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광의 언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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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일 픽스 AF200년 | 프래그먼트 블리츠 대 작전보고서 획득 맵 남동쪽 끝에서 모그리 헌트로 라이트닝을 발견한 후 조사 |
『라이트닝의 전언』
발할라에 시간은 없어. 모든 일이 뒤죽박죽으로 일어나지. 노엘 크라이스, 나는 너를 세라의 곁으로 보냈어. 그러나 난 아직 너를 만나기 전의 장소에 있어. 여기에서는 이런 일이 일상적으로 일어나지. 카이어스와의 싸움은 끝나지 않아. 마지막 따윈 보이지 않아. 그러나 만약 한 번이라도 패배해서 존재 자체가 소멸하면 그 앞에 보이는 건 영원한 「무」야. 발할라의 싸움은 패배를 절대 허락하지 않아. 세라야, 나는 이런 가혹한 장소로 너를 부르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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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부의 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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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일 픽스 AF200년 | 프래그먼트 정체불명 마물의 종자β 획득 맵 남서쪽 끝에서 모그리 헌트로 삿즈를 발견한 후 조사 |
『삿즈의 전언』
그래 맞아, 아가씨. 한가지 몰래 알려줄 게 있어. 그래봤자, 꿈에서 라이트닝한테 들은 이야기지만. 너희가 싸우려는 상대 말이야. 뒤에 엄청난 힘을 가진 아군이 붙어 있다는군. 「불가시의 혼돈에서 태어난, 날개 있는 것. 저주받은 어둠의 마수」라던데? 다음 이야기를 듣기 전에 목소리가 사라져 버렸어. 나 말이야? 난 지금 기묘한 궁전에 있어. 아는 사람이 여기에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아직 아무도 못 만났어. 뭐, 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돼. 아무튼, 이야기를 전달했으니 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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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의 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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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보덤 AF00X년 | 북쪽에서 바닐라, 팡과 이벤트 후 둘이 사라지면 나타나는 보물상자 조사 만일 이 때 얻지 못했다면 신수도 아카데미아 AF4XX년부터 재진행해야 함 |
『바닐라의 메아리』
세라, 꼭 사과하고 싶었어. 네가 르씨가 되어 고통을 겪은 건 모두 나 때문이야. 그런데도 지금까지 사과 한 마디 하지 못했네…… 미안해, 정말 미안해. 알고 있니? 처음에 기적을 일으킨 것은 세라 너였어. 세라는 르씨의 사명을 거역하고 자신의 의지로 크리스털이 되었어. 「기적은 일어날 수 있어」라고 세라가 가르쳐 준 덕분에 나랑 팡도 함께 코쿤을 떠받치자고 생각했던 거야. 그러니까 세라, 자신을 믿어. 다시 한 번 코쿤을 지키는 기적을 일으켜 줘. 세라라면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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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의 화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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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보덤 AF00X년 | 북쪽에서 바닐라, 팡과 이벤트 후 둘이 사라지면 나타나는 보물상자 조사 만일 이 때 얻지 못했다면 신수도 아카데미아 AF4XX년부터 재진행해야 함 |
『팡의 메아리』
만나면 가장 먼저 사과하고 싶었는데 결국 사과하지 못했구나. 그러니까 세라, 지금 내 말을 꼭 들어줘. 전부, 나 때문이야. 넌 나 대신에 르씨가 되었던 거야. 사과하고 조금 도와준다고 해서 보상할 수 있는 일이 아니겠지……. 그래서 죄를 씻기 위해 앞으로도 바닐라와 코쿤을 계속 지탱하려 해. 힘들지 않아. 바닐라와 함께 있으니까. 우리는 신경 쓰지 말고 라이트닝이 있는 곳으로 서둘러 가 봐. 네가 상대할 카이어스라는 이름은 우리도 들은 적이 있어. 괴물처럼 강한 놈이야. 그러니까 어서 가서 도와 줘. 라이트닝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은, 바로 당신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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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의 메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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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보덤 AF700년 | 맵 중앙에서 약간 서쪽 모그리 헌트로 발견한 보물상자 조사 |
『호프로부터의 편지』
미래를 여행하는 세라 누나, 들리세요? 보급장치의 해제 코드를 보내드립니다. 숙명의 적과의 최후의 전투에서 분명 도움이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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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의 메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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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보덤 AF700년 | 프래그먼트 스킬 그랜드 크로스를 역사의 가능성에 도전으로 설정 맵 서쪽 끝의 프래그먼트를 조사 |
『미래의 노엘이 보낸 편지』
여어, 노엘. 믿을 수 없겠지만, 난 미래의 네 자신이야. 지금은 너보다 조금 앞의 미래를 달리고 있어. 과거의 나에게 경고해 두겠는데 지금부터 힘든 시련이 닥쳐올 거야. 이런 나도 거의 좌절할 정도로 말야. 하지만 포기하지 말고 힘내라고. 내 자신한테 말하긴 좀 그렇지만, 너라면 반드시 길을 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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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의 메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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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보덤 AF700년 | 프래그먼트 스킬 그랜드 크로스를 역사의 가능성에 도전으로 설정 맵 남동쪽 끝의 프래그먼트를 조사 |
『미래의 세라가 보낸 편지』
여긴, 어딜까?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아. 춥고, 외롭고, 어두컴컴하고…… 아무런 숨결도 느껴지지 않는 곳이야. 그래도 후회는 하지 않아. 마지막까지 싸웠으니까. 끝까지 도망가지 않고 맞섰으니까. 누군가가 내 마음을 이어받아 줄 거라 믿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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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초코보의 솜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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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락의 궁전 제나두 AF???년 | 초코보 레이스를 하는 건물 안에서 새끼 초코보 조사 |
『닷지의 편지』
아빠가 그랬어요. 세라 누나랑 친구들이 모두를 위해 열심히 싸운다고요. 저도 응원할께요! 아 맞다. 제가 키우는 새끼 초코보가 여자래요. 그래서 완전 귀엽게 「초코리나」라는 이름을 지어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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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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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락의 궁전 제나두 AF???년 | 슬롯머신 기계에 한 번 앉은 후 벗어나지 않은 채 7777개 코인 획득 얼마를 잃었는지라든가 총 코인 개수 등은 상관 없음 |
『삿즈의 혼잣말』
내가 흘러 흘러 도착한 이 궁전은 아무래도 죽은 자의 낙원인 듯하다. 불행하게 죽은 사람이 이승에 원한을 남기지 않도록 극진히 대접하는 장소라나. 원래는 이야기 속에서나 등장하는 세계일 텐데, 뭔가 잘못되어서 현실로 이루어진 듯하다. 원래 살던 세계에서 나와 닷지는 사고를 당해서 생사를 알 수 없다고 한다. 미안하지만, 난 아직 죽을 수 없어. 목숨을 걸고서라도 한몫 챙겨서 닷지를 되찾을 때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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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스리스 기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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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락의 궁전 제나두 AF???년 | 10,000 코인(디플레이션 ON 시 7,500)으로 경품 중 단돈 1 GIL 을 획득! |
『삿즈의 혼잣말』
카지노의 지배인으로부터 묘한 이야기를 들었다. 시공의 틈새 어딘가에 콜로세움이라는 장소가 있다고 하더군. 그곳에서는 죽은 영웅이나 복제된 가짜 영웅들이 모여서 밤낮으로 진검승부를 펼친다고 한다든가. 뭐, 이 몸은 영웅하고는 거리가 멀어서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하지만, 이 궁전도 왠지 죽은 자들이 모인 세계 같고 말이야……. 뭐야 그럼, 시공의 틈새는 죽어야만 올 수 있는 곳이란 건가? 난 아직 죽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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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석 라피스라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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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레스 수곽 AF400년 | 맵 남쪽에서 모그리 헌트로 미아 푸딩 발견 |
『여신의 딸들이 본 꿈』
미래에서는 팡과 나를 「여신의 딸」이라 부른다며? 부끄러우니까 그렇게 좀 부르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여신이라면 여신 에트로……를 말하는 거지? 나, 기억하거든. 나랑 팡이 코쿤을 지탱하려 했을 때 뭔지 모를 따스한 힘이 우릴 감싸주었거든. 그 훨씬 전에 처음 크리스털이 되었을 때도 같은 힘을 느꼈어. 팡은 기억이 나지 않나 보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그게 여신이 아니었을까 싶어, 하지만, 옛날에 신관님한테 들었던 여신님의 이미지는, 좀 무서웠는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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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석 헤리오도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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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레스 수곽 AF400년 | 맵 남쪽에서 모그리 헌트로 미아 푸딩 발견 |
『여신의 딸들이 본 꿈』
그러니까, 우리가 이렇게 기둥 속에서 잠든 지금도 라이트닝은 에트로를 지키려고 싸운다는 말이지? 그런데 왜? 에트로는 잔혹한 여신이야. 소환수를 부추겨서 불쌍한 르씨한테 덤벼들게 한 다음 죽여서 해방시켜 준다는 거잖아? 뭐, 그런 사신이 다 있어? 라이트닝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곳이 아주 외로운 장소라는 건 잘 알아. 일단 발을 들이면 떠날 수 없지. 밖에다 하고 싶은 말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해. 그러니까, 세라. 네가 라이트닝을 지켜 줘.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은 분명히 전해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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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석 카네리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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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레스 수곽 AF400년 | 맵 중앙에서 모그리 헌트로 미아 푸딩 발견 |
『여신의 딸들이 본 꿈』
호프가 다시 와 줬어. 알아. 크리스털의 모습을 확인하러 항상 찾아온다는 것을. 나랑 팡이 있는 꿈속에서는 모든 게 어렴풋하지만, 그 마음만은 충분히 느낄 수 있으니까. 우리는 이대로도 좋아. 하지만, 미래만큼은 지켜 줘. 나, 코쿤 사람들에게 너무나 많은 폐를 끼쳤으니까. 세라에게도, 세라의 언니에게도, 이 세상 모든 가족에게도…… 그러니까 호프!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게 미래를 구원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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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 세레스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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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레스 수곽 AF400년 | 맵 중앙에서 모그리 헌트로 미아 푸딩 발견 |
『여신의 딸들이 본 꿈』
스노우 자식, 콜로세움인가 뭔가로 갈 작정인가. 거긴 분명히, 바보 자식들이 목숨 아까운 줄 모르고 싸우는 곳일 텐데? 그렇게까지 해서 강해지고 싶을까? 설마 우리를 구해주려도 멋대로 무리하는 건 아니겠지. 제발 부탁이니까 우리보다 라이트닝과 세라를 위해 힘을 써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이대로 자매가 만나지 못하면 우리가 편히 잠들 수 없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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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석 코스모 오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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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레스 수곽 AF400년 | 맵 남동쪽에서 모그리 헌트로 미아 푸딩 발견 |
『여신의 딸들이 본 꿈』
세라, 들리니? 방금 팡과 함께 멋진 꿈을 꾸었어. 그곳은 내가 모르는 시대였고 나온 사람들도 내가 모르는 남자와 여자였는데…… 둘 다 너무 행복하게 웃고 있어서 보는 나까지도 기분이 즐거웠어. 그런 세계를 만들 수만 있다면 코쿤을 지탱하는 일도 별로 힘들지 않을 것 같아. 우리는 크리스털 기둥의 속에 있지만, 너희의 마음은 모두 느끼고 있어. 그러니까 세라, 시간을 초월해 모두 웃을 수 있는 역사를 이끌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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