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슈미족 마을의 라그나 조각상 : Special Thank"s to 어바인 | |||||||||
슈미족의 돌 찾기 이벤트를 끝내고 장로를 만나러 가면 라그나 조각상을 완성시키는 이벤트가 일어납니다. 사실 조각상을 만들라는 것은 시종이 장로의 심기를 건드렸기 때문입니다. 이 때 주의할 점은 돌 찾기 이벤트를 끝낸 후, 마을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야 일어난다는 점입니다. 1) 돌찾기 이벤트를 끝낸 후 장로를 만나러 갑니다. 그러면 시종이 라그나상 제작을 거들기 시작했다는 얘기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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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 : 저의 시종이 라그나의 조각상을 만드는데 협조하고 있습니다. 그는 어느 정도 실력이 있으니….시간이 있으시다면 한번 봐 주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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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방에 가보면 시종은 일을 안하고 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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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 : 이런 바보 같은 조각상… 어째서 만들지 않으면 안 되는 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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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장로에게 얘기하면 "뭄바에게 도움을 받아라"라는 얘기를 듣습니다. 그 후 밖에 있는 뭄바에게 얘기하면 뭄바가 공방에 가게 되고, 뭄바의 설득 끝에 어쩔수 없이 시종은 작업을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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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 : 작업실에 가보셨습니까? 이상태라면 진지하게 할 것 같지 않습니다. 밖에 있는 뭄바에게 말을 걸어주십시오. 그의 힘을 빌리게 될 것입니다.제가 말하면 명령이 되어 버려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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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시 장로에게 얘기하면 그가 싫어하는 이유를 들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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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 : 그렇습니까…. 시작했습니까? 가까운 시일내에 완성되겠지요. 스퀄 : 큰 실례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싫어하는 일을 억지로 맡겨도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장로 : 하하하…. 그건 그렇지요. 하지만 라그나 님에 대한 경의라는 점에서 이 마을에서 그 이상의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싫어하고 있다는 의미가 조금 달라서…. 스퀄 : ? 장로 : 이 시골마을에서 벗아나 같이 싸우고 싶다는 거죠. 경애의 마음이 너무 지나쳐서 그런겁니다. 그런 의미로는 특히 "장로"가 되고 싶지 않은 겁니다. "장로"는 전투는 하지 않는 것은 물론, 이 마을에서 나가는 일은 허락되지 않지요. "장로"가 "그 외의 것"이 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저는 그가 장로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그렇게 된다면 … 슬픈입니다. 스퀄 : (그것은 우리도 똑같다.) 장로 : 그가 이 상태라면, 완성하기 위해서는 또 한사람의 힘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저는 그에게 자유를 주고 싶습니다. 그도 그렇게 된다면… 하지만 저에게도 의무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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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공방에서 라그나 동상을 만들던 시종은 공방에 일손이 부족하여 한 사람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합니다. 그 후 장로에게 상담하러 가면 "츠크리테"를 소개해줍니다. 6) 조각상을 만들고 있는 집의 오른쪽에 있는 집으로 들어가 봅시다. 주방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는 사람이 츠크리테 입니다. 하지만 츠크리테는 바쁘다면서 돕기를 거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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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크리테 : 도와달라고? 그건 무리인데…. "뭄바"가 되기 전에 하고 싶은일이 산더미처럼 많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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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제는 슈미족의 마을을 나와 F.H로 가봅시다. F.H.의 역 앞 조그만 뭄바 인형이 있던 집으로 들어가면 남자가 있습니다. 이 작업자 아저씨에게 얘기하면 스퀄에게 조그만 뭄바 인형을 빌려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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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퀄 : 이거…살아있는 건가? 아저씨 : 설마! 만든 거라고. 슈미족의 마을에서 나왔던 녀석이었던가? 슈미족의 마을에서 왔는가 어떤가를 판별하는 능력이 있는 것 같아. 보시다시피, 대단한 기술이야. 나도 조금은 이름있는 기술자지만 이렇게는 못해. 스퀄 : 저것을 만든 사람이 곤란해 하고 있다…. 아저씨 : 무슨 일인데? …역시, 기분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로 곤란한 것 같으니 어떻게든 해주지. 저걸 가져가는게 어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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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다시 츠크리테에게서 가서 뭄바 인형을 전해 준 후 밖으로 나오면 F.H 의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츠크리테도 밖으로 나와 작업실의 입을 돕기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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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크리테 : 의욕이 생겼습니다. 기본이 틀렸던 것 같아요. 되고 싶어하는 선례가 없어서 "되겠다" 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모르겠지만, 저는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 F.H와 같이 해보겠냐고 권해왔습니다. 더 이상 시간의 구속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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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것을 장로에게 얘기하면 "스테이터스 가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10) 다시 F.H. 의 작업자 아저씨를 만난 후, 슈미 족의 마을로 돌아가면 라그나의 조각상이 완성되어 있습니다. 라그나의 조각상이 완성되면 슈미족 마을에서의 음악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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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 : 기억하십니까? 17년 전을. 장로 : 잊을 만한 일인가. 시종 : 놀랐었습니다. 아무런 예고도 없어 이상한 사람이 마을에 들어와서…. 장로 : 넌 "녀석은 분명히 도둑이다!"라고 주장했었지? 시종 : 그,그런 말하지 말아주세요. 곧 오해였다고 말했다구요. 멋진 사람이었습니다. 말하는 것도, 하는 것도 멋지지만 무엇보다도 시선이 제 높이였어요. 장로 : …몇 번이나 들었다. 시종 : 빨리 변신해서 제 역할을 하고 싶다고 생각한 것이 이미 수십년입니다만… 그래도 결국 … 그…. 장로 : 느꼈는가…. 시종 : 제가 장로가 되어 …폐를 끼치는 게 아닌가 합니다만…. 장로 : 우리들도 "변화"는 필요하겠지…우리답지 않은 말이만…. 시종 : 아∼아. 그래서 그 조각상 만들기는 하고싶지 않았다가고요. 마음의 정리가 되어버렸어요. 장로 : 그런가…. 시종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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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년 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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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 :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은 이것으로 최후로군요. 이곳이 우리들의 목숨이라고 할 수 있는 작업실입니다. 라그나 : 오오! 여기만은 보지 못했어. 생각한 대로 좋은 느낌이군. 하지만 진짜로 신세를 지게 되었네. 고맙다고. 장로 : 아니아니…. 신경쓰지 마십시오. (뛰어들어온 뭄바.) 라그나 : 너, 조금은 말을 익혔냐? 문바 : 라그나!!! 라그나 : 이봐 이봐. 그만큼 가르쳐 주었는데 그것 뿐이야? 시종 : 좋겠군요. 자유롭게 나 다니는 사람은… 밖의 세상 쪽이 매력적이지요? 라그나 : 밖의 세계"도" 이겠지? 시종 : 여기는 만들어진 세계이죠? 당신은 이런 족쇄 같은 것을 싫어하지 않습니까? 라그나 : 아, 날카로우시군요. 응∼어렵네. 시종 : 그러니까! 우리들 중 밖으로 나가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장로 : 각자에게는 각자의 역할이 있다. (말다툼을 하는 두 사람.) 라그나 : 응? 내가 멈추라고? 어쩔 수 없지? 뭐? 안돼? 멈추라고? 알았어. 자자. 싸움따위는 관둬. 너희들! 그만둬!! …실력행사 밖에 없는가…. (엎드려서 비는 라그나... 미치겠다. -_-;;;) 라그나 : 그만두어 주십시오. 이렇게 비나이다∼비나이다∼. 장로 : 아아∼ 흉한 꼴을 보여드렸군요. 죄송합니다. 라그나 : 아, 그래? 뭐…그렇게 중요한 것처럼 이야기하지 않아도 때가 되면 답이 나온다고. 뭐라고 해도 중요한 것은 마음이잖아? 부정적인 마음은 어디에 있어도 부정적이야. 지금도 옛날도…. 사람을 만드는 것은 마음.…이라고 어딘가에 책에 쓰여있었지. 조각상을 만들던 이 : 부탁받은 "기념사진"을 찍겠습니다. 괜찮죠∼? 응? 들립니까∼? 라그나 : 자자. 신경쓰지 말라고. 신경쓰지마. 방긋 웃어봐! 웃으라고, 웃어! (…빨리 찍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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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년 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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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 : 짧은 시간이었지만…즐거웠습니다. 장로 : 그렇군. 아직 변화하기에는 시간이 있네…보러 가겠나? 시종 : 만나고 싶군요. 그와 길을 같이하고 싶습니다. 지금의 슈미족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지금의 라그나 님을 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분의 신념에 끌리는 것입니다. 그것을 바해하는 것은 차기장로로서의 도리가 아니지요. 장로 : 흐음. 아직 미숙하군. 하지 않으면 안될일이 산처럼 있다. 시종 : 역시 그런 거로군요. 기다려주세요. 장로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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