : 할멈, 이제 돌아왔수. 할머니 : 아직 이리아의 옷을 만들지 못했어요. 어디선가 시간 좀 때우다 오구려. 할아버지 : 에구... 매년 이날은 같은 패턴이구만. 할멈의 손녀 사랑에 곤란하게 됐구먼. [집안의 아이템을 얻고 나와서 위로 위로 올라가 보면 귀족들과 가이드가 보인다.] 가이드 : 자, 알렉산드리아 성은 이쪽입니다! ◎ 앞의 술집으로 들어가 아이템을 얻고 술집 앞 풀숲에서도 아이템을 얻은 후 왼쪽 맵으로 가보자. 중앙에는 티켓부스가 있는데 아직은 들어가지 말도록. 북쪽에 성 입구를 지키고 있는 병사 두 명이 있는데 병사가 있는 곳 근처 오른쪽에 하마처럼 생긴 사람과 대화하여 숨겨둔 카드에 대해 들은 후 왼쪽 맵을 통하여 교회로 가보자. 가는 도중 골목길에는 못을 박고 있는 아저씨가 있는데 괜히 비비에게 성질이다... ◎ 교회 안으로 가보면 사다리가 있는데 타고 올라가서 종을 치면 아까 하마처럼 생긴 사람이 얘기했던 카드 3장 즉, 아이로네트, 고블린, 팡의 카드를 얻을 수 있다. 이후 부둣가 가장 안쪽에 고양이를 잃어버린 소년과 대화한 후 맨 처음 시작했던 지점으로 돌아와 남쪽으로 진행하여 정문으로 가보면 고양이가 있다. 고양이를 조사하면 소년이 나타나 고양이를 찾게 되고 처음 소년을 만났던 교회가 있는 맵으로 돌아가 소년과 대화하면 봄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이제 줄넘기 하는 소녀들이 있는 맵의 티켓 부스로 돌아가 티겟 부스를 조사하자. 티켓점원 : 무슨 일이지? 흑마도사 : 에... ▶ 티켓을 보여준다. ▷ 오늘은 무슨 연극을 하죠? ▷ 알렉산드리아에 대해 묻는다. ▷ 그냥 간다. [당연히 티켓을 보여주자. 하지만 녀석의 티켓은... 가짜였다. T_T] 티켓점원 : 응? 그 티켓... 조금 이상한데? 이거 가짜구나. 뭐 요즘 가짜가 워낙 많으니까... 흑마도사 : 하아... 티켓점원 : 그렇게 풀죽지 마. 마음은 이해 하니까... 그래, 이거라도 받고 기운 내. [고블린의 카드, 팡의 카드, 스켈튼의 카드 등 3장의 카드를 준다.] 티켓점원 : 카드에 대해서라면 "뒷골목의 잭"이라는 녀석한테 물어보면 이것 저것 가르쳐 줄게다. ◎ 티켓부스 왼쪽 상단에는 줄넘기를 하는 여자아이들이 있다. 줄을 넘고 있는 아이에게 말을 걸면 줄넘기를 할 수 있는데 몇번 성공하느냐에 따라 아이템을 얻게 된다. 줄넘기 미니게임에 대해서는 홈페이지의 Tip 메뉴를 참고하자. 이후 마을을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돈이나 기타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다. 줄넘기를 하는 소녀들 뒤에 있는 집으로 들어가 보자. ??? : 당신! 빈 방이 없다니 어떻게 된 거야!? 주인 : 죄, 죄송합니다... ??? : 뭐야! 그 태도는!! 기껏 예약해 놨는데! 쳇! 흑마도사 : (도시의 사람들은 무섭구나...) [티켓 부스가 있는 맵에서 왼쪽으로 가보면 아까 부딪쳐 왔던 꼬마쥐가 나타난다.] 꼬마쥐 : 어이. 너! 아까 가지고 있던 티켓 그거 가짜라며? 내가 다 봤다고! 흑마도사 : ▶ 응. 가짜야. ▷ 서, 설마. ▷ 니가 잭이야? 꼬마쥐 : 우리 단에 들어오면 내가 연극 보여줄께. 흑마도사 : ▶ 알았어. ▷ 싫어. 꼬마쥐 : 좋아! 그렇게 정해 졌으면 내 명령에 따르도록 해! 저쪽에서 사람이 오는지 망좀 봐! 누군가 오냐? 흑마도사 : ▶ 안와. ▷ 오는것 같아. 꼬마쥐 : 그렇다면! 계획 실행이다! ◎ 사다리를 들고 어디론가 사라지는 꼬마쥐를 따라가야 한다. 우물쭈물 하고 있다가는 뒤에서 걸어오는 왠 녀석에게 돈을 소매치기 당할수도 있다. 소매치기를 하는 녀석은 티켓부스 점원의 이야기해 주었던 뒷골목의 잭인데 먼저 가서 말을 걸면 돈을 빼앗기지 않는다. 녀석에게서는 카드 게임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지만 여기서는 생략~ 꼬마쥐 : 자, 지금부터 여길 오르는거다! 니가 먼저 올라가! [사다리를 타면 모그리가 떨어진다.] 꼬마쥐 : 아하하하. 뭐야, 그 꼴은. 모그리 : 놀라게 해서 미안하다 쿠포. 꼬마쥐 : 그 녀석은 모그리 쿠포야. 내 부하 제 1호지. 잘 사귀어 둬. 쿠포 : 잘 부탁해 쿠포! 사과의 뜻으로 너에 대한 것을 모그리 기록첩에 적어둘께! 만약 메모리 카드에 저장을 하고 싶다면 우리들 모그리에게 말을 걸어줘! 그리고 텐트를 가지고 있다면 체력을 회복시켜줄 수도 있어 쿠포! 알았어 쿠포? 흑마도사 : ▶ 알았어. ▷ 다시 한번. [꼬마쥐는 먼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버린다. 그때 요상한 옷의 모그리 등장!] 쿠포 : 쿠포~! 스틸츠킨! 그 모습은 설마... 또 여행을 떠나려는 거야 쿠포? 스틸츠킨 : 그래. 이번 여행은 조금 길어질지도 모르겠어. 쿠포 : 쓸쓸해질거다 쿠포! 스틸츠킨 : 가끔씩 편지 쓸 테니까 걱정하지 마. 자! 그럼 잘있어! 성에 있는 못슈들에게도 잘 전해줘! 흑마도사 : 지금 걔는 친구야? 쿠포 : 그렇다 쿠포! 떠돌이 친구다 쿠포! 꼬마쥐 : 야아! 빨리 올라오랬지! ◎ 스틸츠킨은 여행하면서 상당히 자주 보게 될 녀석이므로 기억해 두자. 그리고 이 이벤트로 다행스럽게도 세이브가 가능해 진다. -_-a 앞으로 월드맵에서건 필드에서건 모든 세이브는 모그리를 통하여 할 수 있게 된다. 텐트의 사용 역시 마찬가지! 쿠포에게 말을 걸면 세번째에 모그넷(モグネット)이라는 메뉴가 있는데 모그리들의 연락망 중 하나로 지금은 제대로 동작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모그넷을 선택하면 쿠포가 몬티(モンチイ)에게 전해달라며 편지를 맡긴다. 이제 꼬마쥐를 따라 위로 올라가자. 꼬마쥐 : 자! 서두르지 않으면 연극이 시작된다고! 뭐하고 있어. 빨리 오라니까! 너, 설마 고소공포증은 아니겠지? 괜찮대도. 여기가 높은 곳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돼! 꼬마쥐 : (흑마도사가 조심스럽게 널판지를 건너고) 이봐 이봐. 겁먹고만 있을 여유가 없다구! 꼬마쥐 : (다음 널판지로 가면) 또냐... 괜찮다니까! 쫄 거 없어. 떨어지지 않는다구! 꼬마쥐 : (흑마도사가 건너는 도중 밑으로 떨어지는 널판지) 하하하... 떨어졌네... 뭐, 자잘한 건 신경쓰지 말자고! 꼬마쥐 : (다음 장소로 가면) 그런데 말야! 네 이름, 아직 못 물어봤는걸? [흑마도사의 이름을 정하게 된다. 기본값은 비비(ビビ)이다.] 꼬마쥐 : 그래! 비비란 말이지! 쬐끔 이상한 이름이군... 나는 팩이라고 해.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꼬마쥐 : (숨어 들어가는 입구에 도착하면) 후우~ 드디어 도착했다. 이 벽을 넘으면 바로 성안이야! 자, 가자고! ◎ 가는 도중 흑마도사의 이름을 정하게 되는데 기본값은 "비비"이다. 지붕 곳곳에는 화분같이 생긴 것이 있는데 다가가서 조사하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모든 아이템을 얻은 후 꼬마쥐를 따라 성으로 잠입하자! 이어서 동영상이 흘러나온다. 꼬마쥐와 비비의 잠입은 성공한 것 같다. 알렉산드리아의 여왕과 그녀의 딸 가넷, 그리고 그들을 호위하는 스타이너가 등장하는데... 여왕의 외모는 정말 용서가 안된다.
[연극이 시작된다. 해설자이자 레어왕 역할에 바쿠!] 해설자 : 그러면 만장하신 여러분! 자, 이번에 우리가 이야기할 이야기는 아주 먼 옛날의 이야기 입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코넬리아 공주는 연인인 마커스와 이별하게 되어... 성을 빠져 나오려고 하지만, 아버지인 레어 왕에게 잡히고 맙니다. 이번 공연은 이 사실을 안 마커스가 레어 왕에게 칼을 들이대면서 시작됩니다. 그럼, 로얄 석에 앉은 브라네 여왕님도, 가넷 공주님도... 귀족님들도 지붕 위에서 보고 계신 분들도 손에는 부디 손수건을 준비해 두시기 바랍니다. [가넷 공주를 납치하기 위한 탄탈라스 단의 위장 연극이 시작된다.] 블랭크 : 아버지가 살해 당하고! 어머니 역시 살해 당하고! 거기에 연인과도 헤어져야 했던 마커스. 시나 : 오오. 너무나도 불행한 마커스여! 이제부터 그대는 무엇을 희망 삼아 살아가면 좋단 말인가! 지탄 : 이렇게 된 이상 나의 벗을 위해! 원수 레어왕의 가슴팍에 열화의 검을 찔러 넣지 않을 수 없도다! 일동 : 오옷! 블랭크 : 도와주러 왔다, 파트너! 마커스 : 끼어들지 말아라! 시나 : 그럴순 없네! 나도 레어왕에게 형제를 살해 당했단 말일세! 레어왕 : 에이. 썩 물러가지 못할까. 무례한 놈 같으니! 내 야망의 손길을 막아서는 녀석은 누구를 막론하고 용서하지 않으리라! 짐에게 칼을 들이대는 녀석은 이 어두운 밤의 이슬로 사라지게 해 주겠노라! 지탄 : 레어왕이여. 내 벗의 마음의 고통을 느껴봐라! 내 벗의 마음의 슬픔을 느껴보란 말이다!
[도망가는 레어 왕을 추격하는 일행!] 레어왕 : 우우욱... 이대로 끝날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마커스! 지탄 : 기다려! 왜 막는거냐! 블랭크 : 지탄. 냉정히 잘 생각해라. 슈나이더 왕자와 코넬리어 공주가 결혼하면 두 나라는 평화롭게 된다! 지탄 : 개가 웃을 소리! 그걸로 모든 것이 해결된다면 세상에 불행은 존재하지 않아! 블랭크 : 이렇게 나온다면 승부닷! 지탄 : 바라던 바다! ◎ 브랭크와 지탄의 미니게임이 시작된다. 브랭크가 일러주는 대로 키를 신속하게 입력하면 두 사람의 호흡이 맞아 멋진 쇼를 보여줄 수 있게 된다. 여기서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관객들의 만족도가 결정되고 만족도가 100이 되어 브라네 여왕까지 만족시키면 후에 여왕으로부터 FF 9의 레어 아이템 중 하나인 문스톤(ム-ンスト-ン)을 받게 된다. 몇번이고 재도전이 가능하지만 100%는... 무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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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산드리아 성안(アレクサンドリア 城內) | ||||||||||||||||||||||||||||||||||||
[연극이 한참 진행되는 중에 지탄과 블랭크는 무사히 성으로 잠입한다.] 블랭크 : 옷은 다 갈아입었냐, 지탄? 지탄 : 그래... 하지만... 이 헬멧... 조금 냄새가... 블랭크 : 그런 소리 말라고! 내 헬멧은 조금이 아니라 무지하게 냄새나고... 갑옷 사이즈도 안 맞고... 등 부분은 가렵고... 워커는 축축하고... 글러브는 미끈미끈... 주머니 안에는 비스켓 조각이... 지탄 : 그런 것보다 그건 확실히 가져왔겠지? 블랭크 : (부리벌레를 꺼내며) 당연하지! 내가 바본줄 알아?! 지탄 : 좋아! 그럼 나는 가넷 공주의 컵에 수면제를 넣고 올께. 블랭크 : 나는 아름다운 여왕님께 특별선물이다! (병사를 보고) 큭큭큭, 기분 좋게 쿨쿨 하고 계세요! [계단으로 올라가면 로브를 뒤집어 쓴 누군가와 만나게 된다.] 블랭크 : 사전 조사에 의하면 말이야... 이 계단 위에 왕실의 관람석이 있는 것 같아! 지탄 : 응, 알았어! 블랭크 : 옷! 이제 슬슬 마커스가 코넬리아의 저택에 숨어드는 씬에 들어간 것 같은데! 연극이 끝나기 전에 잽싸게 일을 처리하자고! 지탄 : (뭐야? 이상한 복장을 한 녀석이다...) 백색 로브의 여자아이 : 저... 길좀 가르쳐 줄수 있으세요? 지탄 : 아, 아아... ▷ 길을 가르쳐 준다. ▶ 얼굴을 쳐다본다. 지탄 : 어디, 어디... 백색 로브 : 제 얼굴에 뭔가 묻었나요? 지탄 : 아니, 실은... 내가 지금까지 기다리고 있던건 네가 아닐까 해서... 백색 로브 : 에? 절 기다리고 계셨나요? 지탄 : 그래! 네가 태어났을때 부터 계속... 이곳에서 만나는 꿈을 꾸며... 백색 로브 : 지금 절 놀리시는 건가요? 지탄 : 아니, 그건... 백색 로브 : 그럼, 실례 하겠습니다! 지탄 : 잠깐! 우리들, 어디선가 만난적 없어? 백색 로브 : 아니... 저는... 지탄 : 그래... 아니, 난 너같은 귀여운 여자를 내버려 두고 갈 수는 없으니까... 혹시 너는... 브랭크 : 어이, 지탄! 지금 뭐 하는거야!? 백색 로브 : 저... 죄송합니다!! [지탄과 브랭크를 밀치고 계단 밑으로 내려가는 백색 로브의 소녀! 아니... 가넷!] 브랭크 : 어이, 방금 그 녀석은 뭐야!? 지탄 : 모르겠냐?! 가넷 공주잖아!!! 브랭크 : 정말!? [브랭크와 지탄은 가넷을 쫓아가고... 한편, 존과 손이라는 브라네의 부하가 가넷의 실종을 알린다.] 플루토대 대장 : 아무도 들이지 말라고 하셨다! 나중에 다시 와라! 베아트릭스 : 급한 용건인가요? 손 : 그렇슈와~ 존 : 급하고 자시고 이건 대 긴급입니다용~ 베아트릭스 : 그럼 제가 용건을 대신 전해 드리죠! 손, 존 : 부탁드리와용~ 플루토대 대장 : 우우우웃. 베아트릭스 녀석. 주제넘게 나서기는! 베아트릭스 : 그래. 용건이란게 뭐죠? 존 : 가넷 공주님이~ 손 : 이러쿵 저러쿵 해서~ 손, 존 : 큰일 났슈와~ 베아트릭스 : 알겠습니다. 거기서 잠깐 기다리세요. 브라네 여왕 : 한창 연극을 즐기는 중이다. 볼일이 있으면 뒤로 미뤄! 베아트릭스 : 실은 그게, 가넷님께서 방금 전에... 브라네 여왕 : 그러고 보니 아까부터 가넷이 보이지 않는데? 베아트릭스 : 방금 전 가넷님이 국보인 펜던트를 가지고 어디론가 황급히 떠나신 것 같습니다. 브라네 여왕 : 뭐야! 그 꼬마 계집은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베아트릭스 장군! 그리고 그쪽의... 스타이너 대장! 빨리 가넷을 찾아와! ◎ 이제부터 스타이너를 조작한다. 가넷을 찾기 위해 부하들을 불러보지만 옷을 빼앗긴 바보들 뿐... 여기서 부하들을 찾는 간단한 이벤트가 시작된다. 브라네 여왕에게 돌아가 대화하여 앞서 칼싸움 미니게임의 보상을 받은 후 대원들을 찾자. 플루토 대원들의 위치와 이름은 아래 표를 참고하도록! 모두 찾은 후 성 입구 왼쪽의 나선형 계단이 있는 곳을 올라가고 있는 바이로이드에게 말을 걸면 에릭서를 받을 수 있으므로 바이로이드를 가장 나중에 만나도록 하자.
스타이너 : 아냐 아냐 야냐! 지금은 가넷 공주님을 찾고 있다! 이 탑 위에 공주님이 계신가? 바이로이드 : 이제부터 올라가 볼까 생각했는데 숨이 차서... 그런데 플루토 대원 전원에게 명령을 내리셨습니까? 스타이너 : 당연하지! 전원에게 명령했다! 응? 그런데 1 명 많은 듯한 이 기분은...? 바이로이드 : 호오~ 당대 최고의 정보수집 콤비 브루첸과 콧헬에게 명령하셨고, 마음을 때리는 글로 당대 최고인 라우다에게 명령하셨고, 3 개국 최고의 대포명수 토제본에게 명령하셨고, 마을 여자 아이의 이름은 전부 외우고 있는 와이말에게 명령하셨고, 성 아랫마을 지리에 밝은 하겐에게 명령하셨고, 작년의 포탄 나르기 레이스에서 우승한 멜겐트하임에게 명령하셨네요, 역시 대장! ◎ 바이로이드를 만난 후 올라가보면 지탄과 가넷을 발견할 수 있다. 가넷은 줄을 잡고 아래로 떨어져서 건너편의 극장정 지붕으로 이동하는데... 지탄 역시 가넷을 따라가게 되고 이 광경을 본 스타이너도 따라해 보지만 쳐박히고 만다... 정신없는 가넷을 쫓아가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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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극장정 프리마비스타 내부(飛空劇場艇 プリマビスタ 內部) | ||||||||||||||||||||||||||||||||||||
루비 : 잠깐! 당신 말야... 내한테 부딪쳐 놓구선 사과도 안하능겨? 가넷 : 죄,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사정이 있어서 갈 길이 바빠서요... 루비 : 에~잉! 내사 마 이제부터 무대에 나갈 준비를 해야 하는디! [지탄이 들어온다.] 루비 : 잠깐! 지탄. 들어봐. 이 가시나 똥 오줌 못 가리는거 아이가! 지탄 : 그것보다 이 아이와 말좀 하게 해줘! 루비 : 얼라! 그것보다 라니! 지금 내를 무시하는 기가?! 지탄 : 루비!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겨우 잡았다~] 지탄 : 후우~ 겨우 포기한 것 같군.(뭐, 계획과는 다르지만 이걸로 유괴작전도 성공!) 가넷 : 당신... 혹시 이 극장정의 사람이신가요? 지탄 : (곤란한 걸... 들킨건가.) 가넷 :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저는 알렉산드리아 왕녀인 가넷 틸 알렉산드로스입니다. 당신을 눈여겨 보고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당장 저를 유괴해 주실수 없을까요? 지탄 : 뭐, 뭐라고? 그건 내 쪽에서... 스타이너 : 공주님, 여기입니까? 가넷 : 앗! 추적자가 온 것 같아요. 지탄 : 뭔가 이유가 있는 것 같은데? 좋아! 여기는 내게 맡겨두라고! 그럼, 왕녀님! 지금부터 제가 당신을 유괴해 드리겠습니다! 시나 : 뭘 그렇게 꾸무적 거리고 있당께로! 얼릉 이쪽으로 오랑께. [지탄 뒤로 숨는 가넷.] 지탄 : 괜찮습니다. 이 친구는 동료인 시나입니다. 가넷 : 그, 그렇습니까? 놀라게 해 드려서 정말 죄송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지탄 : 하지만 저 낮짝으로는 가넷 공주가 놀라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 시나 : 뭐여! 이래뵈도 매일 아침 깨끗이 손질하고 있당께로! 그럼 따라 오랑께! [아무리 봐도 이 방은 빠져나갈 곳이 보이지 않는데...?] 지탄 : 어이, 시나! 이쪽으로 와 봤자 막다른 길일 뿐이잖아? 시나 : 후후후. 이런 일이 있을줄 알고 미리 준비했당께로. (바닥에서 뚜껑을 여는 시나) 이런 장치를 만들어 놨당께. 스타이너 : (밖에서 문을 두드리며)공주님! 시나 : 자, 뛰어 내린당께로!! 스타이너 : (간발의 차로 들어오는 스타이너)공주님께선 이 구멍안에 계신 건가? ??? : 제, 제가 가 보겠습니다~앗!(오히려 구멍을 막는 플루토대 No.?) 스타이너 : 쨔샤~ 뭐하는 짓이냐~ ??? : 대, 대장님!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스타이너 : 크으~ 제길~!!! ??? : 크크크. 일이 잘 풀리는군. ◎ 지탄은 시나, 가넷과 함께 비밀통로로 도망친다. 간발에 차이로 들어온 스타이너와 플루토 대원 NO ?! 하지만 정체불명의 대원이 구멍에 끼어 빠져나오지 못하자 스타이너는 다른 길을 찾는다... 여기서 이 플루토 대원이 누군지 눈치채지 못했다면 정말 왕 둔한 사람! 정체불명의 플루토 대원은 바로 블랭크이다. 한편 스타이너를 피해 기관실로 떨어진 일행! 앞에 있는 핸들을 왼쪽으로 한번, 오른쪽으로 한번 돌리면 각각 보물상자가 떨어진다. 모두 조사후 왼쪽으로 가면 드디어 스타이너와 만나게 된다. 지탄 : 헤에... 의외로 운동신경이 좋은것 같네요, 공주님. 가넷 : 각오하고 성을 빠져 나왔으니까... 이 정도는 해야죠. 지탄 : 하여튼 공주님으로 썩히기는 아깝단 말씀이야. 가넷 : 그런 얘긴 나중에 하고. 자, 가요!
[한편 여전히 열연을 하고 있는 바쿠!] 레어왕 : 이제 드디어 내 딸 코넬리아 공주와 슈나이더 왕자와의 약혼! 그렇게 되면 슈나이더 왕자는 내 꼭두각시나 마찬가지. 그리고 사슨국도 내 맘대로 주무를 수 있다! 구와하하하하! 제네로 : 수상한 녀석을! 베네로 : 잡았쪄! 레어왕 : 이거 재미있는 걸! 마커스가 아닌가! 아무리 그대가 코넬리아를 사랑한다 해도 네놈처럼 신분이 낮은 놈과의 결혼을 승낙할 수는 없다! 이 종이 세 번만 더 울리면... 네 놈은 사라져 줘야겠다! [그리고 막다른 곳에 도착한 지탄 일행.] 가넷 : 어쩌죠? 막다른 길이에요! 지탄 : 음~ 곤란하군... 시나 : 지탄! No.2에 타랑께! 지탄 : 좋아! 가넷 공주. 이쪽이야! 스타이너 : 그렇게는 안된다! [계속 도망치던 일행은 결국 무대위로 올라가게 되고...] 지탄 : (모두들! 이대로 연극을 계속해 줘!) 스타이너 : 얼래? 여기는 어디인감? 마커스 : (가넷에게) 코넬리아! 가넷 : (에... 그러니까...) 지탄 : (연인 역의 마커스야!) 가넷 : 마커스! 지탄 : (좋아 좋아! 그 상태로!) 가넷 : (후훗, 연극에는 조금 흥미가 있었습니다.) 바크 : (좋아! 당분간은 연극을 계속하자. 브라네 여왕도 보고 있어!) 코넬리아 : 마커스, 만나고 싶었어요... 이제 헤어지고 싶지 않습니다. 이대로 저를 어디론가 데려가 주십시오! 지탄 : 어떠신가? 레어왕. 둘 사이를 인정해 주라고! 레어왕 : 안돼! 이제는 헤어지고 싶지 않다고? 그렇게는 못해! 코넬리아여. 이 슈나이더 왕자와 결혼해라! (스타이너에게) 이보게, 슈나이더 왕자! 스타이너 : 저, 저와 공주님이 하는 겁니까? 레어왕 : 에에이. 칼을 들었던 녀석은 모두 참수닷! 제네로 : (제네로, 베네로를 가짜로 치는 지탄과 마커스) 아, 아푸! 베네로 : 아코! 제네로 : 도망가장! 베네로 : 당할수가 없쪄! 레어왕 : 코넬리아... 이제 더 이상 애비를 곤란하게 만들지 말거라. 너를 위해서 하는 결혼이다... 이해해 주거라... 마커스 : 그렇게는 안된다, 레어왕! 지금이야말로 복수의 때! 아버지의 복수, 그리고 사랑하는 코넬리아를 위해... 이 칼로 너를 벌하겠다! 코넬리아 : (그때 아버지 대신 칼을 맞는 코넬리아) 웃!! 마커스 : 어... 어째서!? 코넬리아 : 마... 커스... 미안해요. 비록 저런 사람이리만 제 아버지인걸요... 레어왕 : 코넬리아!! 스타이너 : 공주님!! 코넬리아 : 아바마마. 제 멋대로만 굴어서 죄송해요. 하지만 부디 마커스를 용서해 주시와요... 마커스 : 우째 이런 일이! 이제 코넬리아의 목소리는 들을 수 없단 말인가! 이제 코넬리아의 따스한 체온도 느낄 수 없단 말인까! 이렇게 된 이상 내가 더 이상 살아 있을 의미 따윈 없다!! (할복하는 마커스) 으윽!! 지탄 : 마커스!! [한편 이 연극을 보고 있던 브라네 여왕은...] 브라네 여왕 : 우오오오오! 올해의 연극은 너무 징해~ 가오오오오! 이렇게 감동적일 줄이야. (그건 그렇고 가넷은 어떻게 된 것일까?) 아옷, 아옷, 아오오오옷!! 팩 : 캬아~ 훌륭한 연극이었어! 비비 : 응, 그래. 팩 : 거봐. 힘 들여서 지붕 위를 건넌 보람이 있지. 안그래? 앗, 위험해! 도망쳐!! 하겐 : 이봐 거기 서!! 와이말 : 공짜 구경은 용서 못한다!! 팩 : (넘어지는 비비) 바보! 두고 간다! 하겐 : 열혈~~~!! 와이말 : 거기 서랏! [무대 위로 도망친 비비!] 레어왕 : 애비를 용서해 다오!! 스타이너 : 공주님~~!! 비비 : 죄송해요! 가넷 : (비비의 파이어 마법이 후드에 옮겨 붙는데) 아뜨뜨뜨뜨! 바크 : 지탄! 슬슬 아침이다! 이걸로 극단 탄탈라스는 끝내자! 지탄 : 가넷 공주! 도망가! 가넷 : 스타이너! 이제 더 이상 저희들을 쫓지 말아 주세요! 하겐 : 대장!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스타이너 : 으으으으으음!!!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가넷 : 변함없이 완고한 사람이군요! 지탄 : 이런 녀석은 내버려 두고 빨리 가자고! (비비에게) 이봐, 괜찮아? 비비 : 으응... 조금 넘어진 것 뿐이야. 스타이너 : 에에에에잇! 공주님! 각오해 주십시오!
[일행이 싸우는 동안 나머지 동료들은 도망갈 준비를 하고 있다.] 시나 : 준비 완료! 바쿠 : 음! 브랭크 : 이쪽도 OK다! 바쿠 : 좋아! 발~진!! [브라네는 극장정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이때 등장하는 건 바로 봄!] 지탄 : 아저씨! 뒤를 봐! 가넷 : 부탁이에요, 스타이너! 뒤좀 봐줘요!! 스타이너 : 그런 속임수에 넘어갈것 같은가! 비비 : 봄이~ 스타이너 : 웃기지 마시지! 지탄 : 봄이 폭발해 버릴껄.
[한편 브라네는...] 브라네 : 이 꼬마가... 아직 애라고 생각 했는데... 이런 짓을 할줄이야... 존! 손! 그거 쓸 수 있나? 존 : 옙! 실전에서 사용 가능합니다요. 손 : 가넷 공주따위는 한방이져~ 브라네 : 누가 죽이랬냐?! 가넷은 반드시 생포해 와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