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Story Level 5 - 비사이드 마을의 새로운 주민. | ||||||||
◆ 비공정(飛空艇) | ||||||||
◎ 드디어 마지막 Story Level이다. 이전까지 착실하게 진행을 해 왔다면 앞서 말한대로 거의 모든 지역이 Active Link가 걸리면서 Episode Complete 될 것이다. 만일 Episode End가 뜨는 지역이 있다면... 필자처럼 다시 시작하자. -_-;;; 모든 지역을 Episode Complete 시키면 드레스피어 인형사(きぐるみ士, Mascot)를 얻게 된다는 거... 이미 언급한 바 있었다. 스피라 전역의 이야기들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살펴보자. 만일 중간에 몇 가지 빠뜨린 부분이 있다면 아래 메뉴얼과는 다르게 진행될 수도 있다. 류크 : 『베그나간』도 걱정이지만 다른 것들도 여러 가지로 신경 쓰이네. 여기 저기서 다투고 있고... 파인 : 한번 돌아 볼까? 류크 : 별로 시간이 없긴 하지만... 유나 : 으... 음... 임기응변 일까나. 파인 : 편리한 말이군. 아니키 : 갈매기 단. 전원집합! 작전회의다! [이제 게임도 슬슬 막바지를 치닫고 있다. 신라에게...] 신라 : 『베그나간』이 있는 장소는 이계의 제일 깊숙한 곳. 안으로 돌입하기 위해서는 그 구멍으로 뛰어들 수 밖에 없지. 다치 : 구멍이라면... 유나 : 비사이드와 키리카, 그리고 죠제 사원이네. 파인 : 그리고 나기평원 골짜기 아래의 동굴에도 있어. 신라 : 언더 베벨에도 베그나간이 열어둔 큰 구멍이 있고... 류크 : 어디로 가면 좋을까? 아니키 : 어디라도 좋아! 기합 일발넣고 날아 들어가면 돼! 유나! 결심했으면 나한테 말해! [신라에게 말을 걸어보자. 통신 스피어를 확인할 수 있지만 거의 부서져 버린다.] 신라 : 갈매기 단. 졸업 미션이지. [다치에게 말을 걸어보자. 드디어 와카와 루루의 아이가 태어난 모양이다.] 다치 : 좀전에 비사이드에서 통신이 왔어. 루루의 아기가 태어났다는군! 류크 : 오옷! 유나 : 보고 싶다~ 다치 : 키리가에서도 통신이 왔어. 일이 까다롭게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 유나 : 또 어수선해? 다치 : 아니. 어수선한게 끝나서 어수선해지고 있는것 같은데... 파인 : 모르겠군. ◎ Active Link가 거의 모든 지역에 걸린다. 만일 만사가 다 귀찮고 무조건 엔딩을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브릿지 중앙에 서 있는 아니키에게 말을 걸어 아무 구멍이나 선택하여 이계로 내려가자. 참고로 모든 구멍으로 다 들어가서 이계로 가면 리절트 플레이트 종말의 날(終末の日, Megiddo)을 얻게 된다. 플레어와 알테마 마법이 들어 있는 리절트 플레이트 이다. 여기서는 모든 지역을 Episode Complete하는 쪽으로 진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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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사이드 섬(ビサイド島) | ||||||||
[도착하면 와카가 뛰어와서 남자애가 태어났다고 한다.] 와카 : 어~이! 남자 아이야! 보러 갈래? 유나 : 응! [마을 안으로 들어가 사원 앞에 있는 와카에게 말을 걸어보자. 루루가 아기를 안고 있다.] 류크 : 엄청 귀여워~! 유나 : 아기의 손이란 건 이렇게 작은 거였구나. 와카 : 어때? 귀엽지? 날 안 닮아서 다행이야. 유나 : 그렇지 않아. 입 주변이 와카씨하고 판박이야. 와카 : 그래? 류크 : 이름은? 루루 : 이 사람, 쉽사리 결정하지 못해서 계속 고민하고 있어. 유나 : 빨리 지어야지. 와카 : 재촉하지 말라니까. 이름을 짓는다는 것은 아버지로서의 첫번째 걸음이잖아. 멋진 아버지가 되기 위해서는 마음의 준비라는게 필요하다구. 류크 : 언제까지 준비만 할셈인데? 와카 : 그거야... 준비 완료까지지... [와카가 사원 왼쪽에 앉아 있다. 비사이드 섬 해변으로 가보자. 선착장 앞에 베크렘이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베크렘 : 와카의 아이... 이름은 정한건가? 유나 : 아직 이지만... 베크렘 : 우유부단한 녀석이군. 미안하지만 녀석에게 전해줬으면 하는 물건이 있어. 전우의... 추억이다. 내가 건내주기는 힘들어. [중요한 아이템 전우의 스피어(戰友のスフィア, War Buddy Sphere)를 얻는다. 통신 스피어를 꼼꼼히 보지 않았다면 받지 못한다.] 남자 : 어~이! 이제 곧 출항한다~! 베크렘 : 부탁한다. [그때 비사이드 오라카 선수들이 가지고 연습하던 블리츠 볼이 베크렘의 발 밑으로 굴러온다.] 킵파 : 죄송합니다! [베크렘이 공을 들더니 젝트슛 뺨치게 멋진 슛으로 킵파를 날려버린다.] 킵파 : 우왓!? 베크렘 : 연습이 부족하다! 킵파 : 어~이! 잣슈 : 다음에 만날때는 같이 블리츠 하자구! 닷트 : 좀전의 슛 다시 보여주라고. 베크렘 : 흥... 마지막까지 느슨한 녀석들이다. [베크렘은 그렇게 떠나고... 마을 쪽으로 돌아오다 보면 와카를 만나게 된다.] 유나 : 무슨 일이야? 와카 : 베크렘에게 인사 정도는 하려고 생각해서. 유나 : 이미 갔어. 와카 : ...그래. 유나 : 이거 부탁 받았어. 와카 : 나한테?...어디, 어디... [함께 스피어를 보게 된다. 죽은 와카의 동생 채프가 기도를 하고 있는 와카를 찍고 있다.] 채프 : 저기... 형. 기억하고 있어? 이미 잊어 버렸을까... 어렸을 때 말했었잖아. 나, "섬 어딘가에 아버지와 어머니가 찍힌 스피어가 있어"라고... 미안. 그런 스피어는 사실 없었어. 그 때의 형은 내가 뭔가 할 때마다 말했잖아. "부모님 대신"이라고. 왠지 분해서... 그래서 그런 말을 해버린 거야. 와카 : 멍하게 있을 시간이 있으면 기도해. 아직이잖아. 토벌대에 들어가는 거니까... 채프 : 또 설교야? 와카 : 부모님을 대신해서 너를 돌보는게 내 임무야. 채프 : 부모님 대신이라고 말하는 건 이제 그만 둬. 어깨의 힘을 조금 빼라구. 형은 형인걸로 된다구. [스피어의 내용이 끝나고... 그런데 채프가 티다를 닮았다고 그랬었지 아마...? ^^;] 와카 : 형은 형인가... 말하고 싶은게 있으면 제대로 이야기 하라고... 좋아! 너희들, 밤까지 마을에 있어줘. 부탁해! [마을로 가보자. 밤에 마을 중앙에 모닥불을 피워 놓고 사람들이 잔뜩 모여있다.] 유나 혼잣말 : 밤이 되어서 와카씨는 마을 사람들을 광장에 모았어. 와카 : 모두를 모이게 한건 다른게 아니라... 이 비사이드 마을에 합류하게 된 새로운 주민을 소개하고 하고 싶어서야. 닷크 : 모두 다 알고 있어요~ 봇츠 : 이름 정했나요? 잣슈 : 설마 모두 함께 생각하자는 이야기는 아니겠죠? 와카 : 그럴리 없잖아. 이름은... 이나미. 내가 생각했어. 모두 친하게 지내줘! 유나 : 축하해... 와카 : 헤헤헤. 나는 계속 자신을 무언가의 틀에 맞춰왔어. 블리츠의 선수라던가... 가드나 에본의 백성이라던가... 아버지같은 것에... "이렇게 있어야 된다"라는 생각에 얽매여 있었어. 하지만 결국 나는 나인거야. 틀에 맞게 자신을 고치는 재주있는 짓은 무리라는 거야. 그렇다면 차라리 태도를 바꿔서 내 방식으로 갈 수밖에 없어. 그렇게 해서 우리들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거야. 유나 : 힘내. 아버지. 와카 : 뭐. 정말로 힘든건 이제부터지만. [모든 사람들이 거의 돌아가고... 와카와 루루가 모닥불 앞에 다정하게 앉아 있다.] 와카 : 미안해. 이름 하나에 시간이 많이 걸려서. 루루 : 괜찮아. 분명히 결정할 거라고 믿고 있었어. 와카 : 믿었다고? 정말이야? 루루 : 그러니까 옆에 있는 거잖아. 이렇게 보여도 꽤 의지가 되니까. 와카 : 힘껏 힘낸다! 이군~ 루루 : 예, 예. [두 사람의 모습을 유나, 류크, 파인이 멀리서 지켜보고 있다.] 류크 : 둘만의 세계네... 파인 : 돌아가자. 유나 : 방해하면 안되겠지. ◎ 전작에서의 루루는 절대로 저런 말을 하는 캐릭터가 아니었는데... 아이를 낳고 어머니가 되면 다 저렇게 부드러워 지는 것일까?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살짝 돌아가는 유나 일행의 모습을 뒤로 하고 비사이드 섬 Episode Complete!!! 만일 이전에 여러 가지 이벤트 및 통신 스피어를 확인하지 못했다면 베크렘으로부터 전우의 스피어를 받을 수도 없으며 베크렘이 멋진 기술로 블리츠 볼을 날리는 것도, 채프의 모습이 있는 스피어의 내용을 보는 것도 모두 볼 수 없다. 미완성 엔딩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류크가 "와카는 와카라구" 라는 말을 하자 그제서야 무언가를 깨달은 듯한 와카... 류크에게 알베도 어로 "고마워" 라는 말을 하고... 밤에 주민을 모아두고 아직 아이의 이름은 짓지 못했다는 말을 하는 것으로 Episode End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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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리카 섬(キ-リカ島) | ||||||||
[마을 곳곳에 있는 보물 상자를 확인하면서 숲으로 나가는 입구로 가보자.] 아이 : 사원에 가게 해줘. 누나와 만나고 싶어! 병사 : 여기는 통행 금지라서 열 수는 없다구... 남자 : 가족을 만나러 가는 건데 어째서 갈수 없는 거냐! 병사 : 하지만 열어도 된다는 명령이 없으면... 도나 : 어라어라어라어라... 적당히 하라구. 지금와서 당이니 동맹이니 하는 것에 구애 받는다는 거야? 그렇게 바보같이 있는 당신들 이외에 모두는 이미 눈치채고 있다고. 그 노래의 도움으로 말야. 자, 열어. 병사 : 하지만 명령이 없으면... 도나 : 열도록 해! 명령이야! 병사 : 예... 옛! 아이 : 누나. 기다려! 류크 : 가보자. ◎ 만일 Story Level 4에서 통신 스피어를 확인하지 않았다면 유나가 문을 열라고 명령한다. 유나가 문을 열었다... 함은 키리카 섬을 Episode Complete 할 수 없다는 말...-,.-;;; 이후의 진행도 지금까지 이벤트를 다 보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서 확연히 다르다. 숲 속에 다다른 사람들... 길을 막고 있는 병사에게 문을 열라고 지시하자 문을 열어준다. 남자 : 빨리 열라고. 파인 : 굉장하네. 노래의 힘이라는 거... 유나 : 모두에게 마음이 전해진 거야. 류크 : 유나의! 유나 : 렌의 마음... 일까. [뒤로 도나의 모습이 나타나고. 통신 스피어를 다 확인했다면 사원 계단에서 도나와 바르테로가 만난다.] 바르테로 : 도나... 도나 : 흥. 너... 너 자신이 누구의 가드인지 잊어버린 건 아니겠지? 계속 나를 혼자있게 하다니 가드 실격이라고 해도... 바르테로 : 도나~~~~! 도나 : 너 말야! 모처럼 연습해 온 거니까 마지막까지 말하게 해 달라고! 일동 : 하하하하하~ 바르테로 : 도나... 용서해 줘! 몇번이라도 사과할게! 그러니까 가드 실격이라는 말은 하지 말아줘. 이제부터는 계속 떨어지지 않을 테니까! 일동 : 오오우~ 유나 : 행복하게... 도나 : 그만 둬, 정말. 이래서는 완전히 구경거리 잖아. 부끄럽지도 않아? 이렇게 창피를 줬으니까 끝내기 전에 받아 주겠어. 그렇네... 일생동안 보상을 받도록 할까. 바르테로 : 도나... 도나 : 가자. 바르테로! 바르테로 : 아아! [그때 여러 가지 색깔의 풍선들이 하늘위로 올라간다. 풍선을 본 비공정의 통신...] 유나 : 와아... 류크 : 예쁘네. 다치 : 뭐야, 뭐야. 이 풍선. 아니키 : 아아! 갈매기 단 환영회인가. 나도 그쪽으로 간다. 류크 : 분위기 망치네. ◎ 이리하여 키리카 섬도 Episode Complete! 만일 여러 가지 이벤트를 보지 않고 여기까지 왔다면 도나는 사원에 나타나지 않는다. 다른 이들은 모두 가족을 만나는데 바르테로는 도나와 만나지 못하고... 그때 빨간 풍선이 올라오면서 바르테로는 그대로 아래로 점프해 버린다. 이후 도나의 집으로 가보면 바르테로가 아직도 집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 있다. 이렇게 되면 Episode End...-_-;;; Episode Complete하면 리절트 플레이트 숙달의 비술(練達の秘術, Tricks of the Trade)을 입수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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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ルカ) | ||||||||
[루카에 들어서면 세린다의 목소리가 들린다.] 세린다 : 전 스피라의 블리츠 리그가 열리는 날이 왔습니다! 그렇습니다! 블리츠볼 시즌 개막입니다! 류크 : 다시 이 계절이 왔네. 유나 : 와카씨들도 있을까? 다치 : 비사이드 오라카는 오지 않은것 같아. 아이 때문에 정신이 없는것 같아. 류크 : 뭐야. 이나미도 데리고 왔으면 좋았을 텐데. 다치 : 그게... 오라카 대신 갈매기 단이 나가달라고 했어! 류크 : 정말!? 나 한번 나가보고 싶었어. 파인 : 어째서 그렇게 되는거야. 아니키 : 사소한건 신경쓰지마! 맡겨둬! 나한테! 다치 : 갈매기 단 출장이야? ▶ 나가, 나가! ▷ 그만둔다. 유나 혼잣말 : 잠수하는 것만은 많이 연습해 왔었어. 지금은... 응. 분명히 놀랄거야. [블리츠 볼은 알아서 하고...-_-;;; 미헨가도로 가는 계단 앞의 난간으로 가보면 유나가 휘파람을 분다.] 유나 : 연습했어. [전작에서 티다에게 휘파람을 부는 것을 보여주던 유나의 모습이 회상 장면으로 나온다.] 유나 : 스피라 안에 있어. 기억에 묶여 있는 장소... 유나의 혼잣말 : 여행의 기억... 너에 대한 기억... [이때 유나의 발 밑에 작은 모그리가 보인다.] 유나 : 어? 파인 : 왜 그래? 유나 : 왜 그렇냐니... 이거 봐봐. 류크 : 뭘? 파인 : 피곤해? 유나 : 조금 기다려 줘! ◎ 류크나 파인에게는 보이지 않는 모그리인 모양이다. 여기서 Mission Start! 모그리를 쫓아라!(モ-グリを追え!) 모그리를 쫓아 루카의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티다와의 추억을 회상하면 된다. 모그리를 따라 광장으로 들어가 보자. 광장에 있는 모그리에게 다가가면 전작에서 둘이 아론을 만나서 광장으로 들어섰을 때 루카와 자나르칸드에 대해 이야기하던 모습이 회상 장면으로 나온다. 유나가 티다의 자나르칸드는 이것보다 더 화려하냐고 물어보자 티다가 당연하다고 말했었지... 그리고 『신』 때문에 마을은 커질 수가 없다는 이야기도 했었다. 유나 : 나한테만 보이는 거야? ◎ 이후 블리츠 볼 경기장으로 향하는 길로 가버리는 모그리. 따라가서 모그리에게 다가가면 또 다시 그 장소에서의 티다와의 추억이 나온다. 여기서 티다에게 휘파람 부는 방법을 배웠었지. 자나르칸드에서 블리츠 볼을 할때 응원하기 위해 많이 쓰는 거라면서 나중에 언제라도 멀리 떨어지는 일이 있다면 휘파람을 불라고... 휘파람을 불면 언제든지 네가 있는 곳으로 가겠다고 말하던 티다였다. 회상이 끝나면 다시 모그리를 쫓자. ◎ 2번 포트의 배타는 곳으로 가면 모그리가 있다. 가까이 가면 또 다시 회상이 시작된다. 키리카에서 배를 타고 블리츠 볼 대회에 나가기 위해 비사이드 오라카 팀들과 함께 루카에 도착한 유나와 티다 일행. 여기서 에본의 총 노사인 마이카 노사가 왔다는 말을 듣고 마이카 노사에 대해 티다에게 말해 주었었다. 회상은 여기까지... 모그리는 사라져 버리고 만다. 유나의 혼잣말 : 둘만의 소중한 추억... 그렇지만 아직 추억으로 하고 싶지는 않아. 그런 식으로도 생각했어. 헤매고 있는 걸까... 좋겠지. 파인 : 무슨 일이야. 유나 : 꿈... 일까. 응... 두근두근 하는것 같아. 류크 : 그건 꿈이 아니야. 유나, 두근두근 하는거지? 그렇다면 꿈 같은게 아니라 누군가에게 이어져 있는거야. 파인 : 경험담? 류크 : 뭐... 그런거. 파인 : 듣고 싶군. 류크 : 비밀~ 파인 : 말하게 해 주겠어. 류크 : 파인의 비밀과 교환할까? 파인 : 벅찬데. 유나 혼잣말 : 모두 그렇겠지. 비밀이나 의문이나 추억을 잊지 않은 채 안고 있어. 그래서 망설이는 일도 있지만 망설이면서 찾는 것도 있어. 망설이는 건 나쁘지 않아. 그렇게 생각해. ◎ Mission Complete! 더불어 Episode Complete! 이렇게 애타게 추억을 더듬어 가고 있는거... 티다는 유나의 마음을 알고나 있을까 몰라~ 다음 지역인 미헨 가도로 가보자. 미헨 가도의 기계를 폭주시킨 범인의 진상이 가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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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헨 가도(ミヘン街道) | ||||||||
◎ 들어서자 마자 알베도 족 여자가 다가와 사건의 진상을 밝힌다며 여행공사까지 태워 준다고 말한다. Story Level 2의 히크리의 쵸코보를 잡아주는 미션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Story Level 4의 통신 스피어 조사에서 어떤 순서로 조사를 했는지에 따라서 범인이 달라진다. 쵸코보 이터, 류크, 파란 옷을 입은 남자와 여자, 린 중 한 명이 범인이 되며 만일 범인이 파란 옷을 입은 남자와 여자, 린 중 하나가 되면 Episode End가 된다. 여기서는 류크가 범인으로 판명이 나는 쪽으로 공략한다. 알베도 족 여자 : 이 가도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서 오너인 린이 설명을 합니다. 여행공사까지 오실 수 있으십니까? ▶ 예. ▷ 아니오. [여행공사에서 나오면 석양을 뒤로 하고 사람들이 모여 있다.] 린 : 여러분, 다 모이셨군요. 그럼 이 가도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우선 호버가 고장난 사건에 대해서... 가도의 어느 지점에는 누군가가 아래로 떨어진 흔적이 남겨져 있습니다. 호버 옆에서 발견된 부상자는 호버의 운전수 였습니다. 계속해서 작업 기계의 폭주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기계의 행동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여행공사 안에 설치 되어있는 조작판을 사용해야합니다. 당초 저는 "누군가가 그 장치를 악용한 건 아닐까"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원인으로 폭주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유나 님. 이해 되십니까? ▶ 두드린다. ▷ 두드리지 않는다. 린 : 진상을 꿰뚫어 보고 계시군요. 비상시 강한 충격을 받을 때 기계는 폭주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충격은 괴력에 의한 것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힘이 약한 자라 하더라도 무언가의 수단으로 강한 타격을 주는 것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높은 곳에서 뛰어 내려서 타격을 주는 것입니다. 그럼 슬슬 일련의 사건을 일으킨 인물을 밝히겠습니다. 사실 어떤 증언을 받았습니다. 호버가 떨어진 것은 통행인을 피하다가 균형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 통행인은? 호버의 운전수에 의하면 그건 알베도 여성이었던 같습니다. 그리고 폭주한 기계 곁에서 발자국을 발견했습니다. 그럼 여기서 여러분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최근 가도 남방에 있는 유적 근방에 가셨던 분은? [유나, 류크, 파인이 손을 든다.] 린 : 그때 높은 곳에서 뛰어내린 기억이 있으신 분은? [류크만 손을 든다. 쵸코보를 잡을때 쵸코보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높이 올라갔다가 떨어졌었다.] 류크 : 어라? 나밖에 없어? 린 : 마지막 질문입니다. 알베도 족 여성은 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류크 : 오? 린 : 류크씨.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회상 장면이 나온다. 쵸코보를 탄 히크리의 모습을 본 후 돌아가던 중...] 유나 : 즐거운 것 같네. 파인 : 질리지도 않는군. 유나 : 가자. [류크를 피하려다가 호버가 떨어지고 만다...-_-;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류크 : 나다... 린 : 그 말대로입니다. 호버는 당신을 피하기 위해 추락했고... 당신이 짓 밟아서 작업 기계가 폭주를 시작한 겁니다. 두 가지의 사전을 일으킨 건 류크씨 당신입니다. 류크 : 우우우... 린 : 악의는 없었지만 당신의 부주의가 부른 겁니다. 어떻습니까. 류크씨의 처분은 저에게 맡겨주시기 바랍니다만. 류크 : 저기... 처분이란게? [사고를 친 류크는 미헨 가도에서 쓰레기를 줍는 처분을 받은 모양이다. -_-;;;] 파인 : 쓰레기 줍기일 줄이야. 류크 : 겨우 끝냈어... 유나 : 수고했어. 류크 : 지쳤다. [이때 린이 쵸코보를 타고 온다.] 유나 : 그 아이들은? 린 : 연락선의 동력에 이용되고 있는 것을 샀습니다. 류크 : 그것보다 이제 돌아가도 되지? 쓰레기 줍기 끝냈으니까. 린 : 어디가 끝났다는 겁니까? 류크 : 전부 주웠다고. 자! [그러나... 쵸코보 깃털이 떨어져 있다.] 류크 : 거짓말~!? 린 :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파인 : 그럼 힘내. 류크 : 정말~! 주으면 되잖아! 주으면! 설명문 : 이제부터는 미헨가도에서 쵸코보를 타는 것이 가능합니다. ◎ Episode Complete! 류크가 범인일 경우 범인찾기 도중 린의 질문에서 "두드린다(叩く)"를 올바르게 선택했다면 악세서리 라그나로크(ラグナロク, Ragnarok)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만일 범인이 류크가 아닌 파란 옷을 입은 남자와 여자로 밝혀지게 되면 쵸코보를 탄 린이 나타나지도 않으며 미헨 가도에서 쵸코보를 타는 일도 불가능해 진다. 더불어 Episode End가 되는데... 또한 린이 범인으로 밝혀지면 역시 Episode End로 끝나버리지만 소중한 아이템인 깁플의 스피어(ギップルのスフィア, Gippal's Sphere)를 얻게 된다. 스피어의 내용이 엄청 궁금한 사람은 이쪽을 택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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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섯바위 가도(キノコ岩街道) | ||||||||
[버섯바위 가도 안쪽으로 들어가 보자. 엘마와 루칠이 다가온다.] 엘마 : 유나 님~ 갔었어요, 콘서트! 엄청 감동했어요! 루칠 : 덕분에 신 에본당과의 싸움도 피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엘마 : 콘서트에 갔던 무리들이 모두를 설득하고 돌아다니고 있어요. 유나 : 잘됐네요. 루칠 : 하지만 동맹에는 아직 힘으로 해결하고 싶어하는 자들도 많은게 현실입니다. 그들은 싸울 기회가 사라진 것이 불만인 것 같습니다. 엘마 : 폭발하고 싶은 녀석들이 많아서요. 하지만 루칠 대장이 좋은 방법을 생각해 내셨어요."[그렇게 폭발하고 싶으면 무투대회에서 힘을 보여라"라고요. 파인 : 재미 있을것 같군. 류크 : 유나. 나가보지 않을래? 엘마 : 그러면 분위기 살겠어요~! 야이발이 접수를 받고 있으니까 녀석한테 신청해 주세요. [한 쪽에 있는 야이발에게 말을 걸어보자.] 야이발 : 여러분, 대회에 나가시는 겁니까? ▶ 나갈래, 나갈래! ▷ 나중에. 야이발 : 알겠습니다! 그러면 안내하겠습니다. [다음 맵으로 자동 이동되고... 무투대회가 시작된다.] 루칠 : 이름 높으신 대 소환사 유나 님이 제군들의 힘을 확인해 보시게 됬다. 실력에 자신이 있는 자는 앞으로 나와라! 야이발 : 저도... 가 아니라 자신도 참가하겠습니다! 유나 님과 상대를 할 수 있다면 일생의 기념이 될 겁니다. 루칠 : 좋아. 각자 배치에 들어가라! ◎ Mission Start! 청년동맹 무투대회!(靑年同盟 武鬪大會!) 청년동맹 본부까지 가는 길에는 곳곳에 무투대회에 참가하는 동맹원들이 있다. 이들을 모두 쓰러뜨리자. 별로 어려운 상다는 없다. 가장 처음 싸우는 상대는 다름아닌 야이발! HP는 4330으로 쉽다... 루칠 : 그럼 제 1 전. 시작! 야이발 : 에!? 접니까? 잘 부탁드립니다. [첫번째 싸움이다. 모두 쓰러뜨리면...] 루칠 : 확실히 한번에 쓰러 뜨리시는군요. 자, 다음 상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루칠을 따라가자. 두번째 싸움이다. 쓰러뜨리면...] 루칠 : 역시 대단하시군요. 유나 님. [루칠을 따라가자. 세번째 싸움이다. 쓰러뜨리면...] 루칠 : 여기도 손쉽게 돌파 당할거라고는... [루칠을 따라가자. 네번째 싸움이다. 쓰러뜨리면...] 루칠 : 그럼 가도록 하죠. [루칠을 따라가자. 다섯번째까지 쓰러뜨리면 엘마와 싸우게 된다.] 루칠 : 다음 사람! 엘마 : 예~ 예~에! 엘마 갑니~다! 유나 님. 봐주실 필요 없어요~! [엘마와의 싸움이다. HP는 4882로 아이템 회복의 샘(回復の泉, Healing Spring)을 훔칠 수 있다.] 루칠 : 훌륭하십니다, 유나 님. 엘마 너도 잘 싸웠다. 이 패배를 교훈으로 삼아라. 엘마 : 예. 대장! 루칠 : 그러면 다음 사람! 왜 그래. 사양말고 자청해서 나와라! 류크 : 나올 사람이 없는 것 같네. 파인 : 아직 한 명 있잖아. 루칠 : 상대해 주시겠습니까? 유나 : 잘 부탁드립니다! 루칠 : 감사합니다. 그럼... 사양 않고. [루칠과의 싸움이다. HP는 7324로 금의 모래시계(金の砂時計, Gold Hourglass) 아이템을 사용한다. 쓰러뜨리면...] 엘마 : 대장~!? 루칠 : 유나 님. 감사드립니다. 좋은 시합이었습니다. 야이발 : 역시 유나 님은 대단하네... 엘마 : 대장도 멋있었어요. [청년동맹 본부에서... 루칠이 본부 위로 올라가 연설을 한다.] 루칠 : 좋은 기회다. 제군에게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 있다. 우리들 청년동맹과... 스피라의 미래에 대해서 이다. 나기절이 온 2년 전... 청년들의 마음에 기묘한 변화가 생겼다. 『신』이 사라져서 싸울 상대와 나아가서는 살아갈 목적을 잃어 버리게 된거다. 나도 그 중 한 사람이다. 자신의 힘을 써야할 방향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그런 우리들에게 "스피라의 진실을 찾는다"라고 하는 목적을 제시해 준 것이 맹주 누지였다. 전에는 "죽고 싶어 하는 사람"으로 불리며 절망을 드러내고 있던 인물이 어째서 변했는가. 무언가 큰 계기가 있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들은 아는 것이 없다. 여하튼 누지의 덕택으로 우리들은 힘을 써야 할 방향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변했으면 좋겠다. 누지도 우리들도 힘에 취해 있던 것은 아닌지... 지금의 청년 동맹은 힘을 남용하고 있는 폭력 집단이 되어가고 있다. 아무것도 생겨나지 않는 무의미한 힘... 그래서는 『신』과 다르지 않아. 제군... 청년동맹은 어째서 스파라의 진실을 찾고 있었는가. 그것은 스피라를 재건하기 위해서 였을 것이다. 그래... 우리들의 힘은 미래의 길을 열기 위해서 있는거다. 예를들면... 아이들이 검을 들지 않아도 되는 미래를 목표로. ◎ 루칠의 멋진 연설에 박수를 보내는 유나, 류크, 파인. 더 이상 신 에본당과 싸우고 있기만 해서는 안되겠지. 이 모습을 뒤로 하고 버섯바위 가도도 Episode Complete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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