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드의 마키나와 크루세이더의 합동작전이 처참하게 실패한후
사상자가 있던 해변 맨 왼쪽에 보면 길다란 포의 잔해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익시온 얻는 사원까지 간후에 혹시 뭐 있나 해서
바로 코끼리 타러 안가고 오던길 삥 돌아서 가니
해변에 그 왼쪽 꼬리같은 포 잔해위에 상자가 있고 그걸 통해서
육로로 멀리멀리 걸어서 루카와 키리카 심지어 비세이드에도 갈수가 있더군요
섹션시작전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로 가보면 지키고 있는 병사가 작동이 중단되었다고도 하고
루카에 가보면 여러가지 이전상황과 달라진 대화내용을 즐길수가 있습니다.
몇개 적어보자면
루카
1. 크루세이더가 주인인 개와 고양이가 주인을 기다립니다. 잠시 그들을 맡은 친구는 그 개와 고양이가
먹이도 먹지않고 주인을 기다린다고.... ㅠ ㅠ
2. 술집인가 .. 어디에서 크루세이더친구를 기다리는 남자가 있습니다.
" 그녀석은 지금까지 약속을 어긴적이 없어... 아마 꼭 올거야 기다려야지.. 친구는 약속을 어긴적이 없으니..."
그럼 그 옆에 친구가
" 난 사실 저녀석 친구가 어찌 되엇는지 알지...하지만 저녀석을 보니 차마 말을 못해주겠어...."
3. 승병( 머리에 헬멧, 갑옷두른 시모어호위하는 그 부대) 들이 치안을 대신 맡았다는 얘기
4. 크루세이더를 탈퇴하고 승병이나 블리츠볼선수로 전직하는 애들이 많아졌다는 얘기
5.승병들이 블리츠볼 일등석을 요구해서 눈꼴시럽다는 얘기
6.예본의 가르침이 최고라는!!... 이제 승병들의 시대가 왔다는... 이런 얘기
7. 물론 승병들이 치안을 맡아줘서 좋긴 하지만 너무 그 수가 많다는./...
8. 일부 승병들은 베벨에서 규율에 쌓인 생활하다 루카에서 땡보 얻으니 너무 좋다는...
그외에도 여러가지 재밌는 대화내용을 즐길수가 있습니다.
키리카 섬에서는
역시 마찬가지로 크루세이더를 애도하면서 승병의 시대가 왔다는 여러 의견을 들을수 있고
그대로 사원왼쪽 방에 가면 사제복을 입은 블리츠볼선수를 영입할수도 있지요
그리고 비세이드 섬에서도
원래 스토리상 유우나가 떠난 소환여행이 마지막이 되는거지만 (네타성이 있으므로 대충 자제)
어쩐지 다시 돌아와도 이 시점에서 그다지 반겨주는 사람은 없고 역시 승병과 크루세이더에 대한
여러가지 의견을 얘기하네요..
아.. 항구 입구에서 어떤 남자가 "루츠와 갓타가 작전이 끝낫는데 왜 안오지..걱정돼..."
하는 얘기도 합니다.
루카->키리카 그리고 키리카->비세이드 배타고 이동할때
2층 갑판에서 생물학과 대학생 도와주면 와카의 무기를 하나 얻을수도 있고
고아가 된 남매를 상인으로 키워보겠다는 여자 상인의 상황도 볼수있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바로 진행했는데
혹시나 뭐가 있나 싶어 지겹게 육로로 돌아갔더니 이런 재밌는 상황이 뜨네요 ^^
저는 게임을 뽕을 뽑자는 스타일이라..
여러가지 대화와 이벤트를 재밌게 즐겼습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올려봅니다.
그런것이 있었군요+_+
파판10 과 12 를 완전제패한 저지만, 미헨세션이 끝난직후의 비사이드~루카 의 상황은 전혀 안봤었네요;;
반응들이 재밌네요ㅇㅂㅇ!!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함 나도 봐봐야지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