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사번역] AquAriN [공략] nemi |
6. 대사해 오글 엔사 ~ 레이스월 왕묘 ~ 경순양함 시바 |
◆ 서 달마스카 사막(西ダルマスカ砂漠バ) |
반 : 우와! 판네로 : 대단해~ 아쉐 : 이것도 직업상의 문제때문인가요? 발프레아 : 유명인의 안좋은 점이랄까. 이렇게 하지 않으면 바로 발각되어 버린다고. 자, 비공정으로는 여기까지다. 이 앞은「야크트」거든. 아쉐 : 모래 바다를 건너 사자의 계곡으로 향할거예요. 목표인 레이스월 왕묘는 그 안쪽입니다. 반 : 「야크트」라는건 말이지, 비공석이 움직이지 않는 땅을 말하는거야. 그래서 비공정으로 날아갈 수 없는거지. 판네로 : 비공정에 대해서만은 잘 아는구나. 반 : 뭐, 그거야 공적 지망이니까... 인데, 야! "만은"은 빼라고! 발프레아 : 가는길이 지겹진 않겠구만. 아쉐 : 하아... ◎ 서경계벽(西境界壁)에서 서쪽으로 진행하여 대사해 오글 엔사(大砂海オグル·エンサ)로 가자. 아지랭이 이는 지평(陽炎立つ地平)에서 기자 초원(ギ-ザ草原)이나 제르테니안 동굴(ゼルテニアン洞窟)로도 갈 수 있다. 또한 이 시점에서는 용의 보금자리(龍のねぐら)는 모래바람이 불때 지나가지 말자. 모래바람이 심할 때에는 정령 놈(ノ-ム)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대 매우 강하다. 다이브 이글도 꽤 강하기 때문에 싸우지 않는 것이 좋다. |
◆ 대사해 오글 엔사(大砂海オグル·エンサ) |
판네로 : 레이스월의 왕묘라는 곳은 어느 부근에 있는건가요? 밧슈 : 서쪽 끝이지. 이 오글 엔사를 횡단한 후 서쪽의 남 엔사까지 넘으면 도착이다. 달마스카 국토보다도 광대한 사막이다. 무리해서 서두르는건 오히려 위험해. 지쳤으면 망설이지 말고 말하도록. 판네로 : 괜찮아요. 저, 의외로 튼튼하거든요. 밧슈 : ...아아, 그렇지. 너희들은 정말로 강하다. [서쪽으로 가다 보면 다리에서 워스라와 만난다.] 밧슈 : 지저의 기름을 뽑아내는 설비인듯하다. 폐기된지 오래인것 같다만. 반 : 달마스카가 만든건가? 밧슈 : 아니. 로자리아 제국이다. 알케이디아 제국과 패권을 다투는 서쪽의 대국이지. 두개의 제국 사이에서 수많은 나라가 멸망했다. 달마스가, 나브라디아... 란디스. 워스라 : 조그마한 나라는 대국의 안색을 살필 수 밖에 없는거다. 밧슈 : 워스라! 어째서 이곳에!? 워스라 : 깜짝 놀랐다. 뷰엘바로 돌아가 보니 아쉐님도 너도 사라지고 없었으니까. 설마 네가 공적과 손을 잡을 줄은... 밧슈 : 발프레아는 믿을수 있는 남자다. 무엇보다 아쉐님의 의지였다. 그렇다면 나는 뒤를 받쳐드릴 뿐이다. 그 분이 모든것을 잃었을 때 나는 아무 역할도 할 수 없었다. 이번에야말로 끝까지 받쳐드릴 거라고 맹세했다. 워스라 : 그것도 기사의 길 중 하나인가. 아쉐 님은? 프란 : 여기서 벗어나는게 좋겠어. 발프레아 : 사막 폭풍이라도 오는건가? 프란 : 더 나쁜거야. 워스라 : 그렇습니까... 역시「새벽의 단편」은 레이스월 왕묘에. 온도올 후작도 지금은 전하의 마음을 이해 하고 계실 것입니다. 제국에 대한 일도 있어서, 유괴의 건은 덮어두고 계십니다만... 아쉐 : 그것보다 워스라, 당신의 성과는? 발프레아 : 빨리 출발하자. 이 근방은 울탄 엔사의 영역인듯 하다. 말이 통할만한 상대가 아냐. [울탄 엔사들이 바이크 같은 것을 타고 사막을 날뛴다.] 발프레아 : 귀찮은 녀석들에게 발견되어 버렸는데. 포위되기 전에 탈출한다. 알겠지. 아쉐 : 워스라. 달마스카 부흥의 수단은 발견 했나요? 워스라 : 일단은「새벽의 단편」을 손에 넣어야 합니다. 모든것은 그 다음부터 입니다. ◎ 워스라가 게스트로 참가한다. 거대한 석유 탱크들이 즐비한 곳이다. 몬스터를 쓰러뜨리면서 서쪽으로 이동하자. 도중에 볼 수 있는 정령 사라만드(精靈サラマンド)는 매우 강한 상대이므로 공격하지 말도록 하자. 먼저 공격하지 않으면 달려들지 않으니 그나마 다행... |
◆ 대사해 남 엔사(大砂海ナム·エンサ) |
[사해의 물가(砂海たちのみぎわ)에서는 모그리들과 만날 수 있는데 대화하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 준다.] 모그리 : 지금, 달려가던 울탄 엔사족을 봤어쿠포? 울탄 엔사족은 흉폭한 종족이다, 쿠포. 하지만, 아까 그 사람은 도움을 요청하러 왔어, 쿠포. 그가 무슨말을 했는지 듣고싶어, 쿠포? [첫번째 대답인 듣고싶다를 선택하자.] 모그리 : 저기, 대사해 남 엔사에 마물이 나타나서, 큰 소동이 일어난 것 같아쿠포. 그녀석은 울탄 엔사족의 천적이거든, 쿠포! 흉폭한 울탄 엔사족이 도움을 요청할 정도면 정말 큰일이 일어난 것 같아, 쿠포. 너, 보기엔 꽤 강해보여, 쿠포. 그들 대신 마물을 쓰러트려주지 않을래, 쿠포? 거대한 거북이처럼 생긴 녀석이래, 쿠포. 그는 대사해의 비보를 발견했다고 하던데, 쿠포. 마물을 쓰러트리면 답례로 그 비보를 줄지도 몰라, 쿠포. ◎ 풍화하는 물가(風化する岸邊)에서 우르탄이터(ウルタンイ-タ-)가 울탄 엔사들과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르탄이터를 먼저 쓰러뜨린 후 남아았는 울탄 엔사를 처리하자. 우르탄이터의 레벨은 16, HP는 8015이며 바람(風)이 약점이다. 쓰러뜨리고 나서 방금 전의 모그리에게 돌아가면... 모그리 : 그 마물을 쓰러트렸어, 쿠포!? 굉장해, 쿠포!! 그런데, 아까의 울탄 엔사가 "대사해 오글 엔사"로 달려가던데, 쿠포... 아마도 너희들에게 줄 선물을 찾으러 간거야, 쿠포. 그가 말했던 대사해의 비보라고 생각해, 쿠포. 울탄 엔사족 치고는 의리있다, 쿠포... [다시 동쪽으로 가서 오글 엔사로 돌아간 후 조금 진행하면...] 모그리 : 선물을 찾으러 간거야, 쿠포? 그래서, 대사해의 비보는 발견했어, 쿠포? 쿠포, 어디로 가는거야, 쿠포? 동료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는거야, 쿠포!? [다시 모그리가 있던 곳으로 돌아가 보자.] 모그리 : 쿠포!! 울탄 엔사족의 집회, 쿠포!? 희귀한걸 보고있다, 쿠포!! [울탄 엔사의 여왕이 등장한다.] 모그리 : ……쿠포? 쿠포, 쿠포!? 뭔가 낌새가 이상하다, 쿠포!! 안돼, 쿠포! 워험해, 쿠포! 외톨이 울탄이 처형당하고 있어, 쿠포! 왜 처형하는거야, 쿠포!? 외톨이 울탄이 협력을 요청했기 때문에 마물을 쓰러트린거잖아, 쿠포!! 여왕 : 어째서 다른 것들에게 도움 따위를... 우리들 울탄 엔사는 모래 바다의 왕. 누구의 도움도 필요 없다. 부끄러운줄 알라!! 네놈의 말 따위 듣고 싶지 않다! 지금 바로 모래로 돌아가라!! [여왕이 외톨이 울탄을 처형한다.] 모그리 : !! 어, 어, 어디로 간거야, 쿠포!? 외톨이 울탄을 돌려줘, 쿠포!! 여왕 : 우리들의 긍지를 상처입힌 자는 설령 동족이라고 해도 용서할 수 없다. 사실은 너희들도 처리해 버리고 싶지만 오늘은 특별히 봐주도록 하겠다. 빨리 우리들의 바다에서 사라져라! [울탄 엔사들이 사라진다.] 모그리 : 분명... 분명, 그 외톨이 울탄은... 울탄 엔사 족으로 돌아갔어도 행복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 쿠포. 꽃이 피어있어, 쿠포... 외톨이 울탄이 환생한건가, 쿠포..? 대사해에서 꽃이 피는건 희귀한 일이야, 쿠포. 외톨이 울탄이 발견했다는 대사해의 비보는 이 꽃이었을지도 몰라, 쿠포... [모그리에게 말을 걸어보자.] 모그리 : 대사해에 꽃이 피는건 희귀한 일이야, 쿠포. 저건 외톨이 울탄이 환생한 거라고 생각해, 쿠포. 그러고 보니 가루다라는 괴조는 저 꽃에 열리는 열매의 향기를 싫어한다고 들었다, 쿠포. ◎ 외톨이울탄의 꽃(はぐれウルタンの花)에서 열매를 따자. 이후 보스전에서 유용하게 쓰일 이쿠시로의 열매(イクシロの實)를 입수하게 된다. 이후 계속 서쪽으로 진행하다 보면 드디어 레이스월 왕묘에 도착한다. |
◆ 레이스월 왕묘(レイスウォ-ル王墓) |
◎ 가루다(ガル-ダ)와의 보스전이 있다. 시작하자 마자 일전에 얻었던 이쿠시로의 열매(イクシロの實)를 사용하자. 그러면 적으로부터 받는 데미지를 큰 폭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워터(ウォ-タ) 마법이 잘 통하므로 적극 사용하며 비행 몬스터이므로 총이나 활 등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캐릭터를 활용하면 좋다. 쓰러뜨리면... 아쉐 : 옛날, 신들에게 사랑받았던 레이스월 왕은 바렌디아와 오다리아 양 대륙에 걸친 광대한 영역을 일대에 평정하여 가르테아 연방을 세웠습니다. 패왕이라 불리우긴 했지만 연방을 세운 후의 레이스월 왕은 백성을 사랑하고 무용(無用)한 싸움을 미워하였고 그 정신은 후계자들에게도 이어져서 평화와 번영이 수백년동안 계속 되었습니다. 알케이디아도 로자리아도 그 원류는 가르테아 연방에 속해있던 도시국가이고 레이스월 왕이 이룬 평화 속에서 생겨나 커온 국가입니다. 레이스월 왕은 패왕의 혈통의 증표가 되는 3개의 유산을 남겼습니다. 그 중「야광(夜光)의 파편」은 후에 나브라디아 왕가로 건네졌고 「황혼의 파편」은 달마스카를 건국한 제 아버님에게로 최후의 하나인「새벽의 단편」은 이곳에 봉인되어 그 존재는 왕족에게만 전해져 왔습니다. 패왕은 오늘의 사태를 미리 내다보고 계셨던 것이겠죠. 대대로 왕에게만 출입이 허용되었던 장소이니만큼 증표를 갖지 않은 자가 출입한다면... 발프레아 : 살아서 돌아간다는 보장은 없음. 묘를 지키는 요물이라던가 악취미적인 함정같은것 말인가. 아쉐 : 이 앞에 잠들어있어요. 「새벽의 단편」도, 패왕이 재보도. 발프레아 : 일이 너무 쉽다고 생각했더니 말이지. ◎ 이후 입구쪽에 아이템 상점이 생긴다. 앞으로 있을 보스전을 대비하여 어두운 곳(くらやみ) 상태를 무효화 하는 악세서리인 아가일의 팔찌(ア-ガイルの腕輪)를 구입해 두자. 세이브를 한 후 중앙의 오래된 장치(古の裝置)를 조사하면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반 : 저기, 지금 그거 무슨 원리야? 발프레아 : 고대의 유적에는 자주 있는 장치야. 건드리면 어디론가 이동되지. 원리는 몰라도 편리해. 공적에게 있어서는 그걸로 충분하잖아. ◎ 데몬스월(デモンズウォ-ル)과의 전투가 벌어지는데 서서히 다가오며 벽까지 완전히 몰리면 게임 오버가 된다. 죽음의 선고, MP를 0으로 만드는 기술, 브라이가(ブライガ), 수면 상태로 만들기 등을 사용하는데 벽에 눌리기 전에 쓰러뜨리던가 아니면 그대로 도망쳐서 문을 통해 다음 방으로 가자. 현 시점에서는 쓰러뜨리기 어려울 것이므로 도망치는 것을 추천. 만일 쓰러뜨리면 안쪽에서 한손검 에빌 슬레이어(エビルスレイヤ-) 를 얻을 수 있다. ◎ 다음 방으로 가면 또 다른 데몬즈 월이 밀고 들어오는데 이번에는 쓰러뜨려야 한다. 길 양 옆에는 불이 있는데 데몬즈 월과 가까이 있는 불을 끄면 데몬즈 월이 이동을 멈춘다. 그러나 만일 잘못된 불을 끄면 불이 푸른색으로 바뀌면서 오히려 데몬즈 월의 이동 속도가 빨라지므로 주의! 데몬즈 월의 위치를 기준으로 필자의 경우 왼쪽 불 → 오른쪽 불 등의 순으로 끄니 이동을 봉쇄할 수 있었다. 역시 벽까지 완전히 몰리면 게임 오버이므로 빠르게 쓰러뜨리자. 쓰러뜨린 후 안으로 들어가면... 워스라 : 이런 장대한... 저런 도굴꾼 같은 동행은 인정하고 싶지 않군요. 아쉐 : 하지만 우리들만으로는 확실히 불가능해요. 그것이 현실이잖아요? 저 사람은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있어요. 이익을 보장받는 한 배신하지는 않을거예요. 워스라 : 하지만 전하, 저는... 아쉐 : 이야기는 나중에. 지금은 일단「새벽의 단편」을 손에 넣어야 하니까요. 잠들어 있어요, 지하의 안쪽 깊은 곳에. 워스라 : 느껴지십니까? 아쉐 : ...저를 부르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 왼쪽 혹은 오른쪽 아무 곳이나 선택하여 진행하자. 다음 방으로 가서 진행하다 보면 푸른색 혹은 붉은색의 빛을 내는 보석이 있는데 조사하면 옆의 대좌같은 것이 낮아지면서 몬스터가 등장한다. 이렇게 왼쪽과 오른쪽 방을 모두 조사하여 빛을 내는 보석을 조사하고 대좌를 완전히 바닥까지 내려오게 한 후 대좌를 지나 새로운 길로 진행하자. 판네로 : 지하인데도 아지랑이가 피네...? 프란 : 아지랑이가 아니야. 미스트야. 판네로 : 미스트란거 눈에 보이는 거였어요? 프란 : 이곳엔 눈에 보일정도로 양이 많다는 거야. 마의 기운이 가득 차 있는거지. 판네로 : 위험... 하다는 거로군요. 프란 : 하지만 도움도 돼. 농밀한 미스트는 마력의 회복을 촉진시켜 줘. 판네로 : 기억해 둘게요. 반은 언제나 제멋대로니까 제가 확실히 해야죠. ◎ 미스트가 짙은 곳에서는 걸을때마다 MP가 빨리 회복되므로 참고하자. 화염의 복도(火炎の回廊)에서 베리아스(ベリアス)와의 보스전이 있다. 불 속성을 흡수하므로 얼음 속성 등으로 공격하자. HP가 낮아지면 프로테스, 쉘, 헤이스트를 건 후 파이쟈(ファイジャ)로 전원을 오일(オイル) 상태로 만든다. 오일 상태에서 불 공격을 받으면 위험하므로 아이템으로 재빨리 회복시키도록 하자. 이기면 마인 베리아스 소환(魔人ベリアスの召喚) 라이센스를 입수한다. 라이센스 보드에서 한 명에 한해서 입수할 수 있으며 이후 MP를 모두 소모하여 일정 시간동안 소환할 수 있게 된다. 프란 : 옛날 신들과 싸웠던 거친 자들... 패배한 그들의 혼은 미스트에 속박되어 시간이 끝날 때까지 자유를 빼앗겼다. 소·무족의 전승이야. 아쉐 : 왕가에는 패왕과 마인에 얽혀있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어요. 젋었을 때의 레이스월 왕은 마인을 쓰러트리고 신들에게 인정받았다, 라는. 이후 마인은 패왕의 충실한 신하가 되었다는것 같아요. 발프레아 : 그래서 지금도 패왕이 재보를 지키고 있었다는 건가. 아쉐 : 아뇨. 재보란 이 소환수 그 자체일거에요. 발프레아 : 뭐라고? 아쉐 : 우리들이 손에 넣은 마인의 힘에는 따질수 없는 가치가 있어요. 발프레아 : 어이, 어이~ 나는 좀 더 알기 쉬운 재보를 기대했었는데 말야. [다음 방으로 가면 라스라의 환상이 나타난다.] 밧슈 : 왜 그러지. 워스라 : 전하, 서두르시죠. 아쉐 : 라스라... 복수는 반드시... ◎ 새벽의 단편(曉の斷片)을 입수한다. 밖으로 나오면 거대한 제국군의 전함이 도착해 있고... 일행은 다시 한 번 제국의 손에 잡히게 된다. |
◆ 경순양함 시바(輕巡洋艦シヴァ) |
기스 : 다시 뵙게되어 영광입니다, 전하. 저번에는 실로 황망하게 퇴함하신것 같아 저희들이 뭔가 무례한 짓이라도 저지른게 아닌가 하여, 마음이 아프더군요. 아쉐 : 아플 마음이 있나보군요. 본론으로 들어가시죠. 기스 : 파마석을 넘겨주십시오. 아쉐 : 파마석이라니... 기스 : 그런 모조품이 아닙니다. 제가 원하는것은 패왕 레이스월의 유산인「신수(神授)의 파마석」입니다. 아직 이야기 하지 않았었나 보군요, 아즈라스 장군. 워스라 : 전하,「새벽의 단편」을. 그것이 파마석입니다. 밧슈 : 어째서냐, 워스라! 워스라 : 제국은 싸워서 이길만한 상대가 아냐! 달마스카를 구하고 싶다면 현실을 봐라! 기스 : 아즈라스 장군은 현명한 거래를 선택하신 겁니다. 저희 나라는「새벽의 단편」과 맞바꾸어 아쉐 전하의 즉위와 달마스카 왕국의 부활을 인정하겠습니다. 알겠습니까? 겨우 돌 하나로 멸망한 나라가 되살아 나는 것입니다. 발프레아 : 그 다음엔 너희집 주인이 뒤를 봐주시겠다 이거냐. 기스 : 그를 달마스카의 시민이라고 생각해 주십시오. 전하가 망설이면 망설일수록 백성들이 희생됩니다. 그리고 그가 최초의 한명이 되겠지요. 발프레아 : 말을 꽤 돌려서 하는 녀석이구만, 응? 반 : 아쉐! 기스 : 왕가의 증표가 신수의 파마석일줄은... 닥터 시드가 혈안이 되어 있을 만 하군요. 아즈라스 장군, 일행을 시바로. 몇일 안에 라바나스터로의 귀환허가가 내려질 겁니다. [일행이 잡혀간다.] 기스 : 즉시 마력을 측정하라. 승무원 : 본국으로 가지고 가기 전까지 손을 대지 말라는 명령이었는데요? 기스 :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미리 확인해야 할 것 아니냐! [한 편 워스라에 의해 끌려가는 일행...] 워스라 : 라바나스터로 돌아가면 시민들에게 전하의 건재를 공표하는 겁니다. 그 후에는 제가 제국과의 교섭을 진행하겠습니다. 라사와의 선도 이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이야기가 통하는 상대입니다. 믿어보지요. 아쉐 : 이제와서 누굴 믿으라는거죠. 워스라 : 달마스카를 위해서입니다. [한 편 기스가 파마석을 시험한다.] 승무원 : 설비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당 함의 동력을 이용해 판정하겠습니다. 돌을 기관에 접속하여 그 반응을... 기스 : 설명은 필요없다. 결과를 보여라. [파마석의 실험이 시작되고 프란에게 이상 징후가 나타난다.] 프란 : 뜨거워! 반 : 프란! 프란 : 뜨, 뜨거워... 미스트가... 뜨거워...! [한 편 실험은 계속되고...] 승무원 : ...6700, 6800, 6900, 7000! 틀림없습니다, 신수의 파마석입니다! 한계가 보이지 않습니다! 기스 : 이것이 신수의 파마석... 그야말로 신의 힘이로군. 손에 넣는 자는 제 2의 패왕이 되는 것인가? 그것이 베인이 아니라도 말이지. 승무원 : 뭐지 이건!? 반응 계수가... 기스 : 왜 그러나!? [한 편 프란은 계속 정신을 못차리고 그를 건드리던 병사가 튕겨 나간다. 폭주하는 프란!] 워스라 : 이런! 붙잡아! 판네로 : 어떻게 된 거에요!? 발프레아 : 속박당하는 걸 싫어하는 타입이거든. 이 정도일 줄은 몰랐었지만. 너는 어때? 아쉐 : 그녀와 같아요. 탈출하죠! 워스라 : 그렇게는 안되지! 공적따위에게 달마스카의 미래를 도둑맞을 수는 없다! 어째서냐, 밧슈. 너라면 현실일 볼 수 있을텐데. 밧슈 : 그렇기 때문에 발버둥 치는거다! ◎ 워스라(ヴォ-スラ), 제국근 검사 × 3 과의 보스전이다. 한동안 프란은 폭주 상태가 되어 조작이 불가능하다. 제국군 검사를 먼저 처리하고 워스라를 상대하자. 워스라를 이기면 파마석이 걷잡을 수 없는 상태로 되어가고 있었다. 승무원 : 기관출력, 급속히 저하... 바보같은, 마이너스라니!? 배의 부력이 사라집니다! 기스 : 뭐가 일어난거냐! 승무원 : 파마석입니다! 배의 동력을 흡수하고 있습니다! 기스 : 멈춰! 빨리 멈춰라! 승무원 :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반전됬다! 임계도달까지 300! 복합붕괴다! [한 편 반 일행은 탈출을 모색한다.] 발프레아 : 아쉐, 간다! 워스라 : 나는 나는 조국을 위해... 밧슈 : 알고 있다. 너는 조국을 생각했을 뿐이야. 워스라 : 흥. 공을 탐냈던것도 사실이다. 너무 서둘렀던 것인까... 네가 돌아오는것이 너무 늦었던 것일까... 나는 이제 틀렸다. 전하를 부탁한다. 밧슈 : 아아. [시바가 파마석으로 인해 폭발하고 일행은 무사히 탈출한다.] 발프레아 : 어이, 장난이 아니잖아! 프란 : 미스트야. 미스트가 실체화 하고 있어! 반 : 그런게 가능해!? 판네로 : 봐! 아쉐 : 새벽의 단편!? 발프레아 : 주워가야겠지! |
◆ 회고록 |
알케이디아 제국군 제 8함대, 전멸" 야크트에서 있었던 흉보가 제국정부에 충격을 주었을 때, 나는 병을 이유로 뷰엘바를 떠났다. 이바리스 각지의 반 알케이디아 세력을 결집하여, 해방군을 조직하기 위해서였다. 이 때, 라바나스터로 돌아간 아쉐 전하가 생존을 공표하지 않고,「새벽의 단편」과 함께 몸을 숨겼던 것은 다행한 일이었다. 만약 아쉐 전하가 민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었다면, 예전에 전하의 자해를 전했던 나의 실수가 명백해져, 해방군의 결성에 장애를 가져 왔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상태로 달마스카 왕국의 부활을 선언한다고 해도 제국에 의해 일격에 분쇄 되었을 것이 틀림없었다. 제 8함대를 잃었다고는 해도, 알케이디아 제국은 의연하고도 강대한 군사대국임에는 틀림 없었기 때문이다. ―하름 온도올 4세「회고록」<16 장 자복(雌伏)의 때> |