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 EPISODE2 보이지 않는 침략자 : 브레샤 유적 AF 5년 | ||||||||||||||||||||||||||||||||||||||||||||||||||||||||||||||||||||||||||||||
◆ 거병 아틀라스 | ||||||||||||||||||||||||||||||||||||||||||||||||||||||||||||||||||||||||||||||
브레샤 유적 - AF 005년 - 팔씨의 부활인가? 인간에 의한 재흥인가? 인간이 선택한 것은 과학의 힘이었다. 성부를 대신하여 실권을 장악한 임시정부는 「아카데미」라는 연구기관을 설립하여 고대 유적을 통해 잃어버린 기술을 되찾으려 했다. 조사 지역 중 하나인 브레샤 호숫가. 유적에서 출토된 것은 미지의 거대 병기였다. ◎ 언제든지 히스토리아 크로스로 돌아와 가고싶은 시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시점에서 네오 보덤으로 다시 돌아가 노라 멤버들을 만나는 것도 가능하다. 각 시공간마다 프래그먼트 입수 현황과 존재하는 게이트 및 활성화 시킨 게이트의 숫자를 확인할 수 있다. 브레샤 유적 -AF 005년- 으로 향하자. 라이트닝의 독백 :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고 하다가 과거에 부딪히는 일도 있어. 손쓸 길 없는 과거를 바라보고 있자면 마음은 씁쓸한 후회로 물들지. 세라, 너는 여기서 네 과거와 마주할 거야. 넌 과거를 어떻게 받아들일 거니? [게이트가 빛나더니 세 사람(?)이 어딘가로 도착한다.] 세라 : 여긴 코쿤? 노엘 : 확실해? 세라 : 봐, 저 하늘 지면이 보이지? 노엘 : 아하, 코쿤 내부는 이렇게 생겼구나. 세라 : 아, 그렇구나. 처음 오는 거였지? [거대한 손 모양의 구조물이 보이는데, 이윽고 움직이기 시작한다.] 세라 : 응? 저건 뭐지? 노엘 : 세라! 일어서! 세라 : 팔?! 노엘 : 악수하자는 건 아닌 것 같아. 세라 : (노엘이 팔의 공격에 나가 떨어지고) 노엘! ◎ 패러독스 알파와의 보스전이다. 도중에 시네마틱 액션이 있는데 모두 성공하면 몬스터 데코레이션 아이템을 획득하므로 집중하자. 공격 모션이 큰 편이므로 공격해 온다 싶으면 디펜더로 전환하여 대미지를 경감하자.
[시네마틱 액션이다. L 스틱 오른쪽 에 성공하면…] 노엘 : 강한데! 다친 데 없어? 세라 : 응. [시네마틱 액션이다. L 스틱 오른쪽 → L 스틱 위로 → ○ 버튼 누르기 에 성공하면…] 노엘 : 보이지 않는 거인이라…… [브레이크 상태가 되는데 공격을 집중하자. 이기면 하늘에서 전함이 나타난다.] 지휘관 : 적 확인, 즉시 응전하라! 조종사 : 「패러독스」 발생 확인. 아틀라스를 포착했습니다. [시네마틱 액션이다. △ 버튼 연타 에 성공하면…] 지휘관 : 발사! [전함이 아틀라스를 저지한다. 시네마틱 액션을 모두 성공하면 시네마틱 보너스로 은색 톱니바퀴를 얻는다.] 노엘 : 수고했어. 세라 : 끝난 거야? 군대다! 노엘 : 우리 편이야? 지휘관 : 침입자에게 알린다, 즉시 투항하라! [난데없이 군대에 붙잡혀 병사들을 따라 이동한다. 경비대장에게 말을 걸면…] 경비대장 : 보이지 않는 거인 아틀라스 발생 사건의 참고인으로 구속한다. 캠프에서 취조받게 될 테니 얌전히 굴도록. [노엘과 함께 갇혀 있다.] [Talk] 노엘 : 범죄자 취급이군. 하지만 오해는 풀면 그만이야. 열의, 성의, 진심, 미소…… 수단을 얼마든지 있으니까. [노엘에게 말을 걸어보자.] 노엘 : 왜 그래?
[안쪽에 보물상자가 있지만 잠겨있다. 철창 너머로 보조에게 말을 걸자.] 보초 : 곧장 아카데미 본부로 이송한다. 엄중한 심문을 받을테니 각오해라.
노엘 : 뭔 소리야? 세라, 무슨 얘긴지 알아? 세라 : 코쿤과 펄스를 엘리베이터로 이으려는 계획이 있어. 하지만 아직 건설 중일텐데. 완성 예정은 내년이라고 들었어. 보초 : 어디 아프냐? 작년에 개통됐잖아. 세라 : 작년……?!
보초 : (넘어진 것을 보고) 조심해라. ???? : 감사합니다- 역시 세라 씨였군요! 보초 : 아는 사이냐? ???? : (윙크를 하며) 네. [Talk] 알리사 : 아카데미 실습생인 알리사 자이델입니다. 시찰 나오신 분들이 구속되셨다는 말을 들어서요. [Talk] 보초 : 시찰? [Talk] 알리사 : 두 분은 아카데미의 귀한 손님이세요. 제가 안내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통신기 드리는 걸 깜빡하는 바람에…… [Talk] 보초 : 잠깐, 그럼 이 녀석들 아니, 이 분들 혹시 VIP냐? [보초에게 말을 걸자.] 보초 : 결례를 용서해 주십시오! 세라의 독백 : 낯선 세계, 낯선 사건, 낯선 여자 아이. 수수께끼로 가득한 미래…… 이 세계에는 「패러독스」라는 시공 왜곡 사건이 일어나고 있었어. 게이트 주변에서는 원래는 있을 수 없는 것이 나타나고, 일어날 수 없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그런 사건을 「패러독스」라 부르는 것 같아. 우리가 이 시대에 있다는 것 역시 그런 사건의 일종이겠지. 언니 시공이 왜곡된 이 세계에서 난 정말로 언니를 만나러 갈 수 있을까? 세라 : 비……? 알리사 : 저 쪽에서 통신기를 드릴게요. 절 따라오세요. 세라 : 아…… 고마워요. 그런데 우리가 어디서 만난 적이 있나요? 알리사 : 아까 얘긴 다 거짓말이에요. 보초 아저씨가 순진한 사람이라서 다행이었죠.
[Talk] 세라 : 우리 정말 미래로 왔나봐. [Talk] 노엘 : 다른 시대에서 왔다는 걸 들키지 않도록 조심하자.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다. 노란 원피스의 여성과 대화하면…] 연구원 : 여기는 무려 수백 년 전의 코쿤 도시랍니다. 그런데 아틀라스의 모습은 연대상의 유적의 양식과는 확연히 다르죠. 세라 : 이곳과 관련이 없을 수도 있다는 건가요? 연구원 : 네, 완전히 다른 장소에서 홀연히 나타난 것일 수도 있어요. [머리를 묶은 남자와 대화하면…] 연구원 : 유적에 흥미가 있다면…… 학생인가? 세라 : 수도에 있는 대학에 가려고는 했는데…… 연구원 : 아아, 코쿤이 저렇게 되어 버려서 진학을 포기했군, 안타까운 일이야. 세라 : 아니요, 지금 생활도 나쁘지 않아요. [세라와 노엘이 나왔던 게이트 근처의 경비병에게 말을 걸면…] 경비병 : 유적 안쪽에도 비슷한 발광체가 있습니다. 내부애 마물이 많아서 꽤 위험하긴 합니다만…… ◎ 게이트 근처 보물상자에서 400길을, 큐브 모양 상자에서 출발의 리버스 록을 얻는다. 리버스 록이라는 이름이 붙은 아이템은 한 번 열렸던 시공간을 다시 닫아 리셋시키는 용도로 사용되는데 자세한 내용은 브레샤 유적을 클리어 한 후 히스토리아 크로스로 돌아가면 튜토리얼이 나오니 거기서 확인하자. 계속해서 검은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에게 말을 걸면… 연구원 : 응? 특이한 애완동물을 데리고 다니시네요. 얌전해 보이긴 하는데, 혹시 마물인가요? 세라 : 마물이 아니고…… 일종의 부적이예요. 연구원 : 이렇게 귀여운 애가요? 착하기도 해라! 모그리 : 쿠뽀! [오른쪽 지역의 보물상자에서 300길을 얻는다. 앉아 있는 여자에게 말을 걸면…] 연구원 : 오늘 식사 당번은 나야. 반찬 투정하면 안돼. 세라 : 전 아무거나 잘 먹어요. 걱정 마세요! 연구원 : 다행이다…… 하긴 시대가 시대인만큼 씩씩해야 굴어야 살아남지. [앞쪽에 붉은 옷을 입은 초코리나가 있다.] 초코리나 : 총초코링~! 시간을 달리는 미소녀 초코리나의 상점에 잘 오셨습니다! 시공을 헤메이는 미아들의 여행길이라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등장하시는 상인이랍니다. 백년에 한 번 만날까 말까한 이번 기회! 들렀다 가시어요 초코링~! 세라 : 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지만 뭔가 살 수 있다는 거죠?
◎ 앞으로 맵 곳곳에 초코리나가 나타나 물건을 사고 팔아줄 것이다. 워낙 의상이 특이하고 맵에도 따로 표시되므로 지나칠 일은 없다. 초코리나에게 말을 걸어 세라의 무기인 메테오 슈터와 노엘의 무기인 소울 하울링을 구입하자. 또한 액세서리는 최대 4개까지 장비할 수 있지만 장비 비용 때문에 제한이 있다. 크리스터리움 레벨업을 할 때마다 얻는 보너스로 장비 능력이 향상될 수 있지만, 초반에는 ATB+1 등 그보다 더 유용한 보너스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즉, 초중반에는 액세서리에 너무 신경쓰지 말 것~! [난간 위 보물상자에서 블랙 벨트를 얻는다. 머리를 묶은 남자와 대화하면…] 연구원 : 다른 장소에 있다는 아틀라스의 본체는 실체를 드러냈다가 사라졌다가 한다더군. 세라 : 그럼 본체를 쳐야 쓰러뜨릴 수 있어요? 연구원 : 아니면 언제 어떻게 나타나고 사라지는지 규명해서 저지하거나. 패러독스와 관계가 있는 듯한데 말이야…… [초코리나 근처의 병사는 보초의 실수를 대신 사과한다.] 경비병 : 시찰하시느라 수고하십니다! 동료의 결례를 대신 사과드리겠습니다. [알리사에게 말을 걸자.] 알리사 : 유적 내부로 들어가려면 ID를 확인해야 해요. 이 통신기를 장착해 주세요. [아카데미의 통신기, 브레샤 유적의 지도를 획득한다.] 노엘 : 질문, 왜 우릴 돕는 거지? 알리사 : 봤거든요. 두 분이 나타나는 모습을요. 노엘 : 게이트에서? 알리사 : 게이트…… 라는 건 다른 세계와 연결된 거죠? 두 분이 게이트의 정체를 밝히는 데 큰 단서가 되어주실 거예요. 노엘 : 전부터 게이트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거기서 나온 우리를 도와준거란 얘기? 더 조사하고 싶어? 알리사 : 그건…… 네, 게이트도 그렇고 패러독스에 대해서도요. 노엘 : 하지만 아틀라스의 폭주가 계속되면 유적이 봉쇄되서 조사도 못 하겠군. 세라 : 노엘? 노엘 : 알았어, 보이지 않는 거인을 멈춰주지.
아틀라스를 찾아내자! ◎ 필드에서든 전투중이든 세라 혹은 노엘로 리더를 바꿀 수 있다. 따라서 전작과는 달리 전투중에 현재 리더가 죽었다고 게임 오버되는 일은 없으니 안심하자. 입구의 모자쓴 남자와 대화하면… 경비병 : 5년 전 성부의 퍼지 정책으로 인해 도시에서 쫓겨난 사람들은, 코쿤 변경에 있는 이 유적 근처에 숨어 있었다고 합니다! [Talk] 세라 : 왜 거인을 멈추겠다고 한 거야? [Talk] 노엘 : 그것 때문에 유적이 봉쇄되면 안되니까. 유적 안에 다른 게이트가 또 있을지도 모르잖아. [Talk] 세라 : 발할라로 가는 게이트 말이니? [Talk] 노엘 : 그래, 게이트가 있어야 라이트닝한테 갈 수 있으니까. [Talk] 세라 : 응, 너만 믿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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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시대의 폐허 | ||||||||||||||||||||||||||||||||||||||||||||||||||||||||||||||||||||||||||||||
[브레샤 유적 AF005년의 지도는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자.] ![]() ◎ 계단을 올라가자. 정면의 보물상자에서 포션×2을 얻는다. 이후 조금 진행하면 캐트 씨, 츠베르크 탐사형과 전투가 벌어지는데 이기면 두 마리의 몬스터가 크리스털이 되는 것이 보이고 몬스터 레이드가 해제된다. 이후 유적을 돌아다니게 되는데 지금 연대에서는 도저히 갈 수 없는 지역들이 있으니, 길을 찾는다고 괜한 시간을 허비하지 말자. 세라 : 마물이 크리스털로? 모그리 : 시간의 종, 혼돈의 딸 보이지 않는 세계로 마를 이끄리니. 노엘 : 뭐야, 너 말할 수 있었냐? 세라 : 그건 무슨 소리니? 마를 이끈다니? 모그리 : 너희들의 힘이다 쿠뽀. 세라 : 너희들? 노엘 : 그러고 보니 라이트닝은 마물을 거느린 채 싸우고 있었어. 모그리 : 세라도 할 수 있어 쿠뽀. 세라 : 어떻게 하는 건지 가르쳐줄래? 나도 스스로를 지키고 싶어. 내 의지로 온 거니까. 모그리 : 쿠뽀!
[가다 보면 아틀라스의 팔로 인해 구조물이 무너진다. 노엘에게 말을 걸면…] 세라 : 패러독스 때문에 사라진 건가? 노엘 : 아틀라스가 있는 세계와 없는 세계가 뒤바뀌어버렸어. 다른 세계…… 다른 시대로 사라진 걸지도 몰라. [Talk] 알리사 : 유적 을 조사하는 건 미지의 과학 기술을 밝혀내기내기 위해서예요. 팔씨가 힘을 잃은 지금 우리가 기댈 수 있는 건 과학 뿐이니까요. [Talk] 노엘 : 역시 게이트가 있었어. [Talk] 세라 : 이걸 열려면 오파츠가 필요한 거지? [Talk] 노엘 : 그래, 이 시대에 있을 리 없는 물건이 바로 「열쇠」야. [앞에 보이는 게이트를 조사하자.] 노엘 : 문은 「열쇠」가 없으면 열리지 않아. 문제는 게이트를 열 오파츠가 뭐냐는 거지.
[게이트 근처 붉은 상의의 기동대장에게 말을 걸자.] 기동대장 : 용건이 있으면 나중에 해주게. 긴급사태에 대응 중이라 바쁘네. 부대에서 실험중인 시험중이던 알약을 대원 하나가 잃어버렸네. 신경의 반응을 높이는 약이지. 세간에 나가선 안되는 초기 버전이야. 혹시 도난 당한 거라면 돌이킬 수 없는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네. 얼른 회수해야만 해.
신경작동약 2정을 찾아보자. [게이트를 바라보고 있는 병사에게 말을 걸면…] 경비병 : 학자들은 패러독스를 자연현상이라고 여기는 듯하지만 나는 인간의 소행이라 생각해. 그 발광체도 누군가 전송한 신병기임에 틀림없어. [근처에 초코리나가 있다.] 초코리나 : 그 대빵 큰 거인은 대체 뭐야? 그렇게나 큰 걸 만들다니 시간 플러스 재료 낭비 아냐? 남의 거라고 슬데없이 돈 쓰는 걸 보면 아까워서 그만. 직업병이지 뭐. 그건 그렇고, 어서오세용~! [몬스터 성장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크리스터리움에서 몬스터의 레벨을 올리는데 사용된다.] 초코리나 : 너희만 믿는다구! 힘내! [모그리가 무언가의 앞에서 빛나고 있다. 옆의 경비병에게 말을 걸자.] 경비병 : 이 근처에 보급장치가 있었는데 어느샌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런 게 패러독스 현상일까요? 모그리 : 모그리한테 맡겨 쿠뽀!
[R1 을 누르면 모그리가 와일드 오파츠를 찾아낸다.] [Talk] 세라 : 모그리! [Talk] 모그리 : 나 최고지 쿠뽀! ◎ 앞으로도 숨겨져 있는 보물상자가 있으면 모그리가 반응하므로 모그리 헌트로 찾아내면 된다. 와일드 오파츠는 푸른색 게이트를 여는데 소모되는 아이템으로, 게임 내에는 10개의 푸른색 게이트와 10개의 와일드 오파츠가 존재한다. 정확히 개수가 맞춰져 있으므로 못 여는 게이트가 생기지는 않지만, 막 열다보면 스토리 진행에 난항을 겪을 수도 있으니 신중히 사용하자. ◎ 그냥 진행해도 되지만 모그리 헌트를 배웠으니 발굴현장으로 돌아가 입수할 수 없었던 보물상자를 조사해보자. 모그리 헌트로 보물상자에서 라이브라 스코프를 얻을 수 있으며, 모니터가 있는 곳 안쪽을 역시 모그리 헌트로 조사하면 큐브형 보물상자에서 시크릿 파일을 얻을 수 있다. 다시 열 수 없는 게이트가 있던 곳으로 돌아가자. 앞으로 조금 진행한 곳에서 모그리 헌트로 신경작동약을 얻는다. 두 갈래 길 중 통로 쪽으로 들어가보자. [Talk] 알리사 : 어딘가 분명히 무덤이 있을 거예요. 비슷한 곳을 발견하면 알려주세요! 두렵지만 확인해야 할 게 있어요. [통로에 있는 병사 체드넉에게 말을 걸자.] 체드넉 : 보물찾기 하십니까? 조심하십쇼! 유적 안쪽의 발굴 갱도에서 「시해」가 목격되었답니다. 시해라니, 몇 년 동안 나온 적 없잖아요?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밖에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누가 쓰러뜨려주면 좋을 텐데……
발굴갱도에 나타난 시해를 쓰러뜨리자! ◎ 이곳에서 등장하는 몬스터 중 가르키마세라(블래스터), 예니체리(디펜더)를 동료로 만들어 육성할 것을 권한다. 몬스터마다 성장타입이 있는데 초반이라면 성장시키기도 쉽고 금방 능력치가 증가하는 조숙 타입의 몬스터가 유리하다. 세라(블래스터), 노엘(어택커), 가르키마세라(블래스터) 조합이라면 왠만한 일반 몬스터는 쉽게 처치할 수 있다. ◎ 특히 예니체리의 경우 성장타입이 조숙인데다 디펜더로써도 훌륭해서 세라(블래스터), 노엘(어택커), 예니체리(디펜더) 조합이라면 일반 몬스터는 물론 보스전에서도 유용해서 힐러 없이도 중반까지 진행할 수 있을 정도다. 반드시 영입하도록! 세라가 힐러로서 능력이 좋은 편이 아니므로 정 힐이 필요하다면 캐트 시를 구성해 놓는 것도 괜찮다. [Talk] 알리사 : 저, 꼭 확인하고 싶은 게 있어요. 그런데 유적을 봉쇄한다고 해서…… 하는 짓이 완전 성부랑 판박이에요. 5년 전의 퍼지처럼 될지도 모르는데. [통로 중간 깊은 곳의 보물상자에서 신경작동약을 얻는다. 기동대장에게 돌아가 전해주자.] 기동대장 : 음, 이 알약이 틀림없네. 우선은 안심이군. 외부로 유출된 것게 아니라 천만 다행이야. 하지만 분실할 때마다 이런 소동이 일어나서야 군용으로 쓰기엔 무리가 있겠군. 실전 투입에 대해선 재검토를 해야 하겠어. 덕분에 일이 커지지 않았네. 별거 아니지만 받아주게. ◎ 프래그먼트 유니코 미스티카와 CP를 얻는다.다시 통로로… 들어가 길 끝 보물상자에서 마법의 물방울 × 8을 얻자. 노엘에게 말을 걸면… 세라 : 저어, 알리사 말이야. 믿어도 괜찮을까? 노엘 : 이용당하는 느낌이긴하지만 뭐 상관없어. 어릴 때, 동갑 친구가 한 명 있었어. 그다지 친하지 않았지만. 늘 나한테 뒤치다꺼리를 시키는 놈이었거든. 어느 날, 그 친구가 함께 사냥을 가자고 했어. 같이 사냥가는걸 거절했지. 날 이용하는 것도 어지간히 하라는 생각에 말야. 녀석은 혼자 나갔고, 그 후로 다시는 녀석을 볼 수 없었어. 쓸데없는 고집 피우지 말고 같이 가줬어야 했는데…… 세라 : 노엘…… 노엘 : 그러니까 도울 수 있을 땐 서로 돕는 거야. 되돌릴 수 없어서 후회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아. [또 다른 게이트가 보인다.] 세라 : 또 「게이트」야. 저마다 다른 세계로 이어진 걸까? 노엘 : 만약 그렇다면 시공간이 뒤죽박죽이겠군. 알리사, 언제부터 여기에 게이트가 있었지? 알리사 : 그게, 아무도 몰라요. 「언제부턴가 있었다」는 느낌이라서. 노엘 : 모두 눈치를 못 채고 있었던 건가? 누군가가 숨기고 있었던 걸 수도 있고. 세라 : 게이트는 뭘까?
[게이트 근처의 경비병과 대화하면…] 경비병 : 고작 둘이서 이토록 깊은 곳까지 온 건가? 솜씨가 꽤 좋은 모양이군. 세라 : 늘 제가 많이 도움을 받죠. 경비병 : 파트너를 신뢰한다는 건 아주 중요한 일이지. [Talk] 알리사 : 만일 게이트 너머에 다른 세상이 있다면 거기엔 또 하나의 내가 있을까요? 가끔 생각하곤 해요. 사실 난 현실에 존재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꿈속에만 나오는 사람은 아닐까 하고요. 그렇다면 사라지기 전에 즐겁게 살아야겠죠? ◎ 지도상의 목적지로 계속 나아가자. 도중의 보물상자에서 룬 브레스를 얻는다. 또 다시 아틀라스의 난동으로 구조물이 부서진다. 멀리 아틀라스의 본체가 보이는데… 모그리 : 쿠뽀오…… 노엘 : 아틀라스다! 알리사 : 유적 안쪽에서 커다란 에너지가 관측됐어요. 정체불명의 장치가 출현한 것 같아요. 세라 : 아틀라스가 출현하면서 장치도 나타난 걸까? 저기…… 아틀라스가 사람이 만든 병기라면 멈출 방법도 만들지 않았을까? 노엘 : 그 장치로 제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거야? 세라 : 응! 노엘 : 방법은 두 가지야. 기계로 아틀라스를 제어할 수 있다는데 걸어보거나 아니면 우리 힘을 믿고, 무력으로 아틀라스를 제압하거나. 선택한 다음에는 후회하기 없기다.
아틀라스를 제어할 수 있을지도! ◎ 통로로 들어가자. 가는 길의 보물상자에서 기살의 야채 × 2를 얻는다. 초코리나가 있는 곳에서 조금 더 들어간 후 왼쪽으로 진행하다보면 가스트가 나타난다. 처치하면 프래그먼트 가스트의 파편과 CP를 얻는다. 모그리 헌트로 찾을 수 있는 보물상자에서 별의 펜던트를 얻은 후 왼쪽 구석 공간으로! 노엘에게 말을 걸자. 세라 : 있지, 노엘. 미래에 아틀라스를 사용할만한 전쟁이 일어나는 거야? 노엘 : 글쎄, 으음…… 아, 이번엔 생각해낼 수 있어. 세라 : 「생각낼 수 있다」고? 노엘 : 기억이…… 좀 이상해서 말야. 잊을 리 없는 중요한 일이 어째서인지 떠오르지 않을 때가 가끔 있거든. 하지만 괜찮아, 전쟁에 대한 건 기억하고 있어. 내가 태어나기 몇백 년 전에 커다란 전쟁이 있었고 때 코쿤이 낙하했다고 해.
[방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가다 보면 보물상자에서 오렌지색 뉴스보이 캡을 얻는다. 안쪽에서…] [Talk] 노엘 : 찾았다. 저 기계야. [접근하면 이상한 공간으로 이동된다.] 세라 : 여긴 어디지? 모그리 : 시간의 미궁이야 쿠뽀. 노엘 : 우린 패러독스에 휘말린 건가? 세라 : 어쩐담…… 모그리 : 시간의 미궁 속 퍼즐을 모두 풀면 출구가 생겨 쿠뽀!
◎ 바닥은 오래 머물 수 없고 지나가면 사라지므로 모든 크리스털을 한 번씩 거치면서 최대한 신속하게 게이트로 도착해야 한다. 자세한 클리어 방법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자. 클리어하면 원래 세계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세라 : 움직인다! 노엘 : 기계를 조사해 볼까? [프래그먼트 푹신푹신 크리스털과 CP를 얻는다. 기계를 조사하자.] 세라 : 이게 정말 아틀라스의 제어장치면 좋을 텐데. 노엘 : 여신에게 기도하는 수밖에. [Talk] 세라 : 제발! [Talk] 알리사 : 겨우 터지네요. 제 목소리 들려요? 아틀라스가 이상 동작을 보이는 것 같아요. [Talk] 세라 : 작전이 통했나 보네. [아틀라스 바로 앞 보물상자에서 피닉스의 꼬리를 얻는다.] [Talk] 세라 : 오고 있어?! [Talk] 노엘 : 무진장 반가운 모양일세? ◎ 아틀라스에게 가까이 가면 상당히 약화된 체로 전투가 벌어진다. 일전에 추천한 예니체리가 동료로 있다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양 손으로 공격하는데 모션이 커서 공격할 것 같으면 디펜더가 있는 패러다임으로 변경하고, 그렇지 않으면 러시 어설트로 공격하자. 처치하면 시네마틱 액션으로 이어진다. 노엘 : 성공인가? 세라 : 쓰러져! [시네마틱 액션이다. L 스틱 오른쪽 → × 버튼 누르기 에 성공하면…] 노엘 : 나한테 맡겨. [시네마틱 액션이다. L 스틱 오른쪽 → ○ 버튼 누르기 에 성공하면…] 세라 : 여긴 어디지……? 노엘 : 내가 왜 이런 곳에……? 세라 : 노엘, 위험해! [시네마틱 액션이다. ○ 버튼 누르기 에 성공하면…] 노엘 : 세라! 세라 : 설마 이게 약점?! 노엘! 노엘 : 오케이! 세라 : 이걸로… [시네마틱 액션이다. L 스틱 오른쪽 에 성공하면…] 노엘 : 끝이다! ◎ 시네마틱 액션이다. ○ 버튼 누르기 에 성공하면 퍼펙트를 기록하고 레프리카 프래그먼트를 획득한다. 아틀라스가 사라지고 지면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노엘 : 이번엔 또 뭐야?! 세라 : 패러독스가 풀리고 있어? (유적이 복원되고) 패러독스는 왜 일어나는 걸까? 노엘 : 추측컨데 역사를 비틀어서 시간을 엉망으로 왜곡시킨 녀석이 있을 거야. 그 때문에 게이트나 밀의 병기가 나타나는 것일 테고.
[프래그먼트 거병 아틀라스의 파편과 CP를 얻는다.] 알리사가 찾는 것을 찾아내보자! [Talk] 노엘 : 알리사, 아틀라스를 때려눕혔어. 네가 찾던 곳도 바로 우리 코앞이야. [Talk] 알리사 : 고마워요. 당장 갈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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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혀진 유구 | ||||||||||||||||||||||||||||||||||||||||||||||||||||||||||||||||||||||||||||||
[비석을 조사하자.] 노엘 : 묘비잖아? 「여기 죄 없없이 추방당한 희생자 잠들다. 이들의 영혼이 부디 고향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하며」 세라 : 추방이라니…… 설마 퍼지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 알리사 : 여기에요, 드디어 찾았다! 다행이다. 내 이름이 아냐. 세라 : 그럼 그건. 알리사 : 친구의 무덤이에요. 퍼지를 피해 도망치던 중 여기서 죽었어요. 맞아요…… 전 퍼지의 생존자죠. 5년 전, 군대는 보덤이라는 한 도시를 없애버렸어요. 전 친구 집에 놀러 갓다가 그 일에 휘말렸고 어른들과 함께 도망쳤쳐서 숨었지만 군이 우릴 찾아내 끌어내다가 낙반 사고가 일어나는 바람에…… 그 후로 항상 꿈을 꿔요. 돌 아래에 깔려서 너무 어둡고, 아프고 숨을 쉴 수 없고. 정신이 들면 제 영혼이 몸을 빠져나와 이 무덤 앞에 서 있는 거예요. 그리고 묘비에 제 이름이 써있는 거죠. 몇 번이나 악몽을 꾸면서 문득 생각했어요. 난 그때 죽었던 게 아닐까…… 지금의 현실이 사실은 꿈이 아닐까 하고요. 세라 : 알리사도 그런 기분을 느꼈구나? 노엘 : 꿈이 아닌 거 알잖아? 알리사 : 네, 그래요! 모두가 잊어도…… 저는 잊지 않아요. 세라의 독백 : 나도 잊지 않아, 잊어서는 안돼. 알리사가 휘말린 퍼지는 르씨로부터 비롯된거야. 내가 르씨가 되지 않았더라면 퍼지는 없었을지도 몰라. 내가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더라면…… 언니, 과거에 저지른 잘못은 어떻게 해야 보상할 수 있을까? 보상할 방법은 없는 걸까? [비가 그치고 어딘가에서 두 개의 오파츠가 생성된다.] 노엘 : 아무튼 알리사가 찾던 것도 찾았고 이제 우리 차례야. 오파츠를 찾아서 게이트를 열자. 세라 : 어디에 있을까? 노엘 : 패러독스를 해결하면 숨겨져 있던 오파츠가 드러날 가능성이 있어. 지금까지 탐색할 수 없었던 곳을 찾아보자. 모그리 : 모그가 나설 차례군 쿠뽀. 세라 : 모그리, 부탁해. 찾을 수 있겠지? 모그리 : 쿠뽀쿠뽀! 오파츠를 찾아보자! ◎ 알리사 근처의 큐브형 보물상자를 조사하면 네잎클로버를 얻는다. 그 후 모그리가 빛나고 있는 곳으로 가서 모그리 헌트를 발동하면 일식의 오파츠가 손에 들어온다. 게이트는 어디 있을까? [Talk] 노엘 : 잘했어, 모그! [Talk] 모그리 : 쿠뽀, 쿠뽀! [알리사에게 말을 걸면…] 알리사 : 고마워요, 두 분 덕분에 이제 아무리 괴로운 일이 있더라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묘비 근처의 남자에게 말을 걸자.] 제드 : 「실버 페탈」이란 꽃을 아십니까? 은백색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데 굉장히 보기 드문 식물이죠. 전에 제 약혼녀가 그 꽃을 보고 싶다고 조르던 게 생각나서요. 이 주변에 있다고 들어서 찾아보았습니다만…… 한 가지 잊고 있었습니다. 실버 페탈은 눈이 내일 때에만 꽃을 피운다는 것을요. 계절을 착각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 하지만 어디 피어 있는 데 없을까요…… 사실 그 녀석은 굉장히 변덕스럽고 제멋대로인 아가씨였죠. 하지만 그런 면이 무척 귀여웠어요. 갑자기 얼굴이 보고 싶어지네요.
실버 페탈의 꽃을 찾아보자! [왼쪽의 창살쪽에서 모그리 헌트를 하면 재회의 오파츠를 얻는다.] [Talk] 노엘 : 멋졌어, 모그! [Talk] 모그리 : 쿠뽀! [Talk] 세라 : 이제 게이트가 열릴 거야. [통로가 아닌 실외에 있던 게이트로 돌아가서 일식의 오파츠를 사용하자.] 노엘 : 됐다! (세라가 순간 동요하고) 세라, 괜찮아? 세라 : 응, 괜찮아 그냥 조금 …… 피곤한 것 같아. 노엘 : 왜 이렇게 불안하지? 세라의 독백 : 하나의 패러독스를 해결하고 우리는 다음 시대로 떠났어. 하지만 어째서 게이트가 나타나는지. 누가 무엇을 위해서 시간을 왜곡했는지는 여전히 의문이야. 왜곡된 시간을 바로잡는 힘, 그리고 마물을 조종하는 힘…… 그 힘이 무슨 의미인지 알 수는 없지만 다시 만날 수 있다고 믿고 노엘과 함께 계속 앞으로 나아갈게. 그러니까, 언니 어딘가에서 날 보고 있다면 …… 계속 지켜봐 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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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스토리아 크로스 | ||||||||||||||||||||||||||||||||||||||||||||||||||||||||||||||||||||||||||||||
세라 : 언니가 있는 곳으로 당장 갈 수 있다면 좋을 텐데. 다음은 어딜까? 미래? 과거? 노엘 : 난 이제 뭐가 미래고 뭐가 과거인지 헷갈리기 시작했지만. 지금의 우리를 만들어낸 것이 바로 과거이고 우리가 앞으로 갈 곳이 있으면서 바꿀 수 있는 것, 그게 미래인 거야. 아무리 괴로운 과거라고 해도 그게 없다면 이 순간의 나도 없겠지. 세라 : 맞아. 노엘 : 그러니까 이 순간도 무의미한 건 아니야. 곧바로 발할라에 갈 순 없지만 돌아가는 길도 분명 우리에겐 필요한 거겠지. 세라 : 응, 명언인걸. 노엘 : 흠, 그래도 바로 가는 길이 있다면 좋은데. 돌아가는 건 좀 지겹기도 하니까. 세라 : 결론은 결국 그거?! 노엘 : 스스로의 마음에 솔직해 지자. 그러다 보면 자신이 원하는 미래로 갈 수 있을 거야. 라이트닝의 독백 : 세라, 용서해다오. 실은 네가 마주치지 않아도 될 과거였단다. 하지만 너의 용기가 하나의 왜곡된 시간을 바로잡았어. 고마운 마음이라도 전하고 싶지만 내게는 불가능하구나…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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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높은곳에서 별짓 다해봐도 안되네욤...모그리.. 초코보타고 점프...해도 안가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