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 유스난 사이드 퀘스트 세부공략 : 데코레이션☆러브 |
[ 신탁의 구역 서쪽 광장에 저글링을 하는 여성이 사이드 퀘스트를 준다. ] 캔디 : 아아, 이제 못하겠어. 배턴을 아무리 열심히 날려도…… 라이트닝 : 도대체 뭐가 안 된다는 거지? 캔디 : 아, 듣고 계셨었나요? 아니, 그게…… 앗, 아앗. 라이트닝 : 진정해. 캔디 : 저기, 어 언니…… 너무 너무 멋져요. 용솟음치는 아우라라고 해야하나…… 존재감? 눈을 뗄 수 없는 그 분위기! 그렇게 될 수 있는 비결을 알고 싶어요. 라이트닝 : 갑자기 비결을 물어보다니. 그나저나 정말 흥분이 가라앉지 않는군. 캔디 : 죄, 죄송해요, 흥분해버려서. 실은 저 존재감이 없어서 고민이에요. 여기서 배턴 퍼포먼스를 하고 있어도 아무도 저를 봐주지 않아요. 배턴 실력은 자신있어요! 하지만 주목 받지 못하면 공연하는 사람으로서의 의미가 없어요. 라이트닝 : 관객의 주목이라…… 우선 옷차림이라도 화려하게 하면 어때. 캔디 : 아, 그게 말이에요. 저는 배턴 연습만 해와서 패션에 대해서는 완전히 꽝이에요. 라이트닝 : 나도 그 방면은 어두워서 말이야. 캔디 : 아뇨 아뇨, 언니는 정말 멋져요. 저는 자신의 어디가 심각한지도 전혀 모르거든요. 그래요. 언니의 뛰어난 센스로 「데코레이션」을 모아주지 않으실래요? 여러 가지 「데코레이션」을 보게 되면 제 패션 센스도 활짝 꽃을 피울 거예요!
라이트닝 : 패션 센스에는 자신 없지만 모으는 것이라면 괜찮겠지. 캔디 : 정말요!? 고맙습니다. 이 세계에 「데코레이션」이 얼마나 존재하는지 저는 잘 모르지만 어느 정도 모았다 싶으면 한 번 보여주러 와주시겠어요? 부탁드릴게요. [ 데코레이션을 모아 보여주자. ] 캔디 : 와아 많이 모으셨네요. 어디, 잠깐 보여 주세요. ……앗? 뭔가 번뜩였어요, 감이 왔다구요! 잠깐 갈아입고 올게요. 기다려주세요. [ 캔디가 데코레이션으로 치장하고 온다. ] 캔디 : 어때요? 이 패션!? 좀 화려해진 것 같나요? 라이트닝 : 그래, 꽤 좋아졌다고나 할까. 캔디 : 고맙습니다. 그치만, 조금 부족하지 않나요? 아직 화려함이 부족한 게 느껴지네요. 언니, 정말 죄송하지만 조금 더 모아와 주시겠어요? 좀 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를 것 같거든요. 부탁 드릴게요! 언니밖에 없어요. [ 데코레이션을 모아 보여주자. ] 캔디 : 오오오!? 번쩍번쩍이는게 엄청 많네요. 자, 잠깐 보여 주세요. ……아앗? 뭔가 떠올랐어요. 감이 왔어요. 잠깐 갈아입고 올게요! 엿보면 안돼요! [ 캔디가 다시 한 번 데코레이션으로 치장하고 온다. ] 캔디 : 어때요? 이런 느낌은!? 꽤 화려…… 아 아아! 부끄러워. 라이트닝 : 그래. 눈에 확 띄는군. 이 정도면 주목받을 수 있겠군. 캔디 : 응응― 그렇지만 아직 언니같은 아우라는…… 이걸 이렇게 어레인지해서 으음. 언니, 정말 죄송하지만 조금 더 모아와 주시겠어요? 궁극의 패션이 머릿속에 떠오를 것 같거든요! 부탁 드릴게요! 언니밖에 없어요. [ 데코레이션을 모아 보여주자. ] 캔디 : 그럼~ 아! ……오옷? 띠띠띠띠띠요용! 궁극의 번뜩임이 왔어요! 자 그럼 파이널 변신 타임이에요. 기대하시고 잠깐만요! [ 캔디가 마지막으로 데코레이션으로 치장하고 온다. ] 캔디 : 어떤가요, 저의 눈부신 뉴 모드! 이렇게까지 화려해도 되는구나 라는 걸 깨달았어요. 라이트닝 : 그렇군, 뭔가 머리가 어질어질 하지만 눈을 뗄 수 없게 됐다는 건 확실해. 뭐랄까. 그 ……굉장히 임팩트가 있군. 캔디 : 아아, 느껴져요…… 수많은 시선이. 모두가 저를 봐주고 있어요! 자, 보시라 보시라. 궁극의 배턴 퍼포먼스가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