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사번역] ZENUTY, ffotagu [스크린샷] nemi [공략] nemi | ||||||||
5. 제 2장 이적 펄스의 파르시(異跡下界のファルシ) - 2 | ||||||||
◆ 주랑(周廊) | ||||||||
[라이트닝과 삿즈가 이적 내부를 이동중이다.] 삿즈 : 당신 대체 여기에 뭐하러 온 거야. 싸우러 온 거 아니었어!? 라이트닝 : ...동생 때문이다. 삿즈 : 동생? 라이트닝 : 루시가 되어 버렸어. 삿즈 : ...펄스의 루시가!? 라이트닝 : 파르시에 붙잡혀 있는 것 같다. 구할거야. 삿즈 : 무사한건가. 동생의 사명은? 그 아이가 루시가 되었을 때 파르시에게 어떤 명령을 받은거지? 역시... 「코쿤을 파괴해라」든가 그런건가? 라이트닝 : ...물어볼 수 없었어. [갑자기 문이 붉게 반응하더니 시해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삿즈 : 아가씨, 괜찮겠어? 파르시는 인간에게 저주를 걸어 루시로 만들어 버려. 루시는 「사명」을 받지. 그 사명을 이루지 못하면... 루시는 저런 괴물이 된다. 만일 동생이 저렇게 된다면... 아니 아직이겠지만... 그게... 저... 루시가 된 인간을 구할 방법은 없어. 설사 사명을 이뤘다 하더라도 평범한 인간의 삶은 더 이상 불가능해. 영원히 파르시의 노예라고. ...편안하게 해 줘. 라이트닝 : 확실히 말해! 루시도... 루시가 될 녀석도 한 놈도 남김없이 전부 죽이라고. 너같은 녀석들이 파지를 시작한 거겠지. [라이트닝을 조작하게 된다. 아래는 삿즈의 서브 대사들이다.] 삿즈 : 이게 시해라는 건가... 삿즈 : 이 녀석들... 원래는 조사대의 병사인가? 삿즈 : 날개까지 나다니... 완전히 괴물이군. ◎ 구울이 등장하나 이동속도가 느리므로 기습공격이 가능하다. 보물상자에서 파워리스트(パワ-リスト)를 입수하자. 도중에 가스트(ガスト)가 길을 막고 있는데 파이어(ファイア)가 위력적이므로 주의! 근처의 세이브 포인트도 놓치지 말자. 가스트 두 마리를 처치한 후 승강기를 타고 위로 올라가면 안쪽에서 바닥에 누워 있는 세라를 발견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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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진(內陣) | ||||||||
라이트닝 : 세라! (세라를 안아들고) 가자. 군의 공격이 시작되기 전에... 뭐야. 삿즈 : 「펄스의 낙인」 이다. 루시라고. 이 아이는. 라이트닝 : 그렇다고 말했을텐데. 삿즈 : 펄스의 루시는 코쿤의 적이다. [총으로 손을 옮기는 삿즈.] 라이트닝 : 죽이는게 이 아이를 위한 일이란 거냐...! 삿즈 : 사명을 다하지 못하면 저런 괴물이 되는거야... 라이트닝 : 이 아이를 위한 일이라는 거냐. 세라 : 언니... [그 때 스노우와 바닐라, 호프가 도착한다.] 스노우 : 세라! 세라. 세라 : 영웅 등장...? 스노우 : 같이 돌아가자. 라이트닝 : 놔. 내가 데려간다. 스노우 : 처형... 라이트닝 : 누가 처형이야! 넌 세라를 지키지 못했어. 너 때문에...! 세라 : 지킬 수 있어. 라이트닝 : 세라? 세라 : 지킬 수 있어. 그러니까 지켜줘. 코쿤을 지켜줘. 라이트닝 : 사명이야? 그게 너의 사명인거야? 스노우 : 알았다. 맡겨줘. 지킬게. 내가 지킨다! 세라도 코쿤도... 모두 지킨다! 라이트닝 : 그래. 내가 어떻게든 할게. 스노우 : 안심이지? 세라 : ...미안해. [세라의 몸에서 빛이 나면서 공중으로 떠오른다.] 라이트닝 : 세라!? [크리스탈화 된 세라. 스노우의 손에 푸른 크리스탈 하나가 떨어진다.] 스노우 : 세라! 세라!! 바닐라 : 어째서... 호프 : 「파르시의 사명을 달성한 루시는 크리스탈이 되어 영원을 손에 넣을 것이다」 삿즈 : 전설대로인가... 스노우 : 잘... 견뎠구나. 라이트닝 : 견뎠다고... 헛소리 집어치워! 세라는... 세라는... 스노우 : 살아있어! 전설이다! 루시의 전설이라고! 「사명을 다한 루시는 크리스탈이 되어 영원을 손에 넣는다」 세라도 그런거야! 「영원」이란건 죽은게 아니잖아! 세라는 미래의 신부다. 쭉 함께라고 약속했어! 난 몇년이라도 기다려서 미래의... [스노우를 날려버리는 라이트닝.] 라이트닝 : 뭐가 미래야! 현실을 보지않고 도망치는 것 뿐이잖아! 바닐라의 나레이션 : 저기 세라... 루시가 되면 전부 다 잃어버리는 거야? [그 때 이적이 크게 흔들린다.] 바닐라 : 뭐야!? 삿즈 : 군대인가!? [펄스 주변으로 전투기들이 날아든다.] ??? : 잠시후 예상 지점에 도착한다. 지상반, 그쪽 상황은? ??? : 문제없다. 저항 세력은 거의 제압했다. 정각에 총 공격을 실시한다. ??? : 먼지 하나 남기지 마라. 펄스의 이물(異物)은 모두 없앤다. 병사 : 실시! [군대가 공격을 실시한다. 내부가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처럼 흔들리고 있다.] 바닐라 : 뭐지!? 삿즈 : 군대의 총공격이겠지. 이 이적, 파르시를 부셔버리는 거겠지. 바닐라 : 펄스로 돌아가는거 아냐!? 파지란 게 그런 의미잖아!? 삿즈 : 성부의 계획은 펄스의 녀석들을 코쿤에서 「지우는」 것이다. 「옮기는」거나 「죽이는」거나 별반 다를거 없어. 호프 : 빨리 도망가야해! 죽는다고! [잠잠해지고 문이 열린다.] 스노우 : (크리스탈이 된 세라에게) 금방 돌아올게. 기다려. 삿즈 : 형씨, 뭘 할 생각이지? 스노우 : 파르시를 만나고 올거야. 세라를 되돌리겠어. 삿즈 : 파르시에게 부탁이라도 하겠다는 거야? 그게 가능할거라 생각해! 녀석은 인간을 단지 도구로 생각할 뿐이라고. 스노우 : 난 미래를 기다리고 있지만은 않겠어. (라이트닝이 먼저 나서고) 처형... 삿즈 : 참나... ◎ 라이트닝이 리더, 스노우와 삿즈가 멤버가 된다. 몬스터는 피할 수 있으니 근처의 보물상자에서 포션(ポ―ション) × 5을 얻고 세이브 포인트를 조사한 후 안으로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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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르시=아니마보좌(ファルシ=アニマ御座) | ||||||||
[이상한 모양의 기계가 보인다.] 호프 : 이게 파르시... 스노우 : 세라는 크리스탈이 되었어. 당신이 명령한 사명은 달성한거야! 그러니까 이젠 됐잖아! 세라를 원래대로 돌려줘! (반응이 없자 무릎을 꿇고) 부탁이야! 세라를 살려줘! 대신 내가 루시가 돼도 좋아! 라이트닝 : 바보 자식이! (기계를 검으로 내리치며) 파르시가... 사람의 부탁따위 들어줄 것 같아! 스노우 : 처형!? 라이트닝 : 이 녀석 때문에 파지가 생겨나고 인간들끼리 죽이고 있어. 세라는 코쿤을 지키라고 했어. 이 녀석을 쓰러트리란 거다! ◎ 기계가 움직이고 눈부신 빛과 함께 기계들이 어지럽게 움직이며 바닥에서 크리스탈로 보이는 물체가 나타난다. 겁을 먹은 호프는 달아나려 하지만 방어막이 나타나 부딪혀 쓰러진다. 삿즈 : 이봐.... 사람이 파르시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 라이트닝 : 세라는 나에게 마지막으로 말을 남겼어. 삿즈 : (혼잣말로) 돗지... 나도 함께하지. 초짜지만 방해가 안된다면 말야. 이 녀석과 결판은 나의 임무다. 라이트닝 : 안됐군. ◎ 보스인 파르시=아니마(ファルシ=アニマ), 파르시 우촉지(ファルシ右觸肢), 파르시 좌촉지(ファルシ左觸肢)와 전투가 벌어진다. 양쪽 팔을 처치하면 본체가 팔을 재생하려 하는데 그 틈에 본체를 공격하자. 팔이 재생하면 다시 팔을 처치하고 본체를 공격하면 된다. 보스를 쓰러뜨리면 의술의 마음가짐(醫術の心得)을 입수한다. 라이트닝 : 여기는...? 스노우 : 이봐! 뭐가 어떻게 되는 거야!? ◎ 펄스의 힘이 일행을 휘감아 낙인을 찍는다. 엄청난 충격과 함께 폭발해 버리는 이적... 그리고는 주변의 모든 것이 크리스탈화 되어 버린다. 세라의 혼잣말 이후 세이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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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1일 임해도시 보담(臨海都市ボ―ダム) | ||||||||
세라의 나레이션 : 미래가 보이지 않으면 무서우니까... 미래가 보여서 슬프니까... 눈을 감고 다정했던 추억에 잠기게 돼... [과거의 회상인가? 화려한 해변도시의 밤. 유쥬가 술을 들고 가고 스노우가 여성들과 부딪힐 뻔 한다.] 스노우 : 미안. 레브로 : 한 발 늦었네. 여자친구분은 언제나의 그곳에서 기다린대. 후훗~ 스노우 : 헤헤... 레브로 : (스노우가 나가고) 죄송합니다, 손님. (칵테일을 건내며) 그런데 찾고 있는 사람이 누구라고요? [밖으로 나온 스노우. 뭔가 결심한 일이 있는걸까?] 스노우 : 좋아! [세라가 스노우를 기다리며 기도를 하고 있다.] 스노우 : 소원은? 세라 : 내일 언니에게 다 말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화내겠지. 계속 숨겨왔으니까. 스노우 : 세라 몫까지 내가 혼나면 되지. 있잖아. 좀 더 큰 소원을 빌어봐. 소원을 들어준다는 전설의 불꽃놀이라고. 세라 : (붕대로 감은 팔을 감싸며) ...전설이라. 「사명을 다한 루시는 크리스탈이 되어 영원을 손에 넣는다」 스노우 : 그 사명이 뭔지 모르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밝혀내서 어떻게든 하자. 세라가 괴물이 되게 할 순 없지. 세라 : 사명을 달성해도 크리스탈이야... [눈물을 보이는 세라...] 스노우 : 어제 선물 샀을때 같이 산 건데. (펜던트를 꺼내고) 이런건 잘 몰라서 마음에 들면 좋겠는데... (펜던트를 걸어주고) 무슨일이 있어도 내가 옆에 있어. 영원히 함께 있을게. 그러니까... 그... 나하고... 결혼해 주세요! 세라 : 네! 스노우 : 좋았어! 됐다! [두 사람은 함께 에어바이크를 타고 불꽃놀이를 구경한다.] 스노우 : 전설대로다. 소원이 이루어졌어. 아까 불꽃에 소원을 빌었거든. 승낙받게 해달라고... 세라 : 그럼 내 소원도 이루어질까? 언니에게 이야기 해야겠지... 루시가 된 것도. 스노우 : 이봐. 약혼발표가 더 중요하잖아!? 스노우 : 라이트닝 어떤 얼굴을 할까나. 이제부터는 처형이라고 불러야 하나. 세라 : 후훗. 응. 스노우 : 좋았어! [구체 안으로 들어가는 두 사람. 아름다운 화면이 이어진다.] 세라 : 저기 스노우... 스노우 : 응? [분위기 좋은 찰나 불꽃을 맞고 위험해진다.] 스노우 : 후 위험했네... 세라 : 예뻐... 비밀의 장소같네. 스노우 : 내년에도 여기서 보자. 세라의 나레이션 :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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