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 EPISODE1 코쿤 없는 세계 : 네오 보덤 AF 3년 | |||||||||||||||||||||||||||||||||||||||||||||||||||||||||||||||||||||||||||||||||||||
◆ 수수께끼의 청년 | |||||||||||||||||||||||||||||||||||||||||||||||||||||||||||||||||||||||||||||||||||||
라이트닝의 독백 : 시간은 흘러간다. 내가 존재하지 않는 세계에서 시대는 변화를 거듭해 나간다. [한 밤중의 해변가 마을, 하늘에서 빛나는 운석이 낙하하고 있다.] 라이트닝의 독백 : 세라…… 진실된 기억은 오직 네 안에만 있어. [침대에서 자고 있는 세라가 보인다. 악몽을 꾸는 것 같다.] 세라 : 언니? 언니가 싸우고 있었어…… 꿈? [창 밖으로 운석이 떨어지는 것이 보이고, 누워있는 세라의 옷이 바뀐다.] 세라 : 응? 이상하네. (운석 충돌로 굉음이 들리고) 뭐야? 이게 무슨 일이지?! 이 옷은 뭐야……?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세라를 움직일 수 있으며 카메라의 움직임을 설정할 수 있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보자! ◎ 문을 조사하면 라이브 트리거가 나온다. 이번 작품에서는 특정 상황에서 선택문을 택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를 라이브 트리거라고 부른다. 어떤 답을 택했는지에 따라 대화 이벤트가 바뀌는 것은 물론, 지역별로 라이브 트리거 발생 횟수나 선택 내용에 따라 몬스터 데코레이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몬스터 데코레이션 아이템은 말 그대로 꾸미기 용도일 뿐, 전투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므로 마음 가는대로 선택해도 상관 없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참고하자.
[도중에 ×를 눌러 점프하면서 집 밖으로 나가자. 밝은 빛과 함께 공간이 왜곡된다.] 세라 : 대체 이건 뭐지?
[시간이 멈춘 듯 하다가 다시 흐르면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진다.] 세라 : 다들 괜찮아? 가도 : 세라! 도망쳐! 유즈 : 모두 서둘러! 이쪽이야! [산쪽에서 기이하게 생긴 마물이 나타난다.] 마키 : 저게 대체 뭐죠?! [가도가 공격해 보지만 통하지 않는 것 같다. 놀란 세라가 넘어지고 그 앞에 마물이…!] 세라 : 언니, 도와줘! 레브로 : (세라를 구하고) 정신 똑바로 차려! 라이트닝은 죽었어! 스스로 일어서지 못하면 너도 죽는 거야! 이젠 너도 현실을 직시해야 해! [ 마물의 공격으로 레브로가 쓰러진다.] 세라 : 레브로! 노엘 : 그 손 치워! 그 애는 내 거야. [노엘이 두 사람을 구하며 등장한다.] 노엘 : 일어서, 세라. 세라 : 넌…… 꿈에서 봤던? 노엘 : 이야기는 나중에. (세라에게 무기를 건네고) 싸울 수 있지? 세라 : 뭐……? 노엘 : 하면 된다니까. 그리고 약속! 무슨 일이 있어도 사는 거야, 포기하면 안 돼! [전투가 벌어지지만 어렵지 않다. 이기면…] 모든 적을 쓰러뜨리자! [Talk] 가도 : 하필 대장이 없을 때! [모든 적을 처치하면 노엘이 레브로를 안아들어 안전한 곳으로 옮긴다.] 마키 : 세라 누나, 다친 데 없죠? 유즈 : 마키! 마키 : 헤헷! [상황이 정리되고 모두가 모여있다.] 가도 : 좋아, 모두 모였군! 저 근처에 운석이 떨어진 모양이다. 조사하러 가자! 유즈 : 유즈 부대, 라져. 마키 : 몬스터가 어슬렁대니까 모두 조심해요! 가도 : 자, 따라들 와! 유즈 : 그럼 가자! 마키 : 가자! [한 편 세라와 노엘이 레브로를 바닥에 눕히고 있다.] 노엘 : 다행히 머리는 다치지 않았어. 잠시 쉬면 일어날 수 있을 거야. 세라 : 다행이다. 고마워. 저기, 넌…… 노엘 : 노엘. 노엘 크라이스. 세라 : 그게 끝? 노엘 : 아 참, 감사의 인사라면 그 녀석에게 해. 세라 : (무기가 모그리로 변하고) 모그리 인형……? 노엘 : 부적이라나? 너희 언니가 나한테 맡겼어. 세라 : 언니를 알아?! 노엘 : 라이트닝의 부탁으로 널 만나러 온 거야. 세라 : 어디서?! 언니를 어디서 만났어?! 설마 발할라? 노엘 : 발할라를 알아? 세라 : 꿈에서 봤어. 언니가 너한테 모그리를 맡기고 그리고는 운석에- 노엘 : 떠밀려 날아와서 여기에 있지. 세라 : 그 운석과 함께 이곳으로 온 거니? 노엘 : 그런 것 같은데, 기억은 잘 안나.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같이 알아보자고. 세라의 독백 : 꿈속에서 본 장소, 발할라. 그곳에 언니가 살아있다니. 이제 막 만났을 뿐인 노엘의 말을 의심없이 믿을 수 있을 것 같았어. 그럴 리 없다는 걸 알면서도…… 지금도 뚜렷히 기억해. 스노우와의 결혼을 축복해주던 언니의 미소…… 하지만 그건 환상…… 크리스털에 잠들어 있을 때 나 홀로 본 환상. 언니는 이제 없어. 3년 전 붕괴되어 가던 코쿤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했고 크리스털 기둥이 되어 지금도 코쿤을 지키고 있어. 그게 현실인데…… 운석이 떨어진 곳을 조사해보자! [Talk] 세라 : 노엘, 이름만으론 네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어. [Talk] 노엘 : 난 헌터야. [Talk] 세라 : 그게 다니? 내가 질문해도 될까? [Talk] 노엘 : 얼마든지. [마을 사람들과 대화해 보자. 포니테일의 여자에게 말을 걸면…] 노라 멤버 : 오, 패런 선생! 세라 : 아이들은요? 노라 멤버 : 애들이 걱정되는구나? 걱정마, 해변 쪽 건물로 다 피신시켜 두었으니까. 레브로도 거기로 옮겼으니 안심해! 세라 : 다행이다…… 노라 멤버 : 선생도 잔걱정이 많네. 뭐, 힘든 일을 많이 겪었으니 무리도 아닐테지만 말야. [머리가 덥수룩한 남자에게 말을 걸면…] 노라 멤버 : 가도 씨는 운석을 조사하러 갔다더군요. 세라 : 유즈랑 마키도 함께? 노라 멤버 : 그럴걸요? 그런데 나무가 많이 쓰러져서 가는 길이 험해요. 그래서 우리에게도 따라오지 말라고 했어요. [머리가 짧은 남자에게 말을 걸면…] 노라 멤버 : 근처에서 한 번도 못 본 마물이었어요. 경비 머신이 완전 걸레가 됐네. 세라 : 운석이 떨어졌다며? 거기에 마물까지 나온 거야? 노라 멤버 : 그렇다니까요! 가도 씨 일행이 운석을 조사하러 갔어요. 마을에서 떨어진 산길에- 저기 코쿤이 보이는 방향으로요. [노엘에게 말을 걸자.] 노엘 : 내가 수상해 보여?
[코쿤이 보이는 방향으로 진행하자. 다리 근처로 가면 모그리 클록에 대한 튜토리얼이 나온다.]
[다리를 건너 산길을 가다 보면…] [Talk] 노엘 : 우와! [Talk] 세라 : 왜 그래? [Talk] 노엘 : 감동! 코쿤은 엄청…… 엄청 아름답구나. 전설 그대로야. 정말로 온 거구나. [보물상자를 조사하여 포션×3 을 얻자. 노엘에게 말을 걸면 라이브 트리거가 나온다.]
[보물상자를 조사하여 네오 보덤의 지도 획득 를 얻자. 지도에 대한 튜토리얼이 나온다.]
[네오 보덤 AF003년의 지도는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자.] ![]() [진행하다 보면 가도가 보인다. 말을 걸어보자.] 가도 : 세라, 무사해서 다행이다! 운석 근처에서 몬스터가 나온다길래. 음? 그 녀석은 누구지? 세라 : 노엘이야, 나랑 레브로를 위험에서 구해줬어. 가도 : 난 가도다! 노엘 : 응? 나 지금 의심받고 있는 건가? 당신들을 공격하거나 사냥감을 가로채는 일은 없을테니 걱정마. 가도 : 조심해라, 혹시라도 무슨 일이 생기면 대장한테 박살 날 테니까.
[노엘과 가도를 따라가자. 도중의 보물상자에서 라이브라 스코프를 얻는다. 시공간의 왜곡이 생기고…] [Talk] 노엘 : 대체 무슨 일이지? [Talk] 세라 : 꿈을 꾸는 건가? [Talk] 노엘 : 나도 보고 있으니 꿈은 아닐 거야. [가다 보면 만나는 유즈와 대화하자.] 세라 : 아, 유즈! 유즈 : 그 쪽이 그 유명한 노엘씨? 노엘 : 뭐야, 나 유명해? 유즈 : 레브로를 구해줬다면서요? 반가워요, 유즈라고 해요. 노엘 : 반가워 유즈 : 그런데 세라, 그 차림은 뭐야? 예쁘게 차려입고 나들이 갈 상황은 아니잖아?
[계속 진행하다 보면…] [Talk] 유즈 : 어라, 언제 따라왔어? [Talk] 노엘 : 여기도 출현? [Talk] 세라 : 환상…… 인가?신기루 때문에 멀리 있는 경치가 보인다든가. [보물상자에서 피닉스의 꼬리를 얻고 안쪽의 마키와 대화하자.] 마키 : 으음, 여긴 덜 자란 나무뿐이었는데. 지면은 공간적으로 불안정한 걸까? 으아, 진짜 일 났네요. 노엘 : 운석의 영향인가. 마키 : 그렇대두요, 이상하죠? 그 운석이 떨어진 뒤로 온 마을이 뒤집어졌어요! 세라 : 마키, 뭔가 알아냈어? 마키 : 으으, 당최 모르겠어요. 몇백 년이나 시간이 흐른 것 같은 곳도 있고. 바뀐 게 없는 곳도 있어요. 노엘 : 이 세계와 시간의 흐름이 다른 또 하나의 세계가 섞여있고 두 개의 시대가 겹쳐져 있는…… 그런 느낌 아냐? 마키 : 네! 바로 그거!
[진행하다 보면 코쿤이 사라진다.] 노엘 : 코쿤이 사라졌잖아? ◎ 고그마고그와의 보스전이다. 디펜더 관련 튜토리얼이 나오는데 마천장이라는 기술을 쓰기 전에 듀얼 실드로 패러다임을 변경하면 대미지를 감소시킬 수 있다. 이기면 프래그먼트 고그마고그의 파편α 와 500 CP를 획득한다. 이어서 프래그먼트에 대한 튜토리얼이 나온다.
[가는 길의 보물상자에서 300길과 기살의 야채×2를 얻자.] [Talk] 가도 : 운석의 내부는 어떻게 되어 있는 거야? [Talk] 노엘 : 도착. [Talk] 세라 : 같이 가! [운석을 조사하자. 시공간의 왜곡 저편으로 황폐한 땅이 보인다.] 세라 : 응? 저긴 어디지? 넌 알아? 노엘 : 그럼. 세라 : 코쿤이 보이지 않아. 어째서지? 노엘 : 서로 다른 세계가 섞여 있어. 저긴 내가 있던 세계야. 내가 있던 세계엔 코쿤이 없었어. 내가 태어날 때부터 말이야. 그날, 코쿤이 붕괴된 라그나로크의 날에서 얼마나 지났지? 세라 : 지금은 AF 3년이니까…… 3년 지났어. 노엘 : 난 700년 전에 일어난 일이라고 배웠어. 내가 태어나고 자란 시대는 지금으로부터 700년 후의 미래야. 세라 : 그럼 넌 미래에서 왔다는 거야? 노엘 : 마지막 생존자지. 가도 : 이봐! [가도, 유즈, 마키가 다가온다.] 노엘 : 세라. 내가 널 이끌어줄게, 라이트닝을 찾으러 가자. 널 만나고 싶어하고 있어. 가도 : 뭔 헛소리야! 마키 : 그럴 리 없잖아요! 유즈 : 라이트닝 씨는 이미…… 세라 : 가도. 언니는 어디 있어? [노엘이 세라의 손을 끌어 운석에 가져가자 운석의 모양이 바뀐다.] 세라 : 이건?! 마키 : 이건 뭐죠? 노엘 : 시공의 문, 「게이트」야. 가도 : 게이트라니 그게 뭐야? 노엘 : 라이트닝이 있는 곳은 「발할라」. 이 게이트 너머에서 기다리고 있어. 세라의 독백 : 눈을 뗄 수 없었어. 줄곧 사라지지 않았던 위화감에 대한 대답이 이 게이트 너머에 있을 것 같아서. 하늘 위로 코쿤이 바라다보이는 대지에서 스노우와의 결혼을 축하해 주는 언니.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르는 그 미소…… 하지만 눈을 뜨면 언니는 어디에도 없었어. 마치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언니는 어디선가 살아 있는 거야? 아니면 그 미소는 나 혼자만의 환상? 노엘이라면 이 모순의 대답을 알고 있는 거야? 노엘은 코쿤이 없는 세계에서 왔대. 절망으로 가득찬 미래를 바꾸기 위해 여기로 온 거라고. 그렇게 말했어. [노라 하우스로 돌아온 일행. 노엘이 모두에게 이 모든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노엘 : 시대와 시대가 겹쳐질 때 존재할 리 없는 것이 모습을 드러내지. 문을 넘어서 시대를 뛰어넘으려면 존재할 리 없는 것- 「오파츠」를 찾아야 해. 세라 : 오파츠? 노엘 : 미래를 여는 「열쇠」야. 다른 시대에 속하는 것. 이 시대에 존재할 리 없는 것이 어딘가에 있어. 그걸 찾으면 게이트가 열리고 라이트닝이 있는 세계로 갈 수 있어. 세라의 독백 : 언니는 게이트 너머에 있는 발할라라는 세계에 살아 있다고? 정말로 노엘의 말을 믿어도 될까? 다시는 볼 수 없다고 이미 포기했는데. 하지만 믿고 싶어. 보고 싶어, 언니…… |
아무리 던져도 얻어지질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