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 Disk 1 - 데링 시티 | |||||||||||||||||||||||||||||||||||||||||||||||||||||||||||||||||||||||||||||||||||||||||||||||||||||||||||||||||||||||||||||||||||||||||||||||||||||||||||||||||||||||||||||||
◆ 데링 시티 | |||||||||||||||||||||||||||||||||||||||||||||||||||||||||||||||||||||||||||||||||||||||||||||||||||||||||||||||||||||||||||||||||||||||||||||||||||||||||||||||||||||||||||||||
[카웨이 대좌 저택 앞의 경비병에게 가서 출석 번호를 1의 자리 숫자부터 답하자.] 저택 경비원 : 정답입니다! 안으로 들어오세요. 스퀄 : '발람, 갈바디아 양 가덴과 갈바디아군의 대좌가 손을 잡은 건가? …왜지? 내가 생각해 봐야 답이 안나오겠군. SeeD에게 왜라는 건 없으니까.' [카웨이 대좌를 기다리다 지쳐 모두 지루해 한다. 리노아에게 말을 걸면…] 키스티스 : 오래 기다리게 하는걸. 젤 : 안절부절… 셀피 : 늦는걸~ 리노아 : 아무튼… 사람들 기다리게 하고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니까. 한마디 하고 오겠어. 괜찮아. 여긴 우리 집이니까. 모두 기다리고 있어. 나를 혼자 내버려두고 가면 안돼.
리노아 : 음~ 모르겠어. 이건 의뢰인의 명령이라고만 알아둬! 스퀄 : '…성가신 일이 일어나는 건 아니겠지.' 젤 :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거야? [리노아가 나가버리고 조금 후에 카웨이 대좌가 들어온다.] 스퀄 : 리노아는? 카웨이 대좌 : 그 애는 자네들처럼 훈련받지 않았어. 걸리적거릴 걸세. 그 애가 작전에 참가하지 않는 것은 여기 있는 모두를 위해서이기도 해. 셀피 : 혹시 리노아의 아빠? 카웨이 대좌 :그렇게 불려본지도 오래됐군… 젤 : 아버지는 군의 높은 사람이고 딸은 반정부 그룹의 멤버!? 위험하지 않나요!? 카웨이 대좌 : 그래… 상당히 위험하지. 하지만 우리 가족 문제다. 자네들과는 관계 없어. 스퀄 : '…그걸로 끝나지 않는단 말이다.' 카웨이 대좌 : 무엇보다 지금부터 우리가 하려는 일에 비하면 너무나 하잖은 문제다. 스퀄 :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가덴의 명령도 리노아의 명령도 값어치는 똑같다.' 우리들은 이번 임무가 끝나면 계약대로 리노아의 용병으로 돌아갑니다. 사정은 모르겠습니다만 그때는 방해하지 말아 주십시오. 카웨이 대좌 : 방해하겠다면? 스퀄 : '그런 거 묻지 말라고.' 우리는 SeeD입니다. SeeD의 방침대로 행동하겠습니다. 어바인 : 어이 어이 이봐들… 우린 마녀를 암살하러 온 거잖아? 그 얘기부터 먼저 끝내지? 카웨이 대좌 : 일시 휴전이다. 계획을 설명하지. [카웨이 대좌는 직접 온 도시를 돌면서 작전을 설명한다. 잘 들어보자. 저택 입구에서…] 카웨이 대좌 : 우리 갈바디아 정부와 마녀 이데아가 협정을 맺은 것은 알고 있겠지? 스퀄 : '마녀의 이름은 이데아…' 카웨이 대좌 : 그 협정을 기념해서 축제가 열린다네. 스퀄 : '이데아…' [저택 앞 도로에서…] 카웨이 대좌 : 축제장은 대통령 관저다. [대통령 관저 앞에서…] 카웨이 대좌 :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자네들은 2개 팀으로 나뉘어서 각각 지정된 위치로 이동한다. 「개선문 팀」은 잽싸게 개선문으로 잠입해서 대기한다. 장소는 나중에 설명하지. 「저격 팀」은 대통령 관저의 정문앞에서 축제 종료까지 대기. 즉, 바로 지금 자네들이 서 있는 이 위치야. 저격 팀은 여기서 대기한다. 스퀄 : '저격 팀과 개선문 팀. 5명을 2팀으로 나누는 거군.' 카웨이 대좌 : 저것이 대통령 관저야. 축제 종료와 동시에 마녀의 퍼레이드가 시작되지. 그러면 저 정문이 열린다. 그때까진 얌전히 기다려 주게. 소동이 일어나면 퍼레이드는 중지된다. 그런 사태만은 피해야 돼. 문이 열리는 것과 동시에 저격 팀은 행동개시다. 관중도 경비도 퍼레이드에 주목하고 있을 걸세. 비교적 행동하기 쉬울 것으로 예상되네. [작전에 펼쳐질 곳이 보인다.] 카웨이 대좌 : 저격 팀은 신속히 이동한다. 목표지점은 대통령 관저의 옥상. 마녀의 방 앞 통로 바닥에 시계가 있는 방으로 통하는 문이 있을 거야. 그곳에는 악취미적인 기계 장치 시계가 있네. 저격용 라이플도 거기에 숨겨 놓았어. 그 내부로 침입해서 정각 20시까지 대기한다. [대통령 관저 입구로 화면이 바뀌고…] 카웨이 대좌 : 마녀는 퍼레이드 카에 타고 이 문에서 출발한다. 퍼레이드 카는 문을 나선 뒤 왼쪽을 향해 움직일 거다. 이런 식으로… 이쪽으로 이동한다. 퍼레이드는 데링 시티 외곽을 도는 고리형 도로를 한 바퀴 돌고 다시 이 광장으로 돌아오지. 즉, 이곳에서 다시 퍼레이드 행렬이 나타나는 거야. 그리고 퍼레이드는 오른쪽으로 꺾어져서… 이쪽으로 갈 거다. 자아, 이제부터가 개선문 팀의 행동이다… [대좌를 따라 개선문 쪽으로 가자.] 카웨이 대좌 : 정각 20시. 마녀의 퍼레이드는 개선문 사이로 들어간다. [개선문 아래로 가서 카웨이 대좌에게 말을 걸자.] 카웨이 대좌 : 이 순간 개선문 팀은 제어반을 조작해서 철 격자를 떨어뜨린다. 마녀를 개선문 안에 가둬 버리는 거다. 20시에는 저격 팀이 대기중인 기계 장치 시계 전체가 올라온다. 저격 팀과 마녀 사이에는 장해물이 전혀 없는 상태가 되는 거지. 그 찬스를 노려서… BANG! 이것이 계획의 전부이다. 이제 작전을 시작할 때를 기다리는 일만 남았네. 그 때까지 거리를 구경하는 것도 좋겠지. 물론 여기 있어도 상관은 없네. 하지만 밖으로 나가더라도 문제는 일으키지 말아 주게나. 스퀄 : '우릴 뭘로 보는 거야? …당신 딸하고는 틀리다고.' 우린 SeeD입니다. 카웨이 대좌 : …과연 그랬었지. 잠시 자유행동이다. 거리를 구경하러 다녀도 좋아. 준비가 끝나는 대로 내 관저로 와 주게나. 거기서 최종적인 협의를 하고 나서 계획을 실행한다. [모든 준비를 마친 후 카웨이 대좌의 저택으로 돌아가자.] 카웨이 대좌 : 그럼 팀 편성에 들어갈까. 저격 팀은 저격수와 리더로 구성해 주게. 리더는 총공격의 지휘를 맡도록 하게나. 스퀄 : '…총공격?' 카웨이 대좌 : 뜻하지 않는 돌발 사고로 인해 계획이 진행되지 못하는 경우, 혹은 저격에 실패한 경우 리더의 지휘하에 마녀를 총공격 해야 하네. 우리는 모든 것을 비밀리에 진행시키고 싶네. 그걸 위해서 이런 복잡한 암살 계획이 있는 거야. 하지만 최종목적은 마녀의 처치. 어떤 희생을 감내하고서라도 목적을 달성하지 않으면 안돼. 설령 우리의 존재와 자네들의 소속이 드러나게 되더라도 말이네. 리더는? 스퀄 : 접니다. 카웨이 대좌 : 이제 자네가 결정하게. 스퀄 : '…저격 팀은 결정 됐군.' 나와 어바인 키니어스가 저격 팀으로 행동한다. 개선문 팀은… 셀피 & 키스티스 & 젤 : 라져! 셀피 : 개선문 팀의 리더는? [젤이 열심히 어필한다.] 스퀄 : '미안하다, 젤.' 투리프 선생. 키스티스 투리프, 부탁한다. 키스티스 : OK! 맡겨 둬. 카웨이 대좌 : 자! 계획을 실행한다! [저격팀은 떠나고 키스티스를 조작하게 된다. 문으로 나가려고 하면 리노아가 들어온다.] 리노아 : 야호~ 탈출 성공! 간신히 빠져나왔어! 그 사람이 무슨 말 하지 않았어? 젤 : 아니. 별 말 없었는데. 리노아 : 스퀄은 어디 있어? 키스티스 : 미안, 리노아. 우린 지금 가야해. 리노아 : 잠깐만 기다려봐. 이걸 좀 보라고! 이건 오다인 뱅글이란 거야. 그 아저씨 방에서 찾아냈어. 젤 : 오다인!? 셀피 : 그걸로 뭘 하는건데? 리노아 : 이걸로 마녀의 힘을 억누를 수 있을거야. 하지만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 수 없어서 이번 작전에는 쓰이지 않는 것 같아. 젤 : 그게 정말 오다인 브랜드라면 효과가 대단할거야! 마법 물품으로는 최고니까. 리노아 : 그치? 그치? 키스티스 : 그래서 정확히 그걸로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거야!? 그걸 마녀에게 채워!? 누가? 언제? 어떻게? 리노아 : 이제부터 모두들 생각해 보는거야! 키스티스 : 그럴 시간은 없어. 스퀄과 어바인은 이미 대기하고 있고 우리도 임무가 있어. 알아듣겠어? 부녀지간의 다툼이 아니라는 거야. 이건 애들 장난이 아니라고! [키스티스, 젤, 셀피가 나가버린다.] 리노아 : 나도 장난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어. 나도… 생각은 하고 있다고. [스퀄을 조작해서 카웨이 대좌와 일행을 따라가자.] 스퀄 : 총공격시에는 우선 내가 돌입한다. 가능한 한 시간을 벌어 볼 셈이야. 어바인 : 총공격은 필요 없다니까 그러시네∼ 내가 끝장을 내 줄테니까 안심하셔. 저기 말야… SeeD는 임무에 대해서 왜냐고 질문하지 않는다는데 정말이야? 스퀄 : '묻고 싶을 때도 있지. 예를 들면… 지금이 그런 때야. 하지만…' 알아서 어쩌려고? 어바인 : 이를테면 말야. 적이 진짜 나쁜 놈이라는 걸 알고 있다면 배틀에서도 신바람이 나지 않겠어? 스퀄 : '…적이 나쁜 놈? 분명히… 적과 우리를 갈라놓고 있는 것은 선악이 아니야. 서로의 입장이 다를 뿐 어느 쪽이든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고 있어. 착한 녀석과 나쁜 녀석이 있는 게 아니야. 적과 적이 아닌 녀석이 있을 뿐이지.' [개선문 아래에 도착하면 카웨이 대좌에게 말을 걸자.] 카웨이 대좌 : 개선문 팀은 이 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서 정각 20시까지 대기한다. 20시 정각에 마녀의 퍼레이드는 문 바로 아래에 위치하게 된다. 그 순간 제어반을 조작, 철 격자를 떨어뜨려서 마녀를 개선문에 가두는 거다. [개선문 팀이 들어간다. 스퀄을 조작해서 카웨이 대좌를 따라 대통령 관저 앞으로 가자. 군중들이 많다.] 카웨이 대좌 : 자네들의 위치는 이곳이네. 스퀄 : 그런데 대좌님. 왜 마녀는 이런 화려한 퍼레이드를 벌이는 겁니까? 카웨이 대좌 : 마녀가 본거지로 정한 갈바디아 가덴으로 이동하기 위해서지. 스퀄 : '그러니까 갈바디아 가덴은 마녀의 존재를 귀찮게 여기는 거로군…' 카웨이 대좌 : 자, 슬슬 시작되는군. 나는 저택으로 돌아가겠다. 행운을 비네. [카웨이 대좌가 돌아가고 있는데 갑자기 개선문 팀이 뛰쳐나온다.] 젤 : 왜 그래? 선생. 키스티스 : 역시 말이 심했던 걸까… 젤 : 말이 심하다니? 키스티스 : 나 사과하고 올께. 리노아한테… 젤 : …리노아? 셀피 : 그치만 어쩌려고? 담당 구역을 벗어나도 괜찮은 거야? 키스티스 : 아직 20시까지는 여유가 있어. 너희는 여기서 기다려. 젤 : 그렇게 말해봤자… 기다려!
[결국 모두 함께 리노아에게 가기로 한다. 카웨이 대좌의 저택으로 돌아가자.] 카웨이 대좌 : 이제 곧 밖은 난장판이 될 거다. 여기 있는게 안전해. 리노아 : 이런! 갇혀 버리겠어! 나 같은 애라도 할 수 있을 거야… [리노아가 나가고 잠시 후 길이 엇갈린 키스티스들이 방으로 들어온다. 그리고는 방에 갇혀 버리는데!] 키스티스 : 리노아, 아까는 미안… 키스티스 & 젤 & 셀피 : 아! 키스티스 : 혹시… 갇혀버린 건가? 셀피 : 그 대좌 짓이야?! 젤 : 혹시 부녀 싸움에 말려든 거 아닐까! 키스티스 : 위험한데. 게다가 리노아의 일도 걱정인걸. 젤 : 무슨 말이야? 키스티스 : 분명 리노아는 마녀가 있는 곳에 혼자 갔을 거야. 우리들에게 도움이 되려고… ◎ 이제부터 리노아 혼자 조작하게 된다. 지금은 전투할 일이 없으므로 리노아의 정션 상태를 살펴보지 않아도 상관 없지만 이후에는 계속 멤버를 바꿔가며 전투를 해야 하므로 때에 따라 확실히 전투 준비를 하도록 하자. 화물차 근처에 쌓여 있는 상자들을 통해 위로 올라가서 마녀의 방으로 들어가자. 리노아가 오다인 뱅글을 사용하기 위해 앉아있는 마녀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간다. 리노아 : 저어… 저는 이 갈바디아 군대의 대좌인 카웨이의 딸입니다. 앞으로 아버지께서 신세를 지게 될 것 같아서 오늘은 인사를 하러, 아니 드리러 왔습니다. 그래서 저 제가 드리고 싶은 것이 있는데… 저어, 부, 부디… ◎ 리노아로 마녀를 조사하면 리노아는 멀리 튕겨져 나간다. 그러더니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공중으로 들어 올려진 후 배를 맞고 기절하는데! 마녀는 가렸던 얼굴을 드러내고 리노아는 얼빠진 사람처럼 마녀의 뒤를 따라 군중들 앞에 선다. 어바인 : 나왔군. 어, 어이, 저 애는… 스퀄 : 리노아…? 이데아 : …비천하고 어리석은 우민들이여. 고대부터 우리들 마녀는 환상속에서 살아 왔다. 너희들이 만들어낸 어리석은 환상 속에서. 무시무시한 의상을 몸에 걸치고 잔혹한 의식으로 선량한 인간을 저주하여 죽게 만드는 마녀. 무자비한 마법으로 푸르른 땅을 불태워 버리고 따스한 고향을 얼어붙게 만든 끔찍한 마녀. 시시하군. 그 환상 속의 무서운 마녀가 갈바디아의 아군이 된다고 해서 너희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는 거냐? 환상에 환상을 겹쳐서 꿈을 꾸고 있는 건 누구지? 데링 대통령 : 이, 이데아… 대체 무슨… 이데…! [이데아가 데링의 심장에 손을 찔러 넣는다!] 이데아 : 현실은 그렇게 쉽지많은 않아. 현실은 전혀 환상적이지 못해. 그렇다면 너희 어리석은 자들이여! 이렇게 하는 수 밖에 없다. [데링을 군중들 앞에 쳐들어 보이더니 단상 뒤로 내던져 버리는 이데아!] 이데아 : 스스로의 환상속으로 숨어 버려라! 나는 그 환상의 세계에서 너희들을 위해 계속 장단을 맞춰 주마! 나는 공포를 부르는 마녀로서 영겁의 미래를 살아 가리라! 너희들과 나. 함께 만들어 가는 궁극의 판타지. 그 안에서는 삶도 죽음도 감미로운 꿈. 마녀는 환상과 함께 영원하리라! 마녀의 충실한 개 갈바디아도 영원하리라!
[이데아는 단상에서 내려간다.] 이데아 : 마녀에게는 제물과 잔혹한 의식이 필요하겠지. [마녀의 힘에 의해 석상이 살아 움직이더니 리노아를 덮친다.] 어바인 : 위험해. 대 핀치라고. 어떻게는 해야 하잖아! 리노아를 구하러 갈거지? 스퀄 : 아직 퍼레이드가 시작되지 않았어. 문을 열 수는 없어. 어바인 : 진심이야!? [스퀄… 무서운 넘… 한 편 키스티스들은 아직도 갇혀 있다.] 키스티스 : 큰일이야! 벌써 시작됐어. 어서 여길 빠져나가야 해. ◎ 셀피가 보고 있는 그림을 잘 관찰해 보면 여성이 유리잔을 들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문 옆의 유리잔들을 조사해서 입수한 후 방 왼쪽 구석의 석상에 올려놓으면 비밀문이 나타난다. 비밀문을 따라 내려가면 지하수로에 도착하게 된다. 물레방아 등을 사용하여 길을 따라가다 보면 퍼레이드가 시작되는데! 어바인 : 자! 어서 구하러 가자! 뭘 고민하고 있어! 리노아가 죽는다니까! ◎ 어바인을 따라 군중들 사이를 빠져나가자. 동영상이지만 스퀄을 조종하면서 움직일 수 있다. 한 편 퍼레이드 차량의 이데아 옆에는 놀랍게도 처형당한 줄로만 알았던 사이퍼가 있는데! 하지만 리노아가 더 급하다. 리노아가 상자를 밟고 올라갔던 맵이 나오는데 맵 오른쪽 바닥을 자세히 보면 맨홀이 있다. 조사하면 지하 수로로 내려갈 수 있다. 내려간 후 왼쪽으로 계속 진행하면 월간무기 5월호(月刊武器 5月號)를 얻을 수 있다. 이제 리노아가 했던 것처럼 상자를 밟고 올라가자. 전투가 있으므로 미리 준비를 단단히 한 후 마녀의 방 안쪽으로 들어가면 위험에 빠진 리노아와 두 마리의 도마뱀을 만날 수 있다.
리노아 : 무서웠어… 무서웠어. 나 무서웠다고. 스퀄 : 이제 다 끝났어. 리노아 : 무서웠다니까… 정말로 무서웠어. 스퀄 : 전투에는 익숙한 줄 알았는데? 리노아 : 할 수 없었어…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혼자서는 싸울 수 없었어… 스퀄 : '…그런 걸 아마추어라고 하는 거야.' 이제 가자. 네 명령은 기억하고 있으니까. 내 곁에서 떨어지지마! [마녀의 방 바로 전 복도 바닥에는 시계로 통하는 입구가 있다. 시계 안의 저격용 라이플을 조사하자.] 스퀄 : 어바인 키니어스. 뒤는 너에게 맡긴다. '뭐지… 갑자기 얌전해져서. 아~ 집중력을 높이는 건가. 저격수의 고독… 확실히 그럴지도. 여기선 아무 것도 들리지 않는군. …퍼레이드는 어떻게 됐을까? 사이퍼… 살아 있었군.' 리노아. 사이퍼는 살아 있어. 그 녀석 마녀와 퍼레이드를 하고 있어. 리노아 : …무슨 소리야? 스퀄 : 내가 알아. '혹시 내가 마녀와 직접 싸우게 된다면… 사이퍼랑도 싸워야 하는 건가? …적을 가리지 않는 SeeD의 숙명인가.' 내 손으로 사이퍼를 죽여야 할 지도 몰라. 리노아 : 각오가 되어 있구나. 둘 다 그런 일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은 그런 세계에서 살고 있으니까 말이야. 마음의 준비가 확실히 되어 있네. 하지만, 하지만 당연히… 피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스퀄 : '피할 수 있으면… 이라는 건가.' 키니어스에게 달려 있어. [스퀄이 어바인에게 다가간다.] 스퀄 : '설마… 이 녀석 쫄아 있는 건가?' 설마 겁을 먹은 건… 어바인 : 아. 역시 무리일 것 같아. ◎ 이제 개선문 팀의 차례이다. 정션을 확실히 점검하자. 이 지하수로에는 좀비, 바이오, 에스나 드로우 포인트가 있는데 필요 없는 사람이라면 빨리 개선문으로 돌아가는 데 주력하자. 몇 개의 드로우 포인트는 숨겨져 있으므로 특별한 어빌리티가 있어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지하 수로에서 나와서 개선문 2층으로 올라간 후 밖을 내다보면 마녀의 퍼레이드가 점차 아래로 통과하기 시작한다. 젤 : 선생, 지금이야. 스위치를! [마녀의 퍼레이드가 계획대로 개선문에 갇히지만 어바인은 좀처럼 쏘려고 하지 않는다.] 스퀄 : 어바인 키니어스! 어바인 : 안돼. 미안, 못 쏘겠어. 나 실전에 약하거든. 중얼거려 보고 멋진 척 해서 어떻게든 진정해 보려고 했지만 역시 안돼겠어. 스퀄 : 괜찮으니까 쏴. 어바인 : 내 총탄이 마녀를 쓰러뜨리는 거야. 역사에 남을 대사건이라고. 이 갈바디아의, 세계의 미래를 바꿔버릴 만한 사건이야. 그런 생각을 하니까 나는… 스퀄 : 더 이상 말하지 말고 쏴! 어바인 : 못쏘겠다니까! 스퀄 : 어바인 키니어스. 진정해. 모두 너를 기다리고 힜어. 빗나가도 좋으니까 쏴. 그 다음의 일은 우리들에게 맡기면 돼. 단순한 신호라고 생각하면 돼. 우리들에게 행동하라는 싸인. 어바인 : 단순한 신호… 스퀄 : '…그래. 어바인 키니어스.' 부탁한다. 어바인 : …단순한 싸인. [어바인은 정확히 마녀를 향해 쏘지만 마녀의 힘에 의해 총알은 튕겨져 나간다.] 어바인 : …미안해. 스퀄 : 신경쓸 것 없어. 조준은 정확했다. 뒤는 우리에게 맡겨. 우리는 지금부터 마녀에게 돌격한다. 어바인과 리노아도 만일에 대비해서 장비를 해 둬. [보스전이 있으므로 리노아와 어바인도 철저히 정션하자.] 스퀄 : 리노아를 부탁한다. [스퀄은 시계에서 뛰어내려 차를 타고 개선문으로 돌진한다. 하지만 스퀄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사이퍼 : 결국 이렇게 되고 마는군. 잘 부탁한다. 스퀄 : 마녀의 애완동물이 된 거냐? 사이퍼 : 마녀의 기사라고 불러주지 않겠어? 이게 내 꿈이었거든.
스퀄 : 실력이 떨어졌군, 사이퍼. 마녀 이데아 : …SeeD로군. 버려진 뜰에 뿌려진 값싼 씨앗인가.
◎ 전투가 끝나면 이데아는 스퀄을 향해 날카로운 얼음을 날리고, 얼음은 스퀄의 가슴에 꽂혀 버린다. 큰 부상을 당한 스퀄은 자신을 부르는 리노아의 목소리를 들으며 퍼레이드 단상에서 떨어져 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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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아 왜꺠 쌔요 ㅠㅠ
그리고 글쓴이님은... 피가 왜꺠높나여;;;
저는 천도 못넘던데;; ㅠㅠ
그리고 글쓴이님은... 피가 왜꺠높나여;;;
저는 천도 못넘던데;; ㅠㅠ
진짜 여기까지 하면서 카드게임 열심히 했더니
스퀄 무기 랜스오브슬릿 까지 개조하고
리노아는 카디널 (최강무기 바로 전단계 ;;)
어바인은 비스마르크 (최강무기 바로 전단계;;)
셀피 모닝스타
젤 매버릭
키스티스 두번째 무기 (이름까먹음)
그리고 블리츠카드 5개로 썬더가 100개 만들어서 스퀄 힘에 정션하고 힘+20, 40 %달았더니 칼질
한방에 크리없이 5,000 데미지 터지네요 ㄷㄷㄷ 크리 터지면 7,000넘게 ㄷㄷㄷㄷㄷㄷㄷㄷ
리노아의 경우는 마력에 선더가 100개 정션 하고 발키리 뜨면 선더가 한방에 9999데미지 뜨더이다 ㄷㄷㄷ
디스크1인데 벌써 9999터짐 ......
결론은 카드게임을 열심히 하면 초반에 미친듯한 최강의 파티구성 가능
스퀄 무기 랜스오브슬릿 까지 개조하고
리노아는 카디널 (최강무기 바로 전단계 ;;)
어바인은 비스마르크 (최강무기 바로 전단계;;)
셀피 모닝스타
젤 매버릭
키스티스 두번째 무기 (이름까먹음)
그리고 블리츠카드 5개로 썬더가 100개 만들어서 스퀄 힘에 정션하고 힘+20, 40 %달았더니 칼질
한방에 크리없이 5,000 데미지 터지네요 ㄷㄷㄷ 크리 터지면 7,000넘게 ㄷㄷㄷㄷㄷㄷㄷㄷ
리노아의 경우는 마력에 선더가 100개 정션 하고 발키리 뜨면 선더가 한방에 9999데미지 뜨더이다 ㄷㄷㄷ
디스크1인데 벌써 9999터짐 ......
결론은 카드게임을 열심히 하면 초반에 미친듯한 최강의 파티구성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