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EPISODE3 Side-A 희망의 예언 : 야샤스산 AF 1x년 | ||||||||||||||||||||||||||
◆ 여명 | ||||||||||||||||||||||||||
야샤스산 -AF 01x년- 야샤스산 정상에 위치한 시간을 읊는 자들의 땅 파드라. 고대 그랑=펄스에서 유수의 영화를 자랑했던 도시의 유적. 여기에서는 아카데미의 젋은 리더, 호프 에스트하임의 팀이 「예언의 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곳은 이전에 세라와 노엘이 방문한 AF10년의 세계와는 무언가 달랐다…… [Talk] 세라 : 일식이 끝났어. [Talk] 노엘 : 끝났다가 보다, 처음부터 일식은 없었던 거지. 그런 역사로 바뀌었잖아. 호프를 만나러 가자. [Talk] 세라 : 패러독스가 일어나지 않았으니까 호프도 여기 없겠네. [Talk] 노엘 : 패러독스가 없어도 「예언의 서」를 조사하러 왔을지도 몰라. 한 번 찾아보자. [큐브 모양의 보물상자에서 해후의 리버스 록을 얻는다. 노엘과 대화하자.] 세라 : 율은 「미래가 바뀌면 과거도 바뀌는 법」이라고 했었잖아? 미래에서 패러독스를 해결했으니까 일식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의미일까? 노엘 : 그렇겠지…… 라고 생각해도 되나?
[Talk] 노엘 : 어쩌면 미래? ◎ 이곳의 지도는 아래를 참고하자. 남쪽 계단 아래 큐브 보물상자에서 순백의 결정을 얻는다. 이후 오른쪽 길로 조금 진행하다 보면 숨겨진 보물상자가 있는데 모그리 헌트로 발견하여 조사하면 자흑의 결정을 얻는다. ![]() [야샤스산 AF010 년에서 놓친 보물상자가 있다면 조사하자. 유적 쪽으로 진행하다 보면…] 율 : 어서 와. 세라 : 율?! 너도 게이트를 넘어서 온 거니?? 율 : 네가 만난 건 또 다른 나. 멀고 먼 미래의 나…… 노엘 : 여기의 율도 날 모른단 거군. 율 : 알고 있어. 너희들을 「지켜보고」 있었으니까. 세라 : 넌 미래가 보이는 거지? 율 : 난 시간을 읽어. 시간을 읽어 올바른 길로 인도하지. 만나서 확인하고 싶었어. 네가 어떤 사람인지…… 넌 나와 같은 존재. 세라 : 무슨 소리야?! 율 : 너라면…… 틀림없이 이끌어갈 수 있어. 세라 :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같다니…… 뭐가? [율이 가버린다. 노엘과 이야기하자.] 노엘 : 율은 이 시대에도 있었지? 세라 : 노엘 괜찮아? 노엘 : 어어, 너무 뜻밖이라 조금 놀랐지만.
[유적 가까이로 접근하자.] 세라의 독백 : 시간을 뛰어넘어 패러독스를 해결하고 같은 얼굴을 한 두 여자아이를 만나고 나서야 간신히 「예언의 서」가 있는 곳으로 돌아왔어. 호프와 알리사는 정말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우리를 기억하고 있어야 할 텐데…… |
||||||||||||||||||||||||||
◆ 망도 파드라 | ||||||||||||||||||||||||||
[Talk] 노엘 : 아무도 없으면 어쩌나 했더니. [Talk] 세라 : 패러독스가 아니라 유적 자체의 조사중인가봐. [근처의 남자와 대화하면…] 연구원 : 난 아카데미에서 왔다. 게이트 연구가 전문이지만 지금은 대규모 패러독스 현상에 대한 보고도 없지. 우리 주임님의 지시로 일단 조사를 재개하기로 하고. [안쪽에 초코리나가 있다.] 초코리나 : 역시 해가 뜨니 기분 좋다아~ 날개도 이렇게 햇볕에 말릴 수 있구- 어머어머 손님이 오셨었네. 총초코링~! 초코리나 : 고맙습니닷! 응! 역시 햇빛이 있으니 절로 힘이 나. [2층 구석에 구식단말 배터리가 있지만 모그리 던지기가 없는 지금은 얻을 수 없다. 호프에게 가까이 가면…] [Talk] 알리사 : 선배님! 누굴 기다리신다는 거예요? [Talk] 호프 : 모르겠어. 하지만 여기로 올 거야. [호프에게 말을 걸자.] 세라의 독백 : 패러독스가 사라진 세계에선 일식은 애당초 일어난 적 없는 일이 되었고. 아무도 나와 노엘을 기억하지 못했지만, 호프만은 우릴 기다려 주었어. 호프의 기억도 바뀌어서 10년 만의 재회를 다시 한 번 반복해야 했지만 패러독스가 사라짐으로써 기억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일말의 의심 없이 믿어주었어. 그리고…… 호프 : 보여 드릴 게 있어요. [호프가 예언의 서에 손을 대자 발할라에서 라이트닝과 카이어스가 싸우는 모습이 선명하게 나타난다.] 세라 : 역시 언니야. 호프 : 이건 「미래의 기록」입니다. 어디인지, 어떤 상황인지 도 알 수 없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게 있어요. 어느 시대인지도 모르겠지만요. [영상이 종료된다.] 호프 : 그곳에 라이트 누나가 있습니다. 오펀을 쓰러뜨렸던 그 때 사라져버린 라이트 누나는 미래 어딘가에 살아있어요,. 세라 : 꿈은 아니지? 호프 : 틀림없이 만나게 될 거예요. 세라 : 응, 만나러 갈래. 호프 : 만날 수 있을 거예요. , 우리도 이렇게 시간을 뛰어넘어 다시 만났으니까요. 몇 년이나 연구한 보람이 있네요. 발단은 「예언의 서」 였죠. 몇백 년도 전의 유적에서 발굴된 책에 지금 코쿤을 지탱하고 있는 크리스털 기둥이 나와 있었어요. 있을 수 없는 일이잖아요? 하지만 그 일은 현실이 되어 일어났죠. 그래서 저는 생각했어요. 시간을 초월해 미래를 알 방법이 정말로 존재한다면 반대로 과거를 바꿀 방법도 있을거라고. 역사를 다시 써서 구해내고 싶었어요. 라이트 누나뿐 아니라 바닐라 누나와 팡 누나, 그리고 ……우리 엄마도요. 세라 : 과거를 바꾸고 싶어서 계속 연구한 거야? 호프 : 현실도피라고 하셔도 할 말은 없어요. 하지만, 덕분에 알아냈지요. 우리 외에도 누군가가 역사에 간섭했다는 사실을요. 그 사람이 과거를 바꾼 겁니다. 라이트 누나는 한 번 돌아왔어요. 세라씨만이 그걸 기억하- 알리사 : 선배님! [예언의 서가 빛나더니 카이어스로부터 코쿤이 부서지는 영상이 나온다.] 노엘 : 카이어스! 알리사 : 어떻게 된거죠? 기록이 바뀌다니요? 호프 : 아니, 그렇게 단정지을 순 없어. 처음부터 기록된 예언일지도 모르지. 최초의 영상이 이어지는 건가? 세라 : 정말로 미래를 예언하는 거라면 코쿤은 언젠가 떨어지고 말아. 노엘이 있었던 시대엔 코쿤이 없었다고 했었지? 노엘 : 내가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없었어. 코쿤이 붕괴된 탓에 세계는 엉망친진창이 되었고. 세라 : 그때 코쿤을 떨어뜨린 건 설마 카이어스……? 노엘 : 아니, 그럴 리 없어. 알리사 : 코쿤이 떨어지는 건 언제야? 몇 년 후? 지금 당장은 아니지? 노엘 : 진정해, 몇백 년 후의 일이니까. 알리사 : 그럼 한참 남았잖아? 우린 벌써 죽었겠네요. 세라 : 다른 사람이 있지. 코쿤이 멸망하고 세계가 병든…… 그런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어. 노엘 : 그게 내가 살던 미래야. 세라 : 바꾸자, 노엘. 같이 미래를 바꾸는 거야. 코쿤의 붕괴를 막으면 노엘이 살던 시대도 바뀔 거야. 알리사 : 어떻게요? 코쿤이 떨어질 곳에 가서 받치고 있기라도 하겠다는 건가요? 그 시대로 통하는 게이트는 있고요? 세라 : 그건…… 호프 : 직접 그 시대로 갈 수 없어더라도 방법은 있습니다. 「지금」을 수없이 겹쳐 쌓은 것이 미래잖아요? 수백 년 뒤에 코쿤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하더라도 지금부터 움직이면 그 미래를 막을 수 있어요. 노엘 : 막지 못한다면? 호프 : 피해를 줄일 방법을 준비해야죠. 지금부터 연구해서 방법을 찾으면 설사 코쿤이 진짜로 떨어진다 해도 지상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거예요. 노엘 : 좋아, 우리는 게이트를 찾아서 미래를 바꿀게. 넌 「지금」부터 준비를 시작해 줘. 호프 : 네, 함께 미래를 바꿔요. 세라 : 미래가 바뀌면…… 율, 카이어스의 목소리 : 미래가 바뀌면 과거도 바뀌는 법. 호프 : 세라 누나? 세라 : 아무 것도 아니야. 고마워, 호프. 호프 : 서로의 시간은이 달라도 목적은 하나로군요. 라이트닝의 독백 : 호프는 과거를 희망으로 바꾸었어. 과거가 그 녀석의 등을 밀어주었지. 그리고 지금, 더욱 더 잔혹한 미래와 맞서려 하고 있어. 세라, 너도 부디 네가 걸어온 과거를 믿으렴. [호프에게 말을 걸자.] 노엘 : 라이트닝이 싸우고 있던 곳은 발할라야. 나는 거기에서 라이트닝의 부탁을 받고 세라를 데리러 온 거야. 호프 : 그랬군요. 그게 발할라, 불가시의 세계. 세라 : 언니는 우리가 시간의 왜곡을 바로잡길 원하는 걸까? 그래서 시간을 뛰어넘는 힘이랑 마물을 조종할 수 있는 힘을 나에게 준 건가? 호프 : 어떤 사정이 있어 움직이지 못하니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세라 누나에게 맡겼다…… 충분히 그럴 수 있겠네요. 몇 가지 의문은 남지만요.
[노엘에게 말을 걸자.] 세라 : 크리스털 기둥이 저렇게 쉽게 무너지고 말다니…… 노엘 : 몇백 년에 걸쳐 아주 조금씩 상처를 입으며 무너진 거야. 그리고 전쟁이 일어나서 코쿤이 떨어지는 거지. 어째서 카이어스 자식이? [그곳을 벗어나려 하면…] 세라 : 노엘, 처음 난 그저 언니를 만나고 싶을 뿐이었어. 하지만 지금은 아냐. 미래를 구원하고 싶어. 노엘 : 고마워, 세라. 가자. 다음 시대로. 모그리 : 문과 열쇠를 찾자 쿠뽀! 오파츠를 찾아보자! [Talk] 노엘 : 일단 지금으로선 오파츠에 대한 단서는 없군. 아직 찾아보지 않은 곳이 있나봐. [Talk] 세라 : 주변의 사람들한테 물어보는 게 좋겠어. 뭔가 정보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 공략대로 라이브 트리거에서 통상 대답을 택했다면 알리사가 있는 건물 안쪽의 큐브형 보물상자에서 학자의 모자을 얻는다. 경비병이 막고 있던 곳이 뚫려있다. 경비병에게 말을 걸면… 경비병 : 주임님한테 들었어. 너희한테는 특별히 발굴 허가권을 준다더군. 맨 처음 「예언의 서」가 발굴된 곳은 이 앞이야. 누가 알아? 또 엄청난 게 숨져겨 있을지 말야. [알리사와 대화하면…] 알리사 : 제 기억이 바뀌었다니 아직도 믿기 어렵네요. [호프와 대화하면…] 호프 : 우리 함께 힘내요, 다시 한 번 모두가 웃는 얼굴로 만날 날을 고대하며. [이제껏 갈 수 없었던 위로 올라가자. 다음은 검은 피부의 남자와 안경쓴 남자와의 대화이다.] 작업원 : 이 근처엔 중요한 유적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잘 조사하면 새로운 발견이 있을지도 모르죠. 연구원 : 파드라 유적에는 에서는 다양한 마법과 요술에 대한 기록이 발견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특수한 소환술 말이죠. 불러낸 소환수와 일체화할 수 있지만 대신 생명이 깎여나가는 금단의 술법이 있다라나…… 고대 민족들은 그런 마술을 쓰는 사람들을 경외시했겠죠? ◎ 모그리 헌트로 찾는 보물상자에서 600길을 얻는다. ! 표시에서 모그리 헌트를 실행하자. 정체불명의 오파츠가 손에 들어온다. 게이트를찾아보자! [Talk] 노엘 : 그럼, 이 열쇠는 어느 문에 맞을까? [Talk] 모그리 : 유적 안에서는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아 쿠뽀! 산 쪽에서 시공의 흔들림이 느껴진다 쿠뽀~ [계단 아래 모자쓴 남자와 대화하자.] 듀미오 : 이런 전설이 있어. 옛날에 말야. 파드라의 무녀를 흠모한 한 소녀가 있었대. 그래서 열심히 단련해서 무녀를 섬기는 전사가 되었다더군. 그녀는 자신을 단련해 무녀를 섬기는 전사 중 한 명이 되었다. 하지만 도시에서 싸움이 일어났을 때 소녀는 적에게 속아 무녀를 배신하게 된 거야. 소녀는 벌을 받게 되었지. 시해의 모습으로 영원히 야샤스산을 떠돌아야 하는 저주를 받은 거야. 그 소녀의 시해는 지금도 자신을 쓰러뜨려 혼을 해방해 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해. 뭐, 사실인지 어떤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말야…… 만약 유적을 어슬렁대는 시해를 보면 고이 보내주는 게 그들을 위한 것일지도 몰라.
떠돌아다니는 시해를 토벌하라! ◎ 고르기라는 야샤스산 AF01x년 맵 남서쪽 끝으로 가면 출몰한다. 하지만 상당한 강적이므로 지금 처치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각종 상태이상을 걸어오므로 나중에 어느 정도 강해지고 난 후 인핸서를 활용하면서 싸우면 된다. HP가 줄어들면 죽음의 선고를 사용하므로 속전속결로 끝내도록. 이후 넓은 공간 구석에 있는 안경쓴 남자와 대화하자. 말레르모 : 아아 정말 최악이야…… 잠깐 제 얘기 좀 들어 주시겠어요? 출토된 석판을 마물이 조각조각 내 버렸지 뭡니까. 이제 막 해석을 시작한 참인데. 고대사의 수수께끼 해명으로 이어지는 역사적 발견이었는데. 조각나기 전 시간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무엇을 내주어도 아깝지 않을 텐데.
부서진 석판을 되찾아라! [공략대로 진행했다면 파드라의 석판이 있을 것이다. 없다면 야샤스산 AF010년에서 구하자. 다시 말을 걸면…] 말레르모 : 설마 그건…… 부서진 석판 아닙니까? 대체 이걸 어디서? 오오오, 게다가 진짜임에 틀림없어! 석판에는 어떤 신화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코쿤의 인간과 고대 펄스의 사람들은 같은 선조에서 태어난 형제와 같은 사이라고 적혀져 있더군요. 실제로 펄스 사람들은 우리와 거의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과연 우리들은 어디서 온 것인가…… 고대의 수수께끼 중 하나가 막 풀리려는 참입니다. [프래그먼트 클로토의 보옥과 300 CP를 얻는다. 흰색으로 머리를 묶은 남자에게 말을 걸자.] 레스터 : 이런 거 물어도 될지 모르겠지만…… 어제 저녁에 혹시 이상한 빛을 못 보셨어요? 하늘에서 3개의 빛이 떨어지는 걸 본 사람이 있어요. 처음엔 유성인 줄 알았는데, 운석은 발견되지 않았다더라구요. 아마도 대기 중에서 타버린 거겠지요? 혹시 운석으로 추정되는 걸 찾으시면 알려주세요.
3종류의 유성을 찾아라! ◎ 야샤스산 AF01x년 곳곳에서 순백의 결정, 자흑의 결정, 녹색의 결정을 찾아 반납하면 된다. 공략대로 진행했다면 이미 순백의 결정과 자흑의 결정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녹색의 결정은 모그리 던지기를 배워야 얻을 수 있으므로 나중에 해결하기로 하자. 광장에서 초코보를 타고 맵 남동쪽 끝으로 향하자. ◎ 가는 길에 맵 중간쯤 높이 솟아있어 가지 못했던 지형을 초코보로 올라갈 수 있다. 가장 낮은 곳에서 초코보로 점프하여 점프키를 계속 누른채로 활강하면 도착이다. 그곳 보물상자에서 유니콘의 뿔을 얻고 근처의 여성에게 말을 걸어보자. 리제트 : 참 예쁘죠? 이건 「펜릴 꽃」이라고 해요. 몇백 년에 한 번, 일식 때에만 열매가 맺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어두컴컴한 암흑 속에서 열매를 맺는 식물이라…… 굉장히 매력적인 연구 대상이지만 보시는 것처럼 지금은 그냥 꽃일 뿐이죠. 열매가 맺일 때까지는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 걸까요? 제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볼 일이 없다는 건 알아요.
펜릴의 과실을 찾아라! ◎ 펜릴 꽃의 열매는 야샤스산 AF010년에 있다. 야샤스산 AF010년으로 가서 초코보를 타고 꽃이 피어있던 언덕으로 올라가면 큐브 형태의 보물상자가 있는데 조사하면 펜릴 꽃의 열매를 얻는다. 이후 다시 야샤스산 AF01x년으로 와서 리제트에게 건네주면 된다. 리제트 : 무슨 일이시죠? 어머, 펜릴의 열매로 추정되는 걸 찾으셨다구요? 이건…… 진짜 같아요, 말도 안돼. 정말 고마워요! 이제 하고 싶었던 연구를 할 수 있겠어요. 펜릴 꽃이 어떻게 빛이 없는 곳에서 열매를 맺을 수 있는지를 밝혀내고 싶어요. 코쿤 안은 팔씨가 잠든 이후 흐린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요. 그런 날씨에도 사람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식물을 키우고 싶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코쿤을 떠났지만 전 어딘가에서 반드시 희망의 싹이 태어날 거라고 믿어요. 펜릴 꽃이 어둠 속에서 조용히 열매를 맺듯이요. ◎ 프래그먼트 라케시스의 보검, 300 CP을 얻는다. 이런 프래그먼트들은 굳이 지금 해결할 필요는 없으니 귀찮다면 바로 게이트로 가도 된다. 남동쪽 게이트를 조사하면 정체불명의 오파츠가 몽상의 오파츠로 바뀐다. 세라 : 우리, 미래를 바꿀 수 있겠지? 노엘 : 미래를 바꾸고 나서 웃는 얼굴로 각자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거야. 세라의 독백 : 언니, 호프 덕분에 가까스로 빛이 보이기 시작했어. 패러독스를 해결하면 미래를 구원할 수 있는 거지? 호프도 우리도 방법은 다르지만 목표는 하나야. 미래의 하늘을…… 코쿤을 지키겠어. 그러면 틀림없이 언니를 만날 수 있다고 난 믿어. [두 사람이 사라지고 카이어스와 율이 그 모습을 보고 있다. 율이 쓰러지고…] 카이어스 : 율…… (숨을 거두고) 몇 번을 이렇게 보내야 하는 거냐. [연대불명의 미해방 지역과 시공의 틈새가 열린다.] |
||||||||||||||||||||||||||
◆ 시공의 틈새 | ||||||||||||||||||||||||||
세라 : 여긴 설마…… 노엘 : 발할라? 세라 : 언니가 여기 있는 거야?! 노엘 : 잠깐, 뭔가 달라. 여긴 발할라가 아냐. 비슷하긴 하지만 다른 곳이지? 모그리 : 여긴 게이트와 게이트를 잇는 공간 시간의 틈새야 쿠뽀! 세라 : 설마…… 우리 길을 잃은 거야? 좀 쉬었다 가자. 언니는 정말 멀리 있구나. 노엘 : 「여신의 전설」이라는게 있어. 헌터들 사이에 대대로 전해지는 크리스털의 신화. 괴로울 때 항상 힘이 되었던 말이 있지. 세라 : 어떤 말이야? 노엘 : 「여신 에트로는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 자에게 문을 열어준다」 세라 : 그건 신화라고 하기 보다는 인생의 가르침 같은 거잖아? 노엘 : 동감, 하지만 불안에 짓눌려릴 것 같을 때는 심플한 말이 제일 효과적인 거거든. 게이트를 넘어갈 때마다 라이트닝과 가까워지고 있다고 그렇게 믿자구, 지금부터! 세라 : 좋은 생각이야. [Talk] 세라 : 참 신기한 세계다. 여긴 발할라랑 뭐가 달라? [Talk] 모그리 : 시간의 틈새는 발할라의 「그림자」야 쿠뽀. 게이트의 입구와 출구를 연결하고 있는 공간이지 쿠뽀! [Talk] 노엘 : 조사해 볼까? [보물상자에서 시공의 틈새의 지도를 얻는다. 정면의 기둥을 조사하면…] 세라 : 안돼, 못 지나가. [더 할 수 있는게 없으므로 게이트를 통해 시공의 왜곡으로 돌아가자.]
|
||||||||||||||||||||||||||
◆ 미해방 지역 | ||||||||||||||||||||||||||
[히스토리아 크로스에서 미해방 지역으로 가보자.] 노엘 : 여긴 어디지? 모그리 : 잘못 왔나 쿠뽀?! 세라 : 여긴 패러독스를 해결하지 않으면 각성하지 않는 모양이야. 노엘 : 앞으로 갈 수 있는 게이트도 없는 것 같군. 모그리 : 히스토리아 크로스로 돌아갈까 쿠뽀? 세라 : 그렇게 하자. 다른 지역을 찾아보는 게 좋겠어. ◎ 보물상자에서 카지노 티켓을 획득한다. 히스토리아 크로스로 돌아오자. 아직 열리지 않은 게이트가 있지 않았나? 브레샤 유적 AF005년으로 가서 통로에 있는 게이트를 조사하여 재회의 오파츠를 사용하자. 이번에도 세라에게만은 게이트를 통해 무언가 보이는 모양이다. 노엘 : 기동 성공! 세라, 설마 뭔가 보였어? 세라 : 아, 아니 그냥 잠깐 멍하니 있었어. 노엘 : 그래? 그럼 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