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 EPISODE4 한탄의 홍옥 : 야샤스산 AF 100년 | ||||||||||
◆ 한탄의 홍옥 | ||||||||||
야샤스산 -AF100년- 일찍이 시간을 읊는 자들의 도시였던 곳은 재앙을 맞이했다. 맨 처음 관측된 것은 공간의 이상이었다. 이어서 아카데미의 조사 팀 중에 행방불명 되는 자들이 속출한다. 그들이 사라짐과 동시에 하늘에는 붉은 구체가 하나둘 모습을 드러냈다. 파드라 유적은 저주 받았다…… 그러한 소문이 퍼지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노엘의 독백 : 일찍이 번영을 구가하던 도시의 폐허에 이변이 일어났다. 유적을 조사하던 자들이 하나둘씩 행방불명되더니…… 그들을 대신하듯 기분나쁜 구체가 나타났다고 한다. 모그가 알려주었다. 그 구체는 「한탄의 홍옥」. 패러독스에 먹혀 희생된 사람들의 기억을 담고 있다고 한다. 사람들의 마음이 봉인된 방황하는 구체는 우리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다음은 ○ 버튼으로 말을 걸 수 있는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이다.] 연구원 : 혹시 견학 오셨다면 지금은 돌아가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패러독스 현상이 악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행방불명 되었거든요. 여기저기에 붉은 구체가 떠 있는 거 보이시죠? 지금 아카데미에서 저것에 대해 조사 중이랍니다. 출입을 금지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부디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연구원 : 존재할 수 없는 것의 실체화…… 그것이 패러독스. 유마 : 내 이전 상사는 브레샤 유적에서 이쪽으로 이동한 분인데, 지금은 돌아가셨어. 신경도 많이 써주시고, 나에게 일도 많이 가르쳐 주신 은인이셔. 이곳에 오시지 않았다면 아직 살아계셨을 텐데. ◎ 이곳은 야샤스산의 또 다른 시대로 전체적인 지도는 다른 연대의 야샤스산과 공유한다. 그래비톤 코어를 얻기 위해 왔지만 그 밖에도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우선 다른 연대에서는 막혀 있던 곳이 여기서는 갈 수 있게 뚫려 있으므로 이곳에서 맵 도달율 100% 를 만들어 보자. 다른 연대에는 없는 보물상자도 다수 있으므로 조사해 보도록! 전체적인 지도는 다음 이미지를 참고하자. ![]() ◎ 유마가 서 있는 곳 건물 안쪽에서 모그리 헌트를 실행하면 큐브 형태의 보물상자가 나타나는데 조사하면 가능성의 알뿌리를 얻는다. 데코레이션도, 액세서리도 아닌 프래그먼트 관련 아이템으로, 앞으로 시행하게 될 의뢰를 대비하여 미리 얻어두면 편해진다. 아래로 내려오면 중앙에 붉은색의 거대 구체가 보인다. 조사해보자. 세라 : 노엘, 뭔가 느껴지지 않아? 노엘 : 음, 머릿속에 누군가의 말이 들려. 한탄의 홍옥 : 난 카라츠, 이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지. 하지만, 꽤 괜찮은 인생이었어.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좋은 직장에서 죽었으니까. 하지만, 너무 급작스러운 일이었어. 딸의 사진을 보는 게 매일 아침 일과였는데. 그날은 출근하자마자 갑자기 이렇게 되어 버렸어. 딸이 찍힌 사진을 마지막으로 보고 싶었는데.
추억의 액자를 찾아라! [Talk] 모그리 : 지금 그건 한탄의 기억이야 쿠뽀. 시간의 틈새로 사라진 사람들이 이 세계에 남긴 마음 쿠뽀. [Talk] 노엘 : 그렇군. 우리가 해 줄 수 있는 게 없을까? [Talk] 세라 : 그러게. 우리들이 대신 바람을 들어주자. ◎ 앞으로 야샤스산 AF100년은 맵 전역에서 한탄의 홍옥 여러 개의 의뢰를 순서대로 받아서 해결하고 프래그먼트를 입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적 동쪽 거대한 석상 얼굴이 있는 곳 근처 바닥에 큐브 형태의 보물상자가 있다. 모그리 던지기로 조사하여 봉인의 석판을 얻어두자. 유적에서 남쪽 입구로 올라가는 계단 한 쪽의 큐브 형태 보물상자 역시 모그리 던지기로 조사하여 추억의 리버스 록을 손에 넣자. 입구 앞에 초코리나가 있다. 초코리나 : 우린 매일이 세일이라구. 그러니까 여기서 더 깎아달라곤 하지 마. 초코리나 : 감사 또 감사 총초코링~! ◎ 초코리나 근처에 숨겨진 큐브 형태 보물상자가 있다. 모그리 헌트로 발견 후 조사하여 메시지 단말기를 얻어두자. 남쪽으로 내려오다가 또 다른 한탄의 홍옥이 있는 곳 갈림길에서 동쪽으로 향하자. 동쪽 끝 밑으로 내려간 곳에서 모그리 헌트를 하면 발견하는 큐브 형태의 보물상자에서 추억의 액자를 얻는다. 유적의 한탄의 홍옥에게 돌아가자. 말을 걸어보면… 한탄의 홍옥 : 그 액자는……! 내 딸 사진이야, 어떻게 찾은 거야?! 그래, 아침마다 딸이 웃는 얼굴을 보면 힘든 일이 있어도 힘이 솟고는 했어. 지금쯤 딸도 많이 컸을 거야. 먼저 죽어 버려서 와이프한테 면목이 없어…… 아니야, 이 세상에 미련만 남으니까 이제 그만 생각해야겠어. 마지막 순간이 좀 무섭긴 했지만 후회 없는 인생이야. 평범한 일상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 친절한 너희에게 축복이 있기를! ◎ 프래그먼트 유화 헬름비게, 500 CP를 얻는다. 초코리나 남쪽 한탄의 홍옥에게 가서 말을 걸면 또 다른 의뢰를 받는다. 한탄의 홍옥 : 나는 알뿌리야. 마지막까지 싹을 틔우지 못한 알뿌리 같은 사나이지. 나는 그랑=펄스의 역사를 연구했었어. 지식을 쌓아두기만 하고 전혀 활용을 못한 채 죽었지. 햇빛을 보지 못하고 땅 밑에서 버둥대다가 썩어 죽은 알뿌리 그게 바로 나, 램블이지. 내게도 뭔가 할 일이 있었을 텐데. 아쉬운 마음이 자꾸만 들어. 죽지만 않았다면 뭐가 되어도 되지 않았을까? 부탁이야, 내 가능성을 좀 찾아 줘……
램블의 가능성을 발견하자! ◎ 이 공략 대로라면 이미 손에 넣었을 것이다. 없다면 유적으로 돌아가 예전 예언의 서를 보았던 윗쪽 막사 구석으로 가서 모그리 헌트로 큐브 보물상자를 찾아 가능성의 알뿌리를 얻어 돌아오자. 말을 걸면… 한탄의 홍옥 : 뭐야 그건? 알뿌리……? 그렇군. 역시 그게 내 「가능성」이었어! 발견은 커녕 제대로 된 논문도 쓰지 못하고 사고로 죽은 나도 식물 정도는 심을 수 있어. 그게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서 사람들이 즐거워 하는 꿈을 보면서 저 세상에 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 괜찮다면 어딘가에 그 놈을 좀 심어 줘. 내가 살아 있다면 직접 심고 싶지만! ◎ 프래그먼트 영화 지크루네와 500 CP를 얻는다. 남쪽으로 내려가자. 가다가 갈림길에서 동쪽으로 빠진 후 내려오다 보면 큐브 형태의 보물상자가 있는데 조사하면 노엘의 무기인 블레스 블레이드를 얻는다. 남동쪽 끝에 또 다른 한탄의 홍옥이 있으니 대화해 보자. 한탄의 홍옥 : 난 사리나라고 해, 내 말 좀 들어줄래? 나 말이야, 친구한테 나쁜 짓을 했어…… 그 아이는 열심히 노래를 연습해서 꿈에 그리던 프로가 되어서 첫무대에 섰거든. 「들어보고 어땠는지 말해 줘!」라고 부탁하기에 공연장까지 가서 봤지만 그날은 직접 못 만나고 메시지를 썼어. 그런데 메시지를 보내기 전에 패러독스에 휘말렸어. 그 친구와 했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거야…… 그때 단말기에 썼던 메시지를 누가 송신해 주면 좋을 텐데.
메시지 단말기를 찾아라! ◎ 이 공략 대로라면 이미 손에 넣었을 것이다. 없다면 초코리나 근처에서 모그리 헌트를 실행하여 큐브 형태의 보물상자를 조사, 메시지 단말기를 획득한 후 돌아오자. 말을 걸면… 한탄의 홍옥 : 이거 내 메시지 단말기니? 고마워 찾아 줘서! 이제 메시지를 송신해 주기만 하면 친구에게 도착할 텐데…… 그 동안에 마음을 바꿨어, 이미 죽은 나한테서 갑자기 메시지가 오면 틀림없이 놀랄 거야. 역시 안 할래, 걔는 겁이 무진장 많거든. 메시지는 보내지 마! ◎ 프래그먼트 희화 슈벨트라이테, 300 CP를 얻는다. 근처에 황금빛 기둥이 푸른색 게이트를 막고 있다. 황금빛 기둥을 조사하여 시간의 미궁을 클리어 해야만 푸른색 게이트를 열 수 있는 듯 하다. 조사하여 시간의 미궁으로! 바닥에 시계 모양이 그려진 새로운 형식의 퍼즐이다.
◎ 처음에는 대충 해보면 어쩌다가 풀어지기도 한다. 풀기도 어렵거니와 매번 숫자가 바뀌고 제한 시간까지 있어서 가면 갈수록 극악의 난이도를 보여준다. 스스로 풀어도 되지만 귀찮다면 계산해 주는 사이트(☞ 클릭)를 이용하면 된다. 사이트 상단에 입력창이 있는데 12시부터 시계 방향으로 콤마로 구분하여 숫자를 적어주면, 오른쪽 위에 숫자 형식으로 시계 문자판 별 조사 순서를 알려준다. ◎ 4개의 스테이지를 모두 클리어하면 프래그먼트 발할라의 서와 500 CP를 얻는다. 정면의 푸른색 게이트는 오르바 마을 AF400년으로 통하는데, 그 곳에는 또 다른 그래비톤 코어가 있으므로 와일드 오파츠를 가지고 있다면 지금 열어두면 좋다. 와일드 오파츠를 얻는 방법은 이곳을 참고하자. 계속해서 맵 중앙 초코보 점프로 올라갈 수 있는 언덕 근처의 한탄의 홍옥과 대화하자. 한탄의 홍옥 : 아아,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됐는데…… 운도 정도껏 나빠야지! 나는 이 유적에서 어떤 유물을 찾고 있었어. 바로 「봉인의 석판」이야. 파드라의 비적을 기록한 물건. 온갖 기록을 조사한 끝에 겨우 찾았는데 하필 그 순간 패러독스가 일어나서 사라졌어. 「재색을 겸비한 재원 팔룸 박사, 세기의 대발견!」. 헤드라인에 실릴 수 있었는데…… 석판은 팔씨의 발굴 현장 근처에 있었어. 남이 찾아내기 전에 내가 해독하고 싶어.
봉인의 석판을 찾아라! ◎ 이 공략 대로라면 이미 손에 넣었을 것이다. 없다면 유적으로 돌아가 거대한 얼굴 석상이 있는 곳 하단에 있는 큐브 형태의 상자를 모그리 던지기로 조사, 봉인의 석판을 획득한 후 돌아오자. 말을 걸면… 한탄의 홍옥 : 「봉인의 석판」, 찾아왔구나! 고마워, 좀 보여줄래? 어머 여기에…… 엄청난 내용이 쓰여 있어. 그 옛날 파드라에서 무서운 악마가 나타났었대. 도시가 소멸하려 할 때 무녀가 마를 봉인해서 파드라는 겨우 멸망을 면했대. 즉, 이 땅 어딘가에 괴물이 봉인되어 있단 말…… 대발견이니 업적이니 이제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아. 너희, 악마에 대해 좀 조사해 보지 않겠니……? [프래그먼트 천화 로스바이세, 500 CP를 얻는다.] 시공의 왜곡이 발생했습니다! [Talk] 노엘 : 시간을 읊는 자가 봉인한 악마라니 어떤 마물이지? 고대 파드라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Talk] 세라 : 답은 유적에 있지 않을까? [유적으로 돌아가서 황금색으로 빛나는 기둥을 조사하여 시간의 미궁으로 들어가자.] 모그리 : 이건 몇백 년도 더 전에 열린 틈새다 쿠뽀! 강력한 봉인으로 억제되고 있었지만 풀리고 말았다 쿠뽀! 노엘 : 아주 옛날의 강력한 봉인? 그거 혹시 시간을 읊는 자의 힘 아냐? 세라 : 가자 노엘. 패러독스를 멈춰야 해! ◎ 다시 시계반의 합 미궁이다. 스테이지 3 까지 클리어해야 하는데 앞서 설명했지만 어려우니 계산해 주는 사이트(☞ 클릭)를 이용하자. 사이트 상단에 입력창이 있는데 12시부터 시계 방향으로 콤마로 구분하여 숫자를 적어주면, 오른쪽 위에 숫자 형식으로 시계 문자판 별 조사 순서를 알려준다. 클리어 하면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온다. 노엘의 독백 : 난 일족에게 전해지던 이야기를 떠올렸다. 먼 옛날, 파드라를 불길한 기운의 괴물이 덮쳤고 놈은 시간을 읊는 자들에게 봉인되었다고 한다. 패러독스의 미궁에서 놈을 만나게 될 거란 기분이 들었다. 결국 어디서도 발견되지 않았지만 마음에 걸리는 게 있었다. 뭔가 있다고, 뭔가가 숨겨져 있다고. 그런 감각이 나를 사로잡았다. ◎ 프래그먼트 믹트랜의 서, 500 CP 와 와일드 오파츠를 얻는다. 아직 그래비톤 코어를 얻지 못했는데… 맵 중앙 서쪽 균열 근처에서 모그리가 반응한다. 모그리 헌트로 프래그먼트 그래비톤 코어 입실론, 500 CP를 얻을 수 있다. 자세한 위치는 위의 지도를 참고하자. 이곳에서 모든 볼일이 끝났다면 맵 남동쪽 끝에 있는 푸른색 게이트에서 와일드 오파츠를 사용하여 선레스 수곽 AF400년으로 향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