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 EPISODE4 가공의 낙원 : 신수도 아카데미아 AF 4xx년 | ||||||||
◆ 새로운 방주 | ||||||||
◎ 이 공략대로 진행했다면 스토리와 관계 없지만 아직 열지 못한 시공간이 브레샤 유적 AF100년 하나일 것이다. 지금은 아예 갈 수 없으므로 이제 스토리를 진행해보자. 신수도 아카데미아 AF4xx년으로! 그래비톤 코어를 가져다 주기 전에 신수도 아카데미아를 둘러보자. 서쪽 가게 안 보물상자에서 1200길을, 북동쪽 가게 안 보물상자에서 금색 톱니바퀴를 남동쪽 끝에서 모그리 헌트로 와일드 오파츠를 얻을 수 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아래 지도를 참고하자. ![]() ◎ 또한 거리 곳곳에 설치된 단말기를 조사하면 열전! 두뇌 파이트에 도전할 수도 있다. 최근 이곳에서 유행하는 퀴즈 대회라는데… 전작 및 본작을 충실히 했다면 풀 수 있는 문제들로 준비되어 있다. 이곳에는 4개의 단말기가 있는데 각 단말기마다 10연속으로 문제를 맞추면 프래그먼트와 CP 등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문제와 답은 이곳을 참고하자. ◎ 아카데미아 건물 내부에는 흐릿한 사람의 형체가 보이는데 조사하면 자칭 대디 베어라는 인물이 나타난다. 좀 더 난이도가 높은 퀴즈를 내는데 총 5회에 걸쳐 도시 곳곳에 숨은 대디 베어를 찾아 문제를 잘 맞추면 5개의 프레그먼트를 얻는다. 문제와 답은 이곳을 참고하자. 맵 중앙쯤을 지나다 보면… [Talk] 세라 : 저걸 하늘에 띄우는 거구나. [Talk] 노엘 : 감동인데? 인간이 스스로의 의지로, 스스로의 날개로 날아오르려고 하는 거야. [맵 북동쪽 외곽 지역에 흐릿하게 보이는 게이트가 있다.] 노엘 : 형태가 불확실한 게이트잖아. 모그리 : 시공의 흔들림 탓에 모스브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한다 쿠뽀. 미래가 결정되면 제대로 된 게이트가 된다 쿠뽀! 세라 : 미래를 결정한다고? 아카데미의 중요한 일을 도우면 되는 건가? [모든 볼일이 끝났다면 아카데미아 내부에 있는 알리사에게 말을 걸어 그래비톤 코어 알파를 건네자.] 알리사 : 와아! 이게 그래비톤 코어군요! 조각만 조금 사용할게요. [다시 말을 걸어 그래비톤 코어 베타를 주자.] 알리사 : 이거 찾기 많이 힘들었죠? 소중이 잘 쓰겠어요. [다시 말을 걸어 그래비톤 코어 감마를 주자.] 알리사 : 덕분에 곧 모든 그래비톤 코어가 모일 것 같아요! [다시 알리사에게 말을 걸자.] 알리사 : 맞다, 선배님이 뭔가 발명 중이신 것 같아요. 호프 : 아카데미에서는 지금 패러독스 병기를 개발하고 있어요. 시간 왜곡에 따른 에너지를 이용한 아주 강력한 무기죠. 노엘 : 독에는 독이라는 건가? 호프 : 바로 그겁니다. 「예언의 서」의 남자와 싸우게 될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이미 전쟁은 시작되었어요. 미래를 지키기 위한 전쟁이…… 노엘 : 카이어스와의 결전인가. 알리사 : 하지만 선배님. 뭔가 부족하다고 하시지 않으셨어요? 호프 : 「카오스 크리스털」 -시간의 왜곡의 결정이 필요해요. 아쉽게도 이 시대에는 없더군요. 세라 : 잠깐! 이 시대에 없더라도…… 노엘 : 히스토리아 크로스를 찾아보면 있을 지도. 호프 : 그럼 기대해도 될까요? 혹시 발견되면 프로토타입은 드릴게요. [호프에게 다시 말을 걸면…] 호프 : 새로운 결정을 또 갖다 주셨군요! 이로써 인공 코콘의 완성에 또 한 발 다가서게 되었습니다. 세라 누나와 노엘 씨에게는 정말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 호프가 말하는 카오스 크리스털은 일락의 궁전 제나두의 카지노 코인 경품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정상 가격은 10,000 코인, 프래그먼트 스킬인 디플레이션을 가지고 있다면 7,500 코인에 구입 가능하다. 세라와 노엘의 최강 무기 획득과 관련된 아이템으로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참고하자. 다시 알리사와 대화하여 그래비톤 코어 델타를 주자. 알리사 : 새로운 결정이잖아요?! 정말 고마워요. [다시 말을 걸어 그래비톤 코어 입실론을 주자.] 호프 : 세라 누나, 설마. 세라의 독백 : 코쿤을 하늘로 쏘아 올리는 데 필요한 결정이 드디어 다 모였어. 이렇게나 기뻐하는 호프의 모습 난생 처음이야. 하지만 새로운 코쿤을 만들려면 앞으로 100년은 더 걸린대. 그 전에 오래된 코쿤이 무너지면 어쩌지? 호프 : 반드시 해낼 거예요. 알리사 : 아, 맞다. 거리에 있던 불완전한 게이트 아시죠? 그 게이트가 완전한 형태를 되찾았어요. 모그리 : 결정을 다 모아서 미래가 바뀌었기 때문 쿠뽀? 알리사 : 그런 것 같아. 그리고 게이트 옆에서 이런 걸 발견했어요. 세라 : 오파츠! 어느 시대의 열쇠일까? 노엘 : 「예언의 서」에서 보았던 오래된 코쿤이 붕괴하는 날일 가능성도 있어. 카이어스가 싸우고 있었지. 세라 : 마지막 싸움이라는 거구나? 호프 : 함께 싸워요. 저도 다른 방법으로 미래로 가겠어요. 지키고 싶은 것이 그곳에 있거든요. 세라 : 바닐라와 팡. 그리고 코쿤말이지? [표류의 오파츠를 얻는다.] 게이트로 향하자! [문 앞의 세라와 이야기하자.] 세라 : 곧 새로운 방주가 하늘에 뜨겠네. 왠지 가슴이 두근거려. 그런데 노엘, 좀 걱정되지 않아? 이번에도 카이어스가 훼방을 놓지는 않을까 하는. 노엘 : 시해 사건을 일으킨 건 가짜 카이어스였지? 진짜는 왜 움직이지 않을까? 세라 : 못 본 척해준 걸까? 노엘 : 가능성은 있지. 율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그러고도 남을 놈이니까. 그 일 때문에 카이어스랑 싸워서…… 어? 싸웠었던가? 세라 : 또 예전 일들이 기억나지 않는구나? 대체 왜 그런 걸까? 노엘 : 미래에 무슨 일이 있었더라. 율을 지키지 못해 홀로 세계를 떠돌고…… 발할라에 갔던 것까지는 분명히 기억하고 있는데 말이야. 세라 : 무슨 일이지? 노엘의 기억이 사라지다니…… 미래가 변화하려는 징조일까? [맵 북동쪽에 있는 형태가 불분명했던 게이트를 조사하자.] 세라 : 정말 모양이 갖춰졌네. 노엘 : 곧 마지막 싸움이야, 게이트에 뛰어들기 전에 철저히 준비를 해두는 게 좋을 거야. 세라 : 카이어스는 전혀 움직이질 않네. 노엘 : 카이어스가 꼭 적이란 법은 없지만. 너무 조용한 게 오히려 불안하긴 해. 카이어스는 공격하기 전에 살기를 숨기거든. 마치 폭풍전야처럼. 만약 발할라에 있다면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고 있겠지. 약점을 보이면 가차 없이 달려들어서 끝장을 보려 할 거야. 빈틈을 보이면…… 바로 저세상이지. 세라 : 가기 전에 마음의 준비를 확실히 해야겠구나. 노엘 : 그런 거지.
[△를 택하면 한 동안 자유로운 시공간의 이동이 불가능하므로 철저히 준비하자. △를 선택하면…] 호프 : 아무 말 없이 떠나려던 거예요? 노엘 : 그럴리가. 작별 인사를 하러 갈 참이었어. 알리사 : 그럴 것 같아서 배웅하러 왔어요. 세라 : 이렇게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그런 미래가 왔으면 좋겠어. 알리사 :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사람은 누군가를 탓하거나 미워하기 마련이지만. 그건 자신이 왜 슬픈지 진짜 이유를 모르기 때문일 거예요. 선배님? 왜 그렇게 쳐다보세요? 호프 : 아냐, 그냥 옛날 생각이 나서. 증오로 나 자신을 주체하지 못했을 때 길을 보여주었던 사람들이 생각났거든. 세라 : 언니랑 스노우? 호프 : 모든 게 시작되었던 그때…… 맨 처음 「코쿤을 지켜줘」라고 말했던 사람은 세라 누나였어요. 스노우와 라이트 누나가 그 바람을 소중히 지켰기에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었죠. 바닐라 누나와 팡 누나는 지금도 코쿤을 떠받치고 있어요. 노엘 : 어쩌면 라이트닝도…… 호프 : 하지만 옛 코쿤은 이미 한계에 다다랐어요. 함께 지켜낸 고향을 버린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가슴이 아프지만…… 세라 : 대신 새 방주를 띄우면 소중한 사람들이 세계를 떠받치는 무거운 짐에서 해방되잖아. 그러면 크리스털이 된 바닐라와 팡을 구할 수 있을지도 몰라. 알리사 : 선배님. 옛 코쿤을 포기한다는 결정이 났을 때, 속으론 「이제 친구들을 구할 수 있을지도 몰라」라고 생각했었죠? 모두들 그걸 알고 힘을 빌려준 거라구요. 호프 : 전 항상 누군가의 도움만 받는 것 같아요. 아카데미가 일심동체가 되어 계획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도 미래를 바꾸기 위해서 해야 할 일들을 세라 누나와 노엘 씨가 알려주었기 때문이에요. 세라 : 어찌해야 될지 몰라서 포기하고 싶던 때가 몇 번이나 있었어. 노엘 : 인간은 늘 실수를 반복해. 하지만, 새로운 길을 찾아내는 것도 인간이기에 할 수 있는 일인 거지. 호프 : 동감이에요. 제가 막 그 말을 하려던 참이었다구요. 저희는 준비를 마치는 대로 100년 후로 가려고 해요. 코쿤을 쏘아 올리는 순간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거든요. 세라 : 다시 만날 수 있겠지? 노엘 : 다음에는 라이트닝도 있을 거야. 알리사 : 그럼 웃으면서 헤어져요. 호프 : 새로운 미래를 위해. [히스토리아 크로스를 부유하는 세 사람. 그런데 내부가 심상치 않다.] 모그리 : 쿠뽀오! 세라 : 모그리! 노엘! 노엘 : 세라! [세라와 모그리만이 어딘가로 사라진다.] 알리사의 독백 : 미안해요. 당신들의 「새로운 미래」에 나는 존재할 수 없으니까. 안녕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