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EPISODE4 가공의 낙원 : 신수도 아카데미아 AF 4xx년 | ||||||||||||||||||||||||||||||||||||||||||||||||||||
◆ 신생 | ||||||||||||||||||||||||||||||||||||||||||||||||||||
신수도 아카데미아 AF 4xx년- 세라와 노엘은 미래를 바꾸었다. 도시를 내려다보는 데미 팔씨의 모습은 더 이상 없었다. 하늘에는 고대 그랑=펄스의 유적인 「13번째 아크」가 떠 있었다. 그저 주어지기만 한 사회가 아닌, 인간이 스스로 쟁취해 낸 미래의 모습이었다. 한편 예언된 코쿤 추락의 날도 서서히 다가오고 있었다. 아카데미는 그 때를 대비하여 원대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었다. [밝고 활기찬 신수도 아카데미아의 모습이 보인다.] 노엘 : 우리가 해냈어. 세라 : 율도 기뻐하겠지? 노엘 : (먼 곳을 바라보며) 이걸 보고 싶었던 거지? [이 곳에 있을리 없는 호프와 알리사가 나타난다. 이번에도 듀플리케이트인가?] 호프 : 두 분이 지켜낸 미래예요. 노엘 : (호프와 알리사를 의심하며) 진짜? [모그리가 두 사람을 확인한다.] 호프 : 너무하잖아요, 죽을 각오로 만나러 왔는데. 그러니까 이게 몇 년 만에 만나는 거더라? 알리사 : 390년 만이에요. (악수를 청하며) 끝내주는 활약이었어요. 호프 : 나중에 본부에 들러주세요. 아카데미 차원에서 환영회를 열 생각입니다. [호프와 알리사가 어디론가 가 버린다.] 노엘 : 아카데미 본부는 어딨는 거지? 세라 : 아마도 가장 눈에 띄는 건물이 아닐까? 저건가……? 아카데미 본부로 가자! [Talk] 노엘 : 그건 그렇고 잘도 데미 팔씨를 해치웠단 말야. 세라, 대체 뭘 한 거야? [Talk] 세라 : 짐작가는 건 있지만 증거가 없어. 나도 잘 모르겠어. [Talk] 노엘 : 뭐, 어쨌든 쓰러뜨렸으니까 됐지만. ◎ 이곳은 매우 평화롭고 활기차며 구울의 공격도 없으므로 신도시 아카데미아 AF400년에서 몬스터 때문에 조사하지 못했던 각종 아이템들을 수집하거나, 맵 도달율 100% 만들기를 하기 용이하다. 또한 각지의 에스컬레이터도 양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고 상점들도 개장하여 확인해 볼 수 있다. 굉장히 큰 대도시가 잘 표현되어 있으므로 아래 맵을 참고하여 도시 구석 구석을 구경해보자. ![]() [다음은 도시 곳곳에서 ○ 로 말을 걸 수 있는 NPC들과의 대화들이다.] 시민 : 호프 님, 그러니까 호프 씨는 아카데미의 기초를 세우고 이 아카데미아 또한 만드신 진정한 희망이십니다. …라고 하면 아카데미 사람들이 엄청 화내더라구요. 인간을 팔씨처럼 숭배해선 안 된다구요. 소년 : 지금 다들 내가 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줄 알지. 관리 시스템을 해킹해서 위치 정보를 조작했거든. 경비원 : 400년이나 전 시대에서 왔다면 어색한 게 많으시죠? 기계의 사용법이라든지, 뭐든지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보세요. 경비원 : 아까부터 여길 훔쳐보는 녀석이 있어. 아무짓도 하진 않으니까 그냥 놔두곤 있지만…… 시민 : 아카데미의 알리사라는 사람 알아? 엄청 예쁘더라고, 한 번 얘기해 봤으면 좋겠다. [중앙의 대로 끝에 초코리나가 있다. 다양한 데코레이션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다.] 초코리나 : 아카데미는 정말 엄청 큰 대도시인 것 같아. 화면을 터치하는 걸로 뭐든지 다 가능하다니 무슨 마법같지 않아? 암만 그래두, 그 어디서든 가게를 여는 나만은 못 하지~ 물건 많이 사가~? 초코리나 : 감사합니다앙! [아카데미 건물 앞 보물상자에서 골드 카지노 티켓을 얻은 후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호프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정면의 프런트와 대화하면…] 프론트 : 아카데미 본부 프론트입니다. [건물 내부를 돌아다니는 할아버지와 대화하자.] 닥터 M : 저는 마물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랑=펄스 및 코쿤 전역에 있는 모든 몬스터를 데이터베이스화 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아카데미의 기록이란 기록은 죄다 찾아봐야 했으니까요. 제 데이터베이스는 완벽합니다. 이 이상의 연구 성과를 올린 분이 계신다면 만나보고 싶군요.
완벽한 에너미 리포트를 완성해라! [큐브 형태의 보물상자를 조사하면 진상의 리버스 록을 얻는다. 내부에 초코리나가 있다.] 초코리나 : 네~ 총초코링! 시간을 달리는 장사꾼, 오늘도 여기서 영업중입니다아~ 초코리나 : 감사합니다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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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시설 | ||||||||||||||||||||||||||||||||||||||||||||||||||||
[알리사와 호프에게 말을 걸어보자.] 세라의 독백 : 호프 일행은 「타임캡슐」이라는 장치를 사용해 이 시대에 왔대. AF 13년의 호프와 동료들은 인간의 손으로 팔씨를 만드는 데미 팔씨 계획을 추진했었어. 코쿤을 다시 한 번 하늘에 띄우기 위한 계획이었는데 그런데 어느 날 호프가 「예언의 서」를 보던 중에- 호프 : 「예언의 서」 영상에 세라 누나가 나와선 데미 팔씨와 싸우던 중 버럭 화를 내시더군요. 「당장 집어치우지 못해!」 하고요. 세라 : 미안, 너무 힘들어서 그만. 호프 : 덕분에 정신이 번쩍 들어서 계획을 재검토했고 결국엔 중단하기로 했어요. 노엘 : 역시, 데미 팔씨가 사라진 건…… 세라의 고함 때문에 계획을 중단해서였군.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걸로 된 셈이네. 호프 : 우린 잘못된 길을 선택했던 거예요. 데미 팔씨는 아마도 코쿤까지 잠식해서 제2의 팔씨=에덴이 되려는 속셈이었을 겁니다. 세라 : 그랬구나. 그럼 예전의 코쿤이랑 다를 게 없잖아. 알리사 :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온전히 인간의 힘으로 코쿤을 띄워야만 했던 건데. 노엘 : 정답, 그대로 계획을 진행했다면 모두들 기계한테 당했을 거야. 호프 : 고마워요, 우리 목숨을 구해주셨군요. 알리사 : 세라 씨의 고함이 미래를 바꾼 셈이죠. 알리사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알리사에게 말을 걸자.] 알리사 : 어떻게 미래에 왔는지 알고 싶죠? 세라 : 응. 알리사 : 우리들이 사용한 「타임캡슐」은 말이죠. 우리들의 시간만 느리게 흐르게 하는 장치예요. 강력한 중력장을 발생시키면 그게 가능해지는데, 결국 안에서 잠자고 있는 동안 미래에 갈 수 있는 캡슐이란 거죠. 노엘 : 그렇다면 과거로 다시 돌아갈 순 없는 거 아냐? 알리사 : 맞아요, 게다가 한 번 쓴 걸로 망가져 버리기까지 했으니 사실 다들 위험해서 타고 싶어하지 않아 하죠. 세라 : 코쿤을 지키기 위해 그렇게 까지…… 알리사 : 선배님이 함께 있으니까. 저 말이죠, 미래에 오고나서 비로소 세라 씨와 노엘 씨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어요. 아카데미가 환영해 주고, 딱히 불편한 건 없지만 때때로 굉장히 불안해지더라구요. 세라 : 알리사…… 알리사 : 세라 씨, 전에 제가 차갑게 굴었던 거 미안해요. 용서해 주지 않을 지도 모르지만 가능하면 과거의 사람들끼리 잘 지내고 싶어요. [다시 한 번 알리사와 대화하자.] 알리사 : 아카데미에서는 13번째 아크의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현재로선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어요. 노엘 : 좋은 소식부터 부탁해. 알리사 : 아크의 동력로에는 「그래비톤 코어」라는 결정이 사용되고 있다는 걸 알았어요. 이걸 모으면 새로운 코쿤을 하늘로 띄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세라 : 그거 참 잘 됐다! 노엘 : 그러면 나쁜 소식은? 호프 : 결정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13번째 아크에 있는 건 그 중 한 종류뿐이었어요. 다른 건 도저히 찾을 수가 없네요…… 노엘 : 우리가 찾아 올까? 세라 : 찾는 거라면 우리가 도와줄 수 있으니까. 호프 : 그래 주시면 정말 감사하죠. 두 분이라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알리사 : 그래비톤 코어의 데이터를 준비해 둘 테니 나중에 아카데미의 프론트로 가 보세요.
그래비톤 코어를 찾아보자! 그래비톤 코어에 대한 정보를 얻자! ◎ 만일 현재 그래비톤 코어를 가지고 있다면 알리사에게 바로 반납 가능하다. 이 공략대로 진행했다면 오르바 마을 AF200년과 신수도 아카데미아 AF400년에서 얻은 그래비톤 코어들이 이미 있겠지만 여기서는 없다고 가정하고 진행하겠다. 알리사와 대화하면... 알리사 : 인공 코쿤을 띄우는 원리에 대해서는 파악이 끝났어요. 남은 건 그래비톤 코어를 모아서 실제로 코쿤을 띄우는 것뿐. [호프에게 말을 걸자.] 호프 : 저와 알리사가 미래에 온 건 이 시대의 하늘에 나타나는 「13번째 아크」를 조사하기 위해섭니다. 세라 : 하늘에 떠 있는 저거 말하는 거지? 호프 : 네, 저희들은 결국 부서진 코쿤의 재건은 단념하고 새로이 「인공 코쿤」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다만 어떻게 하늘에 띄울 것인가가 제일 큰 문제였죠. 세라 : 인공 코쿤…… 장대한 계획이네. 노엘 : 그래서 아크가 어떻게 하늘에 떠있는지 알아보려 했다? 호프 : 네, 아크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예언의 서」를 통해 알고 미래에 가기로 결심하게 된 거죠. [다시 한 번 호프에게 말을 걸자.] 호프 : 세라 누나와 노엘 씨에게 해야만 하는 말이 정말 많아요. 아, 무슨 얘기부터 해야 할까……
[뒷쪽에서 라이브 트리거 보상이 들어있는 큐브 형태의 보물상자가 나타난다. 호프와 다시 대화하면...] 호프 : 어떤 시대에 가셨었나요? 세라 : 제나두라는 이상한 카지노 같은 데 혹시 알아? 호프 : 아, 고대 전설에 나오는 궁전의 이름이군요. 그 이야기는 아직 미완성으로 결말이 나지 않았어요. 노엘 : 완성되지 않는 낙원인가. 호프 : 우리들의 이야기는 미완성인 채로 끝낼 수 없죠. ◎ 아래쪽에 보물상자가 있으니 모그리 던지기로 조사하자. 플래티넘 카지노 티켓을 얻을 수 있다. 큐브 형태의 보물상자에서는 데코레이션인 별 모형 크리스털을 얻는다. 이 곳에믄 많은 기계 장치와 연구원들이 있는데 그 중 ○ 로 말을 걸 수 있는 연구원들의 대화는 다음과 같다. 연구원 : 팔씨를 잃은 인류에게도 남은 것이 있었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진화시켜 온 지혜와 그것을 실현할 기술이었죠. 연구원 : 호프 씨는 타임캡슐에 잠들기 전에 이런 저런 교섭을 통해서 인공 코쿤 계획을 궤도에 올려놓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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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비톤 코어 | ||||||||||||||||||||||||||||||||||||||||||||||||||||
[연구시설에서 나가 입구로 가자. 입구의 프론트에게 말을 걸면 그래비톤 코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프론트 : 알리사 씨에게 이야기 들었습니다. 그래비톤 코어 탐사를 도와주신다고요! 방금 최신 자료가 도착했답니다! 세라 : 그 결정이 그렇게 귀한가요? 프론트 : 그렇답니다. 아카데미도 각지에 조사대를 파견해서 필사적으로 찾고 있지만 도무지 보이지가 않네요. 최신 자료를 보면 결정 사이에 발생하는 공진 현상을 이용해서 그래비톤 코어가 있을 만한 장소를 발견했다더군요. 다만, 그게…… 세라 : 그게? 프론트 : 다른 시대에 존재하는 장소라서 말이에요. 노엘 : 우리가 나설 차례군. 데이터를 보여줘.
노엘 : 그래, 새로운 코쿤을 쏘아 올리는 힘이지. 우리가 이 시대로 건너온 건 바로 그것 때문일지도 몰라. ◎ 찾아야 하는 그래비톤 코어는 총 7 가지. 그 중 4 개는 시나리오 전개상 한 번 이상 간 적이 있는 장소에 있고 나머지 3 개는 와일드 오파츠를 사용해서 열어야만 하는 푸른색 게이트를 통해 갈 수 있는 장소에 있다. 일단 찾기 쉬운 알파, 베타, 감마, 델타 4 개를 먼저 입수한 후, 나머지 3 개를 찾아보자.
◎ 위에서 노란색으로 표시한 그래비톤 코어를 모두 획득했다면 입실론, 제타, 이타를 획득하기 위해 새로운 시공 에어리어를 개방해야 한다. 지금까지 모은 와일드 오파츠를 사용하여 신수도 아카데미아 AF400년 남서쪽 끝의 푸른색 게이트를 시작으로 야샤스산 AF100년 → 선레스 수향 AF400년 → 오르바 마을 AF300년 → 오르바 마을 AF400년 순서로 돌아다니며 나머지 그래비톤 코어를 찾아보자. 와일드 오파츠를 얻는 방법은 이곳을 참고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