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클립(オ―トクリップ)은 게임을 진행해 나가면서 여러 가지 정보를 자동적으로 수집하는 기능입니다. 새로운 정보를 입수하면, 화면 왼쪽 상단에 알림 메세지가 나타납니다. 수집한 정보는 메인메뉴의 오토클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이야기나 인물들에 대한 내용이 들어 있어서 강력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여기서는 전설과 역사(傳說の歷史)에 대한 오토클립을 총 정리합니다. |
[번역] 동우군 |
펄스(下界) |
하늘에 떠 있는 코쿤의 아래에 펼쳐진 끝없는 마경. 흉폭한 마수가 배회하며 사람은 살 수 없다고 여겨지고 있다. 코쿤 시민은 외부와의 왕래가 금지되어 있으므로 성부의 고관조차 하계를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수백년 전 하계의 군세가 코쿤을 침공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하계는 지옥'이라고 믿고 있다. 코쿤 시민들은 '언젠가 다시 하계로부터 공격당하는 것은 아닐까'라고 수백년간 두려워해 오고 있는 것이다. |
펄스의 파르시 |
파르시는 강대한 마력을 다루는 초월적인 존재이다. 코쿤을 창조한 파르시들은 인류의 보호자이지만 코쿤을 적대시하는 파르시들도 있다. 그들이 하계의 파르시이다. 하계의 파르시는 접촉한 자에게 저주를 걸어 부하인 루시로 만들어 '코쿤을 멸망시켜라'라는 명령을 내린다고 한다. 그 때문에 대중은 '파르시에 접근한 자는 코쿤으로부터 추방해야 한다'고 생각해 퍼지를 지지하고 있다. |
펄스의 루시 |
파르시는 인간에게 저주를 걸어 종으로 만든다. 파르시의 노예이며 도구 - 그것이 루시이다. 코쿤을 적대시하는 '하계의 파르시'에 의해 루시가 된 자는 '하계의 루시'라 불리며, 사회의 평화를 해치는 공공의 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루시가 되면 몸의 어딘가에 낙인이 생겨나고 마법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지만, 파르시가 부여한 '사명'을 달성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루시가 된 인간을 치료할 방법은 없다. |
시해 |
시해는 루시의 말로이다. 파르시에 의해 루시가 된 인간에게는 완수해야 할 '사명'이 부여된다. 정해진 기한까지 사명을 완수하지 못한 경우, 루시는 시해가 된다. 시해가 된 자의 마음은 원통함과 비탄으로 덮여, 그 밖의 모든 것이 사라져 버린다. 시해가 된 자를 구할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
낙인의 변용 |
루시의 증표인 낙인(상징)은 서서히 모습이 변하여 '눈'에 해당하는 부분이 열려 버리면 루시는 시해가 된다. 낙인의 변화가 진행되는 속도는 루시에게 부여된 사명의 중요성이나 난이도에 좌우된다. 또 루시의 정신상태에도 깊이 관련되어 있어 심리적 타격을 받는 등으로 동요하면 급격하게 진행된다고 한다. 심한 공포와 절망 때문에 루시가 된 순간에 시해로 변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 |
루시의 크리스탈 |
사명을 완수한 루시는 크리스탈이 되어 영원을 손에 넣는다 - 전설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하지만 말 없는 크리스탈이 되는 것은 죽음이나 마찬가지. 즉 루시의 결말은 '사명을 이루지 못하고 시해가 된다' 혹은 '사명을 달성하여 죽은 것이나 다름 없는 크리스탈이 된다'의 둘 중 하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코쿤의 일반적인 사람들은 '루시가 된다'는 것을 죽음과 동의어로 받아들이고 있다. |
소환수 |
극히 일부의 루시에게 사역되는 존재. 사명에 묶인 루시를 돕기 위해 찾아온다고 전해지지만 나타난 소환수는 예외 없이 루시를 공격한다. 수백년간 루시가 출현하지 않았던 코쿤에서는 소환수의 진의를 해명하려고도 하지 않아, 이야기 속의 존재로 다루어지고 있다. |
라그나로크 |
라이트닝 일행이 루시가 될 때 환시한 괴물. 코쿤의 수도 에덴을 공격하는 광경을 보긴 했지만, 그것이 과거의 재현인지 미래의 에언인지는 불명. 루시로써의 사명에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라그나로크에 대해 어떻게 행동하면 사명을 이룰 수 있는지는 판명되지 않았다. |
묵시전쟁 |
수백년 전, 하계의 군세가 코쿤 침략을 시도함으로서 발생한 전쟁. 성부의 파르시와 루시가 응전하여 하계측은 코쿤에 침입하지 못하고 격퇴되었다. 파르시는 전쟁의 상세를 대중에게 밝히지 않고 침묵한 채 코쿤을 방어했기 때문에 묵시전쟁이라고 불리운다. 이 전쟁으로 코쿤 외각에 가까운 에리어는 피해를 입었으나 인명피해는 경미하여 파르시와 성부에 대한 시민의 신뢰가 더욱 깊어졌다. |
펄스의 이물 |
묵시전쟁 당시, 코쿤 외각에 가까운 도시는 피해를 입어 인간이 살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때문에 파르시는 하계로부터 대량의 재료를 끌어올려 코쿤 내에 새로운 토지를 조성했다. 해안도시 보담도 이러한 하계의 이물을 쌓아올려 만들어진 도시로, 파르시가 잠들어 있던 이적은 이 때 코쿤으로 끌어올려진 것으로 보인다. |
명비 |
사명을 이루지 못한 루시는 시해가 되어 황야를 헤맨다. 세월이 흘러 시해가 힘이 다해 돌로 변한 것이 명비이다. 돌이 되어서도 시해의 원념과 한은 풀리지 않고 있어서 자신이 이루지 못한 사명의 대행을 다른 루시에게 간청한다. |
사장(死將) |
파르시의 도구로서 다루어진 끝에 시해가 되는 운명을 저주하여 모든 생명에 대한 증오에 사로잡힌 과거의 루시들. 원래 강인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인지 긴 세월이 지나도 명비가 되지 않고 충동적으로 거친 힘을 휘두르는 흉폭한 파괴자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