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클립(オ―トクリップ)은 게임을 진행해 나가면서 여러 가지 정보를 자동적으로 수집하는 기능입니다. 새로운 정보를 입수하면, 화면 왼쪽 상단에 알림 메세지가 나타납니다. 수집한 정보는 메인메뉴의 오토클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이야기나 인물들에 대한 내용이 들어 있어서 강력한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여기서는 인물(人物)에 대한 오토클립을 총 정리합니다. |
[번역] 동우군 |
라이트닝 : 9장 이전 |
경비군 보담 치안연대에 소속되어 있던 전직 군인. 라이트닝은 코드명으로 본명은 불명, 성은 파론이다. 유일한 가족이었던 세라는 펄스(下界)의 루시였다. 파르시에 잡힌 동생을 구하기 위해 파지 열차에 올라 싸움에 몸을 던졌지만 세라는 눈앞에서 크리스탈이 되고 그녀 자신도 루시가 되어 버린다. 가장 사랑하는 동생을 잃고 사회의 적으로써 증오의 대상이 되는 루시가 되어 버린 것으로 인해, 희망을 잃어버리고 있다. |
라이트닝 : 9장 이후 |
경비군 보담 치안연대에서 중사로 근무하던 전직 군인. 양친의 죽음을 계기로 성인이 되기 위해 본명을 버리고 라이트닝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성은 파론. 동생 세라와 함께 자매가 모두 루시가 된 운명에 분노하여 성부와의 투쟁에 빠져들지만 그것이 현실도피라는 것을 깨닫는다.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하던 스노우가 동생에게 의지가 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한 그녀는 언젠가 세라가 부활할 것이라는 희망을 가슴에 품고, 루시의 숙명에 맞서려 하고 있다. |
라이트닝 : 11장 이후 |
경비군 보담 치안연대에서 중사로 근무하던 전직 군인. 양친의 죽음을 계기로 성인이 뒤기 위해 본명인 에크렐 파론을 버리고 라이트닝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자신들이나 세라의 사명이 코쿤을 파괴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파르시에 조종당하는 루시의 숙명을 거부하고 인간으로서의 의지로 운명을 극복하겠다고 맹세한다. 코쿤을 지켜 세라가 남긴 바람을 이루기 위해 자신들을 적시하는 고향으로 귀환할 것을 결의한다. |
스노우 빌리어스 : 10장 이전 |
젊은이들의 그룹 노라를 이끌고 있던 청년. 가족이 없는 천애고아로 성부의 시설에서 자랐다. 펄스(下界)의 루시가 된 세라가 시해로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 그녀에게 협력해 사명을 달성하기로 맹세했다. 하지만 세라의 사명은 판명되지 않은 채 크리스탈이 되어 버린다. 펄스(下界)의 루시가 된 그는 세라가 남긴 말을 근거로 '코쿤을 지키는' 것이 사명이라 확신하고 있다. 파지 직전, 세라에게 구혼하여 결혼을 약속했었다. |
스노우 빌리어스 : 10장 이후 |
젊은이들의 그룹 노라를 이끌고 있던 청년. 가족이 없는 천애고아로 성부의 시설에서 자랐다. 세라가 남긴 바람을 쫓아 코쿤을 지키는 것이 사명이라 믿고 행동해 왔으나 세라 역시 파르시의 도구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일시적으로 희망을 잃게 된다. 하지만 파르시의 생각을 뛰어넘겠다고 맹세하고, 언젠가 크리스탈에서 부활할 세라를 위해서도 코쿤을 지켜내겠다고 결의한 후 흔들림 없이 전진하고 있다. |
삿즈 카츠로이 : 6장 이전 |
민간비공정의 조종사. 행드엣지에서는 펄스(下界)의 파르시나 루시를 치려고 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코쿤 시민은 펄스(下界)의 존재를 침략자로서 적시하고 있으나, 병사도 아닌 그가 싸움에 뛰어든 데에는 숨겨진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라이트닝과 협력하여 펄스(下界)의 파르시와 싸운 덕택에 저주에 걸려 루시가 되어 버렸다. |
삿즈 카츠로이 : 6장 이후 |
민간비공정의 조종사. 3년 쯤 전에 처와 사별한 이후 외아들인 돗지를 혼자 키우고 있었다. 에우리데 협곡의 사고로 성부의 루시가 된 돗지의 사명은 판명되지 않았고, 이대로라면 시해가 되어 버린다. '아들의 사명은 펄스(下界)의 존재를 없애는 것이 아닐까?'라고 추측하고 펄스(下界)의 파르시를 파괴하기 위해 파지 열차에 올랐지만, 그 결과 펄스(下界)의 루시가 되어 버려 아들과 적대할 운명을 짊어지게 되었다. |
삿즈 카츠로이 : 9장 이후 |
민간비공정의 조종사. 3년 쯤 전에 처와 사별한 이후 외아들인 돗지를 혼자 키우고 있었다. 성부의 루시가 되어 군에 보호되고 있던 돗지는 삿즈와 재회한 순간 크리스탈이 되었다. 돗지가 루시가 된 원흉이 바닐라라는 것을 알고 총을 들이대지만 상냥한 그는 쏠 수가 없었다. 돗지가 크리스탈에서 부활할 가능성이 있음을 알게 되어 희망을 품고 그날까지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호프 에스트하임 : 9장 이전 |
모친과 함께 파지된 소년. 의지하고 있던 모친이 스노우의 말에 응해 전투에 참가, 목숨을 잃었기 때문에 스노우를 매우 증오하고 있다. 바닐라에게 이끌려 스노우를 쫓은 결과, 펄스(下界)의 파르시와 접촉하여 루시가 되어 버렸다. |
호프 에스트하임 : 9장 이후 |
모친 노라와 함께 파지에 휘말리고 가혹한 운명에 농락당해 루시가 된 소년. 어머니가 죽은 책임이 스노우에게 있다고 생각해 '노라 작전'이라는 이름으로 스노우에게 복수하려 했지만 그런 분노가 자신에게 살아갈 의지를 준 면도 있다는 것을 깨달음으로써 복수 대신 희망을 찾아내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지금은 싫어하던 아버지와도 화해하여 루시의 숙명을 뛰어넘을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
바닐라 : 7장 이전 |
파지 열차에 타고 있던 소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고 쾌활하게 행동하고 있다. 스노우가 이끄는 노라의 반란으로 열차에서 해방되었을 때, 우연히 호프 모자의 곁에 있었다. 스노우를 원망하는 호프의 심정을 알아챈 그녀는 호프를 격려해 이적에 침입하여 펄스(下界)의 파르시와 접촉했다. |
바닐라 : 7장 이후 |
라이트닝 일행과 동시에 루시가 된 척하고 있었지만 실은 훨씬 전에 그란 펄스에서 루시가 된 소녀. 수백년 전 팡과 함께 사명을 이루어 크리스탈이 되었지만 당시의 일이나 현재의 사명에 관한 기억을 잃고 있는 모양. 그녀가 시해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팡은 에우리데의 사고를 일으켜 돗지가 루시가 되는 원인을 만들어 버린다. 그때 팡과 헤어져 퍼지 당일까지 혼자서 코쿤을 방황하고 있었다. |
오르바 다이아 바닐라 : 9장 이후 |
그란 펄스에서 태어난 루시. 수백년 전 팡과 함께 크리스탈이 되어 잠들어 있는 동안 파르시가 있던 이적과 함께 코쿤으로 옮겨진 듯하다. 함께 각성한 팡의 기억이 결락된 것을 알고 '나도 사명의 기억을 잃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사람들을 상처입히게 되는 사명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어했기 때문에 한 거짓말이었으나 그녀가 시해가 되는 것을 원치 않았던 팡을 조급하게 만들어 세라나 돗지의 운명을 뒤엎어 버리는 결과를 낳게 된다. |
오르바 다이아 바닐라 : 11장 이후 첫 번째 갱신 |
그란 펄스에서 태어난 루시. 수백년 전 코쿤을 멸망시키라는 사명을 받은 그녀는 마수 라그나로크로 변신하여 싸웠으나 코쿤 외각을 부수는 정도로 끝나고 팡과 함께 크리스탈이 되어 잠들어 있었다고 한다. 그 후 코쿤에서 눈을 뜬 그녀는 파멸을 부르는 사명으로부터 도망치고 싶다는 바람으로 '사명의 기억을 잃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사명을 버리고 시해가 될 각오로 한 거짓말이었지만 그것이 많은 사람들의 운명을 뒤엎어 버린다. |
오르바 다이아 바닐라 : 11장 이후 두 번째 갱신 |
그란 펄스의 오르바 마을에서 태어난 루시. 그 이름은 '오르바 마을 다이아 씨족의 바닐라'를 의미한다. 그녀와 팡은 수백년 전 코쿤을 멸망시킬 사명을 받아, 팡이 마수 라그나로크가 되어 코쿤을 공격했지만 그 기억을 잃은 척 하는 등 많은 거짓말을 했다. 그 거짓말 때문에 비극에 말려든 세라와 만난 그녀는 더 이상 코쿤에 상처를 입히지 않겠다고 결의하여 시해가 될 것을 각오하고 사명을 방치하려 했다. |
팡 : 7장 이전 |
빌지호에서 PSICOM에게 몰린 스노우의 앞에 나타나 그를 구속한 의문의 여성. 그 몸에는 루시의 각인과 같은 것이 있으나 불에 타버린 것처럼 변질되어 있다. 그녀가 펄스(下界)의 루시라면 코쿤의 적으로서 성부군에게 쫓기고 있을 터이지만, 어느 군 부대와 행동을 함께 하고 있는 모양. |
오르바 윤 팡 : 7장 이후 |
코쿤의 바깥에 펼쳐진 그란 펄스에서 태어난 루시. 수백년 전 바닐라와 함께 크리스탈이 되어 잠들어 있었으나 당시의 일이나 현재의 사명에 관한 기억이 결락되어 있다. 바닐라가 시해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명을 밝혀내려 에우리데 협곡의 사고를 일으킨다. 그때 헤어진 바닐라의 행방을 쫓기 위해 레인즈가 이끄는 기병대와 행동을 함께하고 있다. 그녀의 낙인은 불에 탄 자국이 되어 변용이 정지되어 있다. |
오르바 윤 팡 : 11장 이후 |
그란 펄스의 오르바 마을에서 태어난 루시. 그 이름은 '오르바 마을 윤 씨족의 팡'을 의미한다. 수백년 전, 그녀와 바닐라는 코쿤을 멸망시키라는 사명을 받았다. 그녀는 라그나로크로 변신하여 코쿤을 멸망시키려 했으나 사명 완수 전에 둘 다 크리스탈이 되었다. 그녀들이 잠들어 있던 이적은 파르시에 의해 코쿤으로 끌어올려졌다. 그 후 코쿤에서 각성했을 때 그녀의 낙인은 불에 탄 자국이 되었고 그녀는 당시의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였다. |
세라 파론 : 10장 이전 |
라이트닝의 여동생.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자매끼리 의지하며 살아 오던 그녀의 고민거리는 언니가 연인인 스노우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는 것 정도였다. 하지만 우연히 파르시와 접촉하여 펄스(下界)의 루시가 되어버린 것을 계기로 그녀를 둘러싼 사람들의 운명이 바뀌어 버렸다. '코쿤을 지켜 줘'라는 말을 남기고 크리스탈이 된 그녀의 사명이 무엇이었는지는 불명. 스노우는 코쿤을 지키는 것이 사명이었다고 믿고 있으나 확실한 근거는 없다. |
세라 파론 : 10장 이후 |
라이트닝의 동생이며 스노우의 약혼자. 모두와 마찬가지로 펄스(下界)의 루시이며 현재는 크리스탈이 되어 잠들어 있다. 스노우는 그녀와 자신들의 사명이 '코쿤을 지키는' 것이라고 믿고 있었으나, 발트안데루스에 따르면 그녀의 진정한 사명은 '코쿤을 멸망시킬 루시가 될 자를 모으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녀는 결국 파르시의 도구로 코쿤에 파멸을 불러올 적에 지나지 않았던 것일까...? |
돗지 카츠로이 : 8장 이전 |
아버지와 초코보를 더없이 사랑하는 삿즈의 외아들. 3년 쯤 전 어머니와 사별했으나 외로움을 얼굴에 드러내는 일 없이 활기차게 행동하고 있다. 에우리데 협곡을 찾았을 때, 삿즈가 눈을 뗀 사이에 이변에 휩쓸려 성부의 루시가 되었다. 펄스(下界)의 존재를 감지하는 힘이 있어 보담의 이적에 잠들어 있는 펄스(下界)의 파르시를 무의식 중에 탐지했으나 달성해야 할 사명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대로는 시해가 된다. |
돗지 카츠로이 : 8장 이후 |
삿즈의 외아들. 3년 쯤 전 어머니와 사별했으나 외로움을 들어내는 일 없이, 때로는 당차게 아버지를 걱정하고 있었다. 에우리데 협곡에서의 사건에 휘말려 성부의 루시가 된 그는 펄스(下界)의 존재를 감지하는 힘을 얻어 보담에서 펄스(下界)의 파르시를 탐지해 낸다. 그의 사명은 펄스(下界)의 루시를 붙잡는 것으로 재회한 삿즈에게 안기는 순간 크리스탈로 변해 버렸다. |
노라 에스트하임 |
호프의 어머니. 아버지와의 사이에 벽을 만들어 버린 아들을 눈치채고, 어떻게든 부자 사이를 되돌리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파지 당시, 호프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전투에 참가해 목숨을 잃는다. 죽음의 순간 스노우에게 아들을 맡기지만, 그 당시의 스노우는 그녀의 아들이 호프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
발트로메이 에스트하임 : 9장 이전 |
호프의 아버지. 아내 노라와 마찬가지로 아들을 사랑하고 있지만 표현하는 것이 서투른 데다 사춘기인 호프가 아버지에게 반발하면서 부자 사이가 소원해졌다. 노라와 호프가 퍼지에 휘말린 이후 홀로 아내와 아들의 무사를 빌고 있었다. |
발트로메이 에스트하임 : 9장 이후 |
호프의 아버지. 사춘기라 반발하는 아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 부자 관계에 틈이 생겼었다. 사랑하는 아내 노라가 목숨을 잃었다는 것을 알고 깊이 탄식하지만, 이제까지는 미덥지 못했던 호프가 노라의 죽음을 둘러싼 사건들을 극복함으로써 강하게 성장한 것을 알고 아들을 새로이 떠나 보낸다. 루시를 숨겨주었기 때문에 성부에 쫓기는 몸이 되었으나 현재는 기병대의 별동대가 보호하고 있는 모양. |
가렌스 다이슬리 대표 : 10장 이전 |
코쿤 사회를 통치하는 기관인 성부의 대표자. 인간에 의한 정치를 감독하는 파르시 에덴과 시민으로부터 선출된 의회의 사이에서 정무를 돌보고 있다. 시민 생활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고 막무가내식의 의회 운영을 피하는 신중한 정치가로 여겨지고 있었으나, 해안도시 보담에서 펄스(下界)의 파르시가 발견된 후 단 하룻밤 사이에 파지 실시를 결정하여 과감하고 냉정한 지도력을 발휘했다. |
가렌스 다이슬리 대표 : 10장 이후 |
코쿤을 통치하는 성부의 대표자로서 인간인 척하고 있었지만 그 정체는 파르시 발트안데루스. 마수 라그나로크로 변신하여 코쿤을 붕괴시키는 것이 라이트닝 일행의 사명이라는 것을 알려 준다. 오랫 동안 코쿤을 관리해 온 존재임에도 마치 코쿤의 멸망을 바라는 듯하다. 사회의 적인 라이트닝 일행을 몰래 지켜보며 때로는 도와주기도 하고 있었다. |
시드 레인즈 준장 : 7장 이전 |
경비군 광역즉각대응여단(기병대)의 사령관. 여단의 전력은 PSICOM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경비군에서는 최정예 부대이다. 그 지휘를 맡은 레인즈는 성부군의 중진으로서 펄스(下界)의 위협과 싸워야 할 입장에 있으나, 무언가의 의도를 가지고 펄스(下界)의 루시를 보호하고 있다. |
시드 레인즈 준장 : 7장 이후 |
경비군 광역즉각대응여단(기병대)의 사령관. 군의 중진이지만 성부의 수뇌에 가까운 입장이었기 때문에 성부가 파르시에 맹종하고 있는 현실을 간파한다. 성부를 쓰러뜨리고 파르시에 의한 코쿤 지배를 끝내려고 하는 이상을 품고 있으며 그 때문에 팡을 비롯한 펄스(下界)의 루시들을 보호했다. |
시드 레인즈 준장 : 10장 이후 |
기병대의 사령관이었던 그는 파르시에 의한 지배 체제의 타도를 목표로 해 왔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발트안데루스의 저주에 걸린 루시였다. 이후 파르시의 계획에 따라 라이트닝 일행이 성부와 싸워 코쿤을 멸망시키도록 유도해 왔다. 하지만 인간으로서의 의지를 되찾고 코쿤 파괴를 막기 위해 라이트닝 일행을 치려 한다. 힘이 다해 쓰러진 그는 사명을 거슬렀음에도 불구하고 크리스탈이 되었다. |
시드 레인즈 대표 : 11장 이후 |
파르시에 의한 지배 체제를 타도하려 했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발트안데루스의 수구가 된 인물. 자신이 루시라는 것을 숨기고 기병대를 이끌어 라이트닝 일행을 도와 코쿤을 파괴하도록 유도하는 사명을 띠고 있었다. 그런 사명을 거스르고 라이트닝 일행에 싸움을 걸어 결국 패하고 크리스탈이 되었다. 하지만 발트안데루스는 그를 꼭두각시 인형으로 부활시키고 성부의 새로운 대표로 만들어 인간끼리의 싸움을 연출할 도구로써 이용했다. |
야그 로슈 중령 : 9장 이전 |
PSICOM의 장교. 고학으로 사관학교에 들어가 동기인 나바트에 이어 차석으로 졸업했다. 임관 후에는 경비군과 공동으로 몬스터를 토벌하는 등의 눈에 띄지 않는 임무도 솔선하여 수행해 유능한 지휘관으로 성장. 풍부한 전투경험을 평가받아 젊은 나이에 중령으로 진급한다. 파름포름에서의 대 루시 작전의 지휘를 맡은 그는 PSICOM의 프라이드에 집착하지 않고 경비군에 응원을 요청하여 확실하게 루시를 말살할 태세를 구축한다. |
야그 로슈 중령 : 9장 이후 |
PSICOM의 장교. 고학으로 사관학교에 들어가 동기인 나바트에 이어 차석으로 졸업했다. 임관 후에는 경비군과 공동으로 몬스터를 토벌하는 등의 눈에 띄지 않는 임무도 솔선하여 수행해 유능한 지휘관으로 성장. 그 실력을 인정받아 대 루시 작전의 지휘를 맡는다. 죄없는 시민까지 말려들게 하는 파지 정책에 내심 반발하고 있었던 것 같지만 사회 전체의 안정을 위하는 군인으로서의 직책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비정한 악역을 맡고 있다. |
질 나바트 중령 : 10장 이전 |
PSICOM의 장교. 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이례적인 속도로 중령까지 진급한 재원. 에우리데 협곡에서 성부의 루시가 된 돗지의 보호와 검사를 담당하여 삿즈와도 면식이 있다. 아들이 루시가 된 삿즈의 고뇌를 생각해서 마치 가족처럼 상담에 응하고 있다. |
질 나바트 중령 : 10장 이후 |
PSICOM의 장교. 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재원. 성부의 루시가 된 돗지의 검사를 담당하여 삿즈에게도 친근하게 대하고 있었으나 그것은 펄스(下界)의 존재를 감지할 수 있는 돗지의 능력을 도구로써 이용하기 위함이었다. 노틸러스에서 구속한 삿즈와 바닐라를 미끼로 다른 루시를 불러들여 공적을 세우려 하고 있었으나 요격 계획이 차례로 깨어져 결국은 그녀 자신이 쓸모 없는 도구로써 발트안데루스에 의해 처리되었다. |
리그디 대위 : 11장 이전 |
레인즈가 이끄는 경비군 광역즉각대응여단(기병대)의 장교. 군인답지 않게 단정치 못한 외모의 뒤에 권력에 굴하지 않는 강직한 성품을 숨기고 있다. 과거 성부의 기만을 깨닫고 군에서 전역하려 했으나 레인즈의 권유에 따라 기병대로 전속되었다. 성부 타도를 외치는 레인즈의 사상에 공감하여 그 오른팔로써 각종 공작을 지휘하고 있다. |
리그디 대위 : 11장 이후 |
레인즈가 이끄는 기병대의 장교. 과거 성부의 기만을 깨닫고 군에서 전역하려 했으나 레인즈의 권유에 따라 기병대로 전속하여 성부 타도를 꾀한다. 레인즈의 정체가 성부를 조종하는 파르시의 종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 채 그를 따르고 있었다. 발트안데루스의 의향에 따라 레인즈가 성부의 새로운 대표로 취임한 현재, 지휘관 부재의 기병대를 통솔하여 성부 전복과 오판 파괴를 계획하고 있다. |
아모다 상사 |
경비군 보담 치안연대에 소속되어 있던 라이트닝의 직속 상관이었던 부사관. 일반병 시절부터 현장을 돌며 진급해 올라가 실무에 밝으며, 유능할 뿐 아니라 공사양면으로 부하를 잘 돌보는 인정 많은 사람. 라이트닝은 좋은 상관으로써 그를 신뢰하고 있다. 또 스노우 가 이끄는 노라에 의한 몬스터 퇴치는 원래 제지의 대상이지만 젊은이들을 잘 이해하는 그는 형식적인 경고만 할 뿐, 너그럽게 묵인하고 있었다. |
가도 |
스노우의 오랜 친구로 노라 결성 시의 초기 멤버. 잘 단련된 육체가 돋보이는 인물로, 노라의 행동대장을 자임하고 있다. 성부의 시설에서 형제처럼 자란 스노우를 누구보다도 깊게 이해하고 있어, 때로는 거리낌 없는 태도를 취하기도 하지만 내심 스노우의 인간성에 심취하고 있다. |
레브로 |
스노우 일당과는 어릴 적부터의 친구로 노라 결성 시의 초기 멤버. 노라가 활동 자금을 벌기 위해 연 해안 카페를 맡고 있으며 그녀의 요리는 보담의 숨겨진 명물이 되어 있다. 시원시원한 여두목 같은 성격으로 동료들로부터 여자 취급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본인도 그다지 신경 쓰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그 편이 편한 듯하다. |
마키 |
스노우를 따라 노라에 들어온 소년. 기계를 다루는 것이 취미로 노라의 메카닉을 담당한다. 고철이나 다름없는 정크 파츠를 되살려 머신을 개조하는 재능이 있어 그 재능을 살려 몰래 노라의 자금을 벌고 있는 것 같다. 스노우처럼 의지할 수 있는 남자가 되고 싶어하지만 갈 길이 아직 먼 듯하다. |
유쥬 |
스노우의 후배로 노라 결성 시부터 참가하고 있던, 패션에 집착하는 상냥한 청년. 위기 상황에서는 겁에 질려 버리는 등 유약한 면도 있지만 남들 모르게 주위를 배려하는 온화한 성격으로 스노우나 가드와는 다른 의미에서 의지할 수 있는 무드 메이커이다. |
새끼 초코보 : 6장 이전 |
삿즈와 만난 후 아주 짧은 기간 동안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사이가 되었다. 본명은 불명으로, 그 정체에는 코쿤의 흥망에 관계된 비밀이 숨겨져... 있을 리는 없고, 단순히 삿즈가 아직 이름을 정하지 않은 것 뿐이다. |
새끼 초코보 : 6장 이전 |
에우리데 협곡에서 팔고 있던 초코보의 새끼. 초코보를 좋아하는 아들 돗지를 기쁘게 해 주기 위해 삿즈가 산 것이지만, 이를 위해 눈을 뗀 잠깐 사이에 돗지는 파르시와 접촉하여 루시가 되어 버렸다. 성부에 보호된 돗지와는 삿즈가 면회를 갔을 때 밖에 만나지 못했지만 이미 친한 사이가 되어 있다. 돗지가 녀석의 이름을 생각하고 있지만 멋있는 이름으로 할지 귀여운 이름으로 할지 망설이고 있느라 이름이 아직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