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신푹신 크리스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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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샤 유적 AF005년 | 시간의 미궁 클리어 |
『모그의 토막상식』
「시간의 미궁」은 누군가가 한창 만들다가 내팽개친 미완성 공간이다 쿠뽀. 도중에 패러독스에 휘말려서 귀찮아지니까 포기했다 쿠보. 그러니까 패러독스를 해결하면 완전히 깔끔한 공간이 된다 쿠뽀! 분명 엄청 게으르고 무책임한 사람이 만들었을 거다 쿠뽀! 뭐, 모그 얘기 아니냐고? 아, 아니다 쿠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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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성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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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바 마을 AF200년 | 시간의 미궁 클리어 |
『모그리의 비밀』
모그가 어떻게 공중에 둥둥 떠있는 거 같아 쿠뽀? 실은 머리 위에 퐁퐁 덕분이야 쿠뽀! 퐁퐁은 반중력장을 발생시켜서 언제 어디서든 부력을 잃지 않는 크리스털이다 쿠뽀! 그래도 다른 사람이 수상쩍게 여기면 싫으니까 일단 날개는 파닥파닥한다 쿠뽀! 뿌뿌뿌……. 완벽한 위장이야 쿠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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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패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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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바 마을 AF200년 | 시간의 미궁 클리어 |
『모그리의 비밀』
모그의 지팡이 시계는 태엽식이야 쿠뽀. 깜박 잊고 안 감아 놓으면 큰일나니까 항상 신경 쓴다 쿠뽀! 그리고 한 가지 더 중요한 비밀이……. 실은 모그의 몸은 가짜고, 시계가 진짜 몸이야 쿠뽀! ……거짓말인데, 정말 믿었어 쿠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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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산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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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바 마을 AF200년 | 시간의 미궁 클리어 |
『모그리의 비밀』
모그는 라이트닝 님에게는 절대 복종한다 쿠뽀. 왜냐니, 진쪽이 이긴 쪽한테 복종하는 건 발할라의 절대 규칙이니까 쿠뽀! 라이트닝 님에게 도전했었냐고? 발할라에서는 당연히 쿠뽀! 승부는 딱밤 한 방에 모그의 KO패였다 쿠뽀. 라이트닝 님은 딱밤도 봐주는 게 없다 쿠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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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글빙글 문스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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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바 마을 AF300년 | 시간의 미궁 클리어 |
『모그 트리비아』
「프래그먼트」는 시간의 조각이라 불리는 정보 소자야 쿠뽀. 만지면 온갖 정보가 머릿속에 입력된다 쿠뽀! 실은 「예언의 서」도 같은 종류의 크리스털로 만들어졌다고 해 쿠뽀! 그것이 부서져 조각나면서 프래그먼트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어 쿠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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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룬스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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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바 마을 AF300년 | 시간의 미궁 클리어 |
『모그 트리비아』
「스노우」는 유즈가 주워온 암고양이다 쿠뽀! 가도가 장난으로 스노우라고 부른 게 얼렁뚱땅 그냥 그렇게 불리게 되었다 쿠뽀. 사실 진짜 이름은 없고, 에메랄다라든가 야옹이라든가 다들 제멋대로 부린다 쿠뽀. 암컷인지 수컷인지 헷갈리는 건 그렇다 쳐도 포치나 폰타는 애초에 고양이한테 어울리는 이름이 아닌데 쿠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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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렁울렁 라임스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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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바 마을 AF300년 | 시간의 미궁 클리어 |
『모그 트리비아』
「서바이벌 나이프」는 세라와 스노우가 라이트닝 님에게 준 생일 선물이야 쿠뽀. 라이트닝 님의 유품으로 세라가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는데, 가도가 연마한다고 멋대로 가지고 나가서는 밖에서 잃어버렸다 쿠뽀. 모그가 안 찾아줬으면 어쩔 뻔 했냐 쿠뽀. 모처럼 날을 갈았는데 해변에서 바닷바람을 맞고 녹슬고 너덜너덜해져 있었다 쿠뽀. 풍풍 쿠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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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마일스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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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바 마을 AF300년 | 시간의 미궁 클리어 |
『모그 트리비아』
「스노우의 목걸이」는 스노우가 세라에게 프로포즈했을 때 준 커플 액세서리야 쿠뽀. 코쿤 모양을 하고 있는 이유는 세계를 두 바퀴 돌 정도의 추억이 담겼기 때문이래 쿠뽀! 그런데 말이야, 라이트닝 님을 찾을 때까지는 결혼을 할 수 없대 쿠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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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러브 스타스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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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바 마을 AF300년 | 시간의 미궁 클리어 |
『모그 트리비아』
「노라 스페셜」은 네오 보덤에 있는 카페 「노라하우스」의 특제 메뉴가 쿠뽀. 셰프는 두발 할 것도 없이 네오 보덤 최고의 요리사 레브로지 쿠뽀! 내용은 매일 바뀌어 쿠뽀. 직접 기른 채소로 만든 샐러드랑 갓잡은 물고기를 손질한 메인요리는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맛이다 쿠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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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부들 레드스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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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바 마을 AF300년 | 시간의 미궁 클리어 |
『모그 트리비아』
네오 보덤의 해변 주거시설을 설계하고 건설한 사람은 실은 가도야 쿠뽀. 화려한 집은 아니지만 가도처럼 튼튼하니까 품질은 보증해 쿠뽀! 살기에 편하다고 모두 호평이거든 쿠뽀. 집이든 인간이든 겉모습이 아니라 속이 중요하다는 걸 모그도 이제 알았어 쿠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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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파이어스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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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바 마을 AF300년 | 시간의 미궁 클리어 |
『모그 트리비아』
마키는 코쿤에 있던 무렵부터 LENORA 개러지라는 통신판매샵에서 수상쩍은 물건을 엄청 많이 팔았다 쿠뽀. 생긴지 별로 안 되는 아카데미에도 마키가 개조한 만능 키를 몰래 애용하는 사람이 있다고 들었다 쿠뽀! 가게의 매출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숨기고 있다지만, 레브로가 그 정도도 모를 리 없지 쿠뽀. 그런 것도 야생의 감에 속할까 쿠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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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먹울먹 블러드스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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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바 마을 AF300년 | 시간의 미궁 클리어 |
『모그 트리비아』
네오 보덤 사람들은 힘든 일이 있으면 유즈한테 상담한다 쿠뽀. 가도는 험상궂고, 레브로는 항상 바쁘고, 마키는 별 도움이 안되니까 전부 유즈의 일이야 쿠뽀. 스노우가 빨리 돌아오지 않으면 억지로 리더를 맡게 될 것 같다며 곤란해하고 있어 쿠뽀. 잘 생긴 남자는 괴로워 쿠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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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신푹신 로제타스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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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바 마을 AF300년 | 시간의 미궁 클리어 |
『모그 트리비아』
어느 시대에서는 「카츠로이 형사의 사건부」라는 드라마가 대인기래 쿠뽀! 주인공은 머리카락 속에 새끼 초코보를 키우는 형사인데, 운이 억세게 없는 사람이야 쿠뽀. 그래도 의리와 인정이 있고 가족을 너무 사랑해서 브라운관에서 엄청 인기 있어 쿠뽀! 카츠로이 형사는 실존하는 인물을 모델로 삼았대 쿠뽀. 혹시 모그가 어딘가에서 만났던 사람은 아닐까 쿠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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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싸름한 시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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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바 마을 AF400년 | 시간의 미궁 클리어 |
『둥실둥실 모험기』
모그리는 태어났을 때부터 줄곧 외톨이였습니다. 어느 날, 모그리는 시공의 틈새에서 새끼 초코보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새끼 초코보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얘, 네 이름은 모그리니? 아니, 모그가 이름인가? 모그리족의 모그인 거야?」 모그리가 대답했습니다. 「아니, 모그는 그냥 모그야 쿠뽀!」 새끼 초코보가 「그게 뭐야~」 하고 웃자 모그리가 토라져서 말했습니다. 「이름도 없는 새끼 초코보한테 그런 말 듣고 싶지 않아 쿠뽀!」 그러자 이번에는 초코보가 「나한테도 이름 정도는 있다구!」 하고 화내고는 어디론가 가버렸습니다. 「그때 그 초코보는 어디로 갔을까 쿠뽀?」 모그리는 지금도 가끔씩 그때 일을 떠올리고는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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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머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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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바 마을 AF400년 | 시간의 미궁 클리어 |
『둥실둥실 모험기』
모그리는 한 번도 친구를 만난 적이 없었습니다. 어느 날, 시간의 틈새로 꼬마 푸딩 5마리가 둥실둥실 흘러들어 왔습니다. 그들은 「하얗고 동그란 게 있네」 「여섯 마리째인가? 여섯 번째 친구야?」 「프티네로 전대 『프티프티 푸딩』에 어서 와!」 하고 저마다 한마디씩 하더니 멋대로 모그리를 친구로 삼았습니다. 한 마리가 「우린 선레스의 숲에서 왔어. 함께 날아가자!」 하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모그리는 「너희는 나는 게 아니고 흘러들어 온 것처럼 보이는데 쿠뽀?」 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푸딩 5마리는 어이없다는 듯이 서로 얼굴을 마주 보더니, 그대로 게이트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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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하는 시나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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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바 마을 AF400년 | 시간의 미궁 클리어 |
『둥실둥실 모험기』
무기로도 변신하는 모그리는 시공의 틈새에서 자신과 비슷한 동료와 만난 적이 있습니다. 바로 「비연검」이라는 하늘을 나는 무기였습니다. 그는 「최근에 배틀에 초대받은 적이 없어」라고 한탄했습니다. 「소환 무기 모그리라고? 그럼 넌 칼 같은 걸로도 변신할 수 있는 건가?」 하고 묻자 모그리는 「물론이지 쿠뽀!」 하고 대답하고 멋진 칼로 변신했습니다. 사실 모그리는 무기로 변신한 동안에는 주인한테 방해되지 않게 꼼짝도 하지 않는답니다. 그 광경을 본 비연검은 「너는 동족이 아니야. 그저 무기일 뿐이야」하고 말하더니 그대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못 됐어 쿠뽀!」 모그리의 기분은 한없이 가라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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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팬케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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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바 마을 AF400년 | 시간의 미궁 클리어 |
『둥실둥실 모험기』
모그리는 마물일까요 소환수일까요? 아니면 그냥 동물일까요? 실은 모그리 자신조차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인형이 아니라는 것만큼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인형은 스스로 움직일 수 없으니까 말이죠. 어느 날, 모그리는 시공의 틈새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아담이라는 덩치 큰 마물을 만났습니다. 아담은 「너는 팔씨냐? 혹시 팔씨=모그리야?」 하고 물었습니다. 모그리가 「모그는 그냥 모그야 쿠뽀!」 하고 자신 있게 대답하자 아담은 「인형 따위에 볼일 없어」 하고 말하고는 어딘가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모그리는 「너무해 쿠뽀~!」 하고 길길이 뛰었지만, 아담은 두 번 다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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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마들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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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바 마을 AF400년 | 시간의 미궁 클리어 |
『둥실둥실 모험기』
어느 날 모그리는 자신과 많이 닮은 친구가 있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모그리는 머나먼 히스토리아 크로스를 넘어서 임프라는 마물을 만나러 갔습니다. 임프에게는 분명히 모그리처럼 날개가 달려 있었고 수면에 둥실둥실 떠 있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모그리는 속으로 「전체적 생김새가 어딘가 모그와 달라」 라고 생각했습니다. 「너도 우리 종족이야?」 하고 묻는 임프에게 모그리는 「아니, 모그의 눈은 그렇게 크고 맑지 않은걸 쿠뽀」 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임프는 버럭 성을 내며 아리만이라는 이름의 친구를 불러 끈질기게 쫓아 왔습니다. 「칭찬을 해줬는데 왜 그러지 쿠뽀!?」 모그리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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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몽블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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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바 마을 AF400년 | 시간의 미궁 클리어 |
『둥실둥실 모험기』
어떻게 발할라에 도착했는지 모그리는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해변이었고, 눈앞에는 오딘이라는 거인이 있었습니다. 오딘은 「약한 몬스터는 강한 몬스터에 복종한다. 발할라의 유일하면서도 절대적인 규칙이다」 라는 말이 떨어지기 무서게 덤벼들었습니다.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지만, 상대해 주지 쿠뽀~!」 모그리는 용감하게 날아가 덤볐지만, 금새 나가떨어졌습니다. 「모그가 졌다 쿠뽀. 무슨 말이든지 들을 테니까 명령만 해 쿠뽀!」 하고 정색하는 모그리에게 오딘은 「약해빠진 몬스터에게는 볼일이 없다」 라는 말만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자신이 약하다는 건 익히 알았지만, 그렇게 직접적으로 약하다는 말을 들으니 모그리는 힘이 쭉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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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쟁이 밀푀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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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바 마을 AF400년 | 시간의 미궁 클리어 |
『둥실둥실 모험기』
발할라는 약육강식의 세계입니다. 약한 자가 살아남으려면 강한 상대와 싸워서 조금씩 강해져야만 합니다. 모그리는 명기사 발포드르라는 마물이 아주 강하다는 소문을 듣고 용감히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발포드르는 약한 상대를 상대할 때도 용서가 없는 마물이었습니다. 너무나도 비참하게 지고 만지라, 자신감 빼면 시체은 모그리도 그제야 분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발포드르는 「너 따위가 나를 섬긴들 어디다 써먹겠느냐」 라는 말을 남기고 가버렸습니다. 모그리에게 상처 하나 입히지 않은 발포드르. 어쩌면 알려진 것과는 달리 배려심 깊은 마물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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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파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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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바 마을 AF400년 | 시간의 미궁 클리어 |
『둥실둥실 모험기』
모그리는 발할라의 혼돈의 해변에서 쓰러졌을 때 라이트닝 님과 처음 만났습니다. 모그리는 그 무렵 「이계 최약」 이라는 타이틀을 거꾸로 이용해 여기저기서 싸움을 걸며 까불고 다녔습니다. 라이트닝에게도 도전했지만, 아니나 다를까 지고 말았죠. 모그리는 「나는 약해빠져서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으니까 이번에도 그냥 버림을 받겠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라이트닝 님은 뜻밖에도 「어서 일어나」 하고 말을 걸어 주었습니다. 「따라가도 돼 쿠뽀?!」 깜짝 놀라는 모그리를 향해 라이트닝 님은 말했습니다. 「진 자는 이긴 자를 따른다. 이곳의 규칙을 모르지는 않겠지?」 그리고 라이트닝 님은 말없이 걷기 시작했습니다. 모그리는 그때 결심했답니다. 평생 라이트닝 님을 따르겠다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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