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발람 가덴 ~ 대염호 | ||||||||||||||||||||||||||||||||||||||||||||||||||||||||||
◆ 발람 가덴 | ||||||||||||||||||||||||||||||||||||||||||||||||||||||||||
[학생실에서 스퀄이 침대에 누워 있다.] 스퀄 : '…끝난 건가? 뭐가 끝난 거지? 끝난 것은, 끝난 것은 리노아의…' [보건실로 가보자. 안쪽에 리노아가 침대에 눕혀져 있다.] 키스티스 : 스퀄, 들려? 급히 이데아의 집으로 가 줘. 마녀 이데아… 마마 선생님이 그 고아원에 돌아온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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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아의 집 | ||||||||||||||||||||||||||||||||||||||||||||||||||||||||||
◎ 가덴을 조종하여 흰 등대가 있는 이데아의 집 근처로 가자. 참고로 이 시점부터 발람 가덴 내의 비밀 카드 클럽단인 CC단과 카드 게임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의 카드 메뉴를 참고하도록! 가덴에서 내려 집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회상 장면에서와는 달리 지금의 이데아의 집은 많이 부서져 있는 상태이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시드 학원장이 나온다. 시드 : …아아, 수고했습니다. 아하하. 화났나요? 아하하… 그렇겠죠. 나는… 잘난척 지껄이기만 하다가 정작 중요한 때에는 도망쳐 버린거나 다름 없으니까요. 여러분의 패배는 여러분을 잃게 된다는 의미. 여러분의 승리는 아내를 잃게 된다는 의미. 어느 쪽도… 견뎌내기 힘들 것만 같았습니다. 난… 괜찮습니다. 다만 이데아만은 용서해 주세요… [바닥에 팀버 매니악스가 있고 왼쪽 방에는 큐라가 드로우 포인트가 있다. 이데아를 만나보자.] 이데아 : …미안해요, 나의 아이들. 진짜 자식처럼 생각하며 키워온 여러분을 난… 스퀄 : 저희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바인 : 마마 선생님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싸웠습니다. 셀피 : 마마 선생님… 이데아 : 당신들은 SeeD이니까요. 싸움을 피할수는 없죠.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끝난것은 아니에요. 이러고 있는 순간에도 나는 또… [이데아에게 말을 걸자.] 이데아 : …나는 계속 마음을 지배당해 왔습니다. 나를 지배하던 것은 마녀 얼티미시어. 얼티미시어는 미래의 마녀죠. 나의 몇 대고 몇 대고 후의 먼 미래의 마녀입니다. 얼티미시어의 목적은 엘오네를 찾아내는 것. 엘오네의 불가사의한 힘을 원하고 있습니다. 나는 엘오네를 잘 알고 있었지요. 얼티미시어는 무서운 마녀. 그의 마음은 분노로 가득차 있어요. 그런 마녀에게 엘오네를 넘겨줄 순 없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내 마음을 얼티미시어에게 넘겨주고 나 자신을 잃어버리는 거였답니다. 그렇지 않으면 엘오네를 지킬 수 없었던 거에요. 그 결과가… 여러분이 알고 있는 바 대로입니다. 갈바디아에 나타난 것은 얼티미시어에게 지배당한 나의 빈 껍데기였습니다… [다시 이데아에게 말을 걸자.] 이데아 : 얼티미시어는 아직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니까 또 나의 신체를 사용해서 행동하겠죠. 이번엔 나도 저항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무리라면… 여러분과 다시 싸우게 되겠죠. SeeD 여러분, 부탁합니다. [또 다시 이데아에게 말을 걸자.] 이데아 : 여러분은 마녀 아델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나요? 어바인 : 에스터를 지배하던 마녀. 현재는 행방불명 이라죠. 이데아 : 갈바디아 사람들은 내가 마녀 아델의 힘을 계승한 현재의 마녀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나는 다릅니다. 난 5살 정도 되었을 때 선대의 마녀로부터 힘을 물려받아 마녀가 된 겁니다. 셀피 : 에∼ 그러니까∼ 그게 무슨 뜻일까나. 이데아 : 마녀 아델은 살아있을 겁니다. 그리고 얼티미시어가 내 신체를 해방한 것은… 마녀 아델의 신체를 사용하기 위한 게 아닐까요… [이데아에게 말을 걸자.] 이데아 : 마녀 아델은 스스로의 욕망을 위해 힘을 사용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마녀입니다. 그 아델에게 미래의 마녀 얼티미시어의 힘과 분노가 스며든다면 그 공포는 어느 정도일지… ◎ 이제 이데아와 시드와 카드 게임이 가능하다. 이데아는 이데아 카드를, 시드는 사이퍼 카드를 가지고 있는데 이 지역의 룰은 어느 지역보다 극악 난이도를 자랑하므로 반드시 세이브를 한 후 도전하도록 하자. 만일 Disk 1에서 시드로부터 마법의 램프를 얻은 후 다시 학원장실로 돌아가 시드와 카드 게임을 하여 사이퍼 카드를 얻어 두었다면 그나마 다행! 이곳에서 나가려 하면 동료 중 한 명이 불러 세운다. 어바인 : 스퀄, 좀 더 마마 선생님 얘기를 듣자고. 스퀄 : '이제 됐잖아? 마마 선생님의 얘기를 듣는게 중요하다는 건 알고 있어. 하지만 리노아가…' 마마 선생님. 리노아에게 무슨일이 일어난 건지 알고 계십니까? 이데아 : 리노아라면… 물빛 옷을 입은 여자아이 말이군요?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요? 스퀄 : 마마 선생님과의 싸움에 참가했습니다. 싸움이 끝나고 정신을 차려 보니… 몸이 차갑고… 전혀 움직이질 않아요. 시드 : 리노아가 죽은 겁니까!? 스퀄 : 아니예요!! 이데아 : 미안해요, 스퀄. 나는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할것 같군요. 스퀄 : …그렇다면 됐습니다. 시드 : 스퀄, 기분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지휘관입니다. 가덴의 다른 학생들도 자신들의 싸움의 결과와 행방을 알 권리가 있습니다. 여기서 들을 수 있는 만큼의 정보를 가덴으로 가지고 돌아가세요. 리노아뿐이 아닙니다. 모두가 싸우고 있습니다. 스퀄 :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드 : 하지만, 그래도, 그러니까. 지휘관이 사용하는 언어는 아니군요. 스퀄 : … [동료들은 마녀에 대한 중요한 얘기를 하는데 스퀄은 오직 리노아만을 생각하고 있다.] 동료들의 목소리 : 얼티미시어의 목적은 엘오네. 스퀄 : '처음 만난건 SeeD가 되던날 밤. 재회는… 팀버였지.' 동료들의 목소리 : 엘오네의 불가사의한 힘. 사람의 의식을 과거로 보내는 힘. 얼티미시어는 엘오네의 힘을 사용하고 싶은 거겠죠? 스퀄 : '처음엔 말다툼만 했지. 하지만 점점 변해갔어.' 동료들의 목소리 : 그런가. 얼티미시어는 이 시대보다 더 과거로 자신의 의식을 보내고 싶은거야. 동료들의 목소리 : 과거에서 뭘 하려고? 스퀄 : '문득 알아차리면 넌 내가 말하는 모습을 보고 있었지. 눈이 마주치면 미소지었었어.' 동료들의 목소리 : 시간 압축. 동료들의 목소리 : 시간 압축? 스퀄 : '평온한 기분이 되곤 했어.' 동료들의 목소리 : 시간 마법의 일종. 과거, 현재, 미래가 압축되지. 동료들의 목소리 : 세계는 어떻게 되는 걸까? 그런짓을 해서 어쩌려는 걸까? 스퀄 : '리노아… 나에게는 더이상 기회가 없는 걸까.' 동료들의 목소리 : 시간이 압축된 세계같은 건 전혀 상상이 안돼. 젤 : 어이, 스퀄! 셀피 : 전혀 듣고 있지 않잖아! 스퀄 : 요컨대 엘오네를 얼티미시어에게 넘겨주지 않으면 되는 거지? 키스티스 : 그야 그렇지만… 스퀄 : 가덴으로 돌아가자. 방송으로 모두에게 알려 줘야지. 어바인 : 우리도 리노아의 일은 신경쓰고 있다고. 스퀄 : 그럼 조금이라도! 아냐, 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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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람 가덴 | ||||||||||||||||||||||||||||||||||||||||||||||||||||||||||
[브릿지에서 스퀄이 안내방송을 하고 있다.] 스퀄 : 이상, 지금까지 상황 설명이었다. 우리의 현재 목적은 얼티미시어보다 먼저 엘오네를 발견해서 보호하는 것이다. 엘오네는 하얀 SeeD 배에 타고 있다고 추정된다. 우리는 그 배를 찾기로 한다. 배는… 어디에 있는 걸까? 당분간은 우선 정보를 수집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전투 준비는 잊지 말아주길. 아아, 그리고 그때 이후로 마녀 이데아는 자신의 집에 돌아가 있다. 분명 이데아는 이제 적이 아니다. 그렇다고 해두지. [리노아가 누워있는 보건실로 가자. 스퀄은 예전과는 달리 리노아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스퀄 : '리노아… 이렇게 차갑다니. 계속 이런 상태인가?' …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건가! …그렇게 생기있던 리노아가. 말도 없이… 난 네 목소리가 듣고 싶어… '이건 벽에 대고 말하는거나 마찬가지다.' 리노아… 내 이름을 불러줘. 갑자기 스퀄이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오랜만에 과거로 돌아가는 것인가? 원하는 동료들을 각각 키로스와 워드로 대응시킬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난다. 라그나를 제외하고는 모두 정션이 해제된 상태가 된다는 것을 기억해 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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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라비아 계곡 | ||||||||||||||||||||||||||||||||||||||||||||||||||||||||||
[영화 촬영 현장에 라그나 일행이 있다.] 라그나 : 어째서 내가 이런일을 해야하는 거냐고! 키로스 : 돈이 없으니까. 워드 : … 라그나 : 되게 미안하군! 호텔에서만 투숙한 건 확실히 내 탓이야. 하지만 난 배우같은 건 못한다고! 키로스 : 라고 하면서도 조금은 그럴 생각이 들기 시작하는 라그나군이었다. 감독 : 어이, 어이! 빨리 준비해∼! 라그나 : 완전 엉터리 감독 아냐. 나 같은 아마추어를 데리고 영화를 찍겠다니! 워드 : … 라그나 : 알았다고. 스카웃 되서 다행이다 그래. 어쨌든 돈은 받을 수 있으니까. [라그나가 옷을 갈아입는다.] 라그나 : 지, 진심이야? 이런 꼴이라니, 싫다니까. 키로스 : 불평하지 않겠다고 했잖아. 자아, 갈아입기 완료. 자, 가자고. 감독 : 오 왔군, 왔어. 잘 어울리는데. 이쪽은 함께 연기할 마녀씨. 마녀 역할의 여자 : 잘 부탁드리겠사와요∼ 감독 : 남은건 드래곤 역할인데∼ (키로스와 워드를 보다니) 오오! 마침 잘됐군. 그 뒤의 두 사람! 키로스 : 예? 감독 : 미안하지만 말야. 인형을 뒤집어 쓸 연기자가 감기에 걸려서 그러는데 저쪽에 있는 드래곤 옷을 입고 어슬렁 어슬렁 걸어와 줘. 아르바이트 비는 지불할 테니까. 키로스 : 뭐, 하는 수 없군. 감독 : 자아∼그럼 연기자는 저쪽에서 스탠바이 하자고. [워드와 키로스가 드래곤 옷을 입으러 가는데 갑자기 괴성이?] 감독 : 네에. 그럼 갑니다요. 컷 12, 마녀 절대절명. 준비∼ 액션!! 마녀 : 오오∼ 기사님∼ 사악한 드래곤으로부터 저를 구해주시와요∼ 라그나 : 오, 오오… 이, 이 몸이, 구해 드리리다. '이거 낭패로군. 게다가 이건 뭐야. 건 블레이드라니 연수 이래 처음이잖아. 이런 느낌이던가?' 감독 : 옷! 좋은데~ 대사는 나중에 더빙하기로 하고… 자! 드래곤 등장∼! 어이! 이봐! 드래곤이라니까! 드래곤! 옷 왔구만. 오오∼! 이 얼마나 리얼한 움직임인가! 대단한걸, 키로스 군! 그런데 인형이 저렇게 컸던가… 라그나 : '우오! 키로스랑 워드 녀석 장난 아니게 기합이 들어갔구만. 실물이랑 거의 똑같잖아.' [그때 드래곤이 라그나를 기습한다.] 라그나 : 끄악! '어, 어이! 키로스. 좀 적당히…' 이, 이거 진짜 드래곤이잖아!! 감독 : 뭐라고!! 어쩐지 크고 리얼하다 했어!! 이, 이런 느긋한 소릴 지껄일 때가 아니지. 그, 그럼, 기사 군. 뒤를 부탁하네∼ 마녀 : 그, 그럼 기사님, 뒤를 부탁해요∼ 라그나 : 어이, 이놈들아! 나만 두고 가지마!! 칫! 보니까 그냥 살려줄 것 같지도 않은데. 건 블레이드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 라그나와 거대한 드래곤의 미니 게임 방식의 전투가 벌어진다. 일전에 스퀄이 갈바디아 병사와 공중에서 했던 싸움을 생각하면 된다. 지시에 따라 방어 키와 공격 키를 익히도록 하자. 드래곤에게 3번 정도 공격을 받으면 지게 되는데 아직 멀었어!!(まだまだ!!)를 선택하면 얼마든지 다시 도전할 수 있다. 방어 도중에는 데미지를 입지 않으므로 방어하고 있다가 타이밍을 봐서 공격하는 것이 요령! 10번 정도 공격을 하면 드래곤을 이길 수 있다. 이기면 라그나는 도망치지만 동굴 밖에서 다시 드래곤과 마주친다. 라그나 : 에잇~ 끈질기군! 키로스와 워드는 뭘 하고 있는거야!! 키로스 : 불렀어? 라그나 군.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호이, 패스! 라그나 : (키로스가 라그나에게 총을 던져주고) 좋∼아! 반격 개시다!!
◎ 아마도 키로스와 워드에게 정션이 되어 있지 않을 것이므로 아래 대답을 선택하여 정션을 하고 세이브를 한 후 상대하는 것이 안전하다. 루블룸 드래곤과의 전투가 벌어지는데 나중에 이 녀석은 일반 몬스터로 자주 등장한다.
라그나 : 며, 몇 마리나 있는 거야! 상대할 수가 없잖아! 도망치자!! (바다 위에 뭔가가 떠있고) …저건 뭐지. [스퀄의 의식 속에서 엘오네의 목소리가 들린다.] 엘오네 : 접속이 끊어지지 않아. 스퀄 : '접속이라니…' 엘오네 : 스퀄이야? 스퀄 : '음…' 엘오네 : 접속이라는 건 내가 그렇게 부르는 것일 뿐이야. 내 불가사의한 능력을 사용하는 거. 알았어… 난 지금 자고 있는 거구나. 그래서 힘을 컨트롤 할 수 없는 거야. 미안해 스퀄. 조금만 더 마음을 빌려줘. 스퀄 : '이제 돌아가게 해줘.' [한 편 라그나는 이데아를 찾아갔다.] 라그나 : 역시 여기엔 없군. 이데아 : 그 엘오네 양은 어떻게 된 거에요? 라그나 : 에스터병에게 유괴당했어. 난 어떻게든 에스터로 가려고 여행을 계속해서 이러쿵 저러쿵… 이데아 : 에스터의 마녀, 아델의 후계자 모으기? 라그나 : 그래, 그래. 그렇다니까! 이데아 : 당신의 딸인가요? 라그나 : 그건 아니지만 그래도 귀엽다고. 아아~ 목소리가 듣고 싶어∼ 스퀄 : '난 리노아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 이데아 : 왜 그러시죠? 라그나 : 아니, 요정 씨가… 스퀄 : '나, 과거든 뭐든 좋으니까 리노아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 살아있는 리노아가 보고 싶어. 혹시 목숨을 건질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엘오네 : 과거는 바꿀 수 없어. 나 겨우 깨달았어. 내가 에스터에 잡혀갔을 때 라그나 아저씬 여행을 떠났지… 하지만 그 때문에 레인이 죽었을 때 라그나 아저씨는 곁에 있어주지 못했어. 레인은 갓 태어난 아기를 라그나에게 보여주고 싶어했는데… 레인은 라그나, 라그나! 하고 불렀어. 그러니까 무슨 일이 있더라도 마을에 머무르도록… 하지만 소용없었어. 이제 그 순간은 돌이킬 수 없어… 게다가… 나는 만난적이 있는 사람 속으로만 너희들을 옮겨다줄 수 있어. 미안해, 스퀄. 접속이 끊어질 것 같아. 또 너와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볼께. 스퀄 : '누나! 엘오네! 나는…' [엘오네는 라그나와 레인 때문에 과거를 바꾸고 싶어하는 거였다. 현재로 돌아온 스퀄…] 스퀄 : '나는… 리노아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 과거로 가면 널 만날 수 있을거야! 잘하면 과거를 바꾸는 것도! 엘오네! 엘오네! 듣고 있어?! 나를 과거로 데려다 줘! 리노아가 이렇게 되던 그 순간으로! '엘오네 대답해 주지 않는 건가… 흰 SeeD의 배에 타고 있다고 했지… 흰 SeeD… 이데아의 SeeD… 이데아의 SeeD?' 그런가. 이데아에게 물어보면 그 배가 있는 곳을 알 수 있을지도 몰라! 그렇게 하면 엘오네를 만날 수 있고. 그러면 과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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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아의 집 | ||||||||||||||||||||||||||||||||||||||||||||||||||||||||||
[이데아의 집으로 가서 이데아에게 엘오네의 행방을 물어보자.] 이데아 : 내가 도와줄 일이라도 있나요? 스퀄 : 하얀 SeeD의 배. 엘오네가 타고 있어요. 이데아 : 그 아이들은… 주의가 깊어서 한 장소에 머물러 있는 일은 결코 없답니다. 스퀄 : …그런가요. 이데아 : 아아, 하지만… 그 아이들은 센트라의 풍경을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던데요. 그러니까 「이 센트라 대륙의 강어귀 어딘가」에 배를 대고 있을지도 몰라요. 아아, 스퀄. 내가 쓴 편지를 가지고 가세요. 이거라면 그들은 여러분을 환영해 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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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 SeeD의 배 | ||||||||||||||||||||||||||||||||||||||||||||||||||||||||||
◎ 흰 SeeD의 배는 이데아의 집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지역 구석에 정박해 있다. 하지만 이 일대가 워낙 복잡한 지형이라 찾기 쉽지는 않을 것이다.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도록 하자. 또한 전체지도에도 위치가 표시되니 확인해 보자. 가덴을 타고 흰 SeeD의 배에 접근하면 배로 올라탈 수 있다. 흰 SeeD : 당신들은…? 스퀄 : 난 발람 가덴의 스퀄. 이 배의 지휘관을 만나고 싶다. 흰 SeeD : 내가 리더다. 용건을 들어볼까. 단, 내용에 따라서는 즉각 철퇴를 요구하겠다… 스퀄 : …엘오네를 만나고 싶다… 흰 SeeD의 리더 : …!? 스퀄 : 우리는 수상한 자들이 아니야… 이데아가 여기를 가르쳐 줬어. 흰 SeeD의 리더 : 어째서… 이데아에게…? 스퀄 : 이데아는 이미… 마녀 얼티미시어의 지배에서 벗어났어. 지금은 우리들의 동료다… 그러니까 엘오네가 있는곳을 숨길 필요는 없어. 우리가 이곳에 온 목적은 엘오네를 마녀 얼티미시어로부터 보호하기 위함이야. 흰 SeeD의 리더 : 너의를 믿을 이유는 없어… 우린 물러가겠다… ◎ 배 안쪽으로 들어가면 숲의 올빼미의 왓츠와 존을 만날 수 있는데 갈바디아 병사에게 쫓기던 중 이 배에 신세지게 되었다고 한다. 왓츠와 존은 리노아의 안부를 물어오는데 사실대로 말하자 존은 이내 화를 내며 2층으로 올라가 버린다. 왓츠에게 말을 걸면 여러 가지 정보를 들을 수 있다.
[이 배에 대해서 물어보면…] 왓츠 : 이데아라는 사람이 없어진 후로 이 배에는 어른들이 타지 않는 모양임다요. 우리랑 비슷한 동년배들이나 쬐그만 어린애들이 대부분입죠. [엘오네에 대해서 물어보면…] 스퀄 : 엘오네가 타고 있지 않았어? 왓츠 : 그 아름다운 분 말임까요. 누군가가 데리러 와서 배에서 내렸습죠. 스퀄 : 어디로? 왓츠 : 병사가 타고 있었슴다요! 그건 잡지에서 본적 있습죠! 에스터 병임다요! 스퀄 : 에스터!? 끌려간 거야? 왓츠 : 왠지 웃으면서 따라가던 걸요. 스퀄 : '어떻게 된 거지…? 알 수가 없군.' [리더에 대해서 물어보면…] 왓츠 : 이 배의 리더라면 언제나 저기 캐빈에 있습죠. ◎ 리더를 만나기 전에 우선 존을 다시 만나보자. 2층으로 올라가면 존이 있는데 바닥에서 팀버 매니악스를 발견할 수 있다. 존에게 계속 말을 걸면 예전 팀버 매니악스 건물에서 얻었던 이웃의 그녀라는 책을 달라고 하는데 책을 공짜로 주면 리네임 카드와 시바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이제 다시 내려와서 캐빈으로 들어가 리더와 만나자. 스퀄 : 이것을… (이데아의 편지를 건내고) 흰 SeeD의 리더 : 이건… 마마 선생님의 글씨. 정말 마마 선생님인가? 스퀄 : 당신들도 마마 선생님이라고 부르는군. 흰 SeeD의 리더 : 우리를 키우고 가르치신 분이니까. 스퀄 : 우리도 어렸을 때 이데아의 손에 의해 길러졌지. 여러 가지 사정이 있어서 이데아와 싸웠어. 그 결과 이데아를 되찾을 수 있었지. 무서운 마녀 이데아는 자애로운 마녀 이데아… 마마 선생님으로 돌아갔다. 흰 SeeD의 리더 : 고맙다, 스퀄. 고맙다, 발람 가덴의 친구들. 이데아의 배를 대표해서 감사한다. 스퀄 : 경례까지 똑같군. 흰 SeeD의 리더 : SeeD를 만들때 경례만은 이미 결정해 뒀다고 마마 선생님이 말씀하셨지. [이 방에는 홀리 드로우 포인트가 있다. 다시 리더에게 말을 걸자.] 흰 SeeD의 리더 : 편지에 써 있던데 엘오네를 찾고 있지? …할 말 없군. 엘오네는 없어. 너희들의 가덴에 맡겨뒀던 엘오네를 F·H 근해에서 우리가 데리고 갔었지? 그 뒤 우리는 마녀 이데아로부터 떨어지기 위해 동쪽으로 향했어. 곧 갈바디아군의 선단과 조우했지. 배가 잔뜩 몰려와서 뭔가를 탐색하는 것처럼 보였어. 우리가 멍청했지. 우린 발각당해서 계속 도망다녀야 했어. 물론 전속력으로 도망쳤지. 하지만 배가 고장나 버려서… 엘오네를 갈바디아에 넘겨줄 순 없었어. 그래서 우리는… 전투 준비를 시작했다. 그때 에스터의 배가 나타난 거야. 흰 SeeD의 리더 : 갈바디아군과 에스터군의 전투가 시작됐어. 우리는 말려들고 말았지. 그때 일어난 일은… 우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에스터의 배가 한 척, 이 배에 다리를 놓고 건너왔어. 우리에게 에스터의 배로 옮겨 타라고 하더군. 피난시켜 주려던 모양이었어. 우린 물론 거부했지. 갈바디아와 마찬가지로 에스터도 신용할 수 없었어. 에스터 병들은 우리를 설득하려 했지만 주위에서 격렬한 전투가 시작되서… 에스터의 배가 포기하고 돌아가려고 하는데 가만히 상황을 지켜보던 엘오네가 뭔가를 외치면서 에스터의 배로 건너갔어. 전혀 엘오네답지 않은 행동이었지. 우리는 뭐가 뭔지 종잡을 수 없었어. 하지만 에스터의 배는 치열한 전투에서 도망치듯 가버렸어. 그리고 우리는… 아니, 우리 얘긴 그만두지. 우린 배가 수리되는 대로 에스터로 향할 생각이야. 미안하다, 스퀄. 엘오네를 지키지 못했어. 스퀄 : 엘오네는 에스터에 있다는 건가? 흰 SeeD의 리더 : 아마 그럴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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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터로 가는 길 | ||||||||||||||||||||||||||||||||||||||||||||||||||||||||||
◎ 스퀄은 가덴의 다음 목적지를 에스터로 결정한다. 그러나 브릿지의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에스터는 특별한 방법으로만 갈 수 있는 것 같다. 예전에 F·H 사람들과의 대화를 기억하시는지? 에스터로 가기 위해서는 F·H를 통해야 한다고 했었지. 보건실로 가서 리노아가 있는 곳으로 가면 스퀄이 리노아를 업고 어느새 F·H에 도착하여 긴 다리를 건너간다. 스퀄 : '리노아, 엘오네를 만나러 가자. 그러면 우린 만날 수 있어.' (보건실에서 리노아를 업고) '모두에게는 미안해… 하지만 나 이대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스퀄이 리노아를 업고 에스터로 연결되는 다리를 걷기 시작한다.] 스퀄 : 조금 멀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멀구나. 이렇게 멀 줄은 생각도 못했어. 내가… 뭘 하고 있는 거지? 에스터로 가서… 엘오네를 찾아서… 엘오네를 만나서… 엘오네를 만난다고 해서 모든게 해결된다고는 할 수 없어. 그런데도 나는… 나… 변했군. [리노아를 잠시 내려놓고 다리에 걸터앉는 스퀄.] 스퀄 : '모두들 뭐하고 있을까… 날 비웃고 있을지도. 아니, 화내고 있을까?' 어떻게 생각해? 나… 사실은 다른 사람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었어. 하지만 그런걸 신경쓰는 나 자신이 싫어져서… 그래서… 나 자신을 다른 사람들에게 많이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 거야. 나의 그런 싫은 기분을 숨겨두고 싶었어. 스퀄은 무뚝뚝하고 뭘 생각하고 있는지 모를 녀석.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게 정말 편해. 지금 이 말 애들한테는 비밀이야. [다시 리노아를 업고 걷기 시작하는 스퀄. 그런데 동료들이 먼저 와서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키스티스 : 늦었구나, 스퀄. 젤 : 공주님은 아직도 자고 있어? 키스티스 : 왕자님이 키스해 주면 눈을 뜰지도 모르지. 스퀄 : 그런 말이나 하려고 여기에 온거야? 키스티스 : 에스터에 가는 거지? 우리도 같이 갈래. 젤 : 우리는 이데아의 호위야. 이데아 : 자, 갈까요 스퀄. [이데아에게 말을 걸자.] 이데아 : 준비가 되면 출발하죠. 스퀄 : 에스터에서 뭘 하시게요? 이데아 : 오다인 박사를 만나러 가요. 젤 : 오다인 박사. 이름 정도는 기억하겠지? 스퀄 : '…오다인?'
젤 : 오다인 브랜드는 유명하잖아? 그 오다인 박사를 말하는 거야. 마녀에 관해서는 그 박사가 제일 잘 안다고 하더라. 스퀄 : …알았어. 그런데 그 박사를 만나서 뭘 할거죠? 이데아 : 마녀 얼티미시어는 살아있습니다. 그녀는 언제든지 내 신체를 지배할 수 있어요. 그렇게 되면 나는… 나는 또 다시 공포를 몰고 오는 존재가 되버려요. 아무리 나라고 해도 나 자신이 소중해요. 스스로의 몸은 지키고 싶어요. 당해낼 수 없다면 차라리 마녀의 힘을 버리고 싶어요. 오다인 박사라면 그 방법을 알고 있을지도 모르죠. 나를 구해줄지도 몰라요. 스퀄 : …알았어요. 모두 에스터로 가자. 젤 : (멀리서 달려오는 셀피와 어바인을 보고) 오, 돌아오는군. 키스티스 : 두 사람에게 상황을 살펴보고 오라고 했어. 셀피 : 스퀄, 기분 어때? 리노아는 아직 자고 있니? 소곤소곤… '리노아의 자는 얼굴이 귀여운데.' 스퀄 : 그보다도 어때? 에스터에 들어갈 수 있겠어? 셀피 : 오∼ 얼굴이 빨개졌네? 어바인 : 셀피, 스퀄 화낼라∼ 에스터는 이 대륙에 있겠지? 꽤 큰 나라일텐데 왠지 몰라도 전혀 찾을수가 없더라고. 셀피 : 북쪽에도 남쪽에도 없다면 다음은 「동쪽 방향」이다아∼! ◎ 파티를 편성한 후 에스터로 출발! 이 시점에 한하여 이데아를 파티에 넣을 수 있다. 이데아의 리미트기의 위력은 매우 강한데, 만일 최저레벨 클리어를 노리고 있다면 이데아를 활용해서 G·F의 레벨을 올리는 것도 좋다. 특히 G·F 세이렌의 레벨이 100 이어야 정제가 가능한 아이템이 있으므로 파티 멤버들의 레벨은 유지한 채 원하는 G·F의 레벨을 올리고 싶거든 지금이 최적이다. ◎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이데아를 제외한 나머지 두 명의 파티원을 전투불능 상태로 만들거나 석화 상태로 만들어 경험치를 얻지 않게 한다. 이후 특별히 레벨을 올리고 싶은 G·F를 하나씩 전투불능 상태가 된 캐릭터에게 정션한다. 캐릭터가 전투불능 상태로 경험치를 얻지 못해도, 해당 캐릭터에게 정션되어 있는 G·F는 경험치를 얻기 때문이다. 또한 한 캐릭터에게 여러 개의 G·F가 정션되어 있으면 G·F끼리 경험치를 나눠 갖기 때문에 특정 G·F의 레벨만 올리고 싶다면 해당 G·F 하나만 정션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여 이데아의 리미트기를 위주로 전투를 진행하면 캐릭터의 레벨은 그대로인채로 G·F의 레벨만 올릴 수 있다는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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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염호 | ||||||||||||||||||||||||||||||||||||||||||||||||||||||||||
[월드맵으로 나오게 되는데 앞에 보이는 계곡같은 곳으로 들어가자.] 셀피 : 거리같은 건 보이지도 않네∼ 이데아 : 생각보다 긴 여행이 될 것 같네요… 젤 : 괜찮아요! 어떤 적이 나타난다 해도 저희가 확실히 호위하겠습니다! 이데아 : 고마워요, 젤. 하지만 여러분을 오게 한 건 호위를 위해서가 아니에요. 나는 말이죠… 내가 나 자신의 의지를 가지고 있는한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하지만 얼티미시어가 나에게 들어온다면… 알고 있겠죠? 모두들… 그 때는 부탁해요. 셀피 : 어라? 왠지 분위기가 무거워 졌네∼ 이건 누굴 쓰러뜨리려고 하는 여행이 아니라고∼ 모두들 행복해지기 위한 여행이야. 이런건 처음이잖아? 그러니까 좀 더 기분좋게 가자고∼! 스퀄 : …불길한 말을 입에 담으면 현실이 된다고 누군가가 말했지. 미신이겠지만 지금은 믿고 싶은 기분이야. 그러니까… 아무말도 하지 말아줘. ◎ 미이라같은 몬스터가 출현하는데 레벨이 높은 상태에서 상대하면 메테오 등의 고급 마법을 사용하기도 하고 일행의 마법을 드로우 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특히 컨퓨 같은것을 드로우 당한다면 금방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하도록! 신성 속성에 약하므로 알렉산더 등을 소환하거나 이데아의 리미트기를 사용하면 좋다. 안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공룡의 뼈 같은것이 보이는데 뼈를 타고 위로 올라가서 진행하다 보면 메테오와 선더가 드로우 포인트를 발견할 수 있다. ◎ 선더가를 드로우 한 곳에서 좀 더 엎으로 가면 아래로 뛰어내릴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계속 진행하면 절벽같은 곳이 나오는데 곧 이어 보스전이 벌어지므로 오른쪽으로 가서 세이브를 한 후 왼쪽으로 진행하자. 왼쪽에서 조금 앞으로 가보면 절벽 아래에서 거대한 몬스터가 튀어나와 일행의 앞길을 막는다.
◎ 보스를 쓰러뜨린 후 더 안쪽으로 들어가 보자. 하늘에 에너지 장 같은것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다가가서 조사하면 사다리와 문이 나타난다. 이것 저것 망설일 것 없다며 가보자는 스퀄! 문으로 올라가면 수수께끼의 건물 내부로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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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일행과 루블륨 드래곤전에서 톤베리의 레벨업을 이용해서 메테오를 드로우 가능합니다..
해두시면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