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 1일째 - 룩세리온 ~ 유스난 : 대사 있음 |
◆ 룩세리온 메인 퀘스트 1-1: 사악한 해방자 | ||||||||||||||||||||||||||||||||||||||||||||||||||||||||||||||||||||||||||||||||||||||||||||||||||||||||||||||||||||||||||||||||||||||||||||||||||||||||||||||||||||||||||||||||||||||||||||||||||||||||||||||||||||||||||||||||||||||||||||||||||||||||||||||||||
[ 열차를 타고 거대한 도시에 도착한다. ] 호프 : 빛과 기도의 거리, 룩세리온. 인간을 구원하는 가르침의 도시. 그래도 이곳 덕분에 세계의 질서가 가까스로 유지되고 있죠. 룩세리온 사회는 신에 대한 신앙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도시를 통치하는 것은 만능신 부니벨제를 숭배하는 교단 「구세원」. 신의 구원을 전파하는 구세원의 가르침이 사람들의 마음을 비추는 희망의 빛입니다. 다만…… 이 도시에는 신의 위광이 닿지 않는 그늘이 있나 봅니다. 신에게 거역하는 이단들이 꿈틀대는 어둠이…… [ 역 앞에 여자의 시체가 있고 사제들이 통제중이다. ] 시민 : 또 여자라더군. 시민 : 무서워…… 시민 : 이단 녀석들의 짓일 거야. 라이트닝 : 신의 도시에서 피비린내라니. 호프 : 단순한 사고는 아닌 것 같군요. 살해 당하고 버려졌다. [ 여자가 건물 위를 보고 비명을 지른다. ] 호프 : 라이트 씨! [ 사람의 형체가 옥상에서 떨어져 걸린다. ] 호프 : 어서 도와줘야……! 라이트닝 : 그럴 필요 없어. 인형이야. 호프, 떨어트리는 녀석을 봤어? 주변에 수상한 자는? 호프 : 안되겠어요, 흔적은 커녕 그림자조차 없습니다. 도대체 누가 어느새. 라이트닝 : 아무래도 남일은 아닌 것 같군. [ 라이트닝을 닮은 인형 앞에 문구가 나타난다. ] 문구 : 사악한 해방자를 어둠의 사냥꾼이 죽이리라 라이트닝 : 빛의 도시 룩세리온이라. 빛의 도시라서 그늘이 더 짙게 드리우는 모양이군. [ 그런 라이트닝을 멀리서 지켜보는 자가 있었다. ]
TALK 호프 : 누군가가 해방자를 노리고 있어요…… 시신이 발견된 장소에서.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죠. [ 머리 위에 ★ (퀘스트 표시)가 있는 심문관과 대화하자. ] 심문관 : 시급히 해결해야 해. 신의 가호가 깃든 이 도시에서 죄 없는 여성이 3일 연속으로 살해당했어. 사람들은 공포에 떨고 있고, 신앙이 흔들리고 있어. 뭔가 정보가 입수되면 꼭 내게 알려주게. 희생자들 사이엔 명백한 공통점이 있더군. 세 명 모두 머리카락 색깔이 장미색이었어. 맞아, 바로 당신처럼. 당신도 표적이 될 수 있어. 아무쪼록 조심하도록. [ 이 사건을 해결해야 할 것 같다. ] TALK 호프 : 곤란에 처한 사람이 있다면 도와 주세요. 그렇게 하면 그들의 영혼을 「해방」 할 수 있습니다. 슬픔에 사로잡힌 사람의 영혼을 해방하는 자. 바로 해방자입니다. 라이트씨와 마음으로 이어짐으로써 그들의 영혼은 인도를 받을 겁니다. TALK 호프 : 구세원이 주변을 봉쇄했습니다. 수사가 일단락될 때까지 여기에 발이 묶이겠군요. ◎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다. △로 메뉴를 열어 리워드 교환소를 확인해 보자. 다운로드 콘텐츠, 아웃월드 리워드, 트로피 리워드 등을 확인하여 입수할 수 있는 것이 있는지 확인한다. 특히 초회판 특전 구입 다운로드 콘텐츠인 「FFVII 클라우드」스타일은 매우 강력한 아이템들이다. ◎ 솔저 1st 웨어 + 버스터 소드에 물리 공격 극대 스타일을 하나 만들어두자. 특히 솔저 1st 의 흉 베기는 녹아웃 된 적을 상대로 버스터 소드의 전력 베기가 흉 베기로 바뀌는 사기 오토 어빌리티이다. 만들어두면 게임 후반부까지 쭉 애용하게 된다. 그 밖에 한글판 구입 시 들어있는 코드로 획득하는 귀야차 등의 장비들도 성능이 좋다. ◎ 주변을 돌아다니며 정보를 모으자. ○ 버튼을 누르면 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 주변을 돌아보면 알겠지만 다음 구역으로 향하는 문이 봉쇄되어 역 주변 외에는 갈 수 없다. 바닥에 붉게 빛나는 종이들을 조사해보자. 안내 메시지 : 「사악한 해방자를 어둠의 사냥꾼이 죽이리라」라고 양피지에 적혀있습니다. 여신 에트로가 사는 이계에서 전해져 내려온다는 신성 문자가 사용되었습니다. [ 사건에 관한 정보를 입수했다. 역 우측 사다리를 타고 올라간 곳의 남자에게 말을 걸자. ] 내려다보는 남자 : 여기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많은 것이 보이죠. 예를 들어, 밤이 되면 모이는 하얀 옷의 무리―― 구세원에 거역하는 이단자들 「여신의 신도」입니다. 신에게 거역하는 이단자들은 지금까지 숨을 죽이고 있었습니다만 요즘엔 구세원의 위광을 겁내지 않고 당당하게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더군요. 세계의 수명이 다했음을 알고 초조해하는 걸까요? [ 건너편으로 점프해서 올라가면 파이터 사인이 든 보물상자가 있다. 이후 옆에 경사와 대화하자. ] 경사 : 그건 범인이 매단 인형이다. 소중한 증거이니 손대지 말도록. 피해를 당한 여성은 인형과 똑같이 장밋빛 머리카락을 하고 있었어. 「사악한 해방자」란, 장밋빛 머리카락의 여자. 범인은 그렇게 믿는 모양이군. 아마도 구세원에 대항하는 여신의 신도들의 소행일 테지. 녀석들은 무슨 근거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까. [ 사건의 관한 정보를 입수했다. 역 앞에 머리 위에 ★ 이 있는 남자에게 말을 걸면 퀘스트를 받는다. ] 소튼 : 늦네요…… 혹시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건 아닌지 안 좋은 예감이…… 라이트닝 : 왜 그래? 방금 전 사건 때문인가? 소튼 : 아니요, 관계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실은 교대 시간이 되어도 동료가 오질 않아서 말이죠. 사건에 휘말린 게 아닌지 걱정돼서. 라이트닝 : 동료라는 건, 역무원 말인가? 소튼 : 네, 좀 방정맞긴 해도 겁이 많거든요. 이름은 홈스라고 합니다, 혹시 보시면 소튼이 걱정하고 있다고 전해 주십시오.
라이트닝 : 알았어, 홈스라는 역무원을 발견하면 이야기를 전해주지. [ 홈스는 거리의 여관 안쪽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 라이트닝 : 당신은 역무원이지? 동료가 걱정하던데. 홈스 : 동료? 아아, 벌써 교대 시간인가요? 하지만 지금은 그게 문제가 아니라…… 실은 저…… 보고야 말았거든요. 시계탑에 인형을 매다는 녀석들을! 그 녀석들이 숨어 있다 생각하니까 무서워서 일같은 건 하지도 못하겠다고요. 라이트닝 : 범인을 봤다는 거야?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줘. 홈스 : 저, 저를 역까지 호위해 주시면 말할게요. 여기서 말하기는 좀…… 누가 엿들을지도 모르고 말이죠. [ L 스틱을 살짝 밀어 걸어서 홈스와 함께 역으로 간 후 소튼에게 말을 걸자. ] 소튼 : 홈스, 무사했구나! 걱정돼서 일이 손에 안 잡혔다니까. 홈스 : 죄송합니다, 선배님! 사건을 목격하는 바람에 너무 무서워서. 하지만, 변명에 불과하겠죠? 일을 내팽개치고…… 전 정말 구제불능이네요. 소튼 : 아니, 자네가 무사하면 그걸로 됐어. 실은 예전에 후배가 마물의 공격을 받고 죽은 적이 있어서. 자네가 좀처럼 오질 않으니까 그때 일이 생각나더라고. 내가 쓸데없는 걱정을 했군. 홈스 :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전 그것도 모르고 괜한 걱정을 끼치게 했네요. 알겠습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지각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지각하면 선배님이 걱정하실 테니까요. 라이트닝의 독백 :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에 영혼의 평안을. 홈스 : 약속대로 제가 본 것을 말하겠습니다. 시계탑에서 인형을 매단 자들은 혼돈의 여신 에트로를 숭배하는 「여신의 신도」들입니다. 사건을 조사 중인 심문관에게 알리려고 했습니다만 그 모습을 범인이 볼 수도 있으니까, 말할 수 없어서…… ◎ 퀘스트 보상을 얻고 사건에 관한 정보를 입수한다. 이후에는 말을 걸 수 있는 모든 시민들과 대화해 보자. 어느 정도 정보를 모으면 호프와 라이트닝간의 대화가 일어나고 다음으로 진행할 수 있다. 역 안 갈색 자켓의 여자와 대화하면 정보를 얻는다. 시민 : 역시…… 그 녀석들, 언젠가 이럴 줄 알았어. 매일 한밤중이 되면 하얀 로브로 몸을 감싼 녀석들이 모여 듭니다. 하얀색이라 해도, 구세원의 사람이 아니에요. 틀림없이 「어둠의 사냥꾼」이라는 악당이 이끄는 이단의 무리입니다. 그들은 항상 이 역 앞 광장 부근에 당당하게 모이고는 하거든요. 그렇게 모여서 어디론가 향하는 것 같던데, 이제 슬슬 나타날 시간이 된 것도 같네요. [ 역 안 우측의 여자 신관도 정보를 준다. ] 경건한 신관 : 살인범이 이단이라는 것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구세원도 그걸 전제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죽음의 여신 에트로를 신봉하는 광신자들…… 그들은 하얀 곳을 몸에 두르고 이 부근에 묍니다. 그들이 도시의 변경에 있는 묘지의 전화를 사용하는 장면을 본 사람도 있다더군요. 비밀리에 내통하며 어둠 속에 사는 무리. 그들은 도대체 무엇을 꾸미고 있는 걸까요? [ 사건 현장 근처에 있는 갈색 자켓의 남자도 정보를 준다. ] 사려 깊은 신사 : 최근 이 주변엔 주위 시선에 아랑곳없이 여신의 광신자들―― 이단의 무리가 모여들고 있습니다. 하얀 곳을 입은 기분 나쁜 녀석들이죠. 일전에는 그들이 이상한 말을 입에 담더군요. 「사악한 해방자에게 죽음을 내려 예언을 이루어라」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살해당하는 건 여성들뿐…… 그들은 해방자는 여성이라고 믿는 걸까요? 이런 정보도 심문관에게 알려주는 게 좋을까요? [ 광장 좌측의 장비 상인도 정보를 준다. ] 거리의 장비 상점 : 이건 심상치 않은 일 같군요. 어둠의 사냥꾼이 해방자를 죽인다는 말, 마치 예언같이 들리지 않습니까? 소문으로는, 여신의 신도들은 「예언의 서」라는 걸 매우 소중히 여긴다고 하더군요. 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는 신비한 물체라나 뭐라나. 이단이 믿는 예언. 어떤 내용인지는 짐작도 안 가지만 사건을 일으킨 이유도 거기에 있겠죠. [ 거리의 여관 주인도 정보를 준다. ] 거리의 여관 : 「사악한 해방자를 어둠의 사냥꾼이 죽이리라」―― 신경 쓰이는 말이군요. 「어둠의 사냥꾼」이라는 이름은 이전에 숙박하셨던 손님에게 들은 적이 있습니다. 듣기론, 여신 에트로를 신봉하는 광신자들의 우두머리라고…… 다만, 진짜 정체는 잘 모릅니다. 일련의 사건을 일으킨 범인은 틀림없이 죽음의 여신 에트로를 믿는 이단들일 겁니다. 어둠의 사냥꾼이라는 자가 뒤에서 조종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 어느 정도 정보를 얻으면 호프와 라이트닝의 필드 대화가 일어난다. ] TALK 호프 : 범인은 죽음의 여신 에트로의 신자. 그들의 목적은 뭘까요? TALK 라이트닝 : 물어놔 보자. 통행금지가 끝나면 신자들도 움직이기 시작할 거야. 뒤를 쫓아가서 목적지를 밝혀낸다. 심문관에게 말을 걸어서 봉쇄를 해제시켜야 해. [ 심문관과 대화하자. ] 심문관 : 설마 잡담이나 하러 온 건 아니겠지? 사건과 관계된 이야기라면 한 번 들어보지. 라이트닝 : 여신의 신도라는 작자들이 모여 있어. 구획의 봉쇄를 풀면 녀석들도 움직이기 시작할 거다. 심문관 : 녀석들을 풀어놔 보자는 얘긴가? 나쁘지 않은 생각이군. 좋다, 내가 책임지고 봉쇄를 해제하지. 사실, 몇 가지 목격 정보가 수집되었어. 그 인형을 매단 것은―― 라이트닝 : 여신 에트로의 신자들, 아닌가? 심문관 : 거기까지 알고 있다니. 최근 들어 성스러운 도시 한복판에서도 이단 녀석들이 활개치기 시작했어. 그 어리석은 자들은 신의 구원을 믿지 않지. 믿지 않기에 절망하고, 이런 사건을 저지르는 거야. 가엾은 자들이다, 빛나는 신 부니벨제의 은총을 믿고 앞으로 걸어가면 영혼이 해방되어 구원을 받을 텐데 어째서 그걸 모르는지. 우스운 이야기지만, 녀석들이 해방자를 부정한 덕분에 신을 믿는 나의 마음은 오히려 더 깊어졌어. 어쩌면 이것 또한 해방자의 이끄심일지도 몰라. 라이트닝 : 믿어서 구원받을 수 있다면 믿고 싶은 대로 믿으면 그만이야. ◎ 퀘스트 보상을 얻고 갈 수 있는 곳이 넓어졌으며 상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GP 어빌리티 크로토스태시스가 개방된다. GP 를 소모하여 얼마간 시간을 멈출 수 있는 기술인데, 시간 제한이 있는 퀘스트나 특정 시간대에만 나타나는 NPC/몬스터가 많으므로 앞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다. 여신의 신도들은 24시에 북역 앞에 모인다. 그 때까지 시간이 남는다면 룩세리온을 돌아보자. 아직 시기가 이르므로 아래 표시된 대부분의 사이드 퀘스트를 수행할 수 없다. 상점을 둘러보거나 몬스터를 처치하는 것이 고작이다. ![]() TALK 호프 : 라이트 씨. 해방자는 성스러운 힘이 있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간섭할 수도 있죠. TALK 라이트닝 : 시간을 조종할 수 있다는 건가? TALK 호프 : 네, 「크로노스태시스」라는 마법으로 시간의 흐름을 늦출 수 있습니다. 신의 영역에서 힘을 이끌어내는 일종의 기적이죠. 그래서 몇 번이고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이때다 싶을 때만 사용하세요. [ 역 앞 게시판의 초코리나와 대화하면 기적의 캔버스로부터 의뢰를 받을 수 있다. ] 초코리나 : 총초코링! 당신은 지금 벽에 걸린 이것. 이게 신경 쓰이니까 이야기를 듣고 싶어 견딜 수가 없었던 거지? 라이트닝 : 너야말로 말하고 싶어 견딜 수 없었던 것 같은데? 초코리나 : 역시 잘 알고 계시네! 자자, 당신에겐 벽에 걸린 이게 뭘로 보여? 라이트닝 : 게시판이잖아. 초코리나 : 노노, 그냥 게시판이 아니라구. 이건 「기도의 캔버스」라고 하는 마법의 판. 누군가의 「마음」을 비춰주는 고대의 요술이 걸려 있지. 예를 들어, 별님한테 기도를 하거나 분수에 코인을 던져서 소원을 빌거나. 전 세계의 애절한 기도에 담겨 있는 「강력한 마음」이 문자가 되어 떠오르는 거야. 라이트닝 : 누군가의 「기도」가 보인다는 말이야? 초코리나 : 응, 마법의 문자로 말이야. 그치만 당신 외에는 그냥 낙서로만 보일 거야. 자, 어서 봐봐. 어때? 모두의 소망이 「보일까」나?
◎ 현 시점에서 기적의 캔버스로 3개의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언제 받아도 상관 없으나 어떤 것들이 있는지 조사해보자. 3개의 퀘스트 중 보복의 가치는 바로 완료 가능할지도! 거리의 장비 상점을 조사하면 새로운 웨어와 데코레이션을 구입할 수 있다. 웨어 중 녹턴은 가급적 구입하자.
◎ 24시까지 시간이 남는다면 구시가지 쪽으로 가서 아이템을 얻거나 상점을 둘러보자. 가는 길에 만나는 그렘린은 물리 공격에 약하다. 구시가지에는 2개의 보물상자가 있는데 각각 스파크 블로우Lv.2, 룬 링을 얻을 수 있다. 룬 링은 남쪽으로 돌아가서 점프한 곳에 있으니 참고하자. ◎ 마법 상점에서는 어빌리티를 합성할 수 있다. 각 어빌리티는 1, 2, 3, 4, 5, ★ 레벨까지 존재하는데 동일 레벨의 동일 어빌리티를 합성하여 강화시킬 수 있다. 특히 저레벨 어빌리티를 강화하여 추후 나올 어빌리티 레벨업으로 레벨업 시키면 ATB 소모량이 줄어드는 등 훨씬 강력해지므로 장기적으로 낮은 레벨의 어빌리티를 착실히 강화시키는 것이 좋다. ◎ 맵 곳곳의 부서지는 상자들을 R1 으로 부수면 랜덤하게 상점 매각용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므로 눈에 띄는대로 파괴해보자. 상점이 있는 곳 바닥에 퀘스트 아이템으로 쓰이는 기념품 깃털펜이 있는데 미리 얻어두면 편하다. TALK 라이트닝 : 꽤 낡은 펜이로군. 누가 묻어놓은 모양인데.
[ 구시가지의 만물상 제겔과 대화하면 추후 퀘스트에서 쓰이는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 만물상 제겔 : 어서 옵쇼, 윌더니스산 진귀한 식재료 있어요, 하나 사지 그래? [ 샤오롱구이의 갑각을 구입하자. ] 만물상 제겔 : 엇…… 이 녀석의 진가를 알아보다니 제법 보는 눈이 있군 그래. 이걸 갈면 최고급 약이 되지. 하지만, 좀처럼 팔리지는 않아서 처치 곤란이었어. 가격이 좀 세서 말이지. 이걸 사준 보답으로 하나 알려주지. 우리 집안은 「만물상」이 본업이라서 말이야. ……암흑가에서도 얼굴이 통하는 편이지. 라이트닝 : 암흑가라고? 만물상 제겔 : 어라라? 손님. 그곳에 흥미가 있나 본데? 하지만 그곳 암흑가는 무서운 이단들이 꽉 잡고 있지. 하지만 아무런 말썽 없이 당당하게 들어가고 싶다면 내가 도와줄 수도 있단 말씀, 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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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룩세리온 메인 퀘스트 1-2: 이단의 그림자를 쫓아서 | ||||||||||||||||||||||||||||||||||||||||||||||||||||||||||||||||||||||||||||||||||||||||||||||||||||||||||||||||||||||||||||||||||||||||||||||||||||||||||||||||||||||||||||||||||||||||||||||||||||||||||||||||||||||||||||||||||||||||||||||||||||||||||||||||||
[ 이제 24시가 거의 다 되어갈 것이다. 북역으로 가자. ] TALK 호프 : 수상한 무리가 없는지 주위를 잘 관찰하십시오. 특히 역 앞을 주시하면서 잠시 대기하도록 하죠. [ 북역의 왼쪽에서 흰 옷을 입은 무리들이 나타난다. 들키지 않도록 건물을 엄폐물 삼아 미행하자. ] TALK 호프 : 지난번 그 메세지가 마음에 걸리는군요. 「사악한 해방자를 어둠의 사냥꾼이 죽이리라」…… 여기서 해방자란 역시―― TALK 라이트닝 : 나를 말하는 거겠지. 「어둠의 사냥꾼」은 누구지? TALK 호프 : 정체불명입니다. 확실한 정보는 전혀 없어요. 구세원은 이단자들의 리더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TALK 라이트닝 : 여신의 신도를 이끄는 「어둠의 사냥꾼」 그 녀석이 사건의 흑막인가? [ 상업지구로 들어서면 녀석들의 속도가 빨라진다. ! 로 엄폐하자. 묘지 앞 공중전화에 전화가 울린다. ] ???? : 여신에 대한 맹세를 보여라. 여신의 신도 : 숲의 어둠은 짙고 혼돈의 안개는 깊다. 죽음을 베푸는 여신 에트로에게 바치는 오늘 밤의 수는―― 7·8·9·1 ???? : 의식이 시작된다. 서둘러라. [ 묘지의 문이 열리고 신도들이 들어간 후 닫힌다. ] 라이트닝 : 봤어? 호프. 의식에 잠입할 방법을 알아냈어. 호프 : 전화가 울리면 숫자 4개로 이루어진 암호를 말한다. 정확하다면 문이 열린다, 심플하군요. 라이트닝 : 문제는 그 암호로군. 방금 숫자는 이미 사용할 수 없을 거야. 호프 : 암호의 단서가 필요하겠네요. ◎ 룩세리온 곳곳에 흩어진 4개의 암호를 찾아야 하는데 암호는 아침 6시나 되어야 나타난다. (그런데 꼭 찾지 않아도 진행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긴 하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룩세리온 및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총 4개의 대륙에 5가지 메인 퀘스트 및 각종 사이드 퀘스트와 기도의 캔버스 퀘스트가 존재하는데, 역으로 이동하여 룩세리온을 떠나 다른 지역을 먼저 진행해도 무관하다. 단, 5개의 암호 중 암흑가의 암호는 심야 0시부터 아침 6시까지만 조사할 수 있으므로 시간에 신경써야 한다. TALK 호프 : 아무래도 사건의 흑막은 「여신의 신도」라 불리는 이단의 집단. 「사악한 해방자」라는 메시지대로라면 해방자를 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군요. 해방자에 대해서 오해하는 모양이네요. 라이트 씨에게 구원받은 영혼은 새로운 세계에서 다시 태어날 텐데. TALK 라이트닝 : 꼭 오해라 할 순 없어. 해방자는 가끔 사신처럼 행동하기도 하니까. 두려워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지. TALK 호프 : 전 세계가 해방자를 두려워해도 나는 라이트 씨 편입니다. 어떡하실 건가요? 거리에서 암호를 찾아볼까요? TALK 라이트닝 : 신도들은 묘지에 모여 있어. 의식이 끝날 때까지 새로운 움직임은 보이지 않을 거야. 그게 좋겠어. 세계에 남겨진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아. TALK 호프 : 네, 시간은 귀중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세계의 명운이 갈릴 테니까요. 적당한 타이밍에 철도가 움직이기 시작했군요. 역에서 열차를 타면 다른 지역에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룩세리온의 남쪽에도 역이 하나 더 있어요. ◎ 주변 바닥에 떨어져 있는 청동의 메달, 영은의 메달을 입수하자. 산업 지구 사다리 위 보물상자에 트위스트 헤드밴드(액세서리)가 있고 동쪽 보물상자에는 매지션 심벌이 있다. 다른 곳에도 보물상자가 더 있는데 아이템 수집하면서 룩세리온을 돌아다녀도 되고, 아침 6시 암호가 나타나기 전까지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도 좋다. 여기서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북역을 통해 유스난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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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스난 메인 퀘스트 2-1: 잠입 대작전 | ||||||||||||||||||||||||||||||||||||||||||||||||||||||||||||||||||||||||||||||||||||||||||||||||||||||||||||||||||||||||||||||||||||||||||||||||||||||||||||||||||||||||||||||||||||||||||||||||||||||||||||||||||||||||||||||||||||||||||||||||||||||||||||||||||
스노우의 독백 : 반드시 너를 행복하게 해주겠어―― 호언장담하며 맹세한 주제에 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 네가 죽은 그날부터 수백 년이 지났어. 너를 구할 방법을 찾아서 헤매고 다녔지만…… 결국, 별수가 없었지. 헛된 시간이 흐르고, 이제 곧 이 세계는 끝난다. 세계는 멸망하고 모두 죽고 말 거야. [ 사람들이 스노우의 왕궁 앞에 모여 시위를 하고 있다. ] 스노우의 독백 : 가르쳐줘, 세라. 내가 죽으면 너를 만날 수 있을까? 이제 와서 볼 면목도 없지만. 결국 인간이란 족속은―― 혼자 살다가 그렇게 혼자 죽는거야. 올 테면 와라, 라이트닝. 세계가 끝나버리기 전에. 네 여동생을 지키지 못했던 내게. 신의 심판을 내려봐라. [ 스노우의 팔에 르씨의 낙인이 빛난다. 라이트닝이 유스난에 도착한다. ] 라이트닝 : 「반짝이는 도시」라. 이건 스노우의 취향인가? 호프 : 취향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스노우의 의지인 건 확실합니다. 이 유스난의 거리가 화려한 연회의 도시가 된 건 도시를 지배하고 있는 스노우의 명령 때문이었으니까요. 이제 곧 세계도 끝나니까 마지막으로 실컷 즐기다가 가자는게 아닐까 합니다만. 요즘 스노우는 궁전에 틀어박혀 있어서 그 진의는 잘 알 수 없습니다. 라이트닝 : 만나러 가도 문전박대겠지? 일전엔 너무 세게 나갔으니까. 호프 : 라이트 씨가 가면 스노우도 마음을 열어줄 거라 생각했는데, 뜻밖이었죠.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사람이 바뀌어 버린 걸까요? 라이트닝의 독백 : 그래, 바뀌어 버린 것일 테지. 내 기억 속의 그 녀석은 바보 같을 정도로 솔직하고 앞뒤 따지지 않고 사람을 믿어서 모두에게 신뢰받고 있었다. 그런 남자였기에 동생의…… 세라의 배우자로 인정했다. 하지만 내가 잠든 사이 그 녀석은 너무나도 긴 세월을 살아왔다. 피할 수 없는 멸망을 바라보며 희망이 서서히 사라져가는 수백 년 동안. 인간의 마음이 어둠에 물들기에 충분히 긴 시간이다. [ 앞으로 나아가면 호프가 잠입에 관련된 정보를 준다. ] TALK 호프 : 궁전은 지금 통행금지 상태이지만 잠입 가능한 경로를 발견했습니다. 신탁의 구역이라는 곳입니다. 저녁부터 야간에 걸쳐 신탁의 구역에서 궁전으로 물자가 반입됩니다. 이 대량의 화물에 섞여서 잠입하도록 하죠. ◎ GP 어빌리티 텔레포가 개방된다. GP 를 소모하여 등록된 행선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어빌리티이다. 역 앞으로 나아가면 들뜬 관광객들이 가득하다. 여성 여행객 : 태수님이 있는 궁전을 가까이서 보고 싶어. 바라보기만 해도 부자가 된 기분이 드는 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건물이라던데. 남성 여행객 : 궁전이 세워진 곳은 신탁의 구역의 가장 안쪽같은데. 그 근방에 관광객이 들어갈 수 있던가? 유스난에는 부자들만 들어갈 수 있는 지역이 있다던데. 여성 여행객 : 궁전이잖아. 구경하는 건 공짜겠지. 괜찮아. 신탁의 구역으로 가보자. 남성 여행객 : 그래, 일단 가보면 어떻게든 되겠지. [ 신탁의 구역에 대한 정보를 모아보자. ] TALK 호프 : 신탁의 구역이란 부자들을 위한 장소로 일반 시민은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용케 숨어 들어간 사람도 있나 봅니다. 숨겨진 입구가 있는 모양이군요. 정보를 모아 주세요. [ 역 앞에 초코리나와 대화하자. ] 초코리나 : 총초코링~! 그나저나, 라이트닝 씨 오랜만이야. 라이트닝 : 미안하지만 전에 만났던 기억은 없는데. 초코리나 : 아니, 만났었답니다. 앗, 아마 기억 못할 수도…… 그리고 옛날에 잠깐 여동생의 여행을 도와줬던 적도 있다구. 라이트닝 : 세라의 여행을 따라다녔다는 건가? 그게 사실이라면 너는 평범한 인간은 아니겠군. 초코리나 : 정답! 실은 나, 인간이 아니거든. 그치만 안심해, 나는 100% 당신의 편이니까. 라이트닝 : 같은 편이라고 해도 믿을 수가 없는 걸. 초코리나 : 그럼, 적이라고 해둘까? 자 각오해라 해방자, 내 황금 부리로 처단해 주겠다! 라던가? 라이트닝 : 아니 됐어, 적으로 하면 귀찮아지는 건 알겠어. [ 기도의 캔버스에 비밀의 마도기 퀘스트가 있다. 받아 두자. ]
TALK 호프 : 일전에 무도회에 잠입했던 일 때문에 해방자는 지명수배되어 있습니다. 궁전에 잠입하기가 까다로워져 버렸네요. 스노우의 궁전에 잠입할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죠. 일단은 신탁의 구역의 상황을 확인하세요. ![]() ◎ 유스난역 왼쪽의 보물상자에서 약속의 목걸이(액세서리)를 중앙의 보물상자에서 에어리어 블래스트Lv.2(어빌리티)를 얻자. 상점이 늘어선 곳으로 진입하면 호프가 미식의 구역을 소개해준다. 곳곳에 상점들이 있으니 파는 물건들을 확인해보자.
[ 장비 상점도 확인해보자. 데코레이션들은 추후 퀘스트에 사용되므로 적당히 사둬도 좋다. ]
TALK 호프 : 이곳은 미식의 구역입니다. 전 세계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즐거운 장소죠. 온갖 요리 냄새가 뒤섞여 있으니 어떤 의미에선 혼돈이라 할 수도 있을 겁니다. [ 미식의 구역 남쪽의 주방장 모자를 쓴 아저씨로부터 퀘스트를 받는다. 가급적 바로 완료하자. ]
[ 진행하다 보면 라이트닝과 호프가 유스난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 TALK 라이트닝 : 이 도시를 다스리는 태수 스노우는 사람들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어. 하지만 최근엔 궁전에만 틀어박혀 밤이나 낮이나 놀기만 할 뿐, 혼돈에 맞설 기력을 잃어버렸나 보더군. 그렇지 않아? TALK 호프 : 네, 위기적 상황입니다. 만약 이 도시가 혼돈에 가라앉으면 사회는 붕괴됩니다. 전 세계 사람들은 이 유스난에서 생산되는 물자에 의존해서 살아가니까요. TALK 라이트닝 : 즉, 이 도시는 인류를 지탱하는 최후의 요새, 생명선이군. 그런 도시를 다스리고 있으니 중압감이 굉장하겠지. 전 세계 사람의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셈이니까. TALK 호프 : 게다가 스노우는 수백 년이나 사람들을 지켜왔습니다. 결국, 지칠대로 지쳐서 전부 내팽개치게 되었는지도 모르죠. ◎ 미식의 구역을 거의 빠져나온 지점에서 상자를 밟고 올라간 곳 보물상자에 늑대의 엠블럼이, 좀 더 안쪽 천막 위에 푸딩 위생병의 비록이 있다. 사보텐더 상 앞으로 가면 위병들이 막아선다. 위병 : 이봐, 거기 너! 라이트닝 : 나 말인가? 위병 : 그 장밋빛 머리는 설마 수배 중인…… 라이트닝 : 잘도 간파했군, 난 해방자다. 태수의 혼을 빼앗으러 왔다. 왜 그렇게 멍하니 있지? 날 쓰러트리면 큰 공로가 될 텐데. 위병 : 그러지 않아도 기꺼이 상대해 주겠다! 각오해라! TALK 호프 : 도발이 먹혀들었군요. 위병을 쓰러트리죠. [ 위병들과 전투이다. 이기면 호프가 앞으로도 경비들과 맞설 것을 제안한다. ] TALK 호프 : 경비가 꽤 삼엄합니다. 도망쳐도 열세이기 때문에 몰리게 됩니다. 이쪽에서 먼저 공격을 감행해 혼란을 퍼뜨리도록 하죠. ◎ 신탁의 구역으로 가는 도중 배낭을 멘 정보상으로부터 비록을 구입할 수 있다. 앞으로 등장할 몬스터의 정보가 담긴 아이템으로, 구입하고 전투 시 R2 를 누르면 적의 약점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가급적 구입해 두자. 가는 길에 점쟁이 갑이라는 NPC가 마음의 자유라는 사이드 퀘스트를 주지만 지금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나중에 받는 것이 좋겠다.
◎ 근처 구석의 보물상자에서 태수친위대의 비록을, 열락의 구역 샛길 안쪽의 보물상자에서 마인의 장갑(액세서리)를, 신탁의 구역 왼쪽 구석의 보물상자에서 투지의 가시(액세서리)를 얻는다. 신탁의 궁전 문이 단단히 잠겨 있는데. 입구의 사람들과 대화하자. 비밀 루트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장기 여행자 : ID가 없으면 신탁의 구역에는 들어갈 수 없어요. 그래도 연극을 봐야겠다면 비밀 루트를 이용한 관극 투어에 신청해야만 해요. 관극 투어에 참가하려면 「비밀 루트 안내인」을 찾으면 될 겁니다. 찾고자시고 할 것도 없이 이 거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촐랑이지만요. [ 열락의 구역쪽에 분홍색 옷을 입은 요란한 차림의 남자와 대화하자. ] 비밀 루트 안내인 : 어이쿠, 거기 세련된 누님! 연극에 흥미 없으신가요? 헷헷헷, 얼굴에 다 쓰여 있다구요. 라이트닝 : 연극을 보고 싶어도 신탁의 구역에 들어가기 위한 ID가 없어서 말이지. 비밀 루트 안내인 : 헷헷헷 특별 가격으로 티켓을 준비해 드리죠. 라이트닝 : 티켓이라고? 비밀 루트 안내인 : 뭘 또 시치미 떼시는 겁니까! 비밀 루트에 대한 소문은 알고 계실 텐데? ID가 없는 관광객 여러분이 유스난 명물 연극을 보려면 제가 안내하는 관극 투어 「잠입 대작전」에 참가할 수밖에 없거든요. 라이트닝 : 티켓을 구입해서 투어에 참가하면 틀림없이 볼 수 있단 말이겠지? 비밀 루트 안내인 : 노~ 노~ 그런 보장은 못합니다요. 연극을 무사히 볼 수 있을지 없을지는 다 누님의 운에 달렸어요. 자, 행운을 믿으며 티켓을 사 보시라구요! 라이트닝 : 일단 투어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지. 비밀 루트 안내인 : 그렇게 나오셔야죠! 이 투어의 핵심은 물자를 운반하는 화물선! 유스난의 공업지대에서 생산되는 수많은 물자를 운반하는 화물 열차―― 그 열차가 통과하는 레일 위가 아는 사람만 안다는 최고의 특등석이죠. 공업지대에서 레일에 들어간 후에 조금만 더 가면 신탁의 구역을 조망할 수 있는데 거기라면 연극도 훤히 잘 보인다, 라는 거죠. 라이트닝 : 하지만 볼 수 있을지 없을지는 운에 달렸다고 했지 않았나? 비밀 루트 안내인 : 다소의 위험이 따르니까요. 요즘 공업지대에서 혼돈의 침식이 심각하거든요. 목적지까지 가려면 마물떼를 뚫고 지나가야 하죠. 연극을 보는 게 문제가 아니라 무사히 살아서 돌아온다는 보장도 없는 셈이죠. 뭐, 누님은 연극만 보고 돌아올 생각은 아닌 것 같으니까요. 라이트닝 : 무슨 뜻이지? 비밀 루트 안내인 : 당신이 어디로 가든지 누구를 노리든지 저는 알 바가 아닙니다. 뭐 그런 뜻입니다. 해방자 누님. 라이트닝 : 내 사정까지 훤히 알고 있군. 비밀 루트 안내인 : 누님의 정보를 위병에게 팔아넘길 수도 있죠. 그런 저를 믿을지 안 믿을지도 결국은 운에 달린 셈이죠. 저를 믿으신다면 티켓을 사 주지 않으시겠어요? 누님을 위한 특별 가격은 무려―― [ 2000GIL에 잠입 대작전 티켓을 구입하자. ] 라이트닝 : 내 뒤통수를 칠 작정이라면 마음대로 해. 나중에 앙갚음은 당하겠지만. 비밀 루트 안내인 : 역시 해방자님, 대담하군요. 그럼 손님 한 분 안내해 드리죠! 티켓에 적힌 시간까지 공업지대로 오세요! 공업지대의 게이트 앞에 제 친구가 있을 겁니다. 시간이 되면 그 녀석에게 티켓을 넘겨 주세요. 공업지대는 중앙대로 너머 지상가의 해안을 빠져나가면 나옵니다. 시간은 엄수해야 하니까 길 헤매지 말고 조심해서 다녀 오십시오. 자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요~! ◎ 18시까지 공업지대 앞으로 집합하면 된다. 6시가 가까워 오는 시각이므로 내일은 되어야 수행 가능하다. 시간이 있다면 용맹의 거리쪽을 돌아보자. 상점들이 있는데 고요한 가디언은 훌륭한 디펜더 웨어이다. 무기 중 마쿠아휘틀 정도는 구입해둬도 좋다. 추가로 저녁 시간 때 유스난 곳곳에 있는 초코보 걸 4명과 모두 대화하면 미콧테의 옷이라는 웨어를 얻을 수 있다.
[ 투기장 구석 보물상자에서 디스펠Lv.2▲(어빌리티)를 얻고, 잡화점에서 사이드 퀘스트를 받자. ]
[ 연금술사 베르노는 잡화 상인이기도 하다. ]
[ 아침 6시가 되면 첫째날이 끝나고 자동으로 방주로 귀환한다. ] |
아무리해두 타네마키정 퀘까지 밖에 안 되는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