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Story Level 5 - 마지막 전투... 그리고 엔딩... | ||||||||||||||||
◆ 베그나간(ヴェグナガン) | ||||||||||||||||
류크 : 여기부터는 더 앞으로 가면 이제 돌아갈 수 없어. 파인 : 근거는? 류크 : 감! 유나 : 으~응. 파인 : 나의 감도 그렇게 말하고 있어. [그때 베그나간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유나 : 움직이기 시작했다... [발판들을 건너가면서 베그나간으로 접근하자. 누지를 만나게 된다.] 누지 : 바라라이도 베그나간도 녀석의 지배하에 있다. 유나 : 슈인... 이군요. 누지 : 하지만 작전은 있다. 좋은 작전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파인 : 듣고 싶군. 누지 : 녀석은 누군가의 몸을 이용해서 행동한다. 그러니까... 바라라이를 쏜다. 류크 : 거짓말. 누지 : 운이 좋으면 죽지는 않겠지만 몸은 쓸 수 없게 되겠지. 슈인은 바라라이를 빠져나올 것이다. 그리고 나의 몸으로 돌아오겠지. 파인 : 너는 어떻게 되지? 누지 : 슈인과 함께 사라진다. 몸에 장치를 해두었다. 슈인과 함께 증발할 거다. 유나 : 역시... 파인 : 네가... 선장이지. 누지 : ...선장이니까. 유나 : 납득할 수는 있지만... 안됩니다. 누지씨의 작전은 안됩니다. 왜냐하면 2년 전의 우리들과 다르지 않으니까. 그때 우리들은 함께 싸워왔던 소환수들을 우리 손으로 쓰러뜨렸습니다.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으니까. 스피라을 구할 방법은 그것밖에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소중한 동료가 눈 앞에서 사라져가는 거... 어떤 기분인지 알아요?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었다. 어쩔 수 없었다. 납득하고 참고 각오하면서 받아들이자고 결심했어. 도망친다거나 외면한다거나... 그런 일은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하지만... 가슴이 뜨거워서... 괴로워져서... 기도자 : 미안해... 유나 : 모두들 칭찬해 줬어. 수고했다, 굉장해, 잘 했다 고. 그래... 셀 수 없을 정도의 미소에 나도 이끌려서... 미소짓게 됐어. 하지만 뒤돌아 보면... 있어야 할 사람들이 없어. 함께 기뻐하고 싶었던 사람이 없는 거야. 젝트의 목소리 : 어쩔 수 없다구. 유나 : 응. 어쩔 수 없어. 모든게 어쩔 수 없다는 게 주문같이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반복되고 있어. 그렇지만 전혀 들리지 않아. 소리를 지르고 외쳐 보기도 했지만... 후회만 남을 뿐이야. 젝트의 목소리 : 유나... 미안하다. 유나 : 이제 그런건 싫어. 누군가가 죽는다던가, 없어진다던가. 처음부터 정해져 있는 싸움은 싫은 거야. 누지씨가 진심이라는 건 잘 알겠습니다. 그 마음가짐을 저한테 넘겨 주세요. 누지 : 흥. 뭔가 작전이라도 있는 건가? 파인 : 빛? 유나 : 그건 마지막 수단. 그 전에... 저기, 류크. 아무리 굉장하다고 해도 베그나간은 기계지? 어떻게든 하면 부실 수 있는 거지? 류크 : 응... 아마도 그럴꺼야. 깁플 : 시작하기도 전에 생각하다니 너희들 답지 않은거 아냐? 누지 : 너희들... 루브란 : 얌전히 기다리는 것도 나답지 않은거지. 당신. 깁플 : 베그나간의 파괴는 가능해. 반드시, 분명, 절대로다. 왜냐하면... 류크 : 사람이 만든 기계니까! 유나 : 응. 주목!! 아무래도 녀석을 부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자 적의를 감지한 베그나간이 바로 요동을 친다.] 우노 : 와하하하하하! 화내고 있어. 화내고 있어. 사노 : 의외로 단순한 기계로군. 누지 : 하지만 슈인은? 유나 : 최후의 수단으로... 누지 : 호오. 유나 : 사랑! 깁플 : 정말이야? 누지 : 궁극의 환상이군. 유나 : 당연하죠! 우리들은 슈인에게 렌의 마음을 전하러 왔어요. 루브란 : 사랑이 전해지면 어떻게든 된다는 건가... 좋은 이야기로군. 나는 돕겠어. [바라라이의 몸에 붙은 슈인이 베그나간에 앉아 녀석을 조종하고 있다.] 파인 : 아... 저건!
[그러자 베그나간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일제히 퇴각! 스쳐도 사망이다~!] 젝트의 목소리 : 무슨 허세를 부리고 있는 거냐! 아론의 목소리 : 과거의 유물에 불과해! 브라스카의 목소리 : 유나에겐 동료가 있잖아. 유나 : 모두와 함께 싸우면 괞찮아! 분담해서 공격하자! 루브란 : 다리는 나한테 맡겨 둬! 깁플 : 우리들은 위다! 류크 : 그럼 우리들은 꼬리네! 유나 : 모두 가자! 누지 : 또 만나자. [왔던 길을 또 진행한다. 앞으로 가다 보면 베그나간의 꼬리와 만나게 된다.] 유나 : 아무튼! 류크 : 방해되는 꼬리를! 파인 : 없앤다. 브라스카의 목소리 : 두려워 하지 않아도 돼. 유나들이라면 할 수 있어. ◎ 베그나간의 꼬리와 전투이다. HP는 34200으로 이기면 3000길을 준다. 아이템 엑스포션(エクスポ-ション, X-Potion)을 주는데 앞으로도 베그나간 들은 싸워도 별 아이템을 주지 않는다. 물리 공격 이외에는 별로 위력적인 것이 없다. 참고로 맨 처음 플레이할 당시 큐소네코카미(キュ-ソネコカミ, Cat Nip)이고 뭐고 하나도 없던 필자는 오로지 유나의 스페셜 드레스피어로 끝까지 갔었다. 녀석을 쓰러뜨리면... 젝트의 목소리 : 흥. 이 정도로 당한다면 말이 안되지. 류크 : 웃싸. 파인 : 다음은? 류크 : 유나! 안 좋아! [한쪽에서 다리를 맡겠다던 루브란 단들이 고전하고 있다.] 우노 : 이제 도망가자구요, 아가씨. 루브란 : 내 발에 차이고 싶냐? 사노 : 살아서 돌아가게 된다면 언제라도. [루브란 단들에게 가보자. 이럴 꺼면서 왜 다리를 맡는다고 큰소리 쳤냐...] 루브란 : 뭐야~ 온거야. 여기는 양보해 줄게. 나는 남편을 도우러 갈거야! 유나 : 부탁해! 파인 : (전투에 돌입하면)루브란 들에게는 어려운 상대로군. 류크 : 녀석들을 대신해서... 유나 : 갈매기 단 등장! ◎ 베그나간의 다리와 전투이다. 윗쪽에 3개의 타렛(タ-レット)이 있는데 HP가 자그만치 300000... 물리 공격이 통하지 않는 녀석도 있기 때문에 저놈들은 무시하고 무조건 아래쪽의 다리면 때리자. 다리의 HP는 18220으로 금방 뭉갤 수 있다. 다리를 쓰러뜨리면 악세서리 미스릴 뱅글(ミスリルバングル, Mythril Bangle)을 입수한다. 전투 중에는 아론, 브라스카, 젝트의 목소리가 들려와서 여러 가지 힌트를 준다. 젝트의 목소리 : 옆구리의 저것은 검이 닻질 않아. 옆구리의 색을 잘 봐라. 아론의 목소리 : 녀석의 행동은 색깔로 알 수 있다. 브라스카의 목소리 : 빨간색은 물리공격, 노란색은 마법 공격, 초록색은 회복이다. 젝트의 목소리 : 눈치챘겠지만 옆구리를 공격하면 색깔이 바뀐다. 브라스카의 목소리 : 녀석의 행동을 예측하고 행동해라. 아론의 목소리 : 한계까지 공격을 막아내라. 녀석에게 밀리지 마라. [다리를 쓰러뜨리면...] 류크 : 다리... 해치웠어? 파인 : 어떻게든 되는 거군. 유나 : 위로 가자. [위로 가다보면 깁플들이 보인다.] 류크 : 저길 봐! 파인 : 그럼 먼저... [베그나간의 머리쪽으로 가까이 가면 쓰러져 있는 루브란 단들이 보인다.] 우노 : 아가씨를... 사노 : 부탁해... 유나 : 갈매기 단에게 맡겨 줘! [베그나간의 머리에 다가가면 깁플, 누지들이 있다. 이제 마지막이다.] 깁플 : 꽤 타격을 입혔 두기는 했는데... 파인 : 결정타는 맡겨 줘. 누지 : 부탁한다. [전투에 들어가면...] 유나 : 크네. 류크 : 꼭대기까지 왔다~ 파인 : 조금은 긴장해 달라구. ◎ 베그나간의 몸통과 전투이다. HP는 33040으로 양 쪽에 팔같은 것이 있는데 신경쓰지 말고 중앙의 코어만 집중 공격하자. 다른 곳을 공격하면 아론이나 젝트가 끼어든다. 베그나간의 몸통은 죽음의 선고를 걸어 오는데 한 번 걸리면 도리가 없다. 다만 유나의 스페셜 드레스피어로 해결했던 필자의 경우에는 모두 GUARD! 아론 : 발은 신경쓰지마. 어디를 노려야 하는지 알겠지? 젝트 : 조무래기에 신경쓰지마. 싸워야 되는건 코어다! 코어! 류크 : 부셨다~ 유나 : 슈인은? [녀석을 쓰러뜨리면...] 파인 : 다음은? 류크 : 에... 설마... 끝? 바라라이 : 바로 그거다. 누지 : 바라라이! 바라라이 : 그래! 모든 것은 끝이다! 류크 : 저쪽도 최후의 수단이야. 아론의 목소리 : 아니, 최후의 발악이다. 유나 끝내줘라. 유나 : 예. 모두 진정해. 이걸로 마지막이야! [베그나간의 머리에서 이상한 대포같은 것이 나온다. 헉...] 유나 : 슈인! 파인 : 모든것의 끝이라고? 류크 : 농담하지 말라고~ 슈인 : 자아~ 베그나간! 네가 세계를 끝내는 거다. ◎ 베그나간의 머리와 전투이다. 이것만 쓰러뜨리면 베그나간은 끝이다. HP는 38420으로 다하카에 비하면 엄청 쉽다. 역시 이기라고 만들어 둔 전투인 듯... 참고로 이 전투에서 전원이 전투불능 상태가 되어 Game Over가 되면 베그나간이 폭주하여 슈인의 바람 대로 스피라가 망해버리는 엽기적인 배드 엔딩을 볼 수 있다. 단, 동영상이 아닌 풀 폴리곤 영상이므로 너무 기대는 갖지 말고... 궁금한 사람들은 미리 세이브를 해 두고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전투중에 역시 젝트, 아론, 브라스카가 한 마디씩 거든다. 슈인 : 끝의 시작. 젝트의 목소리 : 녀석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끝이다. 연장전 없는 단판 승부다! 아론의 목소리 : 긴장은 금물이다. 차분하게 싸워라. 젝트의 목소리 : 좋아. 여기부터 대역전이다. 슈인 : 모두 사라지는 거다. 아론의 목소리 : 유나, 류크, 파인. 너희들의 시대를 지켜라! [녀석을 이기면...] 류크 : 이번에야 말로 끝인가? 파인 : 드디어 이야기를 할 수 있겠군. 유나 : 응. 전해줄거야. [유나는 드레스피어를 사용하여 가희의 옷으로 갈아입는다. 슈인은 그런 유나를 렌으로 착각한다.] 유나 : 슈인. 슈인 : 렌...? 유나 : 당신에게 전하고 싶어. 1000년 간 전하지 못한 말... 고마워. 마지막까지 같이 있어줘서... 기뻤어. 슈인 : 하지만 너를 구할 수 없어서... 유나 : 괜찮아. 이제 혼자서 슬퍼하지 말고... 잠들어... [슈인이 바라라이의 몸 속에서 빠져나와 유나에게 다가간다.] 슈인 : 사라져도 되는 거지? 둘이서... 아니야... 유나 : 기다려! 슈인 : 너는 렌이 아니야...! ◎ 유나에게 가까이 접근하던 슈인은 그녀가 렌이 아닌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폭주하고 만다. 슈인과의 전투에 돌입! FF X의 티다와 하는 짓은 물론 기술까지 완전히 똑같다. HP는 23850으로 티다의 오버 드라이브 기술에서 약간 변형된 것들을 사용한다. 테라·오브·자나르칸드(テラ-·オブ·ザナルカンド), 런&슬래시(ラン&スラッシュ), 스피닝 컷(スピニングカット), 포스 레인(フォ-スレイン) 등 짝퉁 기술을 사용하는데 위력이 만만치 않다. 전투 중에는 아래와 같은 대사가 오간다. 류크 : 어째서 알아주지 않는 거야? 파인 : 틀렸어. 마음을 닫고 있어. 유나 : 이제 그만해, 슈인! [슈인... 특수 기술을 쓸 때마다...] 슈인 : 각오하는 게 좋을 거다. 슈인 : 방해하지 마. 슈인 : 포기하라고. 슈인 : 없어져 버려라! 슈인 : 에에에이잇! 슈인 : 사라지는게 좋아. 슈인 : 1000년의 절망이다. 슈인 : 모든게 끝이다. 아론 : 방심하지 마라. 젝트의 목소리 : 결말을 지어! 브라스카의 목소리 : 유나, 신중히 해. 브리스카의 목소리 : 그를 막을 수 있는 건 유나들 뿐이다. 젝트의 목소리 : 이제 곧 끝난다! 아론의 목소리 : 유나, 끝내라. 브라스카의 목소리 : 유나, 이제 조금 남았다. [슈인을 쓰러뜨리면...] 류크 : 유나... 유나 : 슈인... [쓰러진 슈인... 왜 렌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거지?] 유나 : 슈인... 슈인 : 너희들이 뭘 안다는 거냐? [그때 유나의 드레스피어에서 렌의 모습이 나타난다.] 슈인 : 렌? ...렌. 렌 : 겨우 만났네. 슈인 : 응... 1000년이나 걸렸지만... 이것 밖에는... 렌 : 이걸로 좋아. 이제 충분해. 너의 기분만으로도 내 가슴은 가득해. 그러니까 이제 그만 둬. 돌아가자. 슈인 : ...괜찮은 거야? 렌 : 모든게 1000년 전의 일이잖아. 뒤돌아 본다고 해도 너무 먼 일이니까... 잠들어, 슈인. 언제나 함께... 새로운 노래 들려줄게. (유나들을 돌아보면서)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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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계의 심연(異界の深淵) | ||||||||||||||||
◎ 렌과 슈인은 사라져 버리고 Story Level 5 Complete! 유나, 류크, 파인은 이계의 심연의 꽃밭을 걷는다. 이때 조건을 만족시켰다면 ○ 버튼을 눌러보자. 어디선가 익숙한 휘파람 소리가 들리고 바하무트의 기도자가 나타난다. 기도자 : 고마워. 유나 : 천만에요. 기도자 : 저기... 들린거지? 그 사람을... 만나고 싶어? 유나 : 그 사람? 기도자 : 그래. 그 사람... 함께 걷고 싶어? ▶ 함께 걷고 싶어. ▷ 이대로 좋아. 기도자 : 약속은 못해. 하지만... 해볼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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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ルカ) | ||||||||||||||||
[루카의 스타디움에서 다시 돌아온 3명의 리더인 누지, 깁플, 바라라이가 연설을 한다.] 누지 : 언젠가 친구들과 함께 배에. 나를 지탱해 준 건 그런 마음이었다. 이윽고 많은 동료들이 모이고 새로운 배가 태어났다. 그게 청년동맹이다. 바라라이 : 신 에본당이라는 배에도 많은 사람들이 올라 탔다. 깁플 : 혼자서 표류하는게 불안해서 함께 모여 배를 타고 싶다고 생각한 녀석들이 많이 있었다. 뭐... 나도 그 중 한 사람이지만. 바라라이 :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도 동료가 있으면 쉽게 해낼 수 있다. 누지 : 배에 타는 걸로 손에 넣은 커다란 힘이다. 바라라이 : 하지만 힘을 쓰는 방법이 잘못 되어... 배와 배가 다투게 되어 버렸다. 누지, 바라라이, 깁플 : 모두 미안하다. 바라라이 : 그동안 잊고 있었다. 우리들은 태어났을 때부터 함께 큰 배에 타고 있었다. 스피라라고 하는 배에. 누지 : 이 배가 가는 길은 누구도 모른다. 하지만 확실한 건... 어디로 가든지 어떻게든 될거다. 우리들은 살아 있고 나기절은 계속되니까. 깁플 : 이번 사건으로 우리들은 모두 어떤 사람에게 신세를 졌다. 아아... 여러분도 알고 있는 그 사람이야! 실은 여기에 부르고 싶었지만... [유나는 루카의 항구에서 깁플, 누지, 바라라이의 배웅을 받는다.] 유나 : 제가 있을 장소에 돌아가겠습니다. [다시 루카의 스타디움으로 장면이 전환되고...] 깁풀 : 어딘가의 하늘에서 건강하게 지내고 있어. 이것이 그녀의 전언이다! [관중들이 환호하고 비공정 샐시어스가 하늘로 떠오른다. 타이밍 한번 기가 막히는군!] 아니키 : 갈매기 단. 다시 만날 그날까지!
[비공정의 갑판 위에서 유나, 류크, 파인이 거센 바람을 맞으며 올라가 있다.] 류크 : 좀 아깝지 않아? 굉장한 파티도 있었을 텐데... 파인 : 여기도 매일 매일이 파티잖아. 유나 : 좀더 높게~! 아니키 : 라~져! 유나 : 좀더 빨리~~!! 아니키 : 라~~져!! 유나 : 목소리가 작아~~~!!! 아니키 : 라~~~져!!! 유나의 혼잣말 : 여러 가지 일이 있었어. 앞으로도 분명 수많은 일이 있을테고... 나는 울거나 웃고 화낸 후에는 다시 웃으며 그렇게 변해갈꺼야. 그렇게... 그게 나의 멋진 이야기. 계기는 네가 찍혀 있었던 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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