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티다는 과연 누구인가? | |||||||||
화려한 도시 자나르칸드에서 신을 통하여 스피라로 오게 된 티다. 어떻게든 자나르칸드로 돌아가려고 애쓰지만 결국에는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렇다면 티다는 과연 누구이길래? 이것을 설명하려면 자나르칸드가 무엇인지 부터 알아야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살아가는 자나르칸드... 그러나 자나르칸드는 현실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꿈으로 이루어진 도시입니다. 이노리고라 불리우는 꿈을 꾸는 자들 의해 생겨난 가상의 도시인 것이지요. 먼 옛날 자나르칸드와 베베르 사이에서 커다란 전쟁이 있었습니다. 자나르칸드의 소환사들은 기계를 사용하는 베베르의 군대 앞에서 모두 쓰러져 버렸지요. 패한 자나르칸드에서 살아남은 소환사와 도시의 사람들 전부가 이노리고가 되어 자신들의 마지막 꿈을 담아 하나의 거대한 도시를 소환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자나르칸드... 따라서 자나르칸드에서 살고 있던 티다 역시 꿈인 것이죠. 그렇다면 어째서 티다는 스피라로 오게 된 것일까요? 그리고 의문의 사나이인 아론은 대체 누구인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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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론, 젝트, 브라스카 그리고 티다... | |||||||||
아론은 스피라의 사람입니다. 그는 대 소환사인 브라스카의 가드였지요. 10년전 스피라로 오게 된 티다의 아버지이자 자나르칸드의 유명한 블리츠 볼 선수인 젝트는 가족이 있는 자나르칸드로 다시 돌아가기 위하여 아론, 브라스카와 함께 여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티다와 마찬가지로 자나르칸드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브라스카의 가드가 되어 신을 물리치기 위하여 여행을 하게 됩니다. 젝트의 꿈은 티다를 멋진 블리츠 볼 선수로 만들어 주는것, 하지만 자나르칸드로 돌아갈 수는 없게 되었으니 스피라에서나마 의미있는 일을 해보자는 생각에서 였지요. 브라스카는 유우나의 아버지이자 대소환사 입니다. 10년전 그는 젝트와 아론, 두 가드와 함께 신을 물리칠 궁극소환을 손에 넣기 위하여 여행을 떠납니다. 에본의 성지인 폐허가 된 자나르칸드에서 유우나레스카를 만났지만 유우나레스카로부터 뜻밖에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궁극소환을 얻으려면 가드 중 한명이 궁극 소환의 제물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었지요. 젝트는 자신이 궁극소환의 제물이 되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아론은 그렇게 되면 신은 계속 부활하게 되며 브라스카와 젝트의 희생은 의미 없어 지는 것이라며 반대하지요. 그러나 젝트는 결국 궁극소환의 제물이 되어 신을 물리치고 에본=쥬에 의해 자신이 신이 되어 버립니다. 물론 브라스카는 "궁극소환을 하게 되면 소환사는 죽게 된다."라는 공식에 의해 죽음에 이르게 되고... 신이 되어버린 젝트는 이미 죽은 몸이 된 아론에게 한가지 부탁을 합니다. 자나르칸드에 있는 자신의 아들, 티다를 부탁한다는 말이었지요. 스피라에서 자나르칸드는 보통 사람은 오갈 수 없는 너무나 먼 곳이지만 죽은 몸인 아론은 자나르칸드로 가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아론은 신이 되어버린 친구와의 마지막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자나르칸드로 오게 됩니다. 신은 스피라와 자나르칸드를 이어주는 연결 통로와 같은 것이기 때문에 아론은 젝트의 도움을 받아 자나르칸드에 올수 있었던 것이구요. 이렇게 하여 티다는 젝트와의 약속을 지키려는 아론에 의해서 신이 자나르칸드를 습격한 바로 그날밤 신을 통하여 스피라로 오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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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젝트가 신이 된 이유는? | |||||||||
어째서 젝트는 신이 되어버린 것일까요? 앞서 설명에서 신을 쓰러뜨릴 수 있는 방법은 소환사의 궁극소환 뿐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소환사의 최종적인 임무는 신을 쓰러뜨리는 것. 유우나의 아버지인 브라스카 역시 스피라의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신을 쓰러뜨리려는 사명을 가지고 여행을 하게 되지요. 물론 브라스카는 신을 쓰러뜨렸습니다. 하지만 젝트는... 이 모든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에본=쥬에 관하여 먼저 알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소장하고 있는 책에 따르면 에본=쥬는 유우나레스카의 아버지인 것 같습니다. 에본=쥬는 과거에 소환사 였습니다. 너무나 위대한 소환사였지만 지금은 생각하는 능력을 잃어버린 채 소환만을 계속하고 있는 존재가 되어 버렸지요. 악의도 선의도 없이 영원히 꿈만을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에본=쥬는 자신을 지키기 위하여 신이라는 갑옷을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그 갑옷이 사라지면 새로운 갑옷을 만들기 위하여 다른 존재를 이용, 신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과거에 위대한 소환사였던 유우나레스카는 남편인 제이온과 함께 신을 없앨 궁극소환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남편을 궁극 소환의 제물로 하여 신을 죽이고 자신도 역시 죽게 되지요. 물론 신은 죽었지만 에본 쥬는 궁극 소환의 매개체였던 제이온을 다시 자신의 갑옷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새로운 신이 만들어지기 까지는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그 기간동안 스피라는 평화로운 세계가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에본=쥬가 있는 한 언젠가 신은 부활하게 되어 있었지요. 브라스카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젝트를 이용하여 궁극소환으로 신을 없애고 자신은 죽게 되지만 에본=쥬는 젝트 속으로 들어가 그를 신으로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에본=쥬는 스피라를 없앨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아니, 가질 수도 없습니다. 다만 자신을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신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스피라의 사람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가져다 주게 되는 것이지요. 유우나 일행도 여행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오직 궁극소환을 얻어 신을 없애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었지요. 그러나 유우나레스카를 만나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유우나 일행은 궁극소환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 희생만을 낳는 것이라 생각하고 궁극소환의 이노리고인 유우나레스카를 없애게 됩니다. 유우나레스카 역시 오래전 궁극소환으로 죽은 몸, 영혼만이 스피라에 남아 있던 존재였지요. 유우나는 유우나레스카를 없애고 그녀의 영혼을 이계로 보냅니다. 이제 궁극소환의 근원이 사라졌습니다. 만일 유우나 역시 브라스카와 마찬가지로 궁극소환을 얻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도 궁극소환의 매개체로는 티다가 되었을 것이고 궁극 소환수가 된 티다는 신이 된 젝트를 쓰러뜨렸겠지요? 궁극소환의 결과 유우나는 죽게 되고 에본=쥬는 갑옷을 만들기 위해 티다를 신으로 만들어 버렸을테죠. 이렇게 되면 이야기는 끝나지 않게 됩니다. 유우나레스카를 쓰러뜨린 일행은 모든 일의 근원인 에본=쥬를 없애기로 합니다. 신의 몸 안으로 침투한 일행은 젝트를 쓰러뜨린 후 에본=쥬가 또다른 갑옷을 만들지 못하도록 이제까지 모아온 소환수를 모두 소환하여 죽입니다. 그리고 갑옷을 만들 수 있는 존재를 잃어버린 에본=쥬를 없애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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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젝트가 티다를 스피라로 부른 이유는? | |||||||||
젝트는 아론에게 자신의 아들인 티다를 스피라로 데려 오도록 부탁합니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물론 아들을 보고 싶어서 그런 것이기도 하겠지만... 그것은 바로 젝트가 티다에게 죽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신이 된 젝트는 자신의 죽음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티다가 있는 곳이면 나타나서 과거의 어렴풋한 기억들을 남기고 사라집니다. 젝트가 원했던 것... 그것은 바로 티다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결국... 이루어 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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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티다가 자신의 아버지인 젝트를 싫어한 이유는? | |||||||||
게임 초반부터 티다는 자신의 아버지인 젝트를 매우 싫어합니다. 왜일까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티다의 어머니는 남편인 젝트와 너무나 사이가 좋았습니다. 어린 티다는 어머니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싶었지만 어머니는 항상 아버지만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티다가 어렸을 때 젝트는 바다로 훈련을 떠났다가 행방불명 되고 맙니다. 그 때문에 티다의 어머니는 시름시름 앓다가 결국 죽고 말지요. 티다는 어머니의 죽음이 모두 아버지인 젝트의 탓이라 생각하고 그를 미워하는 마음만을 키우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티다는 젝트를 미워하는 마음이 자신의 잘못임을 깨닫게 되고 아버지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됩니다. 겨우 아버지를 이해하게 되었는데 그런 젝트를 쓰러뜨려야 한다니... 티다의 아픔 또한 얼마나 클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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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루루와 와커, 그리고 채프... | |||||||||
와커는 알베도 족을 엄청나게 싫어하며 에본의 가르침을 절대적으로 믿는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가 알베도 족을 싫어하는 데에는 깊은 사연이 있었습니다. 와커에게는 티다 또래의 남동생이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채프였지요. 티다는 채프와 나이만 비슷한 것이 아니라 외모까지 닮아 있었기 때문에 와커는 티다를 친 동생으로 생각하고 잘 보살펴 줍니다. 그렇다면 채프는 도데체 왜 죽게 된 것일까요?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루루를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루루는 채프와 사랑하는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채프는 블리츠 볼 선수가 되는 것을 포기하고 토벌대에 들어가 알베도 족과 함께 기계를 사용하여 신을 없애겠다고 결심하여 섬을 떠나게 되지요. 그리고 그 결과는... 채프는 죠제의 해변가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와커는 항상 채프를 그리워 하고 언젠가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런 와커를 루루는 항상 나무라게 되지요. 하지만 그렇게 나무라는 이유는 채프를 향한 자신의 그리움을 감추기 위해서 일까요? 그렇다면 왜 채프는 갑자기 신을 죽일것을 결심하게 된 것인가... 그것은 루츠와의 대화에서 알 수 있습니다. 루츠는 토벌대의 일원이자 와커, 채프와 잘 알던 인물이었습니다. 어느날 루츠는 채프에게 토벌대에 들어올 것을 제안합니다. 채프는 블리츠 볼 선수로 활약하는 것보다 신을 쓰러뜨려 사랑하는 루루를 지키는 것이 나을 것이라 생각하고 토벌대에 들어가게 된 것이죠. 미헨 섹션전 루츠는 이 모든 사실을 와커에게 고백합니다. 와커는 루츠에게 한방 먹이고 말죠... 하지만 지난 일은 돌이킬 수 없는 것... 그리고 미헨섹션 이루 루츠 역시 신에 의해 죽고 맙니다. 물론 이야기의 진행 방법에 따라 가타가 죽을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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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키마리의 뿔이 잘려나간 이유는? | |||||||||
키마리는 다른 론조족들과는 달리 뿔이 잘려나가 있습니다. 키마리의 뿔이 잘린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론조족의 젊은 자들은 동료들끼리 싸워 서로의 힘을 비교합니다. 어려서부터 유달리 작았던 키마리는 비란에게 항상 졌지만 단 한번도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키마리에게 화가 난 비란은 키마리의 뿔을 부러뜨려 버렸고 키마리는 수치심 때문에 론조족의 거처인 가가제트 산을 버리고 나가 버린 것입니다. 이때 부터 키마리는 말을 거의 하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게임 중간중간 비란과 엔케는 키마리에게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무시합니다. 하지만 결국 가가제트 산에서의 싸움을 통하여 키마리를 인정하고 사과하게 되지요. 하지만 그것도 잠시... 유우나 일행을 믿고 도왔던 가가제트산의 론조족은 상당수가 시모아에 의해 죽음을 맞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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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시모어... 그는 누구인가? | |||||||||
구아도 족의 젊은 노사인 시모어. 그는 위대한 구아도족의 노사였던 지스칼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 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그는 혼혈이라는 이유 때문에 주위 사람들로부터 많은 눈총을 받았습니다. 그런 시모어를 본 어머니는 자신을 희생하여 시모어에게 엄청난 소환수인 아니마를 소환할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즉 아니마의 이노리고는 시모어의 어머니인 셈이지요. 하지만 그것이 더욱 시모어를 삐딱하게 만드는 데 부채질을 한 것이 되었으니... 시모어는 성장한 후 전 스피라를 손에 넣을 것을 계획합니다. 일차적으로 그는 자신의 아버지인 지스칼을 죽이고 자신이 노사가 되어 버리죠. 유우나와의 결혼을 꾸민 것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유우나는 대소환사인 브라스카의 딸, 따라서 그녀와 결혼하게 되면 스피라 사람들에게 더욱 존경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루카에 몬스터를 풀어놓은 것도 시모아의 계획, 엄청난 소환수인 아니마를 소환하여 몬스터를 처치함으로써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싶었던 것이지요. 시모어는 일행에 의해 죽게 되지만 강한 사념이 스피라에 남아 결정적인 순간 항상 일행 앞에 나타나 방해를 하게 됩니다. 신이 되기를 원했던 그는 결국 신 안에서 일행들에 의해 쓰러지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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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티다는 과연 어떻게 된 것일까? | |||||||||
에본=쥬는 모든 소환의 근원인 존재. 따라서 그를 쓰러뜨리면 스피라에 있던 소환수는 모두 이계로 돌아가 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꿈을 꾸는 기도자들, 이노리고 들도 꿈을 꾸는것을 멈추고 이계로 돌아가 버립니다. 따라서 꿈인 티다 역시 사라지게 되는 것이죠. 엔딩에서 티다는 점차 투명해져 갑니다. 그리고 비공정에서 뛰어내려 브라스카, 아론, 젝트들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되지요. 하지만 맨 마지막에 정말 헷갈리게 만드는 동영상이 짧게 흘러 나옵니다. 떠돌고 있던 환광충... 그리고 어딘가의 바다속에서 잠자고 있던 티다... 갑자기 티다가 눈을 뜨로 웃는 얼굴로 바다 위로 헤엄쳐 올라갑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아직까지도 이것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해석이 난무합니다. 몇가지 설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티다는 스피라로 소환된 것이다 → ○ 즉 유우나의 간절한 바람이 티다를 스피라로 소환하게 된 것이라는 말입니다. 요짐보의 이노리고의 대사 중에는 "티다라면 꿈을 넘어 현실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또한 그는 "스피라는 진실을 잊지 않는다. 진실을 구한 사람을 잊지 않는다. 꿈의 마지막을 넘어 진실이 되어라..."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이노리고는 "너와 아버지는 「신」에 접해 있어. 스피라를 둘러싼 죽음의 나선 그 중심에 있는 「신」에 말이야. 너희들은 이제 단순한 꿈과는 달라 보여. 너는 꿈을 끝내는 꿈이 될 수 있을지도 몰라..."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모든 꿈은 이노리고(꿈을 꾸는 기도자들)이 사라지면 없어지게 되지만 티다는 특별하기 때문에 뭔가 다른 결과가 있을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거기에 유우나의 티다를 향한 강한 바람이 작용했다면... 티다는 다시 스피라로 소환된 것이 아닐까요? 2. 티다가 있던 바다는 다른 세계이다 → X 시바의 이노리고는 "꿈이 끝나면 너도 사라진다. 스피라의 바다로 하늘로 날아 갈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꿈의 세계에 바다를 만들어 간다. 네가 헤엄친다. 바다를 만들어 간다..."라고 말합니다. 즉 티다가 깨어난 바다는 스피라가 아닌 또다른 꿈의 세계라는 말입니다. 티다는 원래 꿈의 세계에 살던 사람... 티다는 죽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계로 갈리는 없습니다. 마지막에 티다가 바닷속에서 헤엄쳐 올라오는 장면과 티다가 처음 스피라로 왔을 때... 비사이드 섬 바다에서 정신을 잃고 있다가 깨어나는 장면... 왠지 비슷한 이미지라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티다는 또다른 세계에서 눈을 뜬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그는 또 다른 꿈의 세계에서 스피라의 동료들과는 다른 삶을 살아나갈 것입니다. 다만 추억은 영원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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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이해가 어려웠는데 아주 잘 이해되네요~ 다른 사이트 중에선 http://ffner.egloos.com/category/FF10 여기도 잘 분석되어 있더군요. 참고하시길.
이제 비공정만 타면 신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