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 Story Level 3 - 기도자의 방의 큰 구멍의 비밀... | ||||||||
◆ 키리카 섬(キ-リカ島) | ||||||||
◎ 우선 비사이드 사원의 마물은 대충 정리가 된 듯 하니 키리카 섬으로 가보자. 마을에서 키리카 숲으로 나가는 길로 가보면 청년동맹 당원 문지기가 나가지 못하도록 막는다. 마을에 있는 도나의 집으로 가보자. 도나에게 가기 전에 마을의 거주구에서 악세서리 오의의 마음가짐(奧義の心得, Bushido Lore)을 입수할 수 있다. 이제 도나에게... 도나가 청년동맹 당원이었으니 부탁해 보면 지나갈 수 있지 않으려나... 도나 : 어라어라어라어라... 뭐 하러 왔어? 유나 : 사원에 마물이 나온다고 들어서. 도나 : 가만히 있지 못한 거군. 유나 : 그게 그런게 아니라... 도나 : 마물이라는거 정말인지 아닌지 의심스러워. 파인 : 확인하지 않는 건가? 도나 : 나는 청년동맹파. 사원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해? 류크 : 어떡하지? 돌아갈까? 유나 : 일단은 조사해 볼까? 도나 : 사원에는 다가갈 수 없어. 청년동맹이 숲의 입구를 지키고 있으니까. 사원의 녀석들이 이쪽에 오지 못하게. 뭐, 당연한 조치지. 덕분에 녀석의 무뚝뚝한 모습도 꽤 본지 오래 됐어. 류크 : 무뚝뚝한 녀석이라는거... 바르테로? 도나 : 그래. 신 에본당이니까 사원에 들어가 있어. 물론 이제 관계 없지만. 유나 : 우리들이 상태를 보고 올께. 사원의 마물도 신경쓰이고. 도나 : 그렇게 가고 싶다면 막지 않겠지만 숲의 입구는 출입금지니까...(잠시 고민하더니)알았어. 내가 문지기의 주의를 끌테니까 그 틈에 통과하도록 해. [도나의 협조를 받아냈다. 역시... 바르테로가 신경쓰이는 모양이지?] 유나 : 역시 신경쓰이나 보네. [도나의 집 지붕에 있는 보물상자를 조사한 후 밖으로 나와보자. 도나가 문지기와 이야기 중이다.] 류크 : 하고 있어! 하고 있어~! 파인 : 남아있는건 1명인가. 틈을 봐서 빠져 나가자. 선택문 : 검문소를 돌파하겠습니까? ▶ 물론! ▷ 그만둔다. ["물론"을 선택하자. 그러면 아래와 같은 선택문이 다시 뜬다.] 선택문 : 연습하겠습니까? ▷ 연습해본다! ▶ 바로 실전! ◎ 연습해 볼지 그렇지 않을지는 알아서... 키를 입력하면 문 근처의 상황을 각기 다른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다. 왼쪽에 있는 문지기를 유심히 살펴보자. 가끔 문지기에게 다가와서 문을 열어 달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문이 열리는 순간을 포착하여 나가면 된다. 하지만 아무리 잘해도 문지기에게 들키기는 마찬가지... 그냥... 통과해 버리는 거닷! 병사 : 어이 뭐하고 있는거냐! 유나 : 아아! 파인 : 달려! 도나 : 숲에 지름길이 있어. 나무 위로 올라가 봐! ◎ 키리카의 숲 이곳 저곳이 불에 타고 있다. 키리카 사원으로 가는 길 3군데로 모두 가보자. 길을 막고 있는 신 에본당과 돌파하려고 하는 청년동맹들이 서로 대치중이다. 이런 상태라면 정상적으로 통과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이후 세이브 스피어가 있는 곳의 왼쪽 길로 들어서면 대화 이벤트가 발생한다. 도나의 말을 떠올려 보는 유리파... 파인 : "지름길이 있다"고 했었지. 유나 : "나무 위로 올라가"라고 했었지. ◎ 도나의 말대로 나무위로 올라가서 사원으로 가는 유리파! 사원 안은 더 가관이다. 사원에서 나오는 마물 때문에 신 에본당의 사람들이 도망치거나 길에 쓰러져 있다. 여기서 Mission Start! 사원의 마귀를 퇴치하라!(寺院の魔物を退治せよ!) 계단을 통해 사원으로 올라가 보자. 이 와중에 한쪽에서 통신 스피어를 설치하는 신라를 볼 수 있다... 사원 오른쪽과 왼쪽의 방으로는 들어갈 수 없다. 사원 안으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시련의 방으로 내려가면 데바(デ-ヴァ) × 1과 전투가 있다. 여러 가지 마법 공격을 사용해 오는데 그리 어려운 상대는 아니다. 녀석으로부터 아이템 이계의 그림자(異界の影, Farplane Shadow)를 훔쳐낼 수 있다. 데바를 쓰러뜨리면 바닥에 쓰러져 있는 바르테로와 만난다. 류크 : 괜찮아? 바르테로 : 그런거 같아... 유나 : 마물은? 바르테로 : 그럭저럭 막긴 했는데. 하지만 안에서부터 나오고 있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젠장... 마물이 섬에 들어가면 도나가! 유나 : 맡겨줘! 바르테로 : 미안하다... 류크 : 도나. 만나고 싶어하는 거 같았어. 솔직하게 말하지는 않았지만. 바르테로 : 나도 도나를 만나고 싶어. 믿는 길은 달라도 도나를 생각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아. 소환사의 시대가 끝났다 하더라도 나는 영원히 도나의 가드! 도나를 지키는 것이 나의 삶의 길! 파인 : 말하고서 부끄럽지도 않냐? 바르테로 : 도나~~~~~! ◎ 여기 바보 한명 추가요~ -_-;;; 도나의 이름을 외치며 가버리는 바르테로. 이후 데바와 싸우면서 안으로 진입하자. 바르테로 뒤에 있던 문으로 다가가면 데바와 전투가 일어나며 쓰러뜨리면 다음 지역으로 갈 수 있다. 왼쪽, 오른쪽, 중앙에 파란색 불이 나고 있는데 왼쪽 → 오른쪽 → 중앙 순서대로 조사하면 데바와의 전투가 벌어지고 불이 꺼지면서 중앙의 문이 열린다. 들어간 곳에서 데바 × 2와의 전투가 일어나며 쓰러뜨리면 바닥에 파란 불이 완전히 꺼져 버린다. 왼쪽 계단을 통해 기도자의 방으로... 들어가기 전에 바닥에서 드레스피어 사무라이(サムライ, Samurai)를 얻는 것을 잊지 말자. 이후 기도자의 방으로 들어가면 역시나... 마물의 원인인 이상한 형태의 이프리트가 있다. 유나 : 또... 파인 : 소환수인 건가? 유나 : ...응. 류크 : 유나... 유나 : 알고 있어. 가자! 류크 : (전투에 돌입하면서)어째서. ◎ 이프리트와의 전투이다. 녀석의 HP는 8820이며 쓰러뜨리면 1300 길을 준다. 속성은 화염과 중력! 따라서 이 두 속성을 지닌 공격은 금물이다. 당연히 얼음 속성 공격이 잘 먹힌다. 녀석으로부터 악세서리 화염의 일섬(炎の一閃, Fiery Gleam)을 훔쳐낼 수 있으며 쓰러뜨리면 악세서리 천사의 이어링(天使のイヤリング, Angel Earrings)을 입수하게 된다. 파워 스트라이크, 지옥의 화염 등 각종 화려한 기술은 다 구사하지만 그렇게 어렵다는 느낌은... 쓰러뜨리면 역시 구멍이 크게 나 있는 기도자의 방을 볼 수 있다. 파인 : 여기도 구멍... 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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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정(飛空艇) | ||||||||
[갈매기 단이 모두 모여서 지금까지 벌어지고 있는 사건들에 대해 고민한다.] 류크 : 모르겠네... 신라 : 나 무엇이든지 알고 있어. 류크 : 어째서 사원에서 마물이 나온 걸까? 신라 : 정확히 말하면 사원이 아니라 기도자가 있던 방에서 마물이 나왔어. 류크 : 그래, 그래... 그래서? 신라 : ...난 아직 어린애라서. 파인 : 기도자의 방이란 거 옛날부터 구멍이 뚫려 있었던 건가? 유나 : 아니. 류크 : 그럼 최근에 생긴 구멍이라는 거야? 파인 : 베벨에서도 있었지. 거대한 구멍... 류크 : 그쪽은 『베그나간』이 한 거잖아? 유나 : 전부 이어져 있다고 생각해. 아니키 : 구멍이... 이어져 있어? 유나 : 하지만 그것 뿐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의미로 이어져 있는것 같아... 아니키 : 유나. 어려워. [그때 비공정 내에 긴급 신호가 울린다. 이번에는 또 어디지?] 다치 : 죠제 사원에서 S.O.S.다! 아니키 : 죠제!? 깁플인가? 다치 : 최근 마물 퇴치에 실패해서 큰일이 날 모양이야. 아니키 : 좋아 리더의 명령이다. 갈매기 단! 무시. 깁플 따위는 가만히 냅둬! 류크 : 어째서!? 아니키 : 깁플. 인기 있으니까... 류크 : 최악. 다치 : 어떡하지. 유나? 유나 : 그럼 구조 비용을 높게 받는 걸로. 갈매기 단. 출발! 류크 : 할인하는 걸로 하자~ ◎ 여기서 바로 죠제 사원으로 가지 말고 베벨로 가보자. 엄청나게 중요한 이벤트가 있으니까... 청년동맹 쪽이어도 이번에는 베벨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다만 굉장한 스피어를 청년동맹에 돌려 주었느냐 아니면 신 에본당에 돌려 주었느냐에 따라서 언더베벨 아래에서의 이벤트는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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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벨(ベベル) | ||||||||
◎ 도착하자 마자 깁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평화로워 보이는 신 에본당의 사람들을 뒤로 하고 베벨 안으로 들어가 버리는데? 깁플을 따라가 보자. 베벨 안으로 들어가서 사원 안으로 가 보면 엘리베이터 세팅이 원래대로 돌아가 있다. 홀의 왼쪽 방으로 들어가서 대좌를 조사하여 엘리베이터가 지하로 통하도록 조작한 후 홀 중앙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자. 이후 시련의 방이다. 곳곳에 있는 보물 상자에 아이템이 가득 들어 있으므로 모두 조사해 보자. 이후 시련의 방 윗층 오른쪽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세이브 스피어가 있는 곳으로! 세이브 스피어가 있는 곳에 가보면 깁플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다. 류크 : 아! 저거 깁플? 뭐하고 있는 거지? ◎ 계속 깁플을 따라가자. 기도자의 방의 구멍을 통해 언더베벨로! 리본을 얻었던 상자만 비어 있으며 다른 보물 상자에는 다른 아이템들이 가득 차 있다. 바쁘지 않다면 모두 조사해 보자. 이후 언더베벨 지하감옥! 피 칠해지다... 등의 악세서리를 얻은 곳이다. 기계를 조종하는 문장이 있는 곳으로 갈 수 없이 때문에 이곳을 다시 조사해 보는 것은 불가능! 3개의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으로 가보자. 왼쪽, 오른쪽 엘리베이터 중 하나를 조사하여 다음 맵으로... 보물 상자를 조사하고 2개의 매직 스퀘어에 올라서서 전방의 엘리베터를 타고 흑기사 드레스피어를 얻었던 곳으로 가자. 흑기사 드레스피어를 얻었던 보물상자는 비어 있다. 이후 앞으로 진행하여 바하무트와 싸웠던 맵으로 가보면 깁플, 바라라이, 누지를 볼 수 있다. 깁플 : 여어. 바라라이 : 지각이다. 누지 : 뭐, 네가 제 시간에 오는게 더 이상하지. [이 모습을 훔쳐보고 있던 유나들...] 유나 : 행방불명일 텐데... [이후 이들의 모습을 계속 훔쳐보게 된다. 도대체 왜 이런 곳에서 만나고 있는 것일까?] 깁플 : 괜찮은 거냐? 당도 동맹도 머리가 복잡해서 패닉 상태다. 누지 : 그 정도의 조직인 거다. 깁플 : 좀 본받아라. 그래서 이야기란게? 바라라이 : 확인해 보고 싶은게 있어서. 베그나간이... 없어졌다. 누지 : 말은 잘하는 군. "없어졌다"고? 그 기계가 자기 의지로 도망갔으니 에본에 책임은 없다인가? 바라라이 : 사실이다. 그래 보여도... 그건 전재다. 적의나 악의를 감지해 스스로 기동한다. 누군가에게 눈치채지는 것이 두려워서 눈을 뜬다. 누지 : 흥. 잘도 조사했군. 바라라이 : 그때부터 2년이다. 누지 : 베그나간이 움직인 건 누군가가 부수려고 해서라는 건가? 쳇... 어떤 바보냐. 바라라이 : 정말로... 알게 됐다. 그걸 손에 넣기 위해 숨어들어 왔지? ...그런데 눈을 떠 버렸다. 너는 정말로 그걸 노리고 있었다. 이용할 셈이었나? 부슬 셈이었나? 어느 쪽이냐? 누지 : 양쪽 모두. 말할 거라고 생각하나. 그게 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한계로군. 영원히 이해 못할거다. 바라라이 : 이해뿐 아니라 신용도 못해. 그때는 너를 믿고 있었다. 같이 아카기 대를 목표로 하고 있을 때는 최고의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걸 배신했어. 이제 2년이군. [바라라이가 누지를 향해 총을 겨눈다!] 깁플 : 바라라이! 바라라이 : 어째서 쏜거냐! 그때 어째서 나와 깁플을 쏜거냐? 재회를 바라는 동료들을 뒤에서. 대답해라! 깁플 : 진정하라구. 누지도, 확실히 설명하라고. 그만둬! 이 녀석! [깁플이 바라라이에게 총을 겨눈다.] 깁플 : 이래도 그만두지 않겠다는 거냐. 누지 : 좋은 사이가 무너지는군. 에~ 아~ 쐈다. [누지의 목소리가 이상한데... 깁플에게 총을 겨누는 누지!] 누지 : 좋은 표적이었다. 너희들... 파인. 깁플 : 파인까지 쏜건가. 바라라이 : 어째서냐! 누지 : 쿠후후후후후. 바라라이 : 대답해라! 누지 : 내가 쏜거다. 이 녀석을 좋아하니까. 깁플 : 누지? 누지 : 아아. 지금의 너도 좋은 소재가 될 것 같군. [그때 누지의 몸에서 무언가의 혼이 빠져나와 바라라이에게 들어간다.] 바라라이 : 비애와 절망으로 가득찬 마음을 가장 잘 알고 있다. 2년 전의 너도 그랬다. 죽고 싶었었지? 누지. 만족시켜주지. 깁플 : 기다려. 파인 : 그만둬! 누지 : 파인 도망쳐! ◎ 아카기 대란 무엇일까. 그리고 누지는 바라라이, 깁플, 파인을 뒤에서 쏜 적이 있다!?!? 당췌 어떻게 돌아가는 것인지 종잡을 수 없는데... 누지의 몸에서 빠져나온 혼이 바라라이에게 들어가고 상태가 이상해진 바라라이가 누지를 쏠 찰나! 파인이 개입하려다 뒤에서 나타난 몰볼의 습격을 받는다. 몰볼과의 전투 돌입! 냄새나는 입김 공격만 조심한다면 어려운 상대는 아니다. 이기면 세명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는데... 류크 : 녀석들은? 파인 : 바라라이가 도망치는게 보였다. 누지와 깁플은 뒤를 쫓았겠지. 유나 : 3명과 아는 사이였네. 파인 : 옛날에. 류크 : 그랬었는데 누지한테... 파인 : 아아 쏘였다. 하지만 그건 사고... 나는 그렇게 생각해. 류크 : 왜 가만히 있었어? 파인 : 묻지 않았으니까. 류크 : 물으면 말해줄거야? 파인 : 그게 좀... 류크 : 말할 생각이 없는 거지. 파인 : 정답. 류크 : 우웅. 파인 : 신경쓰여? 유나 : 그거야 물론. 하지만 무리해서 묻는것도 싫으니까 말해줄 때까지 기다릴게. 파인 : 간사하네. ◎ 누지, 깁플, 바라라이가 있던 곳 바닥에서 소중한 아이템인 아카기 스피어(アカギスフィア, Crimson Sphere) 1을 입수하게 된다. 이들의 행방이 궁금하기는 하지만 여기서는 더 이상 아무것도 알아낼 수 없다. 이후 흑기사 드레스피어를 얻었던 맵으로 돌아와 세이브 스피어를 통하여 비공정으로 돌아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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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카넬 사막(ビ-カネル砂漠) | ||||||||
◎ 비카넬 사막으로 가보면 나다라가 다가와 사보텐더 자치구를 부탁하면서 선인장과의 통역으로 벤조라는 아이를 소개시켜 준다. 라이더에게 말을 걸어 사보텐더 자치구로 가보면 벤조의 통역을 통해 사보텐더 자치구의 짱 선인장인 마르네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된다. 사보텐더가 어른이 되면 사보텡이 되서 땅속에 뿌리를 내린다나 뭐라나... 전 세계에 흩어진 사보텐더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는데 "무리입니다...(ムリです...)/아무렴요!(なるほどね!)"중 아래 대답을 선택하여 승낙하자. 사보텐더 찾기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Tip 메뉴를 참고하도록 하고... Story Level 3에서는 이스라야(イスラヤ) 까지 밖에는 찾을 수 없다. 이후 비카넬 사막에는 Active Link가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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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죠제 사원(ジョゼ寺院) | ||||||||
[마물이 나타난다는 마지막 사원... 죠제 사원으로 가보자.] 알베도 족 남자 : 이럴때 깁플 녀석... 어디에도... 류크 : 깁플 돌아오지 않았대. 유나 : 누지씨들과 함께 있는 건가. 파인 : 그렇겠지. 알베도 족 남자 : 우리들만으로 싸웠지만 위험하게 됐다. 상대가 기계와 융합해 버렸다. 류크 : 요약해서. 엄청나게 상황이 안좋은 것 같아. 유나 : 갈매기 단이 나설 차례네. ◎ 여기서 Mission Start! 사원의 마귀를 퇴치하라!(寺院の魔物を退治せよ!) 시련의 방 2층 건너편에 있는 보물상자에서 악세서리 리스트 밴드(リストバンド, Wristband)를 얻을 수 있다. 여기서는 혼트라는 마물이 나타나는데 죽음의 선고 공격을 하기 때문에 속전속결이 중요하다. 한번 걸리면 대체할 캐릭터도 없으므로... 시련의 방 2층에 올라가 보면 기도자의 방으로 통하는 문이 전기로 막혀 있는데 안쪽 5개의 대좌를 모두 조사하면 전투가 벌어지고 마지막 대좌를 조사하면 문의 전기가 사라진다. 기도자의 방으로 들어가 보면 이상한 모습의 익시온을 만나게 된다. 류크 : 소환수!? 파인 : 알베도 족의 기계와 융합했다고 그렇게 말했었잖아. 유나 : 어째서 이런 일이... 류크 : 터무니 없어... 이거. ◎ 익시온과의 전투이다. 녀석의 HP는 12380으로 이기면 1800길을 주며 번개 속성이다. 따라서 물 속성의 마법이 잘 듣는다. 헤이스트 마법을 자신에게 걸어 버리고 회피율도 매우 높기 때문에 마법으로 상대하는 것도 좋다. 익시온에게서는 악세서리 대쉬 슈즈(ダッシュ-ズ, Sprint Shoes)를 훔쳐낼 수 있으며 쓰러뜨리면 악세서리 소울오브사마사(ソウルオブサマサ, Soul of Thamasa)를 입수할 수 있다. 녀석을 쓰러뜨리면 Mission Complete! 보상으로 리절트 플레이트 철벽 방어(ゆるぎなき防御, Unwavering Guard)를 얻는다. 이후 기도자의 방에 나 있는 구멍을 조사하는데... 류크 : 또~ 구멍이야. 이 아래는 어떻게 되어 있는 걸까? 파인 : 내려가 보면? 류크 : 싫어! 절대로 싫어! 유나의 혼잣말 : 엄청... 엄청 깊어서. 설령 이 안에 모든 비밀들이 숨겨져 있다고 해도 절대로 다가가서는 안된다고... 자연스럽게 그런 기분이 들어. [그때 뒤에서 익시온이 일어나더니 폭발해 버린다.] 파인 : 위험해! 류크 : 응? 뭐? [그 충격으로 가운데에 있던 유나는 구멍 안으로 떨어져 버리고 만다.] 류크 & 파인 : 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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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계(異界) | ||||||||
[구멍으로 떨어지는 유나... 새하얀 세계가 펼쳐져 있다.] 유나 : 새하해... 티다의 목소리 : 들려? 유나 : 응. 티다의 목소리 : 아아... 들리는 거구나. 유나 : 어디에... 있는거야? 티다의 목소리 : 여기야. [동영상이 펼쳐진다. 가희의 옷을 입고 환광충이 떠도는 꽃밭에 누워있는 유나. 정신을 차려 보는데...] 유나 : 응? 뭐지? 티다의 목소리 : 간신히 만났네. 유나 : 정말로... 너인 거야? 슈인 : 나야. 슈인... 줄곧 기다리고 있었어. 렌. 유나 : 렌이 아냐. [슈인? 렌? 슈인이라는 남자는 유나를 향해 다가오고... 유나는 그런 그에게 등을 돌려 선다.] 슈인 : 저기 렌... 두 사람이 사라졌었는데 어째서인지 나 혼자 눈을 떴어. 혼자서 너를 찾아 스피라를 돌아다니면서 알게 됐어. 스피라는 전혀 변하지 않았어. 여전히 사소한 걸로 다투고 죽어가고 있어. 이미 1000년이 지났어도 진보를 하지 못한 거야. 그래서 결심한거야. 이런 덜떨어진 스피라도, 너를 지키지 못했던 나도 베그나간으로 흔적도 없이 없애 버리겠어. 다시 한번 둘이서 사라지자. 힘을 빌려줘... 렌. 유나 : 최악! 아앗. 들어오고 있어... 저기... 누구의 기분이야? 렌? [유나를 껴앉는 슈인... 동영상이 끝나고 누지와 깁플의 목소리가 들린다.] 누지 : 눈을 떠! 바라라이 : 끝이 멀지 않았어. [그러자 슈인의 모습이 바라라이로 바뀌면서... 슈인의 혼이 들어간 바라라이가 이계 너머로 사라진다.] 누지 : 파인에게 주도록 해. 결국 내가 발견한 건 이것 뿐이다. 깁플 : 나는 이것뿐. 유나 : 뭐야? 누지 : 유서야. 유나 : 에? 깁플 : 농담이야. 아무튼 파인에게 주도록 해. 유나 : 무슨 관계? 깁플 : 복잡하고 묘한 관계. 유나 : 기다려. 깁플 : 이쪽은 맡겨줘. 누지 : 너는 지상을 부탁한다. ◎ 누지와 깁플로부터 소중한 아이템인 아카기 스피어(アカギスフィア, Crimson Sphere) 2와 아카기 스피어(アカギスフィア, Crimson Sphere) 3을 받게 된다. 그리고 두 사람 역시 바라라이가 사라졌던 이상한 문 안으로 들어가 버린다. 슈인과 렌은 누구일까? 1000년 전의 사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슈인은 바라라이의 몸을 빌어 베그나간을 조종하여 스피라를 파괴하려고 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무튼 큰일... 이계의 꽃밭에 유나가 혼자 남아있다. 주위는 모두 깜깜할 뿐... 유나 : 무슨 일이 일어 나고 있는지 몰라서 의문 뿐이였어. 하지만 무엇보다. 왠지... 열받아! 사람이 곤란해하고 있는데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여긴 어디? 아~악! 외톨이네... ◎ 돌아다닐 수 있게 된다. 적당히 돌아다닌 후 화면이 어두워졌다가 밝아지고... 유나가 쭈그리고 앉는 시점에서 ○ 버튼을 누르면 반응을 보이게 된다. ○ 버튼은 4번까지 누를 수 있으므로 되도록 연타해서 티다의 환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이벤트를 반드시 봐 두도록 하자. 참고로 북미판에서는 ○가 아닌 X 버튼이다. 만일 이 이벤트를 보지 않았다면 이후 마지막 엔딩에서 진 엔딩이 나오지 않게 된다. ○ 버튼을 누르면 어디선가 익숙한 휘파람 소리가!?!? ???? : 휘익~ 유나 : 어디!? ◎ 휘파람 소리는 예전 티다가 유나에게 가르쳐 주었던 바로 그 휘파람 소리였다. 이때 티다의 것으로 보이는 환영이 나타나 빛으로 만들어진 계단을 통해 사라져 버린다. 유나는 환영을 쫓아가려 하지만 역부족... 진 엔딩을 보고 싶다면 이 이벤트를 반드시 봐두자. 이후 언더베벨에 쓰러져 있는 유나의 모습이 보인다. 구멍에 빠졌지만 무사히 지상으로 돌아온 것이다. 다치 : 유나 응답해. 유나 응답해. 유나 : 유나 돌아왔습니다. 모두 : 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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