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자나르칸드에서 | |
◆ 가가제트 산 ·기도자들(ガガゼト山·祈り子群) | |
◎ 가가제트 산 입구에서 보았던 돌기둥들이 양쪽으로 늘어서 있다. 그 중 왼쪽 돌기둥 뒤에 숨겨진 보물상자가 있는데 조사하면 키마리의 궁극 무기 1단계 봉인을 풀 수 있는 아이템인 목성의 인(木星の 印, Jupiter Crest)을 입수할 수 있다. 좀 더 진행하면 물기둥과 벽에 박혀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유우나 : 앗!? 와카 : 뭐야 이건!? 유우나 : 기도자님이야. 소환되어 있어…… 누군가가 소환했어…… 이 기도자님들에게서 힘을 빼내고 있어. 류크 : 이렇게 많이? 루루 : 엄청난 힘이야. 대체 누가…… 무슨 짓을? 류크 : 저기, 뭔가 알고 있는 거지? 말해줘! 아론 : 타인의 지식에 의존하지 마라. 무엇을 위한 여행이냐. 류크 : 유우나의 목숨이 걸려 있잖아! 티다 : 아니…… 아론의 말이 맞아. 류크 : 뭐? 이건 우리…… 나의 이야기니까. (벽을 만지자) 우와!? [ 갑자기 기절해 버리고 만다. 깨어나 보니 자나르칸드? 근처의 문으로 들어가자. ] 티다 : 응? 기도자 : 어서 와. 티다 : 너…… 기도자 : 베벨에서 만났어. 기억나? 티다 : 아…… 그래. 기도자 : 하지만, 그게 처음은 아니었지. 너를 예전부터 알고 있었어. 아주, 아주 예전부터. 티다 : 나도…… 알고 있는 것 같아. 여기는? 기도자 : 이상한 말을 하네. 너의 집이잖아? [ 갑자기 한 쪽에서 와카와 류크의 모습이 보인다. ] 와카 : 어떻게 된 거야, 어이!? 류크 : 저기, 일어나라니까~! 티다 : 혹시…… 모두 꿈 아냐? [ 소년이 다시 나타난다. ] 기도자 : 맞아. 티다 : 꿈!? 장난치지 마. 꿈이나 꿀 시간 없단 말이야. 기도자 : 틀렸어. 너는 꿈을 꾸고 있는 게 아니야. 네가 꿈이야. 티다 : 응? 무슨 말이야, 그게. [ 소년이 밖으로 나간다. 따라 나가 소년에게 다가가자. ] 기도자 : 옛날, 큰 전쟁이 있었어. 티다 : 아아…… 기계의? 기도자 : 응, 자나르칸드와 베벨이 싸웠지. 처음부터 승부는 결정 났었어. 베벨의 군대는 모두 기계…… 자나르칸드의 소환사들은 힘없이 쓰러졌지. 자나르칸드는 멸망할 수밖에 없었던 거야. 그래서…… 모습만이라도 남겨놓으려 했던 거야. 티다 : 뭘…… 했는데? 기도자 : 살아남은 소환사, 그리고 시민들 모두…… 기도자가 되었어. 소환을 하기 위해. 티다 : 소환……이라니, 『신』!? 기도자 : 아니야…… 여기야. 잠들지 않는 도시, 자나르칸드. 티다 : 뭐? 기도자 : 기도자들의 꿈을 한데 묶어서 도시의 추억을 소환했어. 건물 하나하나는 물론 마을에 살았던 사람들까지. 티다 : 사람이라니…… 그것도 꿈이란 말이야!? 나……도? [ 서서히 밝혀져 가는 티다의 진실. 티다가 꿈이라는 거냐? ] 기도자 : 너는 기도자들의 꿈. 너의 아버지와 어머니도 모두, 모두…… 꿈. 기도자들의 꿈이 사라지면…… [ 자나르칸드가 뒤틀려 간다. ] 티다 : 그만해. 꿈이든 뭐든 좋아. 나를…… 없애지마. 기도자 : 줄곧 꿈만 꿨더니…… 왠지 지쳤어. 너랑, 너의 아버지라면 우리를 잠재워 줄 수 있을까? 너와 아버지는 『신』과 접촉했어. 스피라를 둘러싼 죽음의 나선, 그 중심에 있는 『신』과 말이야. 티다 :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기도자 : 너희는 이제 단순한 꿈이 아니야. 유우나 : 부탁이야, 눈을 떠! 기도자 : 조금 더, 달려봐. 너라면, 꿈을 끝낼 수 있는 꿈이 될 수 있을지도 몰라…… [ 소년이 사라져 간다. 그리고는 잠에서 깨어나는 티다. ] 유우나 : 괜찮아? 다행이야…… 류크 : 정말…… 엄청 걱정했잖아-! 루루 : 괜찮아? 티다 : ……응. 유우나 : 왜……그래? 티다 : 아무것도 아니야. 정신을 잃고, 꿈을 꾸었어. 모두의 목소릴 듣고…… 눈을 떴어. 잠도 잤겠다, 기력 충전! 그럼 가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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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가제트 산·등산 동굴(ガガセト山∈山洞窟) | |
◎ 다크푸딩, 베히모스 등 강한 적들이 많이 나온다. 엄청난 크기의 다크푸딩(ダ-クプリン, Dark Flan)은 물리 공격이 잘 통하지 않으므로 포획하기가 힘들 것이다. 아론의 아머 브레이크(ア-マ-ブレイク, Armor Break)를 사용하면 높은 확률로 방어구를 깨뜨릴 수 있어 정상적인 피해를 줄 수 있으니 활용하자. 세이브 스피어가 있는 곳에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동굴 속 호수가 나타난다. 호수 저편으로 가기 위해서는 수영을 해야 하는데 티다, 와카, 류크만 활동이 가능하다. ▷ 등장 몬스터 ◁ ① 베히모스 : HP 는 23000 으로 약점 속성은 없으며 쳐올리기 공격이 매우 위력적이다. ② 만드라코라 : HP 는 31000 으로 독에 유의하면서 파이가 등 화염 속성으로 상대하자. ③ 오토 커맨더 : HP 는 3700 으로 훔치기나 강탈로 즉사시킬 수 있다. ④ 니즈헥 : HP 는 2000 으로 블리자가 등 빙 속성 공격이나 아론 등의 관통 무기로 상대하자. ⑤ 밴더스내치 : HP 는 1800 으로 파이가 등 염 속성 공격이나 티다로 상대하자. ⑥ 아수라 : HP 는 17000 으로 파이가 등 염 속성 공격으로 상대하자. HP 가 어느 정도 줄어들어 양 팔을 들어올렸을 때 공격하면 강력한 반격을 해오므로 주의하자. ⑦ 다크 푸딩 : HP 는 12800 으로 모든 속성 반감에 물리 공격도 잘 통하지 않는다. 아론의 아머 브레이크로 방어구를 깨뜨린 후 공격하자. 키마리의 용검 특수기를 사용하면 적의 기술 화이트 윈드를 배울 수 있다. ⑧ 아리만 : HP 는 2800 으로 와카로 상대하자. ⑨ 그렌델 : HP 는 9500 으로 염 속성에 강하다. 아론이나 키마리의 관통 무기로 상대하자. 와카 : 이쪽은 우리가 나설 차례로군. 루루 : 물속에서 무슨 일이 생겨도, 세 명이서 헤쳐나갈 수밖에 없어. 위험해지면 곧장 돌아오고. 와카 : 오우! 유우나 : 무리하지 마. ▷ 등장 몬스터 ◁ ① 아케오로스 : HP 는 5100 으로 공격하면 차지하는데 3회 차지 후 강력한 공격이 오므로 주의하자. 뇌 속성이 약점이다. ② 스플래서 : HP 는 400 으로 독에 주의하자. ③ 레이징 스파이크 : HP 는 10000 으로 뇌 속성이 약점이며, 물리 공격이 매우 강력하다. ◎ 물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물고기 3종류는 모두 포획이 가능하다. 녀석들을 충분히 포획하면서 건너편으로 헤엄쳐 가면 멀리서 무언가가 돌아가고 있는데 와카로 블리츠 볼을 던져 중심부를 맞춰야 한다. 만일 일정 횟수 이내에 맞추면 보물상자에서 Lv.1 키 스피어를 얻을 수 있다. 성공 후 세이브 스피어가 있던 곳으로 돌아오자. ◎ 전진하면 또 다른 호수가 나온다. 들어가 보면 물 속에 녹색, 하늘색, 주황색의 구멍이 있는데 각각 류크, 와카, 티다가 구멍속에 들어가야 한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누가 어떤 색깔의 구멍에 들어가야 하는지는 바로 알 수 있다. 그 색깔들은 스피어 반의 색깔들인 것이다. 따라서 류크는 녹색, 와카는 주황색, 티다는 하늘색 구멍으로 들어가면 된다. 동굴 속에서의 퍼즐은 모두 풀었다. 지금까지 갈 수 없었던 곳이 열렸을 테니 돌아다니면서 보물 상자를 열어 아이템을 획득하자. 리턴 스피어, 유우나의 방어구인 회복의 반지, 와카의 방어구인 핀치 서포트를 입수할 수 있다. 가가제트 산을 나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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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가제트 산·산정 부근(ガガゼト山·山頂付近) | |
아론 : 슬슬…… 올 거다. 소환사의 힘을 시험하기 위해 녀석이 마물을 풀었다. 유우나 : 누가…… 말이죠? 아론 : 유우나 레스카다. 유우나 : 유우나 레스카 님!? 아론 : 자나르칸드에서 강한 소환사를 기다리고 있어. 유우나 : 살아…… 계신가요? 아론 : 마이카나 시모어와 같다. 유우나 : ……그렇군요. 아론 : 겁먹었나? 유우나 : 아니요. 이제 아무것도 무섭지 않아요. 아론 : ……역시 브라스카의 딸이군. 유우나 : 마지막까지 그러자고 결심했어요. [ 동굴을 빠져 나가면 성지의 가디언이라는 용이 덤빈다. 유우나레스카의 환영 선물인가? ] ▷ 등장 몬스터 ◁ ① BOSS 성지의 가디언 : HP 는 40000 으로 브레이크 류로 녀석의 능력을 떨어뜨린 후 헤이스가, 프로테스 등으로 주력 3인을 방어하자. 물리공격 외에도 각종 상태이상 공격을 유발하는 포톤 윙이라는 공격을 하는데 치료를 소홀히 하면 위험해 질 수 있다. 소환수의 오버 드라이브나 캐릭터들의 오버 드라이브를 사용하면서 HP를 떨어뜨리다 보면 자신에게 리제네나 케알가를 사용하는데 녀석에게 리플렉(リフレク, Reflect)을 사용하면 반사되어 아군의 HP가 회복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류크 : 저기! 좀 쉬면 안 돼? 아론 : 쉴 필요 없어. 이제 곧 정상이다. 류크 : 이제 곧 정상이니까 쉬자는 거잖아! 생각할 시간 조금밖에 없다고. 유우나 : 류크…… 류크 : 됐어, 걸으면서 생각할 테니까. 와카 : 어이, 왜 그래. 가자고. 티다 : 정말…… 이제 다 왔구나. 와카 : 드디어 여기까지 와버렸군…… 티다 : (아론에게) 뭐가 이상해? 아론 : 예전의 나와 같아서. 그때…… 자나르칸드에 가까워질수록, 나도 흔들렸었지. 도착하면 브라스카는 궁극 소환을 얻고…… 『신』과 싸우고, 죽는다. 여행을 처음 떠날 때부터 각오했던 일이었는데…… 정작, 그때가 닥쳐오니까 무서워지더군. 와카 : 뭐랄까…… 뜻밖이네요. 전설의 가드도 망설인 적이 있다니까…… 아론 : 뭐가 전설인가? 그때의 나는 그냥 애송이였어. 딱 너 정도의 나이였지. 뭔가 바꾸어 보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 그것이…… 나의 이야기다. [ 앞으로 조금 나아가면. ] 티다의 혼잣말 : 1000년 전에 멸망한 도시.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었던 거리. 유우나의 여행 목적지. 내 이야기의, 마지막 장일지도…… 여러 생각이…… 떠올랐다가 사라져갔다. 입밖에 나오지 못한 채…… 그저 지나쳐갔다. 류크 : 다들 정말 괜찮은 거야!? 그곳에 도착하면 유우나는…… 유우나 : 류크의 마음은 정말 고마워. 하지만 이제, 돌아갈 순 없어. 류크 : 돌아가자는 말은 하지 않아. 하지만, 생각해 보자고! 유우나를 구할 방법 생각해 보자! 유우나 : 생각하면…… 혼란스러워질 수도 있어. 류크 : 유우나…… [ 유우나가 품에서 스피어를 떨어트린다. ] 유우나 : 고마워, 류크. 정말 좋아해. 류크 : 싫어, 유우나. 그런 말 하면 싫어…… 유우나 : 시드 씨한테 안부 전해줘. 류크 : 싫어, 직접 말해. 유우나 : ……부탁할게. 류크 : 그런 말 하지 마…… 다시는 못 만날 것 같아서 싫어! 유우나 : 키마리, 가자. [ 유우나가 떨어트린 스피어를 조사하면 티다가 주워 귀를 기울여본다. ] 유우나 : 아론 씨. 키마리한테 들었어요. 저를 베벨에서 데리고 나오라는 아버지의 말…… 키마리에게 전해준 사람은 아론 씨 맞죠? 언젠가 꼭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만나게 되어서 기뻐요. 저를 위해 가드까지 해주시고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아니…… 그 보답은 『신』을 쓰러트리는 것. 그렇죠? 네, 저는 『신』을 쓰러트릴 거예요. 여러분이 이것을 봤을 때 『신』은 이제 없겠죠. 그리고…… 나도. 그러니까 지금 말해 두려고요. 아론 씨, 고맙습니다. 유우나 : 키마리…… 처음 만났던 날, 기억나? 내가 일곱 살 때였지. 아버지가 『신』을 쓰러트리고 베벨이 떠들썩했었지…… 다들 아버지를 칭찬해줘서…… 마치 내 일처럼 기뻤었어. 하지만, 밤이 되고 나서야 생각했어. 『신』을 물리쳤지만 아빠는 이제 세상에 없구나. 나는 이제 혼자구나, 하고. 잠이 오지 않아서, 그대로 거리에 나와 축제 분위기에서 빠져나와…… 베벨의 긴 다리에 서서 혼자서 바라봤어. 아빠를 배웅했던 다리에서 아빠가 싸웠던 평원을. 그때 키마리가 나타났어. 브라스카의 딸을 찾고 있다고 말했었지? 처음엔…… 무서웠어. 하지만, 금방 알았어. 다정한 사람이란 걸. 어린 아이랑 말하는 게 익숙하지 않았던 거지? 제가 브라스카의 딸이에요 하고 대답했더니…… 베벨에서 가장 먼 곳으로 나를 데려가 준다며…… 이것은 죽어 가던 자가 남긴 말이라며. 나, 울어 버렸잖아. 그때말이지, 아빠가 진짜 돌아가셨구나…… 이제 못 만나는 걸 알았으니까…… 키마리, 아무 말 없이 꼭 안아 주었어…… 비사이드에 도착해서도 나 울었지 아마. 나를 사원에 맡기고 키마리, 마을을 떠나려고 했잖아. 나는 가지 말라고, 울고불고 매달렸고 그 후로, 계속 내 옆에 있어 줬어…… 키마리…… 정말, 고마워. 부러진 뿔, 난 좋아. 유우나 : 와카 씨, 루루. 비사이드에서 살았던 날들 절대 잊지 않을게. 채프 씨와 3명이서 잘 놀아주었지. 그래서 나 항상 잘 지낼 수 있었어. 소환사가 되겠다고 말했을 때 그렇게 반대했었는데…… 죄송해요. 언젠가, 사과하려고 했었어. 그치만, 반대했을 때 매우 기뻤어. 나를 걱정해 주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진짜 오빠와 언니가 생긴 것 같았어. 아니. 진짜 친오빠와 친언니라고 생각하고 있어. 이상한가? 블리츠를 하는 와카 씨, 좋아해. 툭하면 화를 내는 루루. 아무리 화를 내도, 좋아해. 유우나 : ……그리고. 신입 가드 씨. 자나르칸드 에이브스의 에이스. 너는…… 네가…… 그게…… 너랑…… 만나서 기뻤어. 아직, 만난 지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지만…… ……이상해. 이런 건가 하고 생각했어. 그건, 상상했던 것보다 매우 멋진 기분…… 멋지지만…… 힘들어. 으음…… 뭐랄까. 말로는 잘 못하겠어. 아무튼, 만나서 기뻐. 그래서 힘든 걸까…… 너랑 헤어질 걸 생각하면…… ……무서워. 좀 이상한데…… 여기, 다시 찍어야겠다. 에 그러니까…… [ 미헨 가도 여행공사 앞에서 유우나는 이것을 녹음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 티다 : 뭐 하고 있어? ◎ 티다가 나타나자 스피어를 감추는 유우나. 그러니까 이것은 일종의 유언이다. 앞으로 나아가면 일행의 눈앞에 드디어 자나르칸드가 펼쳐진다. 폐허가 된 채로... 티다의 집은 어디에도 없는 것이다. 이제 오프닝의 석양을 뒤로 한 그 장면이 시작된다. 같은 장면이지만 오프닝 때와는 또 다른 묘한 기분이 들 것이다. 그리고 언덕에 올라선 티다의 한 마디... 티다의 혼잣말 : 마지막일지도 모르잖아? 그래서 전부 말해두고 싶어. [ 밤이 되자 모닥불 앞에서 티다가 신나게 이야기하고 있다. ] 티다 : 저기, 좀 더 많은 일이 있었잖아? 그러고 보니, 그때도…… 누구, 뭐 없어? 유우나 : 저기 말이야. 티다 : 왜? 유우나 : 추억담은…… 이제…… 그만. (모두가 무기를 챙겨들고)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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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나르칸드 유적·프리웨이 자취(ザナルカンド遺跡·フリ-ウェイ跡) | |
[ 휴식을 취하고 드디어 궁극 소환으로 향하는 일행! 묘한 분위기의 자나르칸드다. ] ▷ 등장 몬스터 ◁ ① 베히모스 : HP 는 23000 으로 약점 속성은 없으며 쳐올리기 공격이 매우 위력적이다. ② 만드라코라 : HP 는 31000 으로 독에 유의하면서 파이가 등 화염 속성으로 상대하자. ③ 다크 푸딩 : HP 는 12800 으로 모든 속성 반감에 물리 공격도 잘 통하지 않는다. 아론의 아머 브레이크로 방어구를 깨뜨린 후 공격하자. 키마리의 용검 특수기를 사용하면 적의 기술 화이트 윈드를 배울 수 있다. ④ 아리만 : HP 는 2800 으로 와카로 상대하자. ⑤ 그렌델 : HP 는 9500 으로 염 속성에 강하다. 아론이나 키마리의 관통 무기로 상대하자. [ 가는 길의 보물상자에서 럭키 스피어를 얻는다. ] 와카 : 이계……같군. 아론 : 비슷한 셈이지. [ 가는 길의 보물상자에 멘탈 아머가 있다. 사원 입구에 승려가 있다. ] 승려 : 긴 여정을 걷는 자여. 이름을 말하다. 유우나 : 소환사 유우나입니다. 비사이드에서 왔습니다. 승려 : 얼굴을…… 그대가 걸어온 길을 보여주게. 좋다. 수많은 노력을 한 듯하군. 유우나 레스카 님도 그대를 환영할 것이다. 가드들 역시 유우나 레스카 님이 계신 곳으로 향하도록 하라. 유우나 :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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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본 돔(エボン=ド-ム) | |
[ 유난히 많은 환광충이 떠다니고 있다. 들어가자 마자 환영같은 것이 나타난다. ] 환영 : 스피라의 구원을 위해서라면 목숨 따위 기꺼이 내놓겠습니다. 가드로서 이보다 더한 명예는 없습니다. 그러니, 욘쿤 님…… 반드시 『신』을 쓰러트려 주십시오. 류크 : 뭐야? 방금 그거 뭐야~? 아론 : 예전에 이곳을 찾아왔던 자다. 루루 : 욘쿤 님이라 했지…… 그 사람, 대소환사님의 가드!? 아론 : 환광충으로 가득한 이 돔은 거대한 스피어와도 같다. 추억을 간직하여 남기지. 언제까지나…… ▷ 등장 몬스터 ◁ ① 영식 호법기사 : HP 는 42300 으로 약점 속성은 없으며, 관통 무기로 상대하거나 브레이크 계열로 약화시킨 후 공격하자. 포획할 수 없는 적이다. ② 철기 11형 : HP 는 6200 으로 염, 수 속성이 약점이다. 키마리가 용검을 사용하면 적의 기술 돌려 차기를 배울 수 있다. 포획할 수 없는 적이다. ③ 암룡 97형 : HP 는 3700 으로 염, 수 속성이 약점이다. 뒷쪽에 있을 때에는 근접 공격이 불가능하니 전방의 적을 처치한 후 상대하자. 포획할 수 없는 적이다. ④ 영당 승병 : HP 는 3300 으로 좀비이며 성수를 훔칠 수 있다. 포획할 수 없는 적이다. ⑤ 영당 승병 : HP 는 3300 으로 좀비이며 성수를 훔칠 수 있다. 포획할 수 없는 적이다. ◎ 이곳에서 만날 수 있는 좀비가 된 승병들로부터는 성수를 훔칠 수 있는데 앞으로 있을 보스전에서 유용하게 쓰이므로 넉넉히 훔쳐두자. 또한 영식 호법기사를 쓰러뜨리면 Lv.1, 2, 3 키 스피어를 얻을 수 있다. 가는 길의 보물상자에 10000GIL을 얻을 수 있다. 좀 더 진행하다 보면 어린아이와 여인의 환영이 나타난다. 소년 : 싫어! 싫어, 어머님! 어머님이 기도자가 되다니! 여인 : 이 방법 밖엔 없단다. 나를 소환하여 『신』을 쓰러트리거라. 그렇게 하면, 모두 너를 받아줄 거야. 소년 : 다른 사람은 아무래도 상관없어! 어머님만 있어 주면, 아무것도 필요 없어! 여인 : 나에겐, 이제 시간이 없단다…… 와카 : 어이, 지금 건…… 류크 : 시모어? ◎ 가는 길의 보물상자에서 프렌드 스피어를 얻을 수 있다. 길을 따라 진행하다 보면 브라스카와 젝트, 아론의 환영이 나타난다. 티다 : 앗…… 젝트 : 저기, 브라스카. 그만 둬도 돼. 브라스카 : 마음만 받아두지. 젝트 : ……알았어, 알았다고, 더 이상 말 안 할게. 아론 : 아니, 저는 몇 번이고 말하겠습니다! 브라스카 님, 돌아갑시다! 당신이 죽는 건…… 싫습니다…… 브라스카 : 자네도 이미 각오했던 일이 아닌가? 아론 : 그때는…… 머리가 어떻게 됐었습니다. 브라스카 : 나를 위해 슬퍼해 주는 건 고맙지만…… 나는 슬픔을 없애고자 가는 것이야. 『신』을 쓰러트리고 스피라를 뒤덮은 슬픔을 없애기 위해. 이해해 주게, 아론. ◎ 도중에 보물상자에서 운 스피어를 얻을 수 있다. 길 끝으로 가면 브라스카 일행의 환영이 나오고, 에본 돔의 시련의 방이다. 공략법은 홈페이지의 Tip을 참고해도 좋다. 젝트 : 혹시, 이 앞은 시련인가? 브라스카 : 아마도. 젝트 : 짜증나는군…… 여기까지 와서 또? 난 환영의 불꽃이라도 팡팡 터트려 주는 줄 알았다고. 브라스카 : 불꽃놀이는 내가 『신』을 쓰러트린 후에 해도 늦지 않아.
▷ 등장 몬스터 ◁ ① BOSS 마천의 가디언 : HP sms 52000 으로 주위에 6개의 문양이 그려진 발판이 있는데 캐릭터의 트리거 커맨드를 이용하면 다른 쪽 발판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마천의 가디언은 물리 공격을 받으면 100% 반격하는데, 정면 3개의 발판에 있는 캐릭터에게 전체가 대미지를 받게 된다. 따라서 오밀 조밀 붙어 있다가는 회복하느라 정신이 없다! 반드시 발판 하나 건너 한 명, 정 삼각형의 형태로 캐릭터를 배치하도록 하자. 버서크 상태이상 공격을 해 오는데 걸렸다 싶으면 바로 만능약으로 치료해 주자. 만일 3명 모두 걸렸다면 이길 확률은 급격히 낮아진다. [ 마천의 가디언을 처치하면. ] 아론 : 유우나…… 도착했다. 유우나 : 궁극 소환……이군요. 아론 : 가라. 유우나 : 네. 젝트 : 아앙? 궁극 소환이 없다고!? 유우나 : 아론 씨! 모두 이쪽으로 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