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요번 기말고사 음악 피아노치기 시험때 정말 막막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뭘칠까 고민중.... 애들 하는곡 악보 보니깐 다 유명곡 -_-

전 그 하루도 아무생각없이 집에와서 파판X를 돌렸죠...

그때 전.... ''아!!!! 그래!!! Zanarkand!!!! 악보를 구햅죠 (인터넷 싸돌아다녔음)

몇주가 지나고 시험당일날

음악선생님: 27번!!
나:예!!
음악선생님: 곡명이?
나:예... 자나르칸드요..
음악선생님:???
애들:(웅성웅성.... 어디서 들려오는듯한소리....'파판이다!!')
음악선생님:해봐라

음악이 흐르고~~~  ( 칠떄 왜 자꾸 오프닝 화면이 생각나는지 참;;)

음악선생님: 어디서 나오는 음악이냐?
나:파이널판타지요
음악선생님:??? 그게뭔데??
나: 게임이요..
음악선생님:흠... 들어가라

수행평가 종이 나온날!! 웬떡!!!!!

놀랬다!! 59점!!! (60점만점중에... 30점은 필기였음)

난 정말이지 파판음악 만든분께 감사드린다고 절하고 싶었다...

이것이 바로 파판의 힘!!

여러분들도 한번 써보세요..

개인적으론 파판X 음악중엔 RUN!!! 이 가장 좋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