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사번역] AquAriN [공략] nemi |
4. 나루비나 요새 지하감옥 ~ 바르하임 지하도 ~ 왕도 라바나스타 |
◆ 나루비나 요새 지하감옥(ナルビナ要塞地下牢) |
반의 꿈 : 형... 오늘은 형이 좋아했던 가르바나 꽃을 가져왔어. 형은 이 꽃의 색과 향이 좋다고 언제나 말했었지. 형은... 형은 정말로 국왕 암살범들과 한패인거야? 그렇다고 해도... 그렇다고 해도... 밧슈 장군에게 속아 넘어간거지...? [반이 눈을 뜬다.] 발프레아 : 정신이 든 모양이군. 반 : ...이곳은? 발프레아 : ...감옥이지. 보는 대로 지하 감옥이란 곳이다. [반이 시체를 밟고 깜짝 놀란다.] 발프레아 : 겁내지마. 단순한 사체잖아. 그런걸로 일일이 놀랐다가는 몸이 못버텨. 감옥이라고는 해도 요새의 기부를 봉쇄해 놓은것 뿐이지만. 안쪽을 둘러봐. 먼저 온 손님이 한 가득이다. 반 : ...프란은? 발프레아 : 빠져나갈 길을 찾으러 갔지. 저 녀석들은 냅둬. 말려들면 귀찮으니까. 물도 이것밖에 남지 않았어. 쓸데없이 체력을 소모 하지 마. ◎ 곳곳의 보물상자에서는 사비의 카타마리(サビのカタマリ)를 다수 얻을 수 있다. 이후 싸움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니 챙겨 두도록 하고... 다음 맵으로 가면 시크족이 반가족에게 린치를 가하고 있다. 반이 그걸 막자 반에게 달려드는 시크족들... 그 때 발프레아가 나타나 반을 돕는다. 반, 발프레아와 다그드(ダグド), 가드리(ガドリ-), 그잇치(グイッチ) 와의 맨손 전투가 벌어진다. 감옥에 들어와 장비를 모두 빼앗겼기 때문에 맨몸으로 싸워야 한다. 어렵지 않지만 방금 얻었던 사비의 카타마리(サビのカタマリ)를 쓰면 더욱 쉽게 이길 수 있다. 이기면 제국병과 져지가 등장한다. 발프레아 : 정말이지 끈질긴 녀석들이구만. 빨리 도망치지 않으면 곤란하겠는걸... 프란 : 안쪽 독방이 있는곳에 빠져나갈 길이 있어. 단... 발프레아 : 미스트가 느껴진다... 인가. 무기가 필요하겠군. 병사 : 뭐라고! 다시 한번 말해봐! 바가모난 : 못들었냐? 네놈들은 무능한 바보라고 말했다. 공적의 얼굴 하나도 못 알아보다니. 병사 : 우쭐대지마, 바가모난. 네 녀석이 말한것이 옳다면 그 공적을 잡은건 우리들이다. 우리들 제국군이 잡은 것이다. 네놈들 같은 더러운 현상금 사냥꾼들의 손을 빌리지 않고 우리들 만으로 질서를 만들어 나가는 거지. 바가모난 : 앙? 잘 안들리는데. 발프레아를 해치우기 전에 너부터 해치워도 상관 없는데 말이지? 져지 : 그 정도로 해둬라, 바가모난. 프란 : 져지...! 반 : 져지? 발프레아 : 모르나? 알케이디아의 법과 질서의 수호자를 자칭하는 녀석들이다. 그 정체는 제국을 지배하는 솔리도올 가의 무장친위대로써 제국군의 실질적인 지휘관이라고 할 수 있지. 정말이지... 심판관보다는 처형인이 어울리는 녀석들이야. 아무튼 보기싫은 녀석들이긴 한데 어째서 이런 곳에...? 져지 : 폐하는 유능한 자라면 인종에는 신경 쓰지 않으시는 분이다. 하지만 예의를 모르는 자에게는 그 나름대로의 태도로 임하시지. 영내를 자유롭게 돌아다닐수 있는것은 폐하의 덕분. 그렇지 않나? 장군은 어디에 있나? 병사 : 안쪽의 독방입니다. 이미 심문의 준비는 끝나 있습니다. 져지 : 너와는 상관 없는 일이다. 신경쓰지마. 바가모난 :찾아! 이 안에 있을거다! 발프레아 : 녀석들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따라가자. 프란 : 독방으로 들어가는 문은 강력한 마법으로 잠겨 있어. 나에게는 무리였지. 발프레아 : 녀석들이 열어주면 되는거야. 반 : 하지만 독방에... 발프레아 : 프란을 못믿겠냐?! 비에라의 코는 확실해. 빠져나갈 길이 있다면 있는거라고. [세이브 크리스탈이 있다. 조금 진행하면 장비를 되찾을 수 있다.] 프란 : 봐. 발프레아 : 이건 수인들에게서 빼앗은 물건들이로군. 반 : 그럼 우리들의 물건도...? 발프레아 : 그렇다면 좋겠지만. [지하소굴의 지도(地下牢の地圖)를 입수한다. 다음으로 가면...] 발프레아 : 이것 참 엄청나게 많구만. 이래서야 한번에 싸웠다가는 끝이 안나겠는걸. 될 수 있는한 피해가자. ◎ 적당히 쓰러뜨리며 다음 맵으로 향하자. 지하 독거방 입구(地下獨居房入口)에는 토르마린의 반지(トルマリンの指輪)와 갬비트인 리더를 노리는 적(リ-ダ-を狙う敵)이 있으니 빼먹지 말자. 또한 엄중 경계 구역(嚴重警戒區域)에는 갬비트인 아군을 노리는 적(味方を狙う敵)이 있다. 다음 맵으로 가면 마법으로 문이 열리고 져지가 들어간다. 따라 내려가면 갇힌 죄수와 져지가 보인다. 져지 : 조금 야위었군, 밧슈. 처참한 모습으로 잘도 살아 있구나. 왕을 죽이고 처형당했어야 할 네가 어째서 살아 있느냐. 밧슈 : 똑같은 말을 듣는군. 온도올 후작의 입막음 덕분인가. 져지 : 할 말은 그것 뿐이냐. 밧슈 : 베인에게서 듣지 못한것이라도 있는건가. 져지 : 반란군의 중요인물이 붙잡혀서 현재 라바나스터로부터 이송되고 있다. 아마리아라는 여자다. 밧슈 : 글쎄, 그게 누구지? 져지 : 멸망한 나라에 충심을 가지고 있다니, 훌륭한 충견이구나. 밧슈 : 나라를 버리는 것 보다는 낫다. 져지 : 너도 버리지 않았는가... 우리들의 조국을. [져지가 나가고 반 일행이 들어온다. 발프레아가 빠져나갈 길을 찾는다.] 밧슈 : 누구냐? 발프레아 : 여기인가? 프란 : 미스트의 흐름이 계속되고 있는걸로 봐서 어디엔가 빠져나갈 길이 있을거야. 밧슈 : 제국의 인간이 아니라면 부탁하네. 나를 여기서... 발프레아 : 죽은 사람과는 관계하지 않는 주의라서 말야. 국왕 암살범이라면 말 할것도 없지. 밧슈 : 내가 아냐! 발프레아 : 그러셔? 뭐, 어느쪽이든 상관없어. 밧슈 : 부탁이다, 꺼내주게. 달마스카를 위해서다. 반 : 웃기지마! 뭐가 달마스카를 위해서냐! 전부 너 때문이잖아. 알고 있기나 하냐! 다들 죽어버렸다고. 너 때문에! 내... 네가 죽였어! 발프레아 : 그만둬! 놈들이 돌아오잖아! 프란 : 떨어뜨릴게! 발프레아 : 하늘은 멀구만. [프란이 발로 스위치를 차고 감옥에 매달려 모두는 아래로 떨어진다.] |
◆ 바르하임 지하도(バルハイム地下道) |
[정신을 차린 반이 밧슈를 때리려 한다.] 발프레아 : 완전히 빠져 나간 후에 싸워. 반 : 하지만 이 녀석은! 발프레아 : 그럼 하던가. 저 감옥에서 일생동안. 걸을수 있냐. 간다. 반 : 어째서 이 자식까지! 발프레아 : 방패는 되겠지. 밧슈 : 알겠다. ◎ 밧슈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조금 내려가다 보면 길이 많이 들어있는 보물상자가 있는 방이 있으므로 모두 조사하자. 윗쪽의 오래된 장치의 스위치(古びた裝置のスイッチ)를 누르면 에너지 보급 스위치(エネルギ-補給スイッチ)로 바뀐다. 그 후 아래 상인에게 말을 걸면 휴즈관(ヒュ-ズ管)을 얻을 수 있다. 브로호 : 음? 갱도의 동력이 멈춰있다고? 뭐 꽤 오래된 설비이니까 말이지. 그쪽의 펜스도 열리지 않는것 같고... 그래! 이걸 위쪽 스위치에 끼워봐. 이 휴즈는 이곳의 폐촌에서 만든거야. 하지만 품질은 보증하지. ◎ 에너지 보급 스위치에 휴즈관을 작동시키면 불이 들어온다. 이후 에너지 상황이 화면에 표시되므로 주목하자. 이후 상인 옆에 있는 펜스 해방 스위치(フェンス解放スイッチ)를 조사하면 문이 열린다. 브로호 : 펜스를 열었군. 이제 출구를 찾으로 나가는건가. 이 지하도 밝을때는 괜찮지만 에너지가 줄어서 어둡게 되면 흉폭한 몬스터가 나타나는 듯해. 에너지의 잔량은 오른쪽 윗부분의 "게이지"를 보면 알 수 있지. 아까 펜스를 열었기 때문에 조금 줄어들었을거야. 큰 장치를 움직이면 게이지의 30%정도의 에너지가 사용되니까 조심하는게 좋아. 갱도 내에는 이 외에도 닫혀있는 펜스가 있는것 같으니까 앞으로 나아가려면 일단 기동 스위치부터 찾으라고. [상인으로부터 아이템을 구입한 후 다음 맵으로 가보자. 몬스터가 전기를 빨아먹고 있다.] 반 : 어이! 어두워졌다! 저 녀석 때문인가!? 발프레아 : 들은 적이 있어. 여러 가지 물체에 의태하여 화물로 위장한 후 사람을 습격하는 몬스터, 미믹. 그 중에서도 기계의 에너지를 좋아하는 종류가 있다고 말이야. 반 : 에너지가 사라지면 강한 몬스터가 나온다며!? 발프레아 : 그것 뿐만이 아냐. 미믹은 어두워지면 흉폭해진다. 저렇게 동력 튜브에 붙어있으면 점점 에너지를 빨려서 어두워져 버릴거야. 잃어버린 에너지를 되찾기 위해서는 배터리 미믹을 쓰러트리면 될 거다. 자, 간다! ◎ 몬스터를 쓰러뜨리고 진행하자. 앞으로 어떤 맵에 들어왔을 때 에너지 상황이 계속 나빠지고 있다면 가까이에 전기를 빨아먹는 미믹이 있다는 표시이다. 완전히 어두워지면 어려워지므로 빨리 미믹을 찾아내어 쓰러뜨리자. 미믹의 위치는 맵에 표시되므로 참고하도록. 제37 작업구획(第37作業區劃)에 있는 펜스 해방 스위치(フェンス解放スイッチ)를 누르면 제3 특별 작업구(第3特別作業區)의 대형 가동 펜스(大型可動フェンス)가 열린다. ◎ 도중에 푸린이 갑자기 등장할 수 있으므로 항상 조심하자. 또한 봄이 있는데 먼저 건드리지 않는 이상 공격하지 않으므로 까다로운 전투를 피하고 싶다면 그냥 지나치는 것도 좋다. 제3 특별 작업구(第3特別作業區)의 보물상자에서는 오니온에로우(オニオンアロ-)를 얻을 수 있으며 제37 작업구획(第37作業區劃)의 보물상자에서는 헤드기어(ヘッドギア)를 얻을 수 있다. 다음으로 가면... 프란 : 미스트가 거칠어지고 있어. 발프레아 : 큰놈이 가까이 있는건가. [밧슈가 병사의 시체에 남겨진 갑옷과 검으로 무장한다.] 발프레아 : 역시 장군각하. 반 : 배신자다. 발프레아 : 글쎄다. 이 눈으로 보질 못했으니까. 반 : 형이 봤어. 밧슈 : 렉스인가. 「2살 어린 동생이 있다」라고 말했었다. 그렇군. 너였었나. 그는 그 후에... 반 : 죽었어. 밧슈 : 안타깝군. 반 : 네가 죽인거잖아! 밧슈 : 너에게 진실을 전하는것이 나의 의무일 것 같군. [밧슈가 국왕이 죽던 날 밤을 회상한다.] 렉스 : 어째서 당신이... 어째서 이런 일을...? 밧슈 : 폐하는 매국노다. 발프레아 : 쌍둥이 동생? 너무 그럴듯 한데. 번거로운 음모이긴 하지만 있을수도 있겠군. 그 녀석 닮기도 했고. 반 : 믿을것 같냐. 밧슈 : 무리도 아니겠지. 내가 렉스를 끌어 들인거다. 미안하다. 반 : 네놈과 한패로 몰려서 형은 모든것을 잃었어. 이제와서... 밧슈 : 나는 됐다. 그를 믿어주게. 그는 훌륭한 젊은이였다. 최후까지 조국을 지키려고 했다. 아니, 동생을 지키려고 했다. 반 : 네 맘대로 정하지 마! 발프레아 : 그럼 네가 정해라. 편한 쪽을 고르면 돼. 어차피 돌아오지 않으니까. ◎ 계속 진행하면 미믹퀸(ミミッククィ-ン), 타이니배터리(タイニ-バッテリ) × 4 와의 보스전이 있다. 선더 부스트 공격으로 전체에게 번개 공격과 함께 맹독(猛毒) 상태이상 공격을 가하므로 해독제를 준비해 두자.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작은 미믹을 먼저 쓰러뜨리자. 그렇지 않으면 에너지를 자꾸 흡수당하게 된다. 승리하면 드디어 땅 위로 빠져나온다. |
◆ 동 달마스카 사막(東ダルマスカ砂漠) |
밧슈 : 달마스카의 바람이 이렇게 반가울 줄이야... 반 : 여기... 어디지? 발프레아 : 아무리도 동 달마스카 사막인것 같은데. 미이라가 되기전에 라바나스타로 돌아가자. 상관없겠지, 장군? 밧슈 : 아아, 한시라도 빨리 돌아가고 싶다. 사람들은 나를 원망하고 있겠지만 해야 할 일이 있다. |
◆ 왕도 라바나스타(王都ラバナスタ) |
[라바나스타에 도착하면 모두와 헤어진다.] 밧슈 : 신세를 졌군. 발프레아 : 나라면 사람 많은곳은 피하겠어. 이 도시에서는 넌 지금도 배신자니까. 밧슈 : 반란군은 곧 나를 발견하겠지. 연이 있다면 다시 만나자. 렉스의 참배를 하고싶다. 발프레아 : 일단 탈옥수니까. 당분간은 조용히 있으라고. 반 : 마석은 필요없냐. 발프레아 : 맘대로 해. 그거랑은 상성이 나쁜것 같으니까. 프란 : 후회하고 있는거야. 그걸 노렸기 때문에 귀찮은 일에 말려들어 버렸으니까. 발프레아 : 줄거냐? 반 : 내거야. 발프레아 : 그럼 왜 물어본건데. 그 아가씨에게 안부 전해줘. 프란 : 당분간은 라바나스터에 있을거야. 반 : 저기 형, 밧슈를 믿어도 괜찮은걸까. 빨리 팔아버리자, 이런거. 음, 팔기 전에 판네로에게 보여줄까. 걱정도 끼쳤으니까. 이 시간이라면 미게로씨의 가게에 있겠군. [미게로의 도구점으로 가 보자.] 카이츠 : 아, 반 형! 나루비나에 갇혀있는거 아니었어!? 반 : 나쯤 되면 그런 곳 빠져 나오는 것 쯤이야 간단하지. 카이츠 : 그거 탈옥 아냐!? 굉장해! 반 : 큰 소리로 말하지마. 그런데 판네로는? 배달이라도 나간거야? 카이츠 : 오늘은 오지 않았어. 이상하네. 판네로 누나가 땡땡이라니. 미게로씨도 없어. 아까 급하게 어디론가 나가던데. 반 : 흐음... 다들 바쁜모양이군. 카이츠 : 나도 가게 보느라 바쁘다구. 다란 할아버지에게 볼일이 있는데 손을 놓을 수가 없네. 반 : 다란 할아버지인가... 저기 내가 대신 가줄까. 카이츠 : 정말? 반 : 어차피 할 일도 없으니까. [다운타운의 다란의 집으로 가서 다란과 대화하자.] 다란 : 오, 좋아 보이는군. 나루비나에 갇혀있다고 들었는데. 반 : 빠져 나왔어. 그것 뿐만이 아니라... 이거. 다란 : 오오~ 훔쳐 냈구나! 반 : 다란 할아버지가 여러가지로 가르쳐 준 덕분이야. 다란 : 흐음... 꼬마라고 생각했었는데 꽤 하는구나. 좋아, 반. 너를 믿고 부탁 하나만 하자. 카이츠에게 맏기려고 했는데 너에게 더 어울릴듯 하구나. 아니... 네가 아니면 안될것 같다. 이 녀석을 말이지. 아즈라스라는 남자에게 가져다 주지 않겠냐. 반 : 이건... 기사단의 검이잖아. 다란 : 아즈라스가 있는 장소는 지도에 표시해 두었다. 알겠지. 반드시 본인에게 직접 건네줘야 한다. 내 이름을 대면 전해줄수 있을게다. 반 : 알겠어. 저기 전해주는 대신 나도 하나 부탁해도 될까? 판네로가 어디 있는지 조사해줘. 왕궁의 보물을 보여주려고 생각했는데 보이질 않아서 말야. 다란 : 오우 조사해 두지. 반 : 잘 부탁해. 다란 : 그 검으로 예전의 단결된 모습을 떠올려 주면 좋겠다만... [달마스카의 검(ダルマスカ劍)을 입수한다. 지도에 표시된 곳으로 가서 시민에게 말을 걸자.] 반 : 아즈라스라는 사람에게 전해줄 물건이 있어. 여기 있다던데? 발자크 : ...어이, 누구에게 들은거냐. 반 : 다란 할아버지. 직접 건네주라고 그러더라고. 발자크 : 정말이지... 그 할아범 귀 밝은데에는 당할수가 없단 말이지. 할 수 없지. 들어와라. 단, 여기서 본 것에 대해서는 아무에게도 말하면 안돼. 알겠지. [한 편 어느 가게에서 사람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시민1 : 그렇다면 온도올 후작의 발표는 어떻게 되는거지? 후작도 속고 있었다는 건가? 시민2 : 폐하를 암살한것이 장군이 아니라 져지였다고 한다면 말이 되긴 해. 시민1 : 그렇다면 장군은 져지와 형제가 되는거라고. 그런 남자를 어떻게 믿냐! [그 때 밧슈가 등장한다.] 워스라 : 이제야 내가 알고 있는 밧슈로 보이는군. 그럼 묻겠다. 시민1 : 본인의 말 만으로는 믿을 수 없어. 시민2 : 제국의 앞잡이 같은 온도올의 발표보다는 믿을만 해. 시민1 : 그렇다면 렉스도 거짓말을 했다는건가!? 반 : 형은 거짓말따위 하지 않아! 밧슈 : 그래. 렉스는 목격자로 꾸며진 거다. 내가 폐하를 암살한 것으로 목격시킨 제국의 음모다. 또 만났군. 워스라 : 렉스의 동생인가...이런 어린애가 하는 말이라면 믿을 수 있어도 너의 이야기에는 아무런 증거도 없어. 함께 행동 할 수는 없다. 밧슈 : 아마리아는 구출해야 하지 않겠는가. 워스라 : 부하들의 목숨을 맡고 있는 이상 최악의 가능성을 생각해야 하는것은 나의 의무다. 그날 밤의 베인 습격도 간파 당해버렸다. 온도올과 마찬가지로 너도 제국의 개일지도 몰라. 밧슈 : 그렇다면 어떻게 할텐가. 나를 가둬놓을텐가? [워스라가 밧슈에게 검을 건네준다.] 밧슈 : 너는 변하지 않았군. 워스라. 워스라 : 잊지마라, 밧슈. 달마스카 전토에 해방군의 눈이 빛나고 있다. 너는 새장 안의 새와 마찬가지야. 밧슈 : 상관없어. 그거라면 이미 익숙하니까. [밧슈와 반이 함께 가게를 나온다.] 반 : 아마리아. 그 녀석도 반란군이었던건가. 밧슈 : ...만났었나보군. 반 : 나루비나로 가기 전에 잠깐. 기가 세다는 느낌이던데. 밧슈 : 너는 나의 길과 몇번이나 얽히게 되는군. 기연인가. 반 : 민폐겠지. 밧슈 : 미안하다. 민폐일지는 모르지만 마지막으로 부탁하고 싶다. 발프레아와 만나게 해주게. 지금 필요한것은 발이다. 반 : 이걸로 빚은 갚은거야. 밧슈 : 빚? 반 : 나루비나. 네가 없었다면 무리였어. [밧슈가 파티에 들어온다. 발프레아와 프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해정 쪽으로 가자.] 반 : 다들 전쟁으로 부모를 잃었어. 우리 부모님은 그 전에 죽어버렸지만. 두분 다 돌림병으로 말이지. 밧슈 : 미안하다. 생각나게 해서. 반 : 됐어. 이미 5년 전 일이니까. 그 후부터는 판네로의 가족이 나를 돌봐줬지. 하지만... 전쟁으로 모두 죽었어. 밧슈 : 미안하다. 반 : 사과 안해도 된다니까. 어린애도 아니고 나도 알고 있다고. 형이 그렇게 된 건 너 때문이 아냐. 나쁜것은 제국이다. 너를 믿었던 형은 틀린게 아냐. [사해정 2층에 발프레아와 프란이 있다.] 발프레아 : 그 녀석이 멋대로 오해한 것 뿐이야. 미게로 : 오해든 육해든 판네로가 잡혀간건 네 책임이잖나! 반 : 어이, 판네로가 뭐라고!? 미게로 : 오오, 반! 무사했구나! 판네로가 잡혀갔다. 불량배들이 편지를 남겨놨어. 발프레아보고 뷰엘바 마석광으로 오라더군! 프란 : 바가모난. 나르비나에 있던. 미게로 : 그 아이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그 애 부모의 묘 앞에서 뭐라고 할말이 없어지잖아! 자, 빨리 구하러 가! 공적이란건 그런거 아니냐! 발프레아 : 남자를 만나러 가라고? 게다가 뷰엘바에는 제국의 부대가 집결중이라고. 반 : 그럼 내가 가겠어! 공적이라면 비공정 정도는 가지고 있겠지. 보내준다면 내가 판네로를 구하겠어. 밧슈 : 같이 가겠다. 나도 뷰엘바에 용무가 있다. 발프레아 : 후작과 직접 담판 지을 생각인가. 반 : 부탁해. 보내준다면 너에게 줄게. 프란 : 수고가 많이 가는 여신님이네. 발프레아 : 빨랑 준비해서 오라고. 곧 출발할테니까. 반 : 알겠어! [발프레아와 프란이 파티에 합류한다.] 발프레아 : 일단은 공중도시 뷰엘바로 간다. 우리가 가야할 마석광이란 곳은 뷰엘바 안쪽에 있는 광산을 말하는거야. 준비 됐으면 비공정 터미널로 와라. 서문 바깥쪽에 입구가 있어. 모르겠으면 지도를 보던가. 서둘러. 귀찮은 일은 빨리 끝내버리고 싶으니까. ◎ 뷰엘바로 가면 한동안은 라바나스타로 돌아오지 못하게 되므로 모브 헌트 등을 끝내두도록 하자. 또한 라바나스타 이곳 저곳에는 모그시(モグシ-)들이 있는데 말을 걸면 라바나스타 내부로 무료로 순간이동 할 수 있으므로 활용하도록 하자.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서문(西門)의 비공정 터미널(飛空挺タ-ミナル)에서 발프레아와 대화하자. 발프레아 : 공중대륙에 있는 도시, 그것이 뷰엘바다. 마석광은 그곳의 안쪽에 있지. 아가씨를 구하기 위해서는 일단 뷰엘바로 갈 필요가 있다는거야. 준비는 다 됐나? [세번째 대답인 뷰엘바에 대해 듣고싶다 를 선택하면...] 발프레아 : 너에게 있어서는 최초의 외국이겠군. 달마스카에 비하면 매우 작은 도시국가지만 질 좋은 마석을 생산해서 상당한 이익을 보고있지. 국가 원수인 온도올 후작이 이래저래 제국에 협력한 덕분에 지금도 정복되지 않고 있다. [다시 말을 걸어 1 → 2 번 대답을 선택하자.] 발프레아 : 일단은 공중도시 뷰엘바로 가자. 목적지인 루스 마석광은 그 안에 있어. 정말이지. 귀찮은 일에 말려들어 버렸군... 뭐 됐어. 빨리 아가씨를 구하러 가자. 따라와. [발프레아의 비공정이 동영상으로 펼쳐진다.] 발프레아 : 슈트랄이다. 꽤 좋아보이지. 반 : 굉장해! 진짜 공적이었어! 발프레아 : 내 몫으로 배 하나정도는 살수 있다고. 여어, 수고! 갈 수 있겠나? 반 : 저기, 스피드는? 무기는 달려있어? 이프리트보다 굉장한 건가? 발프레아 : 가르쳐줘도 상관은 없다만... 직접 느껴보고싶지 않나. [일행은 비공정에 탑승한다.] 발프레아 : 프란, 항로 부탁해. 프란 : 최단거리는 돌스토니스 공역이야. 밧슈 : 뷰엘바의 상황은 어떻지? 발프레아 : 자유를 보장받았지. 일단은. 왕녀의 자살과 너의 처형을 발표하고 제국에 협력한 온도올로의 보상이다. 밧슈 : 내가 살아있다는 사실이 퍼지면 그는 신용을 잃겠군. 발프레아 : 싫다니까. 정치라는거. 좋아. 이륙이다, 프란. 가만있지 않으면 혀 깨문다. 반 : 기다려, 판네로! |
잘 보고 있습니다~~
사해정이 대체 어디죠;; 인터판인데 이 공략은 일판기준인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